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술집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일본은 오늘이 휴일인 관계로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지요..
그 많았던 사람들중에
제가 일본내에서 꽤 좋아하는 가수인 May'n의 댄서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곡을 부르면서 인기가 확 올라갔죠..
위 영상의 댄서중 한명 입니다. ^^;
사실 댄서야 직접 소속되는건 드물기에 공연에 필요할 경우 불려져서 가게 되는거지만..
이번 29일에 라이브가 있는데 이번 라이브엔 참가 하니까 괜찮으면 관계자석으로 초대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미 두달쯤 전에 티켓구입 했다고요.. ㅠㅠ
술집사장은 그거 팔아버리고 가면 되지 않냐고 했지만
것도 왠지 팬으로서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거절했습니다.
일단 다음에 라이브 있을때 초대해주겠다는 말과함께 명함을 주길래 명함은 챙겨두고...
부도칸같은 장소는 무리지만 약간 작은 규모의 라이브라면
인사정도는 시켜줄 수 있다고.. 우오!
부도칸 같은데서의 라이브는 매니저도 많이 날카로워져서 인사시켜주기 힘들다네요 하하하 ^^;;;
다만 요새 마크로스 곡이 많이 빠지면서 댄서가 투입되는 곡이 꽤 줄었다고 하더군요..
그 라이브가 있을때까지 일본에 있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여하튼 하나의 재미는 생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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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쥔장한테 May'n의 댄서라고 귀뜸을 받긴 했는데
말을 걸고는 싶은데 말 못걸고 뭉그적거리고 있던차에 얘기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연결시켜준 에비쨩에게 감사를 드리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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