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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0 13:27
동의합니다.
매 투표소마다 기계와 사람이 세는게 저렇게 달랐다면 민주당도 전면 재개표를 요구했겠죠. 다만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고있는 현재로서 의심받는건 어쩔수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 투표소 담당 선관위는 징계좀 먹어야죠. 한두표도 아니고 어떻게 세야 십프로에 달하는 표가 차이날까요. 자면서 셋나봐요.
13/11/10 13:28
전 고작 천 몇표 적는데 어떻게 그렇게 많은 숫자적 오차를 기록할 수 있는지(비율로 보면 상당한 비율이었죠)가 신기할 따름입니다.
대선 결과와 관련이 없다고 해서 상당한 오차를 낸 것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는것인가요? 전 그게 더 이상하네요.
13/11/10 13:29
백악관을 다룬 미드 웨스트윙에서 바틀렛 대통령(민주당)이 건강상의 문제를 숨겼다가 큰 위기를 맞는데 고문변호사가 이런 얘기를 합니다. 공화당 출신 특별검사를 임명해서 원하는대로 다 해줘라 그래야 국민들이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국정원이나 군의 정치개입 없이 그 기사만 봤으면 '지긋지긋한 음모론'이라고 비웃어 줬겠지만, 현실은 아니잖아요. 본문이 맞을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지금의 정부와 여당은 국민들의 의심을 해소시켜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3/11/10 13:31
선관위 검표 얘기야 딱히 덧붙일 말도 없지만,
어제오늘 어지러운 피지알에 최종 선동병기 '광우병선동'까지 등장하는건지 더 어지러워지는군요.
13/11/10 13:36
광우병은 선동이 맞습니다.
선동당했던 사람만 몰랐던 거지 '미국소 먹고 광우병 걸린 사람은 역사상 단 1명도 없다'가 fact거든요. 미국에서 광우병 걸린 사람이 2명있었는데 이 사람들은 영국이민자에요 영국소먹고 광우병 걸린 사람들 그나마 영국에서도 90년대 이후로는 인간광우병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소가 소원료로된 사료를 먹는게 원인이라는 학계주장이 나와서 영국정부가 금지시켰기 때문이죠) 온푸님이 잘 모르시는것 같은데 확실하게 광우병은 정치 선동이었습니다.
13/11/10 13:43
파이어가 문제가 아니라 내용에 대해서 말씀을 해보세요.
광우병 관련되서는 제가 확실하게 님에게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저도 화가 나더라고요 광우병 선동을 시작했던 한상렬 같은 사람들... 책임은 지지 않고 나라만 혼란스럽게 했죠
13/11/10 13:48
당시 시위가 확대된 건 강경진압때부터 였습니다. 관련중계글 남은 것만 봐도 강경진압 소식이 퍼지면서 1~2천명이던 시위대가 수만명까지 확대되었죠.
왜요. 강경진압도 선동이라 하시겠습니까? 이런 사실을 무시하고 광우병 선동을 운운하는 사람이야말로 저를 분노케 합니다. 그리고 자기 의견을 내는 것을 나라만 혼란스럽게 했다고 치부해버리는 사람들은 어느 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인지 의심하게 합니다.
13/11/10 13:54
아니요. 강경진압얘기는 여기서 나올 주제도 아니에요 ㅜㅠ
나이트해머님은 흡사 제 5년전 모습을 보고 있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중요한건 미국소 먹으면 광우병 걸리냐 안걸리냐? 결론은 안걸린다. 근데 이걸 걸린다고 했으니 선동이라고 한거죠. 시작은 한국진보연대 같은 곳에서 했고 5-6일차 까지는 5,600명 정도로 (전문 시위꾼들)잠잠했는데 pd수첩 방송타고 사람들 확늘었죠 이게 타임라인입니다. 뭐 저도 당시에 이명박 죽일놈 외치던 사람이라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까 부끄럽긴 하지만요
13/11/10 14:15
웃기지도 않는 소리는 그만두세요. 중요한 건 강경진압이었습니다. pd 수첩 방영 직후 많이 나왔을때도 4,5천명 한두번 모이고 나머지는 1천명대였습니다. 그것이 몇만명 선으로 폭증한 건 언제부터일까요? 강경진압때부터입니다. 내가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에 날짜도 기억합니다. 5월 31일 강경진압에 들어간 바로 그 다음날부터 자리수 하나가 늘어난 인원, 만단위 이상의 인원이 모이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말이죠. 광우병 pd수첩은 4월 말에 1부, 5월 초에 2부 방영했습니다. 근데 인원이 만단위로 모인건 6월부터입니다. 왜일까요?
타임라인을 제대로 모르고 그때의 시위가 단순히 광우병 때문이라는 선동질을 하시려면 장소를 잘못골랐습니다. 현실은 님이 사실을 호도하고 단순히 광우병 때문이라는 거짓 사실만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게 바로 선동이죠. 님이 그렇게 선동 선동 거리면서, 펙트 펙트 거리면서 펙트를 어기고 선동질을 하고 있다는 게 사실이고요.
13/11/10 14:40
아니에요.
4월말 편은 CJD얘기 언급 안된거고 제가 말하는 pd수첩 광우병 보도는 정확히 5월 13일 입니다. 그리고 그 방송 직후 시위가 늘어났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01473 시위가 느니까 당연히 경찰 진압도 강경해지고 그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안나올수가 없겠죠 이게 확대 재생산 됬던것이고 경찰만 잘못을 했을까요? 시위대가 경찰 마구잡이로 린치하고 기물파손한 것도 있습니다. 중요한 분기점은 pd수첩 방영일이 맞습니다. 그리고 '웃기지도 않는소리' 등의 단어 선택도 참 그렇네요 -_- 무슨 싸우자는것도 아니고
13/11/10 15:11
미얀하지만 경찰 진압이 강경화된 건 5월 24, 5일부터였습니다(오류가 있었습니다. 옛날 그것을 다시 찾아보니 강경진압이 4, 5일 빨랐군요) 그전까지는 1~2천명 시위대 규모였고, 경찰은 저지 중심이었습니다. 신호등 시위 등이 나타났던 것도 이때였고.
그게 저 날짜를 전후로 기점으로 강경진압으로 선회하면서 뒤집어졌죠. 규모가 미친듯이 확장되었던 것도 이때. http://kyogun.egloos.com/3756732 이때까지는 1천명 내외의 시위대였던 것이 http://kyogun.egloos.com/3767534 http://kyogun.egloos.com/3771610 http://peiper.egloos.com/4394501 이때부터는 추정 만명단위로 늘어난 것. 중요한 분기점은 5월 24일~6월 1일 전후로 강경화된 경찰의 진압 맞습니다. 물론 선동하고 싶은 님의 입장에서는 광우병 보도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한참 뒤의 일. 그리고 본문을 저렇게 폭력적으로 써서 싸움을 걸어온 님이 남에게 참 그렇다고 말할 자격이나 됩니까? 어처구니없고 저처구니없네요. 한마디로 말하죠. '당신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에요. 선동질 좀 작작 하세요.'
13/11/10 13:54
말씀대로 광우병 문제가 크게 문제가 된 건 본질적 원인이 협상과정에서 보여진 정부의 무능과 초기 시위에 대한 정부의 대처능력 부족이 원인이죠.
13/11/10 14:28
그럼 정부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나요
사람들 다 지나다니는 공간 불법 점거하고 정치구호 시도때도 없이 외치고 있는데 미국처럼 폴리스라인 넘으면 바로 총이라도 쏴야할까요?
13/11/10 13:43
미국소 먹고 광우병 걸린 사람이 역사상 단 1명도 없다가 fact인지는 모르겠네요.
사실 세상 살다보면 어디까지가 fact인지 잘 모릅니다. 학계에서 행하는 연구의 상당부분도 그 연구를 후원해주는 기관에 유리한 쪽으로 이루어지게 마련인 것처럼 말이죠.
13/11/10 13:46
국제 사무국 홈페이지 들어가서 얻은 자료인데
yurilike님이 정확할까요? 세계최고수준의 의학적 지식을 가진 사람이 조사한게 정확할까요? 그래도 못믿겠다고 하면 저는 더 이상 드릴말씀은 없습니다. 그런식으로 하면 아예 토론자체가 안되죠.
13/11/10 13:48
제가 의구심을 품는것이 바로 그런 자료를 무조건 신봉하는 것입니다.
믿고 싶은것을 믿으시면 됩니다. 사람은 애초에 그런 사고방식에 익숙하고요. 토론을 하시려고 쓴 글이신지 전혀 몰랐네요. 당연히 통보식으로 쓰신 글인줄 알았고 그래서 저도 토론이 안되는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13/11/10 14:11
본문이 강한 어조에 우려하고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경계하면서 볼 필요는 있지만 사실 이정도 자료는 인정해야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13/11/10 15:59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것이 세계최고수준의 의학적 지식을 가진 사람이 조사해서 인정해야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3/11/10 18:52
일단 맞는 말씀이라고 적은것에서 미루어 짐작하시겠지만 저도 어느정도 저 자료를 믿습니다. 정말 0명인지는 모르겠고 굉장히 극소수거나 정말 0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누가 연구/조사 했는지는 결과의 신뢰도에 작은 영향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유제품에 대해서 대단히 좋은 음식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 반대의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들 모두는 나름대로 자신의 영역에서 이름이 꽤나 알려진 사람들 입니다. 아마도 우유는 (특히 섭취 정도에 따라)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을 것입니다. 그 정보들중에 어떤것을 highlight 하는지는 사람들 마음이고 이는 아마도 스폰서의 이익과 방향성이 대단히 align 잘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누가 했는지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물론 어떤 자료나, 어떤 연구 결과냐에 따라서 좀 다르겠죠. 일반화 하기는 어렵지만 아무튼 제 요지는 "이렇게 훌륭한 사람들이 연구했으니까 믿을만하다" 라는 주장은 전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3/11/10 19:34
yurilike 님// yurilike님의 요지는 이해하였습니다. 그러나 누가 연구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결과의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연구진, 교수들이 노력해서 자기 연구결과를 논문으로 내고 인용도를 높이려는 이유는 결국 그들 자신의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토론에 참가하는 피지알러 대부분이 이쪽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라면 일정부분 그쪽업계에서 경험을 쌓고 인정을 받은 사람들의 연구를 인용도라든지 그들의 배경으로부터(=훌륭하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신뢰도를 얻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외의 방법은 사실상 없죠. 대부분의 자게의 토론이 결과가 안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겠지만요.
13/11/10 13:56
인간광우병으로 의심할 수 있는 영국사람들이 걸렸던 증상과 동일한 증상을 보이며 죽은 환자는 우리나라에도 몇 명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한명이 저의 지인 중 한 분의 어머님이십니다. 물론 광우병으로 의심만 할 수 있을 뿐 그것을 정확하게 입증하기 위해선 시신의 뇌조직을 검사해봐야 하는 문제가 있었고 우리나라에서 광우병이 문제가 되기 전인 2006년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그 당시엔 이런 병도 있을 수 있나 했었지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원인을 정확하게 추적할 수는 없지만 광우병으로 의심되는 질병에 의해 죽은 사람'은 우리나라에도 몇 명 있었습니다. 이것은 그 때 당시 삼성의료원에서 담당의사분께서 해 준 얘기입니다.
13/11/10 14:19
물론 CJD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지요...
그나마 광우병이 걸린 소를 먹었을 때 걸릴 확률이 있더라 하는 것이 CJD의 하나일 뿐이구요. 그래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것이니 '미국소 먹고 광우병 걸린 사람은 역사상 단 1명도 없다'는 것을 Fact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선동하는 것이 잘하는 것은 물론 아니지요.
13/11/10 13:35
그게 아니고 2차 수검 기입에 오류가 있었으나 최종단계에서는 오류가 없었다는거죠. 아직 내용을 정확히 모르시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13/11/10 13:34
허허허 글로 다 설명을 드렸는데 또 똑같은 소리를 하시는 분들이 있군요.. 안타깝습니다.
먼저 yurilike님 의문부터 말씀드리면, 2차 수검 기입을 해도 최종 결과는 다시 심사위원들이 기계가 센것과 대조하여 다시 검사를 하기 때문에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것이 아닙니다. 수검기입 잘못한 사람에 대한 문책은 필요합니다만. 다음 whynot님. 선관위 사무총장이 원한다면 전수 재검표 할 수 있다 이러고 있습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 아무도 대선검표를 가지고 문제 삼지 않아요. 그냥 의심병걸린 사람들이 뭐 잘 모르고 흥분하는건데 찬찬히 들여다보면 '아 이래서 아무일 없는거구나' 싶은 수준입겁니다.
13/11/10 13:41
네 님이 글 쓰신것 이미 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선 결과와 관련이 없다고 했죠. 만약 숫자가 작으니 결과가 바뀌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제가 생각했다면 관련이 없는게 아니라 영향이 없었다고 썼을 것입니다.
13/11/10 13:38
본문 내용에 굳이 통진당 의원이 간첩이다, 광우병은 선동이다 라는 초대형 장작 두 개를 놓을 이유가 있는지요? 정 원하시면 글을 따로 써야할 정도일거같은데요..
본문 주제에 대해서만 논하자면 상식적으로는 실수가 맞는데 현 정부가 상식을 파괴하고 있으니 저런 반응도 나올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이 보면 단 한번의 실수가지고 선량한 정권을 물어뜯는건줄 알겠네요.
13/11/10 13:45
그게 왜 장작이죠?
통진당 의원 발언 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는'이라고 전제 달았고 광우병같은 경우에는 100% 선동 맞습니다. 그리고 꼭 제목과 관련된 내용만 써야된다는 규정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pgr대부분의 글을 보면 제목하고만 관련된 글을 쓴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13/11/10 14:16
저는 개인적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간첩이라고 보지만, 본문 주제에 집중하죠.
상식적으로는 실수가 맞는데 현 정부가 상식을 파괴하고 있으니 본문에 나온 반응을 하는 게 단순 무지의 소산 혹은 선동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3/11/10 14:01
남들은 선동당한 사람들이라고 글을 휘날리는 사람은 선동당한 사람밖에 없거든요.
국개론이 pgr에서 마구 까였던것처럼, 당신도 마구 까여야할겁니다. 타인을 교화의 상대로 간주하는 것은, 당연히 벌점대상이거든요. 벌점 즐겁게 받으시기를.
13/11/10 13:48
그러니까 선동이 아니라고 생각되시면 이러이러하니까 선동이 아닙니다라고 논리로 따지시면 됩니다.
이유야 어쨋든 질럿과파수기님은 선동이라는 근거를 제시하셨잖아요?
13/11/10 13:46
이런 분 제재 좀 했으면 좋겠군요. 저도 본 내용이 전부 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어쨋든 본인의 생각과 다르다고 느껴지면 논리와 근거를 들어 그 내용을 부정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그럴만한 능력이 안 되니 이런 행동을 한다고 밖에 생각이 안 드네요.
13/11/10 14:27
http://www.zakzak.co.jp/society/domestic/news/20131031/dms1310311811023-n2.htm
위안부 개드립을 치는 일본 극우들이 가장 입에 많이 올리는 게 펙트고, 일뭐시기에서 온갖 사실 왜곡을 하면서 가장 입에 많이 올리는 단어도 펙트죠. 하도 남용을 많이 해대서 이젠 그 단어 자체가 좋게 보이질 않네요.
13/11/10 16:59
저도 이런 이야기 보는 건 싫어하는 편인데 이글은 딱 보자 마자 이런 생각이 나네요.
전형적인 선동글이라 일부러 분란 일으키려고 쓴 글로 밖엔 안보입니다
13/11/10 13:43
이슈에 대한 의사 피력은 좋습니다만... 국민의 표를 받은 의원이 간첩이다 라는 주장이나.
커뮤니티 구성원 전체를 진실을 모르는 우매한 사람 취급하며 위에서 바라보는 태도와 언사의 뉘양스를 고쳐서 글을 작성 하셨으면 좋겠네요.
13/11/10 13:59
그러니까 그 간첩이라고 생각되는 이력과 구체적인 발언과 활동 내역을 본문에 적어 주세요.
그것도 없이 띡하고 간첩인것 같습니다. 라고 하는 말에 어떤 설득력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간첩으로 의심드는 사람을 인지 했을때 신고 하지 않으면 님도 처벌 받습니다. 신고 하세요.
13/11/10 13:44
국정원, 사이버사령부의 선거개입이 있는 마당에 수검표 오류까지 더해졌으니 문제가
더욱더 커지는 거죠. 국정원, 사이버사령부 선거개입에 대한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13/11/10 13:48
그건 결과 나오고 재판 결과 나오는거 보면 입장정리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광우병의 경우 재판까지 다 끝났고 의학적으로는 20년넘게 데이터가 쌓이고 분석된 결과라 신뢰할만 하거든요
13/11/10 13:45
글쎄 사실관계를 뒤집는 구절이 있어서 그냥 검색창에 피디수첩 광우병 유죄 그리고 무죄 검색해보시면 잘 아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집회가 나중에 격하게 바뀐 인상은 있지만 '구두협약'까지는 -_- 이끌어냈죠. 지켜지는지 안 지켜지는지는 모릅니다. 일본 대만보다 완화시킨 기준으로 협약을 이끌어냈으면 그게 국민 기만이었고 그것에 국민들이 당시에 분노한거였죠. 수개표에 관한 이야기는 당연히 선거 결과는 바뀌지 않습니다. 그리고 잘 모르는 분들이 전자개표만 하고 끝나는 줄 알지만 일일히 전자개표 후에 수개표를 합니다. 그래서 그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 수개표 안해서 대선 무효다 라는 말은 쏙 들어갔죠. 대체 누가 낚은거고 낚인건지 그건 모를 일이고 철저한 사실관계 위주로 봐야 하는 것이고 이번 수개표 오류는 딱 그 자체만 놓고 평가하면 될 일이지요. 선동을 누가 하는 건지 역선동을 하는 건지 국민을 우습게 알아도 분수가 있죠. 제가 볼때는 역선동이 맞을 것 같습니다. (내가 던진 떡밥에 낚여봐. 또 비웃어주지 낄낄낄. 그리곤 사실관계는 말 안하는...)
13/11/10 13:51
무슨 말을 하시는건지 도통 알 수가 없군요
제 핵심은 광우병인데 즉 미친소 먹고 죽느냐 마느냐 이 소를 한국에 수입하느냐 인데 미국소먹고 광우병 걸린 사람은 역사상 단 한명도 없었다 이걸로 모든게 정리가 되는겁니다. 그때도 24개월이다 30개월이다로 논점 흐리면서 흔들기 하던 소수의 사람이 있었죠. 그리고 수개표 기입 오류에 역선동이 왜 나옵니까
13/11/10 13:46
단순 실수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권력기관 대부분이 지금 지난 대선기간동안 온갖 더러운 짓을 했다는 것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기관보다 공정해야하고 깨끗해야할 선관위에서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없다고는 하지만 [실수] 가 발견됐습니다. 국민들은 이것을 어떤 시선으로 봐야하나요? 그냥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촌극으로 봐야합니까. 아니면 경찰, 국정원, 군, 이젠 검찰까지 나서서 지난 대선기간에 벌어진 온갖 더러운 작태들을 어물쩡 넘기려는 짓거리를 같은 시기에 보고있는데 연관이 있다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단순하게 관련없는 일로 생각할까요? 국민들이 왜 지금 정부를 못 믿는가에 대해선 야권이나 일부 선동하려는 세력의 모의가 아닌 정부 스스로 자초하고 있는겁니다.
13/11/10 13:49
아랫글에 열심히 몇몇 리플 문제점들을 지적한 글이 있는데 12시간도 안되서 바로 사례가 등장하네요. 이런걸 보고 폭력성 운운 안할수 있을려나요.
13/11/10 13:51
한쪽 목소리가 많은건 글 못쓰게 하는 분위기라고 입을 막으려 들면서 자신들은 선동을 운운합니다.
당신들이 일뭐시기 아니냐는 말을 듣는 건 당신들의 반대편 때문이 아닙니다. 당신들 자신의 행동과 태도 때문입니다.
13/11/10 13:51
전 정권에서 민주당이 여당이었고 국정원, 사이버사령부가 새누리당 후보를 비난하고
문재인 후보가 대선에 이겼다면 어떻게 하셨을거 같습니까?
13/11/10 13:55
뭘 어떻게 합니까? 아무것도 안했겠죠
선관위 수검표 기입 오류 얘기를 하는데 국정원 사이버 사령부 얘기랑 무슨 상관이 있나요 ㅠㅠ 제 글의 핵심은 그게 아닌데 통합진보당 이상규 같은 사람의 분탕질때문에 안타까워서 쓴 글입니다.
13/11/10 13:58
지난 대선에 일어난 일이 상관이 없다고 하시니 이상하네요.
질럿과파수기 님이 누가 간첩이라고 생각하듯이 개인적으로 지난 대선이 부정선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13/11/10 13:54
일단 걸리는게 개인적으로 간첩으로 생각한다. 확실한게 없으면 간첩이라는 말은 쉽게 쓸 단어는 아니라 봅니다만.
그리고 광우병 사기 선동 사건. 시위 안에서 선동과 잘못된 정보가 있었다는 건 맞는데 그걸 사기 선동으로 싸잡을 만큼 간단한 사건은 아니었죠. 마지막으로 pd수첩 같은 경우도 검색만 조금 해보면 나올 일을 왜 그렇게 쓰시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13/11/10 13:57
광우병은 선동이라고 하는건 이래요
핵심은 수입되는 미국소 먹으면 광우병 걸리냐 안걸리냐 잖아요 근데 먹어도 절대 안걸리거든요 근데 먹으면 죽는다고 소수의 사람들이 처음에 시작했잖아요 그래서 선동이라고 하는거거든요 그리고 pd수첩은 님이 전혀 모르시고 계신것 같은데 뭘 어딜 검색하라는건가요? pd수첩은 대법원으로 부터 최종 유죄판결까지 받고 사과방송까지 했습니다. -_-
13/11/10 14:04
시위는 검역주권 때문에도 발생했었고 정부 태도 때문이기도 했고 이유야 여러가지 였습니다. 그때 광우병 하나로 그 많은 사람이 다 나왔다고 생각하시면 길게 대화해봐야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pd수첩은 일부 허위지만 무죄라고 판결 받았겠죠. 방송국에서 사과한걸 잘못사과했다는 판결도 있었고. 방송국에서 제작진 징계도 잘못했다는 판결도 있습니다.
13/11/10 14:17
일부 허위 사실이 인정되나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되서 무죄 판정을 받은 것이 팩트죠.
사과 방송 역시 방송국에서 멋대로 자행해 노조에서 반발했었구요.
13/11/10 13:55
이상규는 간첩이다.
광우병파동은 선동때문이다. 이 두 내용때문에 극단적인 반응이 일어날 수 밖에 없죠. 댓글의 폭력성보다는 본문의 폭력성을 판단해야 할꺼 같은데요.
13/11/10 13:57
지난 총선 대선과정 아니 그 전 서울시장 선거 아마 그때부터인지 왜곡자료로
'너네 저기 가지 마 너네 저리로 가면 쟤들이랑 똑같이 되는거야.' 라고 국민 협박하고 윽박지르고 비웃었던 것 똑똑히 기억합니다. [선동] [명사] 남을 부추겨 어떤 일이나 행동에 나서도록 함.
13/11/10 13:59
간첩이면 잡아 넣어요 좀. 이상규가, 이정희가, 더 나아가서 문재인이 간첩이라면 왜 지켜봅니까? 바로 적법하게 기소하면 되지.
다양한 의제가 있었던 촛불시위에서 광우병에 대한 위험성이 과장 선전 되었다 = 촛불시위는 선동된 난동이었다 는 성립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 명제이거든요.
13/11/10 14:02
아니 대체 왜 간첩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되도록 내버려 둡니까? 몇년씩 국회에서 국가의 기밀을 입수할 수 있게 허용합니까?
대한민국 국정원이 도-감청하면서, 인터넷을 검열하면서, 국민의 자유를 심각하게 저해하면서 얻는 정보의 수준이 우두머리급 간첩도 못 집어 넣는 수준의 정보인가요? 이거 뭐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대응을 하죠. 왜 정당 심판을 합니까? 전부 다 모조리 국가보안법으로 옥살이 시켜 버리면 되는 걸.
13/11/10 14:53
참 세상 단순하게 생각하고 바라보시는 분이군요.
알려드릴께요. 요즘 대한민국은요 간첩이 의심되도 확실한 정황증거와 물증이 없으면 잡아 넣질 못합니다. 이석기도 3년씩 국정원이 준비를 했던게 그런 이유에서죠. 질문하셨던거 하나하나 다 답변해드릴께요. 1)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되도록 내버려 둔게 아니고 잡고 싶어도 확실한 증거나 물증이 있어야 되기 때문이구요. 2) 무슨 기밀을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 국방부관련 비밀자료는 국회에서 요구해도 해당부서에서 넘겨주지 않았습니다. 3) 국정원이 인터넷 무슨 검열을 했나요? 뼈기혁님이 국정원 불려가서 조사라도 받으셨나요? 자유를 저해했다는데 무슨 저해를 받았죠? 4) 어디가 말이 안된다는 겁니까 혼자 흥분하고 계신건 아세요? 정당심판을 하는게 당연한거죠 이유를 물으셨는데 이유는 기사만 검색해도 수두룩하게 나옵니다. 적국(북한)에 이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서 부터 시작해서 국민혈세를 낭비하고 있다 정당의 강령문제 등등 5) 그 국가보안법 적용하는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첫번째 대답과 이어지는데 확실한 증거와 물증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어렵죠. 심지어 도-감청도 옛날하고 달라서 법원 동의 받고 해야되는게 대한민국입니다.
13/11/10 14:00
그 결과가 조작의 결과였다고 생각하지않지만, 본문 역시 동의하지않습니다.
전 왜 민주당이 아무런 말도 없이 가만있는지, 그리고 새누리당 역시 왜 아무런 말도 없이 가만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째서 통진당만 거론하는 건가요? 말씀하신대로 이 문제는 선거결과와 관련있는 문제가 아니고, 그 이전의 문제입니다. 아마 앞으로도 수검표는 사라지지 않을겁니다. 직접 계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볼 테니까요. 그런데 그 수검표결과 기계적인 자동개표와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것이 문제인 겁니다. 자동개표결과는 이미 나왔습니다. 그런데 수검표한 것이 자동개표와 맞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 자리에서 바로 다시 수검표했어야합니다. 그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동개표와 수검표가 동일하지 않을 경우 다시 확인하는 절차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대체 이걸 왜 문제삼지 않는 건가요. 야권에서 트집잡는다고하면, 여권은 선거상의 오류가 있더라도 상관없는 겁니까? 아니면 선관위가 공격받으면 여권도 공격받는 겁니까? 선관위의 삽질에 대해서 이미 여러번 지적받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수가 나오는 것에 대한 성토가 트집인가요? 이게 막을 수 없는 실순가요? 고의로 부정한 선거를 치르려했다는 의혹이 많아지다보니, 실수로 선거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은 문제삼지 않아야한다는 분위기라도 생긴겁니까? 고의가 아니어도 잘못된 것이고, 분명하게 지적이 필요한 일입니다. 선관위가 스스로 실수나 고의가 아니었다고 변명한, 고의라고 의혹을 받고있는 문제들은 접어두고, 그러한 일들에 더해서 이런 일도 있는 건데 선관위에 대해서 왜 뭐라고 안하나요?
13/11/10 14:14
그래도아이유탱구님과 질럿과파수기님은 약간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 듯 한데요.
원문의 '그러니 한군데에서 80개 숫자가 잘못 쓰였으면 전국으로 확대시 선거결과가 바뀌는것 아닌가요?'라는 주장이 실존한다면 그건 무지건 선동이건 문제가 있는게 맞죠. 그래도아이유탱구님이 적으신 대로 수검표/자동개표 과정의 오류는 그 자체로써 명명백백히 밝힐 일이구요. 서로 다른 이야기입니다.
13/11/10 14:15
서로 다른 이야기이기는 한데,
본문은 그러한 주장을 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빌미로 싸잡아서 비난하고 있기 때문에 지적한 것입니다. 본문에서 언급한 '이제는 놀랍지도 않네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같은 말은 그간 많은 실수를 보였던 선관위를 저렇게 표현한다고 해서 하등 이상할 것이 없는 말인데요.
13/11/10 14:19
그건 해석상의 차이 같은데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기 때문에"라고 적으신 분의 의도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죠. [누가] 보여주느냐가 명시되지 않았기 때문에요. 부정선거가 의심되는 상황인데 선관위도 문제다~ 라는 의도, 범여권+MB정부 측을 통칭한다라면 질럿과파수기님의 반박은 정당화되죠. 분명 이 일은 부정선거와는 관련이 없으니까요. 선관위의 행정 처리의 한심함을 지적한다~ 라는 의도, 선관위만을 지목하는 것이라면 그래도아이유탱구님의 지적이 맞을 테구요. 애초에 좀 모호한 표현인데 각자의 입장에서 해석해서 충돌이 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3/11/10 14:24
각자의 입장에서 해석을 해서 서로 다른 주장은 할 수 있죠.
전 왜 그런 주장을 했는지가 의심스러워서 단 댓글입니다. 분란의도라고 생각해서요.
13/11/10 14:22
아! 그래서 이런 주장을 하셨군요..
제가 알려드릴께요. 그래도아이유탱구님이 잘못아신건 이런겁니다. '자동개표와 수검표가 동일하지 않을 경우 다시 확인하는 절차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게 님이 잘못생각하시는건데 그게 아니고 자동개표와 수검표가 동일 하지 않을 경우 최종위원들이 검열해서 결과를 냅니다. 그게 대선결과구요. 문제가 되는건 중간에 수검표 기입을 잘못한거지 확인하는 절차가 이뤄지지 않은게 아닙니다.
13/11/10 14:02
광우병 논란이 모든게 선동이 되려면 전제가 몇개 이루어질 필요는 있겠네요
1. 광우병이 현실적으로 무의미했다 (이부분은 말씀하신거 같고) 2. 검역주권등 협상 조건의 변화가 무의미했다 (이부분이 궁금하군요) 시위로 인한 협상 조건 변화도 무의미했나가 궁금하네요. 1,2번이 둘 다 성립된다면 [선동에 가깝다고 볼 수 있고] 1번이 맞지만 2번이 다르다면 현재 중평처럼 [제대로 된 지적과 과장선동이 공존했다고] 이야기 해야 하죠. pd수첩이 기폭제가 되긴 했지만 협상조건 지적은 pd수첩 전부터 존재했던 의견이었으니깐요. 2번에 대해 말씀하시지 않고 그것은 선동이었다고 규정하면 폭력성이죠. 2번에 대해 설명해 주시면 저는 동의하구요. 3. 시위 대처도 이야기해볼 문제네요. 나이트해머님 댓글 보니깐요.
13/11/10 14:05
우리나라는 선동이 문제죠. 국정원 댓글 사건 때 여직원의 인권 말하면서 선동하신 분들, 이명박이 경제는 살릴꺼다고 선동하신 분들, 4대강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 선동하신 분들
13/11/10 14:08
1. 광우병의 위험성 부분에 있어서는 분명히 선동질이 있었고 거기에 낚인 사람이 많았음
2. 그와 동시에 협상조건에 불만을 가지고 그에 대해서 설명을 요구하는 사람들도 있었음 3. 당시에는 1과 2를 제대로 구분할 수 없을 만큼 혼란스러웠는데, 실제로는 1을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2의 근거를 가져다 쓰곤 했기 때문 뭐 이 정도로 정리하면 그만이지 싶군요. 이거야 깊이 팔수록 부끄러워지는 주제이기 때문에
13/11/10 14:10
그냥 선동도 있었고 제대로 된 주장도 있었는데, 이걸 뭉뚱그려서 "다 선동이다!" "다 정당했다!" 이러는게 모두 말이 안되는거죠.
균일집단의 일관된 주장도 아니었고 각 계층의 목소리가 복합적으로 섞여나온 상황이었는걸요. 애초에 왜 선동이냐 아니냐로 파이어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13/11/10 14:12
뭐 사람이 항상 말하면서 모든 부분에 단서를 달아서 딴지가 나오지 않게끔 말할 수 있다면야 논란꺼리도 없겠으나... 그럴 수가 없죠
13/11/10 14:10
광우병은 따로 적습니다. 해당 주제와 상관없는 것이니, 같이 묶여서 이야기하면 안 될 일이니까요.
일단 광우병에 대해서 과장되었다는 것은 사실이고, 그에 따라 필요 이상으로 공포를 느낀 사람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걸 확대해석하는 것이 도리어 선동입니다. 영국소를 먹고 인간광우병에 걸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광우병이 발생했던 지역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지역의 소고기를 수입하는 데 있어서 제한을 두는 것은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죠. 다른 나라에 비해 제한이 적게 수입하려고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마치 광우병 문제가 정말 아무런 위험이 없었던 것처럼 해서는 안되죠. 거기에 더해서 미국소가 안전하다고 정부가 홍보까지 한 코미디까지 선보였구요. 당시 정부가 죽일 놈인지까지는 모르겠으나, 과장된 방송내용과 별개로 정부의 실책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방송이 유죄라고해서 정부가 무죄가 될 수 없죠.
13/11/10 14:13
누가 봐도 분란유도의 의도가 보이는 글이라 그렇게 곱게 보이진 않네요.
이런 글, 이런 댓글 쓰려 몇달전부터 얼마나 노심초사하셨을까.
13/11/10 14:14
제목과 그에 관련된 본문 내용은 지극히 맞는 말씀이고 좋은 정보였습니다만,
그와는 별개로 광우병이 선동이었다라고 주장하시려면 많은 논거를 가지고 따로 글을 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 정권의 미국 소고기 수입 반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제각각 다른 정보와 그게 맞는 의미를 두고 반대 한 것이지 국민 모두가 pd수첩을 보고 반대한 건 아니잖아요? 글에 확실히 논의되지 않은 선정적인 단어를 사용해 불필요한 논쟁을 낳게 하신건 의도하신건지 의심스럽네요. 혹시 글쓴이께서 현 댓글 반응에 대해 또 오해 및 착각하실까봐 설명드리자면 폭력은 질럿과파수기님이 먼저 휘둘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차라리 선관위 수검표 관련하여 이상규 의원에 대해 비난하시거나 아니면 미국 소고기 수입반대 사건과 당시 문제점에 대해 글을 쓰셨다면 글쓴이를 지지했을지도 모르겠네요......
13/11/10 14:16
저도 동감합니다. 수검표에 대해 설명하거나 아니면 광우병에 대해 과장보도, 선동을 지적했으면 정말 좋은 정보, 지식글이라고 생각할 거 같은데
광우병, 수검표에 관련해 [다앙햔 개체별 목소리]를 그냥 뭉뚱그려 [일부 논리에 대해서는 매우 효과적인 반박을 쓰셨지만] 다 선동당했다라고 써버리시는 건 솔직히 좀 폭력성이라고 봅니다.
13/11/10 14:21
좀, 이 아니죠. 대놓고 폭력성이죠.
거기다 아래쪽에 반대의견을 폭력적이라고 다루는 글이 두개나 떠 있으니 본문이 더욱 화나네요.
13/11/10 14:17
아무리 읽어봐도 딱 수검표에 대해서만 썼으면 좋은 글인데 불필요한 문장을 넣어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소금만 조금치면 딱 좋을 것을 설탕을 가득 부은 느낌이랄까.
13/11/10 14:18
선관위 수검표 오류에 대해서만 글을 쓰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바깥 날씨는 춥지만, 피지알 자게는 활활 타올라 따뜻한 휴일이 될거 같군요. 크크
13/11/10 14:20
PD수첩은 무죄판결 받았습니다. 일부 허위보도 인정되고 정정보도 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무죄판결이었고 그럼에도 MBC에서 중징계 및 사과방송을 강행해서 내부적으로도 큰 반발을 불렀죠. 이걸 단연코 유죄라고 말하는 것도 일종의 '선동' 아닌가요.
13/11/10 14:25
pd수첩이 무죄나온건 '허위사실'에 대해서가 아니라 '명예훼손'부분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CJD와 vCJD가지고 사기친 부분은 대법원에서도 객관적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 적시'라고 판례에서 밝혔어요. 링크도 걸어드릴께요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109/e2011090215571293800.htm
13/11/10 14:27
일부 허위사실 적시가 있으니 반론 보도를 해야한다와 법리적으로 그것이 유죄다라고 말하는 건 좀 다르다고 봅니다.
그냥 허위사실이 인정되었으므로 반론보도를 해야할 정도로 문제다라고 설명하시면 될 거 같은데요 이런식은 본문 논리대로 우려하신대로 호도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13/11/10 14:29
자꾸 논점을 이탈하시는데
핵심은 '미국에서 수입되는 소 먹고 인간광우병 걸리냐' 입니다. 근데 fact는 여태껏 걸린사람 1명도 없다 이며 pd수첩이 이걸 왜곡한건 엄연한 사실입니다. 물론 협상과정에서의 문제 시위대와의 마찰 등의 이유도 있지만 pd수첩 방영이후 시위대가 10배이상 는게 사실이거든요.
13/11/10 14:32
논점 이탈을 한게 아니라 질럿과파수기님이 논점을 너무 크게 잡고 계신거죠.
핵심은 '미국에서 수입되는 소 먹고 인간광우병 걸리냐' 입니다. 는 본인의 핵심이구요. 다른 사람들도 그랬다고 단정짓기에는 다른 사람의 핵심이 모두 그랬다는 게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본인이 그렇게 선동되신 것은 안타깝지만 안 그런 사람도 꽤 존재했거든요. 저만해도 피지알 생활이 10년째인데 그때 댓글단 기록이 남아있는지 모르겠네요. 있으면 제가 그때 광우병 자체는 우려할 게 아니라 우린는 검역 주권 등에 집중해야한다고 댓글 썼고 그런 글도 종종 있었습니다. 명박산성등 시위 이야기도 꽤 많았구요. 그리고 시기상 10배 이상 증가에 대해서는 나이트해머님이 지적하셨는데 저는 잘 모르는 부분이라서 서로 말씀 나누시면서 보겠습니다. 일단 정확한 날짜로 반박하셧네요.
13/11/10 14:21
선동이라는 단어가 정말 듣기 싫고 귀찮네요.
당신들은 선동당했다 말하며 자기가 선동하는 꼴이라... 저는 주로 디씨를 하는데 이런 골자의 글이 올라오면 조회수는 10 이내인데 이미 추천이 5개씩 붙어있고...뭐 그렇더라구요. 변방갤러리 까지 와서 광우뻥, 선동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래봤자 안티세력만 늘어날 뿐 정작 선동은 안되는듯 합니다. 개표오류문제는 뭐 자잘한 실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13/11/10 14:22
아 그리고 pd수첩이 대법원에서 유죄를 받았다는 부분은 수정하셨으면 합니다. 제가 검색하는 바로는 나오는게 없는데, 있다면 그거 링크라도 걸어주시면 좋겠네요.
13/11/10 14:25
그러게요 그 부분은 왜 굳이 사실을 호도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별로 중요한 건 아닌데요. 반론보도 실을 것이라고 쓰셔도 될텐데.
13/11/10 14:26
pd수첩이 무죄나온건 '허위사실'에 대해서가 아니라 '명예훼손'부분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CJD와 vCJD가지고 사기친 부분은 대법원에서도 객관적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 적시'라고 판례에서 밝혔어요. 링크도 걸어드릴께요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109/e2011090215571293800.htm
13/11/10 14:42
객관적 사실을 왜곡해서 방영한것은 분명히 유죄가 맞죠. 기사에는 판례전문이 안나와있지만 대법원에서 그 잘못을 인정했으니 잘못을 저지른 유죄가 맞고
기사 제목이 '무죄'라고 나온것은 그 pd수첩이 정부와 당시 농림부장관 그리고 협상팀을 명예훼손 부분했냐는 점인데 이걸 대법원은 방송의 공익성 부분과 연결해서 무죄라고 한것이지 단순히 '제목'이 무죄라고 pd수첩이 사기친게 무죄가 된건 아니라는겁니다. 그건 명예훼손에 대한 부분인것이죠.
13/11/10 14:48
반론보도는 유,무죄가 판결없이 납니다.
http://www.koreaherald.com/view.php?ud=20131028001017 pd수첩 보도가 과장, 허위보도가 있었다는 건 진실이지만 대법원이 유죄판결을 내렸다는 건 틀린 말이라는 겁니다. 반론보도 명령을 내렸으니 유죄라는게 법리상으로 해석되는 건 아니라는 말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렇습니다. 법에 대해 더 잘 아시는 분들이 나오면 판단해주시겠지만
13/11/10 14:50
이러지 않을까 싶긴 했는데 역시나랄까;; 아닌 건 아닌겁니다.
제가 pd수첩이 다 사실만 방송했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일부 허위사실이 있다고 대법원에서 나왔다고 적었는데요. 그게 대법원 판결 유죄로 이어지지는 않는단 말이지요. 질럿과파수기님께서 최대한 나가셔도 pd수첩이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방송했다 이정도가 한계입니다. 이걸 본인이 언론이 이러는 건 유죄다 라고 생각하시는 건 상관없는데 이게 대법원 판결 유죄라고 하시는 건 허위사실을 말하는 거죠. 그리고 이런 행위는 본인이 욕하고 있는 광우병때 선동과 뭐가 다른지 묻고 싶군요.
13/11/10 14:55
아니죠. 일부허위사실이 있다고 대법원에서 인정했다는게 제가 말한 사안에 있어서는 유죄가 맞고
대법원 판결은 그것이 '명예훼손'인것이냐에 대해 무죄판결을 내린것이니까 그것이 무죄라고 pd수첩이 허위 보도를 하지 않은것은 아니죠.
13/11/10 14:57
그렇게 부분부분으로 나눠서 사실을 판단내리실 요량이셨으면 이른바 광우병 선동 건에 대해서도 그렇게 접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13/11/10 16:37
형사 판결에서 결론이 무죄면 무죄지, 인정되는 사실 부분에서 일부 사실이 거론되었다고 이를 유죄라고 주장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저 대법원 판결문도 보도 내용 중 일부 허위사실이 있는 것은 맞지만 공공성있는 대상이고 악의적인 공격은 아니라고 하여 명예훼손에 대해서 무죄 판결이 난 것입니다. 즉 일부 허위 사실이 실렸어도 전체적인 보도 내용이 언론으로서의 책무에 충실했으므로 위법하지 않다는 말이죠. 이는 오히려 광우병 관련 보도가 '선동'이 아니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허위 사실 보도가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선동이었다면 결코 위법성이 없다고 무죄판결을 내리지 않았을테니까요. 그리고 정정,반론보도 청구의 소는 형사재판과는 별개입니다. 허위 사실이 없어도 반론보도 청구는 가능하고, 정정보도청구는 허위 사실이 인정되어야 인용됩니다. 비록 절차는 다르지만 정정, 반론보도 둘다 청구를 했고 둘다 인용되었다면 허위사실과 진실이 섞인 보도를 한 것인 셈입니다.
13/11/10 14:33
팩트를 중요시 하신다면서 링크하신부분에는 대법원에서 유죄를 받았다는 내용이 없는데요?
"일부 잘못된 광우병 보도내용에 대해 정정·반론 보도를 할 의무가 있다"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부분 파기해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것뿐인데요? 자꾸 선동이니 뭐니 하지 마시구요. 진실이 뭔지 사건의 경과같은것도 필요없구요. 그냥 제대로 된 팩트라도 제시하시면서 논지를 주장해주세요.
13/11/10 14:22
이 글은 글쓴이가 어느 당을 지지하는지 밝히지 않은 상태라... 어느 특정당의 지지율이 떨어지지 않는 글일까요?
이건 어느당 지지자가 "자체 정화"를 시도해야 하는 것일까요. 흐음.
13/11/10 14:27
언젠가 부터 pgr은 일베의 논조에 동화되어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거 같아서 갈수록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게임사이트다 보니 그러려니 하지만 오염이 점점 가시화되어 가는거 같아 씁쓸하군요.
13/11/10 14:31
답답해서 말씀드리는데요
일베에 동조되는게 아니고 -_-;; 1.선관위 수검표 기입 오류는 기입상의 오류다. 어차피 최종 심의위원들이 기계검사와 대조해서 다시 개표를 하기때문에. 2.결과와 아무 관련이 없다. 입니다. 그런데 잘못 아시는 분들이 있어서 쓴글인데 오염 운운하시다니 글쓴 입장에서 좀 슬프군요.
13/11/10 15:12
13/11/10 14:31
광우병 선동이라..초기 조선일보의 보도 자료나 한번 보고 그런 말씀 하세요.
일부 무지각한 사람들의 과장도 있지만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진건 검역주권과 관련된 안전 보장 및 정부의 강경진압 부터였죠. 이런 걸 까맣게 잊어버리고 선동이니 뭐니 그러면 마음이 편안하십니까?
13/11/10 14:34
주관과 능력 없는 사람이 어쩌다 귀동냥으로 주워들은 정보만을 맹신하며 타인을 교화의 대상으로 삼을 때 일어나는 전형적인 인지부조화 현상이네요. 멀리 볼 것도 없이 리플 초반부에서 광우병 시위 관련 대화만 봐도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나서.. 자기가 딱 아는 부분만 반박하고, 본인이 설정한 프레임 벗어나서 다른 문제 제기하는 순간 대화 단절. 전형적이죠.
뭐 어차피 비판은 제가 굳이 하지 않아도 위에서 신나게 먹고 있고 제 밑으로도 많이 먹으실테니 굳이 저까지 이 판에 낄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이런 분들도 있어야 자게가 다이나믹해지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세상에 논리적으로 완전한 인간만 있는 것도 아닌데 pgr 자게는 빈틈 하나조차 자비없죠.. 이래야 사람 사는 맛이 나지 않나 싶습니다.
13/11/10 14:41
흐흐흐흐흐흐흐 광우병이 여기서 엮이네요.
전 이렇게 그당시 상황을 기억합니다. 광우병파동->우리 미쿡소 먹기 싫다!!->먹기싫으면 말아라 어쨌든 수입은 할거임->먹기 싫다!!수입도 하지마라!!->대드네? 님들 때릴거임->쟤네가 우리때림 이게 뭐임? 우리가 왜 맞아야함? 님들도 맞아보셈->아쭈 님들 나 때림? 나도 때림->나도 때림->나도 때림->나는 더 때림->나도 더 때림->무한반복. 사실 별거 아닌데...싸움이 싸움을 낳고... 선동이다 아니다로 싸우시는데...선동도 양쪽이 같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13/11/10 14:45
우리 미쿡소 먹기 싫다 이게 문제죠.
먹기 싫으면 본인이 미국산 소 안 사먹으면 되는건데 (실제로 먹어도 절대 광우병 같은건 안걸리고. 뭐 그떄는 가관이었죠 생리대부터 공기로도 전염이 된다는둥 기가 찹니다) 왜 그걸 그 사람들이 불법으로 도로를 점거하고 수입하지 말라고 주장하냐는겁니다. 그리고 먹기 싫은 사람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고 한우 비싸서 싼 소고기 먹고 싶은 대한민국 국민들도 즉 미쿡소 먹고 싶은 국민도 있는데 자기들 의견만 인정해달라고 떼쓰는거잖아요. 그러니까 어거지로 가져다 붙인게 광우병 걸려서 다 죽는다 였는데 결국 지나고보니 사기였죠 그래서 선동이라고 한겁니다.
13/11/10 14:54
미국소가 정육점에만 들어가서 고객이 선택적으로 고를 수 있게만 나올 거라고 믿으시는 건 아니겟죠??
우리가 알지 못하게 식당, 식품업체, 그밖의 가공업체에 들어가 자기도 모르게 들어갈 수 있는 위험이 있으니 수입 금지를 요청한거죠. 아직도 원산지 표시가 안되는 곳이 많은데, 자기가 골라 먹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란 걸 아니까 아예 수입 금지를 요청한거지 다른이유가 있나요?? 광우병에 걸려서 다죽는다?? 소수 입니다...광우병이 걸릴수도 있으니, 안전성이 확보될때 까지 수입 제한하자?? 이게 fact죠.
13/11/10 14:58
그게 원산지 표시를 안하는것의 문제이고 그 담당부서의 잘못이죠 -_-
왜 미국소 수입하는걸 걸고 넘어집니까 또한 안정성 확보도 그래요. 이미 안전한 손데 뭘더 확보를 합니까 이미 당시 협상때도 안전을 위한 장치를 다 해두고 문제가 조금이라도 발생하면 바로 수입중단을 할 수 있게 조치까지 취해놨었는데요. 가장 결정적인건 그 위험이 실제 하지가 않는다는거죠. 존재하지도 않는 위험인데 그걸 존재한다고 생각했으니 당시 다들 그렇게 휩쓸리수밖에 없었죠. 지금 그때 그말 했던 사람들 99%는 미국소고기 잘만 먹고 있을겁니다
13/11/10 15:02
당연히 담당부서의 잘못이죠.
담당 부서는 정부 아닌가요?? 믿을수 없는 환경인데 수입을 하니 수입 금지후 안전성이 확보된 후 수입하자란 의견이죠. 문제가 조금이라도 발생한면 바로 수입중단?? 그런 말때문에 더 반발이 더 많았죠. 광우병 걸린 후 수입 중단해서 뭔 소용인가요?? 질병 관련 문제에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정부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느낌을 국민들이 받죠. 안전하니 먹어라??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무리하게 접근한 측면은 왜 말을 안하시나요?? 존재 하지도 않는 위험을 존재한다고 하면, 존재하지 않다고 확실히 국민에게 인식 시키고 수입을 하는게 우선 아닌가요?? 누굴 위한 정부인가요??
13/11/10 15:06
안전하니 먹어라 이상에 무슨말을 더 해야 되나요
아무리 과학적으로 설명해도 듣질 않는데 존재하지 않다고 확실하게 인식 시키는데 아예 듣질 않던게 당시 분위기였습니다. 역지 사지 해보시길
13/11/10 15:09
지금 밑의 생물학도 분께서는 "명확하지는 않다." 라고 하시네요. 소에서 나타난 광우병과 같은 형태로 인간에게도 병이 나타나니 인과 관계가 있을지 않을까 하고 지금도 조사하고 계시다는데요.
13/11/10 15:59
역지 사지 해보세요.
과학적으로 결론 나지 않은 일인데 왜이리 단정하나요?? 인과관계가 없음이 결정난건가요??? 최소 50년은 지켜봐야 할 문제 아닌가요?? '현재' 발병 되지 않은게 문제가 아니라 잠복 후 질병이 나타나는가에 대한 문제로 알고 있는데요. 또한 광우병과 인간광우병에 연관관계에 대해서는 더 연구 중이구요. 보수라면서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마땅하지 않나요??
13/11/10 15:03
수입을 결정하는 것도 정부이고, 원산지 표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점검해야 할 것도 정부입니다.
이 경우엔 후자의 의무가 온전히 작용할 때에 비로소 전자도 가능해지는 것인데, 후자가 제대로 단속되고 있지 않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었죠.
13/11/10 15:10
맞아요. 미국소고기 잘 먹고 있습니다.
그 당시 우리가 알지 못하게 혹은 어쩔수 없이 먹을수 밖에 없을거라고 예측을 했고... 지금 미국소고기인지 모르고 혹은 먹고 나서 알고 보니 미국소고기 등등 예상한 그대로의 이유로 잘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제 나름의 생각 혹은 확률상 그때도 지금도 미국소고기 먹었다고 제가 광우병 걸릴 거라고는 생각안합니다. 그리고 원래 미국소는 전정부에서 좀더 안전한 소고기를 수입하기 위해 그 당시보다 더 심한 안전장치가 있었고 그 장치에 따라 수입중단도 했었죠. 기억안나시나요? 그때 말씀하신 소위 광우뻥을 최초로 이야기 하신분들이 국회 어딘가에 아직도 계시는데 말입니다.
13/11/10 14:50
몇몇분들의 비꼼은 참 너무 하십니다.
본문엔 95%동의합니다.. 5%는 이상규와 광우병관련정도 되겠네요. 좋은정보 잘읽었습니다.
13/11/10 14:55
뭐 95%에 동의하시니까 몇몇분들의 비꼼이 참 너무 하다고 느끼시겠지만...
그 5%에 직접 속하는 많은 분들이 한분의 글로 인해서 많은 피해를 당하고 계신 것도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인터넷 상의 토론이 직접적인 대면 토론에 비해서 다른 점이.. 소수가 다수를 공격하는 방법이 존재한다는 거죠.
13/11/10 15:00
다수가 소수를 공격하는 형태에만 집중하시는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넷상에서는 소수도 다수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피해도 만만치 않고요.
13/11/10 14:52
법적인 유죄와 도덕적인 '잘못있음'은 구분해서 쓰시죠. 유죄가 아닌데 본인만의 기준을 세우고 자꾸 유죄라고 하는 건 선동이 아닌가요?
13/11/10 14:58
게다가 논점을 멋대로 본인이 잡고 "결국 광우병은 허위다"라는 말만 되풀이하면 될 정도로 사람들이 멍청해 보여요? 혹시나 모를 리스크를 대비하는 검역에 있어서 불확실성 관리 문제인 '검역주권', 혹은 이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반발을 신뢰와 설득으로 해결하지 않고 강경 진압과 빨갱이 낙인으로 해결하려 했던 '불통의 정치', 또 한편으로 국민 정서에 대해서 조장을 조중동이 먼저 시작해서 정작 자신들이 여당의 입장이 되니까 입을 싹 닦아버리는 '국민정서와 정치적 책임'의 문제까지 뭐 하나 만만한 문제가 없는데 님은 무슨 논리적 근거가 있어서 다른 중요한 논점은 다 빼고 "결국 광우병은 선동이다"라는 말만 내세우나요? "이게 사실이냐"를 가리는 팩트만 중요한 게 아니라 "이게 어떻게 중요하냐", "이게 왜 중요하냐"를 가리는 밸류와 로직도 고려해야 한다는 진부한 소리를 제가 다시 가르쳐야 해요?
13/11/10 15:04
자기말 안들어주면 다 불통의 정치인가요. 주무부처 장관이 시위 현장까지 가고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까지 했는데 불통 운운한건 제가 보기엔 그냥 이명박이 싫어서 였기 때문입니다. 그냥 본질적으로 싫은거에요 뭔가 도덕적으로도 맘에 안드는것같고 기득권인것 같고 왠지 친일파일것 같고 등등의 선입견 때문에 그런게 크죠.
그 자리에 나온 사람 99%는 빨갱이가 전혀 아니죠 선량한 국민들인데 그 사이에 빨갱이가 끼어있던건 사실입니다. 한상렬 노수희 이수호 이런 사람들이요. 한국진보연대 광우병범국민대책 이런 단체를 활용한 링크도 하나 걸어드릴께요. http://www.youtube.com/watch?v=OzvVr2Aoyx8
13/11/10 15:19
저도 사람들이 불통이라 느꼈던, 합리적이지 못한 자료 얼마든지 들고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 "[소위 광우병 괴담이 퍼지는 것에 대해]"라고 하면서 "[니가 틀렸지만 내가 사과는 할게]"라고 하는걸 제대로 된 [대국민 사과]고 [소통]이라 하는 것도 웃기네요. 그냥 친구들 사이에서도 이걸로는 화해도 안되고 사과라도 받지 않을 것을) 근데 중요한 건 그게 아니잖아요? 이런 논쟁의 여지가 있는, 그것도 상당히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 여타 논점을 싹다 빼먹고는 ["미국에 광우병은 없다"] 그러니까 ["광우병 시위는 선동"]이라 마무리 하는 님의 훌륭한 필력을 지적한 겁니다.
13/11/10 15:00
그리고 불법시위 도로점거? 우리 지금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어요. 법치주의는 일방적으로 법을 따라야 한다는 건 19세기나 20세기 초의 논리고요. 법도 민주주의 헌정정신에 맞지 않으면 견제받아야 한다는 게 20세기 21세기의 논리에요. 남들을 선동당했다 말하기 전에 본인부터 민주주의 훈련이나 받고 오면 딱 좋겠네요.
13/11/10 14:59
http://glaw.scourt.go.kr/wsjo/panre/sjo100.do?contId=2060160&q=%EA%B4%91%EC%9A%B0%EB%B3%91&nq=&w=panre§ion=panre_tot&subw=&subsection=&subId=2&csq=&groups=6,7,5,9&category=&outmax=1&msort=s:6:0,d:1:1,p:2:0&onlycount=&sp=&d1=&d2=&d3=&d4=&d5=&pg=2&p1=&p2=&p3=&p4=&p5=&p6=&p7=&p8=&p9=&p10=&p11=&p12=&sysCd=WSJO&tabGbnCd=&saNo=&joNo=&lawNm=&hanjaYn=N&userSrchHistNo=&poption=&srch=&range=&tabId=&save=Y&bubNm=
실제 판결 내용입니다. 기사 등으로 2차 가공되어 나온 글을 읽는 것보다는 이게 확실하죠. 여기엔 광우병 종류에 따른 구분 및 그러한 내용이 쟁점화 되지 않았습니다. 원심인 고등법원 사실심 단계에서는 다룬 지 모르겠는데 해당 판례는 열람이 안되는군요. 간략히 하자면 MM 유전형 등에 관한 내용이 당시 학계의 한 주장으로 주장되어있던 상태로, 이것이 맞는지 그른지는 당시의 과학적 지식으로 분간할 수 없는 상태이며, 이에 따라 보도 내용을 방송한 것은 공공의 이익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충분히 인정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정정보도의 실익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다만 그 후속 보도가 정정보도를 대신할 수준의 것이었는가 에 대해서는 다수의견으로 '그렇지 않다'라고 판단했으나, 이러한 정정보도의 필요성은 본래 보도가 '잘못되었다'라는 것을 정정보도 요청자 쪽에서 입증해야 하는 것이고, 이것이 가능하지 않다면 정정보도할 필요는 없다는 판시입니다. 프리온은 현재 생물학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고 지금까지도 그 성질에 대해 명확히 된 것이 적습니다. 인간 광우병의 발병 경로조차도 명확하지 않죠. 다만 광우병 발생 국가들에서, 소에게 나타나는 것과 동일한 증상의 인간 광우병이 발생한 사례가 다수 존재하는 탓에 그 인과관계를 예측하고 그에 기반해 연구가 이어질 따름입니다. 보통 이러할 때에 한 국가가 국민에게 보여야 할 태도는 '아직 밝혀진 게 없으니 먹어도 괜찮다' 가 아니라,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가능성이 없지 않으니 우리는 당신들에게 이걸 먹게 하지 않겠다' 혹은 '그를 원재료로 하여 생산된 제품들을 수입하지 않겠다' 라고 하는 겁니다. 이게 검역에 있어서 기본이고, 시위 현장에서 수도 없이 나온 '검역 주권'이라는 말의 본 바탕입니다. 전 당시에도 생물학도였고 지금도 일단 그러합니다. 그리고 당시 시위에서 생물학적 지식이 근거되지 않은 극단적인 상상들이 나왔다는 것 또한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시위에 참여해서 머릿수 채워줬던 건, 국가가 국민들을 대하는 태도에 화가 났던 탓입니다.
13/11/10 15:06
광우병을 통해서 인간광우병이 걸리는 것이 확실치 않다. 다르게 말하면 인간광우병과 광우병에 대해 명확한 인과관계 정리가 안된 상황이 Fact인데,
서로 연관성이 없고 미국소는 안전하니 수입하자?? 걸리게 되면 수입중단하면 된다?? 이런 순진한 생각이 어디있나요. 이래서 국민들이 흥분하고 시위를 한거죠... 선동 당한게 아니라 소통이 안되서요.
13/11/10 15:00
광우병 관련 사태가 선동이냐를 떠나서, 이 글에 왜 광우병 선동이 나오죠?
지금 현재 지난 대선은 부정선거니까 선거 무효라는 시위라도 하고 있나요? 앞으로도 정부의 정책이나 집행에 대한 의심이 제기되면 조건반사적으로 광우병 선동 이슈가 튀어 나오게 되나요.. 관련성도 없는 광우병 운운 자체가 선동이고, 이어서 광우병이 선동이냐 아니냐로 댓글 이슈를 몰고 가는 글쓴 분의 행동이 선동인 것입니다.
13/11/10 15:00
수검표 얘기만 하셨으면 좋았을 듯 싶습니다. 이전 게시글에서 무슨 얘기가 오갔나 싶어서 봤는데, 역시나 이미 결과를 이미 정해놓고 여당을 까대는 글들만 그득하더군요. 그 중 백미는 경상도 여자직원 드립이었습니다. 허허 참.......
13/11/10 15:13
한쪽 목소리가 많은건 글 못쓰게 하는 분위기라고 입을 막으려 들면서 자신들은 선동을 운운합니다.
당신들이 일뭐시기 아니냐는 말을 듣는 건 당신들의 반대편 때문이 아닙니다. 당신들 자신의 행동과 태도 때문입니다.
13/11/10 15:09
광우병이니 간첩이니 말고, 수검표 이야기 해볼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수검표 오류와 대선결과와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라고 쓰셨는데요, 지난번 기사로는 대선결과 표수가 달라지던데요? [투표지분류기 가동·자동 집계→심사·집계부 수검표→최종 위원 검열] 에서 분류기(기계)와 수검표(사람) 이 병렬로 하는게 아니고, 분류기를 거친 표를 수검표하면서 확인하는 걸로 아는데, 이 수작업 검사 과정에서 85표의 문재인표가 박근혜표로 이동한 겁니다. 이렇게 수정된 표수가 최종의원검열을 거쳐 공표된 거구요. 그런데 막상 까보니 처음 기계분류한 숫자가 맞았다는 거고, 결국 대선결과 표수가 발표된 것과 달라지게 된 겁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는 [최종결과 표수는 잘못된 것이 맞습니다]. 뭐 최종결과가 표수가 아니라 당락이라고 말씀하시면 할말없습니다.
13/11/10 15:18
아니에요. 하나를 잘못알고 계시네요. 위에 분도 그렇게 알고 계셔서 집어드렸는데 정확히 알려드릴께요.
우선 전국 14000개가 넘는 투표소에서 분류기와 수검표가 10표이상 다르게 나온곳이 4곳입니다. 그리고 기계가 먼저하고 사람이 새는건 맞아요. 그런데 님이 잘못아신건 뭐냐면 그 사람이 샌게 (기계가 샌것과 달랐던)최종 대선결과 표수로 갔다고 알고 계신겁니다. 그게 아니고 사람이 새서 다르게 나왔어도 최종의원검열을 거칩니다. 검열을 거친다는게 기계나 수검표 둘중에 하나를 '이걸로 하자!'라고 정하는게 아니고 그 자리에서 다시 기계검사와 수검표 검사를 다시 (심하면 3,4번씩)한 후에 최종결과를 내게 되어있거든요. 그러면 뭐가 잘못됬다는 거냐? 그 2번째 수검표를 기입했는데 그 숫자가 다르다는것 뿐입니다. 기입상의 숫자는 다르지만 (실수로) 어차피 3번째 최종검열을 다시 기계와 사람 2가지 방식으로 다시 또 하기 때문에 최종 결과와는 상관이 없다는 것이죠.
13/11/10 15:27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1108_0012498311&cID=10301&pID=10300
기사를 보면 말씀하신 내용과 다릅니다. 기계가 맞고, 수검표를 통해 수정한 잘못된 숫자가 최종 의원검열을 넘어갔다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최종 선거결과 숫자 집계로 잘못된 숫자가 갔다는 겁니다.
13/11/10 15:11
이게 바로 답정너라는거군요.
귀 닫고 할 말만 하는.. 무조건 내가 맞아! 너흰 잘못됐어! 이런 느낌이 물씬 올라오는 글과 댓글이네요.
13/11/10 15:20
아무리 봐도 광우병 이야기를 꺼낸건 "선동"하고 싶어서라고 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대체 지금 부정선거와 광우병이 무슨 관련이 있는거죠?
13/11/10 15:25
이번사태가 충분히 예견됐었죠.
투표용지의 코딱지만한 날인란이라니... 심지어 도장디자인이 날인란보다 크게 되어있음... 할머니 할아버지들 반정도는 선에다 찍으셨을걸요...
13/11/10 15:31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1108_0012498311&cID=10301&pID=10300
이 기사가 틀렸다는건가요? 기사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가 좀 아리송한데 제가 보니깐 [1차 투표지분류기 가동·자동 집계→2차 심사·집계부 수검표→3차 최종 위원 검열(수검표)] 이 과정에서 1차 단계의 수치랑 2,3차 단계의 수치가 틀린 상황이 발생했고 기사 내용중 양천구 목3동4투표구의 이미지파일을 확인한 결과 개표상황표상의 심사집계부 집계 결과가 잘못됐다"고 밝혔다. 이미지파일은 투표지가 투표지분류기를 통과하면서 스캔된 것으로, 투표함에 들어있는 투표지 현물과 같다. 투표함은 소송이 진행중인 이유로 개함할 수 없다. 이 부분을 보면 투표지가 분류기로 통과하면서 스캔된 이미지 파일을 측정한 결과 1차 단계가 맞고 2,3차 수검표가 틀렸다고 중앙선관위 문병길 홍보국장 스스로 밝혔는데요? 중앙선관위 홍보국장이라는 사람이 수검표가 틀렸다고 인터뷰를 했는데 PGR에서 뭔 선동을 찾습니까? 이게 선동이면 중앙선관위가 선동의 주체네요. PD수첩 유죄라고 걸어논 링크에서 글에 대한 신빙성이 떨어지길래 뒤져 봤는데 검표 오류에 관련한 내용도 창작 가능성이 농후한거 같네요. 설령 수검표가 맞다 치더라도 이게 무슨 선동과 관련한 근거가 되는건지 참.. 그리고 2,3차 수검표가 맞고 1차 투표분류기의 수치가 틀렸다는 내용 어디서 확인하셨는지 기사 링크좀 부탁합니다.
13/11/10 15:35
사실 내용을 알려주는건 감사하고 좋은일인데 꼭 사족을 붙여서 논쟁을 자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간첩이라든지 광우병 내용이 없어도 정보글로 충분히 유용할 텐데 말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글쓴분이 특정 싸이트에서 선동당해서 유입된 걸로 생각해도 되나요?)
13/11/10 15:38
댓글이 가로로 너무 길어져서
댓글을 다 볼수가 없네요;; 왜 이 게시물만 이런거죠;; 댓글 다 보려고 컨트롤+마우스버튼조절로 화면을 축소하니까 글자가 너무 작아서 볼수가 없군요;;
13/11/10 15:49
글을 쓰시는 것도 쓰지 않는 것도 본인의 의지고 결정이죠. 제 댓글이 그런 것에 일말의 영향이라도 있겠습니까?
근거도 없이 누군가를 간첩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런 의심을 본인이 받아야하는 것도 그 사람의 책임입니다. 또한 개인적인 의견을 추가합니다만.. 이런 글이라면 안 쓰는게 맞다고 봅니다.
13/11/10 16:17
글이 올라오면 바뀌어야 하나요? 그게 정의라도 되나요?
애초에 그 글들이 PGR이용자들의 전체 의견을 모아서 결정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글 자체에서도 찬반논란이 많았구요. 그리고 전 그 글들에 동의하지 않아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전 여권 지지자, 야권 지지자 할 것없이 툭하면 조롱받고 비난받는 통진당 지지자임에도 게시판 활동 잘 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근거도, 그렇다고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것도 아닌 현직 의원을 '간첩'이라고 생각한다고 해놓고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개인적으로'라는 근거를 달았다는게 대답이라 거기에 빗대서 쓴 댓글입니다. 이런 글을 보고도 타인에 대한 배려때문에 박수치거나 침묵해야만 한다면.. 그럼 애초에 이런 글을 보고 불편함을 느껴야 하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결론적으로.. 글이 세 개가 올라오건 백 개가 올라오건 저는 안 바뀔겁니다. 그게 규칙이거나 전체적으로 합의된 사항이 아닌 이상에 말이죠.
13/11/10 16:22
글을 보고 바뀔생각이 없다면 글을 보는 이유가 뭔가요?
모든 글에대해 바뀔수는 없지만 대놓고 저러시면 글 안 읽는거랑 차이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13/11/10 15:48
좋은 피지알 첫글이네요
제목은 '선관위 수검표 오류에 관련해서'면서 본문의 중간부터 광우병 선동이야기가 나오더니 지금의 정국을 선동당하는걸로 몰아가네요 대선때 많이보던 패턴인데..? 요즘들어 피쟐이 이상하네요. 선동당하지 않는 침묵하는 소수가 승리한다느니 뭐니;
13/11/10 15:49
진짜 답을 정하고 말하는거 같은데요 흐흐
1. 광우병 보도에 관해서 '무죄판결이지만 사실과 다른 보도가 있었으므로 선동'이라고 주장하시는거 같고, 수검표에 대해서는 '일부 수검 결과가 다른 곳이 있지만 결과와는 상관없음'이라고 주장하는 것 같아서 재밌네요 흐흐 여기서 지적하는 분들도 당락여부와는 상관없지만 자신의 표가 잘못 표기됐을 가능성에 대해 비판을 하고 있는거 같은데 말이죠. 글쓴이가 주장하시는 수검표에 대한 결과는 '박근혜가 당선'된건지, 아니면 '박근혜 15,773,128표 문재인 14,692,632표'인건가요?? 2. http://news.donga.com/Main/3/all/20131108/58774053/1 '특히 개표사무원 7∼8명이 참여하는 심사집계부의 수검표 작업과 집계 결과가 정확한지 다시 심사하는 8명의 위원 최종 검열 과정에서 단 한 명도 80여표의 오류가 난 사실을 바로잡지 못한 것' 단계에서 오류가 있었는데 최종단계에서 오류를 제대로 잡아내지 못한 사례도 있네요.
13/11/10 16:04
2번 사례가 지금 글쓴분이 본문에서 주장하는 '최종 검열 단계에서 기계와 사람의 검사결과를 맞춰보고 최종점검을 하기 때문에 단계에서의 오류가 있어도 최종결과가 잘못나오진 않게 되있는' 사례입니다. 결국 글쓴분의 본문은 잘못된 정보로 잘못된 결과를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본문 주장이 오류인데 간첩이나 광우병이니 양념해 놓으니 아주 멋진 요리가 되었네요. 새누리당 지지자분들이 글쓰기 더욱 어려워지는 사례인듯.
13/11/10 15:56
딱 일베 주장이네요.
인간광우병 위험하다고 주장한건 님이 그렇게 좋아하실 조중동이 먼저고요. 일단 글에 논리도 없고 선동타령만 줄창 해대는 답정너네요. 운영진이 빨리 벌점좀 먹이시기를 바랍니다. 짜증나네요. 어디서 피지알에 자기네들 선동질 하러와서..
13/11/10 16:05
본문을 읽고 가장 궁금한 것 하나 써봅니다.
수검표 오류와 대선결과와 상관이 없으면 '오류'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 건가요? 물론. 인간이 하는 일이 완벽할 수 없다는 것 쯤은 알고 있기 때문에 '오류'가 생길 수는 있다는 것 쯤은 알고 있는데 '오류 생겨봤자 결과는 변화 없음' 이라는 말을 대놓고 하는건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누군가가 던진 한표가 오류에 의해서 없어지거나 바뀔 수 있는데 말이죠.
13/11/10 16:07
한가지 얘기만 하셨으면 오래 의심 안받고 활동하셨을텐데 안타깝네요? 이분 주장이 저~쪽 사이트 스타일이라서 그런가 개인적으로 그쪽에서 보낸 간첩이 아닐까 의심이 갑니다. 흐흐...
13/11/10 16:19
비꼬는게 눈에 보이시면 신고를 하세요 비꼰다고 지적질하지 마시구요.
글에대한 내용은 한마디 없으면서 비꼰다고 지적질 하시는거 편드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13/11/10 16:48
pgr에서 글 읽으면서 추천하고 재밌게 본 글에 소감 댓글 달고 즐겨찾기해서 다니는 유전데요 이런 정치글에 3번정도 댓글 달면 저도 분탕유저 되는건가요?
13/11/10 17:01
하루빨리님께서는 정보를 찾으셔서 논박하실 수 있는데 저런 댓글은 어떻게 할 수가 없기에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추이로 볼때 많은 분들이 의견을 공유하셔서 광우병 촛불집회가 단순히 선동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 아니었단걸 공감하시는거 같은데 이런건 어떻게 반박할수 있죠? '저쪽 사이트 스타일', '간첩', '의심안받고 오랫동안 활동하셨을텐데 안타깝네요?' 이건 비꼼중에서도 악질저격성 발언 같습니다.
13/11/10 17:04
딱히 대패삼겹두루치기님의 댓글에 반박하려는게 아니라 이 글 읽고 멘붕와서 그냥 아무댓글에다가 신세한탄 해봤습니다. 죄송합니다.
근데 적어도 '질럿과파수기' 이분은 이쪽 사이트(pgr21) 스타일은 아닌듯 하네요. 저도 pgr에서 보면 아웃사이더긴 합니다만...
13/11/10 17:09
하루빨리 님// 저도 하루빨리님이 선동질 하는 유저분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정치글은 많이 어렵네요 양쪽 의견을 다 들어보며 정확한 정보가 뭔지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니 피곤합니다 흐흐. 멘붕 풀리시길 바랄꼐요.
13/11/10 17:06
물론 저도 광우병 사기선동이란 말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병의 심각성이 부풀려진건 맞지만 그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고 대응법도나빴기에 전국에서 촛불집회가 일어났었다고 생각하거든요.
13/11/10 17:09
저는 뭐 광우병 사기선동이란 표현에 분개하는게 아니라 (뭐 그때도 '질럿과파수기'님 말씀에 따르자면 선동하고 다녔을 순 있겠네요. pgr 광고 모금에 돈 내기도 했었으니깐요. 이제보니 운영진들도 선동자들이네요. 크크크) 어제 선관위 수검표 관련 글에 댓글단 사람으로서 분개하는것이거든요.
13/11/10 17:12
하루빨리 님// 제가 오해하고 있었네요 약간 부끄럽습니다. 선관위 수검문제는 관련기사를 봐도 댓글 달기엔 이해력이 부족해 댓글 달 정도는 아니어서 침묵하고 있는데 어떤 방향으로 결론날지 궁금하긴 합니다 .
13/11/10 17:03
여당지지자로 발언하는 부분은 저도 꺼름칙하지만 그렇다고 안보이시던 분들이 한번에 몰려와 분탕질이란건 다른 눈팅 유저들이 충분히 기분 상할만한 발언인거 같아 댓글 달았습니다.
13/11/10 16:22
요새 보면 음모론들이 사실이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지난 정권부터 시작해서 '설마?'라는 단어를 머리에서 지웠는데요.
그래도 지금까지는 작성자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다만 더 조사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같이 듭니다. 몇 표 차이로 결정날 수도 있는 선거에서, 그것도 대선이라는 중요한 선거에서 선관위의 오류가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충분한 증거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 오류로 보지 않고 박근혜 정부와 연관 짓는 것은 당장은 심증에 불과합니다. 선동이나 분탕질이라는 표현에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안 써도 될 말을 굳이 쓰셨네요.
13/11/10 16:29
누구편이든지 비꼬는 댓글 보기 너무 불편합니다. 그냥 댓글들을 보면서 기분이 안좋아집니다.
신고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서로 자정해야 될 것 같은데 공지도 있는 것 같고... 지키지 않는 사람들의 문제네요.
13/11/10 16:50
틀린, 잘못된 내용을 가지고 선동당한 사람들 운운 해놓은 뻘글을 가지고 비꼬지 말라고하는 피지알이 대단한거 같기도 합니다.
이정도면 회원들의 자정작용이 잘 작동하는 사이트 아닌가요? 정치글 계속 올라와도 좋을거 같네요. 이런글은 빼구요. 별개로 이 글은 남들이 선동당했다고 선동하는 글인것 같아서 화가나네요.
13/11/10 16:50
진심으로 화나네요. 어제 수검표 관련글에 여러차례 댓글을 달며 본문을 설명한 저는 '선동자'가 되었군요.
질럿과파수기님 일단 기사 정독 요구합니다. 거기 3차로 검열해야할 의원이 별다른 의의제기없이 넘어갔다는 책임사무원 인터뷰 내용이 분명히 있거든요? 수검표 숫자가 그대로 득표수로 인정된 것입니다. 근데 기사에 뻔히 적혀있는 내용은, 그 님 좋아하시는 '팩트'는 무시하시고 님 뇌속에서 창작하세요?
13/11/10 16:57
앞으로 이상한 논리로 여당 까는 글들에 대해서 벌점 각오하고 북한에서 지령받았군요라든지 중국에서 활동하는 북한 사이버부대군요 라고 리플 달면 어떤 리플들이 달릴지 궁금하네요. 몇몇분들의 계속되는 낙인찍기 하는데 너무 심하네요.
13/11/10 17:02
이상한 논리로 여당까는 글에 근거 제대로 내세우며 바로잡는 댓글에 뭐라 그러는사람 없습니다.
며칠전부터 정치이야기로 피로해진 자게에 자기멋대로 팩트 무시하고 작성한 근거가지고 니들은 선동당하는거다 라고 비꼬고 있는데 비교할껄 하셔야죠
13/11/10 16:57
선관위 수검표에 대해서는 그냥 단순 실수라고 생각해서 읽지 않았는데 읽고 나니 가관이군요. 또 광우병 이야기입니까.
선동이라는 의미가 대한민국에서의 의미도 의미거니와, 어떤 방식으로 쓰이는지 뻔히 아신다면 선동이라는 단어를 쉽게 쓰지 못할텐데 말입니다. 단어 선택할때 생각좀 했으면 합니다. 어그로 끌어놓고 왜 발끈하냐 이래서 문제야 쯧쯧 거리는 것도 이제는 보기 질리거든요. 하루이틀이여야죠. 이래놓고 남탓들은.
13/11/10 17:01
선동이라고 선동하고 싶은가 본데 pgr은 선동이 쉽게 안통하는 곳이라 fail 입니다.
길고 긴 댓글은 별로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안드네요. 보나마나 한분 때문에 여러분들이 고생하셨을 게 뻔해서.
13/11/10 17:04
팩트팩트 거리지만 정작 팩트를 못 가져와서 선동 실패네요... 안타깝습니다.
좀 더 노력하세요. 피지알이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13/11/10 17:14
광우병얘기도 참 그런게 제가 기억하기로 MB가 FTA하려고 부쉬랑 카트한번 타고 와서 국민 건강 생각 안하고 아무 조건없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결정했기 때문으로 알고있는데요. 실제로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 위험이 분명히 존재하고, 다른 나라에서 수입 금지조치가 풀리기도 전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미국 눈치본다고 정치적으로 수입금지를 푼것이고요. 이게 정부잘못이 아닙니까? 애초부터 광우병 수입논란의 본질은 의학적인 문제가 아닌 정치적인 문제였습니다. 이걸 교모히 바꿔서 문제 없는데 왜 반대했냐라고 하는거 자체가 물타기 아닙니까?
13/11/10 17:18
마찬가지로 이번 수개표 논란도 정치적인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논란이 되는겁니다. 물론 단순 실수겠지요. 근데 현 정권이 한 일로 봐서 정치적인 요소가 개입이 되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사람들 머리속에 자리잡았기 때문에 논란이 되는겁니다. 정당하게 잘 정권 잡고 아무 잡음 없으면 다들 단순실수겠거니 하지요. 이런 상황에서는 분명히 정치적으로 문제가 맞습니다. 이 글은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왜 정치적이냐고 따지는듯한 느낌이네요.
13/11/10 17:31
부분 동의하면서 몇가지 테클걸게 있는데 우선 '물론 단수 실수겠지요.'란 발언은 좀 성급하신 것 같습니다. 일단 조사 다 끝난 사안이 아닙니다. 어제 비로소 한 선거구에서의 결과만 나온거고요. 아직 3개의선거구 조사가 더 남았으며 13일날 공개 할 지 안할진 확실하지 않으나 투표용지 이미지를 임의로 까서 조사하는 것 때문에 선거법상 위법논란과 선관위가 실수를 덮으려 조작한다는 주장이 있어 언론에 투표용지 이미지를 전부 공개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것도 봐야겠죠. 여하튼 지금 시점에선 '단순 실수겠지요.'란 발언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이번건을 정치적 시선으로 보는게 아니라 선관위 신뢰문제란 행정적 시선으로 보고 싶습니다만, 어쨌든 사안 자체는 세크리님 말씀처럼 정치적으로 해석될 상황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만, 윗글의 문제점은 사람들에게 왜 정치적이냐고 따지는듯한 느낌때문에 문제가 아니라 본문의 글쓴이가 주장하는 기본적인 '팩트'도 못 잡은 글이면서 당시 댓글 단 사람들을 무지한 자나 선동하는 자로 꾸몄기에 아주 악질적인 글인 것이죠. *추가로 '단순 실수'란 발언에 조심해야 한다는 주장에 추가 발언을 해보자면 일단 단순 실수가 되려면 이런 실수 케이스가 무지 많거나 아니면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희귀한 사례여야 합니다. 근데 이 건과 관련한 기사에 따르면 지난 대선때까지는 분류기의 숫자와 수검표의 숫자가 10표이상 차이난 케이스가 없다고 하더군요. 즉, 올해 이 4건이 첫 사례입니다. 근데 어처구니 없을 정도의 사례는 아닌거죠. 4개소에서 한번에 터진 사안이니깐요. 딱히 정치적으로 보지 않더라도 이상하다 여길만한 건입니다. 물론 단순 실수일 수 도 있습니다. 제말은 지금시점에서 단정하고 이 사안을 지켜보면 안된단 것이죠.
13/11/10 17:44
그러게 말입니다.. 광우병 자체가 허구였으면. 각나라에서 소고기 수입제한에 관한 법을 만들때 조언을 했을 전문가집단이 바보였다는 말이고,
그 연령제한 부위제한에 응한 미국의 전문가집단도 바보라는 말인거죠.. 수출하는 나라가, 수입하는 나라가 서로 인지하고 있는데, 우리만 광우병이 허구고 선동이라니..
13/11/10 17:25
글쓴분께 //
귀가 얇아서 남들한테 선동도 잘하는 제가 본문과 댓글들 다 읽어보니 님이 말한 팩트는 틀린부분이 많아서 여러사람들이 다른 팩트를 가져오셨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3/11/10 18:01
선동은 이 글 같은 게 선동이죠. 개인적으로 정치와 선동이 불가분의 관계라고 보고 선동이 그리 나쁜 건가 하는 의문도 종종 드는데 다른 사람들 선동당했다고 비난하면서 본인은 선동하시는 건 좀 아니죠
13/11/10 18:17
그래도 몇시간동안 열심히 혼자서 고군분투하듯이 피드백 댯글 달아주신 글쓴분 대단하시다는 말 해드리고 싶네요. 사실이 어쨌든간에 인신공격에 비아냥거리는 댓글은 좀 보기 안좋았습니다 비록같은 성향을 지지하는 쪽이지만서도요
그러고보니 글에 있던 광우병 논란때도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한테 정떨어졌던 적이 있었죠 광우병이 무슴 공기로도 전염된다 수입되면 다죽는다 선동하려고 하던 사람들... 그런데 그때 그 말에 혹했던 분 있나요? 그때도 안속았는데 별안간 글애서 광우병때 선동당한 사람이 되었네요.
13/11/10 18:41
토론에 참가하고싶어도 댓글이 너무 안보여서 할수가 없습니다.
저만 이런가요;; 왜 이글은 댓글이 가로가 넘어가는데 안보이는거죠 ㅜㅜ
13/11/10 18:56
글 자체의 내용도 억지스럽고 어조가 '싸우자'인데도 예의를 갖춰 제대로 된 반박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군요. pgr이 참 괜찮은 사이트라는 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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