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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11:27
헐. 님 좀 짱이라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렇게 행적을 보니 정말 짱인듯.
근데 충무공 이 양반님아. 댁은 굳이 곽자의를 그리워하지 않아도 되잖습니까. 아. 물론 곽자의가 원균으로 대체되면 이야기가 좀 다르겠네요. 게다가 공명은 결국 중원을 회복 못했는데... 우리 승상 까지 말라능. ㅠㅠ
13/10/17 11:56
안사의 난이 일어난 해에
곽자의 나이 59세때... 복고회은의 난이 종결될때는 69세.. 새황제가 즉위하면서 명예직 받고 일선에서 물러난게 83세.. 알고보면 노인학대죠.
13/10/17 16:40
이사람에 대해 보거나 들을때마다 안사의 난 이전 삶에 대해 너무나 궁금해요 거의 환갑부터 진짜 일대기가 시작되는데 이전에 대체 어떻게 살앗냐말이다!
글 정말 재밌내요 흐으
13/10/17 19:21
후한 시기, 그리고 손권의 오나라와 이후 육조시대를 거치며 강남이 점점 개발이 되고, 당나라가 안사의 난이 일어날 시점이 되면 관중읜 생산력이 대단히 약화되어서 당 말기 쯤 되면 이미 운하로 올라오눈 강남의 양식에 의존하게 됩니다. 이후 오대십국 시대에 복건 등의 지역도 개발되면서 완전히 강남이 경제 중심지가 됩니다.
13/10/17 18:16
토번이 어떻게 20만병력이나 되죠?
지금도 티베트인 인구 별로 많지않은걸로 아는데 당시에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숫자야 좀 과장된 수치일수도 있겠지만 티베트인이 대군을 이끌고 중국수도를 턴적도 있다는게 놀랍네요.우리는 한번도 못한일인데
13/10/17 18:31
이 안사의 난 무렵의 시대를 배경으로 나온 무협 소설도 있습니다. 바로 양우생의 대당유협전, 한국에서는 화청지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주류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간간히 언급되는 이야기를 보면 고생고생 피똥싸는 곽영공이 잘 나옵니다.
13/10/17 18:55
클릭하고 글 내용 보다가 제가 글쓴이를 잘못 본 줄 알았네요.. 크크.. 근데 저 내용이 다 진짜라는 게... 곽자의 이 사람은 진짜 먼치킨 같아요. 공을 세운 권신들이 피하기 어렵다는 모략도 전부 피하고 천수를 누리기까지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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