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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14 03:46:53
Name 현실의 현실
Subject [일반] Nell빠도 분위기에 휩쓸려 Nell 노래 추천드려보겠사옵니다.
넬 노래를 굉장히 좋아하고 즐겨듣지만
사실 팬심은 노래까지만이라서 이 그룹이 어떤 걸음을 걸어왔는지에 대한 부분의 지식은
전무하다시피한 이상한 팬 정도의 자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인디 1,2집을 발표했고
서태지 컴퍼니에 둥지를 틀며 메이저에 안착했고
이후  정규3집에서는 에픽하의 소속사 울림으로 둥지를 새로틀었죠.
4집 타이틀곡 기억을 걷는 시간으로 공중파 1위도 달성해봤고
(본인들 말로는 어이가없었다 이런 뉘앙스의 인터뷰를 한걸로 기억합니다.)
이후 군입대해서 제대한뒤에는
정규5집 slip away를 발표했죠.
그리고 남겨진 것들이 타이틀곡이었죠..
현재는 gravity3부작 시리즈로 싱글앨범2장을 냈고
정규앨범 한장이 나올예정이라고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인디 앨범은 별로 좋아하질 않고요..
정규 5집이후로의 싱글도 별로 좋다고는 느껴지지 않아요.


뭐 이런 세세한 부분이나 이야기거리는 피쟐에 숨어계시는 넬팬분들
이 말씀해주실거라 믿고요 :)
의외로 숨어있는 넬팬분들이 많은걸로 기억합니다.
갖가지 앨범명과 곡명으로 닉네임만드신분들을 자주뵈었드랬죠.

이런 저런 잡설은 이정도로 끝내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nell 노래를 힘겹게 추려보았습니다.

순위상관없이 생각나는데로 나열해보겠습니다.





음 일단은 인디1집과 정규1집 및 편곡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믿어선 안될말 live ver.입니다.
이건 아마 디지털싱글로 콘서트영상을 겨울에 낸걸로 기억하네요.
편곡앨범의 어쿠스틱 버전도 좋으니 한번 찾아들어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다음으로는 정규2집과 편집앨범에 실린 백색왜성 입니다.
백색왜성은 보통 편집앨범 버전이 전설의 레전드 취급을 받죠.
스페셜 앨범 the trace 에 실린 콘서트 영상입니다.








이노래는 다른분이 닉네임으로 사용하고 계시더군요. 12 seconds입니다.
굉장히 플레이타임이 깁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아깝지않은 영상이죠.
4집 정규앨범 separation anxiety에 수록된 곡으로
마찬가지로 the trace에 실린 콘서트영상입니다.







정규2집 Walk through me 의 1번트랙
迷我 미아 (Lost Self)

우연의 일치일뿐인지는 몰라도  전 넬 앨범의 1번트랙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이 앨범명도 닉으로 쓰시는 분이 계신걸로 알고있습니다.










walk through me 앨범의 unsaid입니다.
여자친구에게 항상 고맙고 미안한 사랑을 하시는 분 혹은 했었던 분들이 들으면 많이 공감되실것같네요.




현재 제가 닉네임으로 쓰고있는 현실의 현실이란 노래입니다.

Truth of Reality 영어제목이 좀더 와닿는데요 개인적으로 김종완씨의 작사능력은 정말 쩌는것같습니다.
약간 정신적으로 우울증이 있는건 아닐까 의심스럽기도 하고요 크크..






정규3집앨범 힐링 프로세스의 타이틀곡
넬(Nell) - 마음을 잃다(Loosing Heart)
한살 한살 먹을때마다 사랑의 아픔을 겪을때마다
더 구구절절 공감하는 노래입니다...








정규4집 앨범 분리불안 의 타이틀 곡
기억을 걷는 시간입니다. 기걷시라고 많이들 부르죠.
아마도 넬의 첫 공중파 1위곡이 아닐까싶고...본인들도 1위한걸 많이들 놀랐다고들 하죠.
이노래는 알고있는 분들도 좋아라하시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스페셜 앨범 the trace 타이틀곡 part2. 입니다.

가사쓰는 센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ㅠ.ㅠ





제대 후 발매한 정규 5집 slip away 타이틀
그리고 남겨진 것들 mv입니다.
뭔가 음악적 색깔이 살짝쿵 변한것같은 느낌은 받는데
좀더 성숙해졌달까요..잔잔히 깔리는   하이라이스 현악기 소리가 심금을 울리죠.








마지막 열번째 곡이니까 정중히 인사겸 노래를 올려볼까요?
정규 3집 healing process(치유공정이라니...앨범명도 기가 맥힙니다 크크)
수록곡 안녕히 계세요. 입니다. 자살 노래인건 함정 -_ㅠ



그 밖에도 어떻게 생각해 , meaningless, separation anxiety, 얼음산책, 유령의 노래, 멀어지다
낙엽의 비, thank you, stay
등등등 좋아하는 노래는 많지만 스크롤 관계상 이만 줄일까 합니다.



계속 우울한 노래만 들으셨을텐데
넬노래중 한손으로도 겨우 꼽을수있는 발랄한 노래 보너스로 올려볼까합니다.
드라마 결혼해주세요의 ost 인연입니다.

분위기만 발랄한게 아닌 가사까지 행복한 노래죠.
문제는 넬팬들은 너무 밝아서 싫어....라고 툴툴거리면서도
그나마 이런노래를 불러준걸 속으론 고마워 하죠 크크..

이상으로 새벽녘 은근히 시간잡아먹는 뻘글을 마쳐봅니다.
이런 노래 듣기 좋은 감성폭발 하는 가을 새벽녘입니다.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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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다지나버린일
13/10/14 03:53
수정 아이콘
앨범 전체가 좋은 것은 3집인가요(?) healing process
도입부가 좋은 것은 2집 walk through me의 미아-백색왜성-thank you-selfish love
한 곡만 꼽으라면 the trace에 실려있는 part 2
입니다.

다음주 gmf가는데, 사인받고 공연도 실컷 즐기고 싶어요. 콘서트나 락페는 처음이라서..
기대되네요.
현실의 현실
13/10/14 04:21
수정 아이콘
팬을 자처하며서도 어째 콘서트는 한번도 찾아가보지못했네요.
대구 에서 콘서트 안하나 ㅠ.ㅠ

walk through me
healing process
separation anxiety
let's take a walk
앨범이 전 제일좋습니다.
지효Love
13/10/14 04:08
수정 아이콘
전 넬의 음악중에 healing process앨범 수록곡인
'Meaningless"를 듣고 넬 음악을 찾아서 듣게 되었습니다....
정말 잊혀지지않는 곡이네요...... 저한테는....
현실의 현실
13/10/14 04:20
수정 아이콘
너무 좋죠..올리고싶었는데 그 무의미함과 허무함에 회원님들이 젖어버릴까 염려도되고 덜덜..
결국 우리는 그렇게 외롭지 않기 위해
끝없이 발버둥 칠 수 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
결국 우리는 그렇게 혼자 남지 않게 위해
끝없이 서로를 속일 수밖에 없는 비겁한 존재
이 마지막 가사가 얼마나 와닿는지 모르겠어요 크크..
마스터충달
13/10/14 04:31
수정 아이콘
넬 노래중에 A.S를 정말 좋아합니다.
너무나 감미로우면서도 때로는 경건하기도 한 가사가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사귀고 2일된 여친한테 노래 링크를 보내줬는데
갑자기 묻길 'A.S가 무슨뜻이야?'
뭐지? 하고 검색하니깐 After Sex...
식겁한 순간이었습니다. -_-
현실의 현실
13/10/14 04:36
수정 아이콘
뭐 본인들은 말안해주지만..
대부분 after sex라고 판단하죠..

'섬'이라는 노래랑 연관성이 있어보인다고 느낍니다 전.
멜로디나 박자같은게 비슷하거들랑요..
완자와 섬에 같이 간 여성분이 분명히 있을거같습니다 크크.
그라쥬
13/10/14 05:53
수정 아이콘
넬 노래 추천 받을 때 마음을 잃다 였는데, 지금도 듣고 있지만 참 듣고있자면 뭔가 아려오는게 있어요.

감사합니다.
현실의 현실
13/10/14 06:05
수정 아이콘
마음을잃다 는 들을때마다 새로워요. 뭐랄까 한살두살먹고 한번두번 새로운사랑과이별을 겪을때마다 노래의느낌이 달라진달까요 크크
남자친구
13/10/14 08:11
수정 아이콘
넬 노래 중 멀어지다 강추합니다..
현실의 현실
13/10/14 08:59
수정 아이콘
사실 강추할 곡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죠.ㅠ.ㅠ
전 오히려 이런 우중충하고 꾸질꾸질하고 우울하고 습하고 현실적이고 어두운 곡들로 힐링을 받는지라
어두운 노래 싫어하시는 분들은 취향에 안맞으실지도 모르겠네요.,
유재석 씨는 몇몇곡 빼곤 싫어할듯 크크크.
지나간 흔적
13/10/14 08:25
수정 아이콘
하나같이 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이네요
마음을 잃다는... 아 예전에 친했던 동생이 노래방만 가면 불러달라고 했던 노래였는데 잘 부르지도 못하는데 불러주면 항상 눈 감고 무슨 생각을 그리하는지
현실의 현실
13/10/14 08:36
수정 아이콘
마음을잃다를 공감하시는분이라면 아마도 어떤 생각을 그리했는지 추측이가능하네요 흐흐
Walk through me
13/10/14 08:31
수정 아이콘
닉네임만 봐도 골수 넬빠 인증인 Walk through me입니다 으흐흐.
인디시절때 부터(제가 처음들었던 앨범은 인디 2집부터였네요) 넬팬 자처하며 찾아듣다 보니 벌써 십년이 넘어버렸네요.

사실 예전부터 그러긴 했지만 골수팬들은 인디 앨범(인디 1,2집) 오버 앨범(3,4,5) 앨범으로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데
뭐 이거에 대해서 논하면 밑도 끝도 없고 그냥 듣고 좋으면 그만인거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곡들만 꼽아보면 인디 1집 Reflection of는 믿어선 안될 말(이건 다른거에도 실린게 많아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뭘 들어도 전 좋기만 하더군요) 쓰레기, 4, 인디 2집 Speechless는 벽, 벙어리, 조금은 슬픈 이야기, 3집 Let it Rain은 Stay, 유령의 노래, 인어의 별, 기생충, 4집 Walk Through Me는 백색왜성, 부서진 입가에 머물다, Empty, 5집 Healing Process는 섬, 안녕히 계세요, Meaningless 편곡 앨범 Let's Take A Walk은 닥치고 백색왜성, 6집 Separation Anxiety는 기억을 걷는 시간, 스페셜 앨범 The Trace는 비슷비슷하고 5집 Slip Away는 Go, Cliff Parade, Slip Awayn, 이번에 새로 나온 싱글은 백야, Haven을 가장 흡족하게 들었네요. 그리고 미공개 트랙으로 딩디리링, 삐에로와 눈사람, 비밀의 화원 추천해드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만 기분에 따라서 늘 트랙은 돌고 돌더군요.
현실의 현실
13/10/14 08:55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팬은 팬이지만 이노래는 진짜 별루다 싶은게(인디는 진짜 한손에 꼽는 몇몇 곡 빼고는 논외...음질이 별로라요 이해해주세요 크크) movie. Down. Ocean of light (+ 싱글전곡)오션오브라이트는 sbs 어쿠스틱 콘서트 버전이 원곡이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좋아하는것중에 제목으로도 영상으로도 소개안된곡은 holding onto gravity. Slip away. Cliff parade. Standing in the rain. After glow. Separation anxiety. 미련에게. Good night. 그리움. Counting pulses. One time bestseller.피터팬은 죽었다. 낙엽의 비. Empty. 부서진입가에 머물다..등등 사실 몇몇곡빼곤다좋아해요. 그걸다올렸다간 글이 너무 산만해질것같아서 ㅜ ㅜ딱히 저곡들이더우선취향은 아니에요 :) 다만 가장좋아하는곡은1. 12 seconds 2.백색왜성 3.현실의 현실이죠 .다음에나올 gravity 시리즈 정규앨범만 손에꼽아기다리고있네요.
12seconds
13/10/14 09:48
수정 아이콘
헛 결국 아이디를 바꾸셨군요... 죄송합니다 . ㅜ
고등학생 때는 4집 마리오네트와 last advice를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어쿠스틱 앨범의 믿어선 안될말과 6집 전곡이 좋더군요..특히 1:03..
현실의 현실
13/10/14 10:36
수정 아이콘
죄송하실필요있나요 한 커뮤니티에 두명의 12 초는 있을수없는법이죠 .
제가싫어서바꾼겁니다 크크
응큼중년
13/10/14 09:55
수정 아이콘
저는 인디때가 왠지 덜 가공된듯한 느낌이라 더 좋더군요
물론 오버 1집이 굉장한 명반임에 틀림없지만요

생각해보니 언니네이발관도 조악하지만 1집, 2집을 더 좋아하네요
제 성격이 원래 그런가봐요... ^^;;
현실의 현실
13/10/14 10:38
수정 아이콘
앨범자체는 좋은데 사운드적인측면이나 스튜디오 차이때문에 ..인디인걸감안하면 훌륭하지만요.
팬치고는 좀 괘씸한팬이죠 크크
마음을 잃다
13/10/14 10:26
수정 아이콘
저도 인디 시절 노래보다는 stay 이후 노래들이 좋더라구요
그래도 제 마음속 no.1은 안녕히 계세요 입니다
아이디는 마음을 잃다라는게 함정..
현실의 현실
13/10/14 10:37
수정 아이콘
자살노래를 듣는다고 뭐라하던 친구놈이 생각나네요. 이노래가 힐링이된다니 미친사람취급하던 크크
Island sun
13/10/14 10:31
수정 아이콘
1집 기생충, 2집 Marionette, 4집 1:03 Promise me 참좋아합니다. 밴드하면서 카피도해본노래들이네요 크크크
현실의 현실
13/10/14 10:35
수정 아이콘
밴드하실려면 그런노래를 할수밖에없는게 함정 ㅜ ㅜ 다른노래는왠지호응이 안나올듯한 크크
뭘해야지
13/10/14 10:38
수정 아이콘
예전엔 진짜 미친듯이 넬 노래만 들었었는데 ..
good night , promise me, 한계, 인어의별, 낙엽의비, 미련에게 좋아하네요
현실의 현실
13/10/14 10:39
수정 아이콘
메이져앨범 및dvd는 모두 소장하고 flac으로 변환해서 폰에넣고 주구장창듣는데 영 안질리네요 크크
톰 요크
13/10/14 11:02
수정 아이콘
지금도 제폰에는 넬 앨범은 다 있네요. 특히 안녕히계세요. 마리오네트 좋아하는데
안녕히계세요의 괴랄하지만 아름답게 들리는 피아노와 마리오네트의 상쾌한 도입부를 좋아해요.
뭐 넬 노래는 다 좋아하지만요. 버릴노래가 버릴 앨범이 없는 그룹같아요..
13/10/14 11:21
수정 아이콘
넬빠 여기 한마리 더 있습니다. 마리오네트, A.S는 나만 좋아하는 곡인줄 알았는데 다른 분들도 많이 좋아하셨군요.
믿어선 안될 말 Live는 진리지요. 플레이리스트에 무조건 넣고 다닙니다.
파란토마토
13/10/14 11:25
수정 아이콘
헤헤 반갑네요
커피보다홍차
13/10/14 11:42
수정 아이콘
여기 넬팬 한명 추가요. 전 3집까지를 좋아하고 4집부터는 그냥저냥, 5집 이후로는 좀 안듣게 되더군요.
그래도 꾸준히 생각나는 노래는 넬 만한게 없더라고요. 넬쟈들! 제대후 콘서트도 많이 가봤는데 매번 공연때마다
좌석을 올라오시고 재밌었습니다. 작년 크리콘은, 정말이지 좋은 밤이였습니다. 올해도 기대되네요!!
현실의 현실
13/10/14 12:08
수정 아이콘
역시 숨어있던 넬빠님들이 많이 계시군요.크크
이리프
13/10/14 12:36
수정 아이콘
여기도 한명 있습니다~크크
넬은 언제나 들어도 안질리고 들을때마다 느낌도 달라서 참 좋아요~^^
믿어선 안될말 라이브 버전 음원/영상은 대박이에요!!!
KillerCrossOver
13/10/14 15:30
수정 아이콘
힐링프로세스는 진짜..앨범 제목과 노래 가사들의 그 엄청난 괴리감이란..크크;;

미아, 백색왜성, 믿어선안될말, 낙엽의비, 현실의현실, 안녕히계세요 등도 좋은데..갠적으론 에픽하이 앨범에 있는 Let it rain도 참 좋아합니다 흐흐
Idioteque
13/10/14 19:25
수정 아이콘
힐링프로세스를 위해(?) 일부러 아픈 부분을 다 건드리고 까발린다는 느낌까지 들지 않나요.
완자의 작사 능력이 극에 달했던 앨범이죠. 요즘 다시 듣는데 가사가 하나하나 박히네요.
KillerCrossOver
13/10/14 20:1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느낌으로 다가오는 가사였습니다. 밑바닥까지 우울해지고 잔인하게 후벼(?)파는..그럼으로써 치유하는..

갠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 됐죠 :)
사이버 포뮬러
13/10/14 15:41
수정 아이콘
stay , 기걷시, 한계.
고르라면 이렇게 고르겠어요.. 한계는 특히 힘들때 자주 들었던 노래라 특별하네요.
HealingRain
13/10/14 15:54
수정 아이콘
여기 넬빠하나 추가요!
전 각 앨범의 1번트랙들이 하나같이 젤 좋더라구요. 물론 그중의 no.1은 현실의 현실이구요. 넬팬들은 보통 초창기의 앨범, 인디시절과
정규1집까지를 많이 쳐주는 느낌이던데 전 healingprocess랑 separation anxiety 앨범이 버릴것 하나 없이 그렇게 좋더군요.
미움의제국
13/10/14 16:41
수정 아이콘
Moonlight punch romance

달달한 멜로디에 비해 가사를 곱씹어보면 굉장히 가사가 음울합니다.

'서글픈 현실을 끝내, 버려진 나의 마음은 이제...'
Idioteque
13/10/14 19:26
수정 아이콘
본인은 자살을 생각하며 쓴 곡인데 이걸 발랄하다고 하는 반응들이 낯설다? 이런 뉘앙스의 말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Idioteque
13/10/14 19:37
수정 아이콘
기분에 따라서 좋아하는 노래가 바뀌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주기적으로 바뀌네요.
예전에는 Walk through me 앨범을 미치게 사랑했는데, 요즘은 그냥 그렇다고 생각했던 Healing Process에 꼿혔습니다.
최근 앨범인 Slip Away는 좀 별로인데, 중력 시리즈는 백야-Holding Onto Gravity, Haven-Walk out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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