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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17 22:56
올해 팀 성적도 개판이고 지금 바라보고 있는건 손아섭의 타격왕 도전과 유먼의 다승왕이네요.
그리고 시즌 MVP는 저도 박병호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넥센의 가을야구 중심에 박병호가 있었다는걸 생각하면 팀 성적을 무척이나 중요시하는 기자들이 박병호를 안찍을수가 없을꺼 같네요. 신인왕은 아무래도 신생팀 어드벤테이지로 이재학이 받을꺼 같습니다.
13/09/18 02:05
넥센도 지난해 신인왕과 시즌 mvp를 배출하고 방어율왕까지 차지했지만, 리그 6위였죠. ㅠㅠ
올해 롯데와의 공통점은 감독이 같았다는거네요...
13/09/17 22:57
투수 골글은 진짜 애매하네요.
국내파가 유리하다고 보면 배영수인데 방어율이 4점대....작년 3점대 장원삼도 말 많았는데 배영수는 무리일듯 싶고...그러면 용병중에 찰리, 리즈, 세든, 유먼....고만고만해서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마무리한테서 튀어나올지도.....손승락이나 봉중근....
13/09/17 22:59
지금 페이스면 수위타자는 이병규 선수가 될듯 합니다. 현재 규정타석에 9개 부족한데, 매 경기 4타석씩 나오면 앞으로 10경기 정도 후에 규정타석에 진입합니다.. 현재 타율이 .357로 손아섭선수와 2푼 가까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어지간히 삽을 푸지 않으면 규정타석 진입과 함께 타율 1위에도 오를듯 합니다..
13/09/17 23:45
그럼 현재1위는 이병규선수 아닌가요? 규타미달타석을 모두 무안타로 처리하고 타수에 더해서 계산했을때 타율이 1위보다 높다면 타격왕이라는 조항이 있을겁니다
13/09/17 23:59
아 저는 이 추세로 가면 규타 모자라도 이병규선수가 1위를 하게될거라고 생각해서 이병규선수를 오히려 유력쪽에 올리는게 맞지않나 생각했습니다
13/09/17 23:03
타율 경쟁과 신인왕 경쟁이 제일 박빙으로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타자는 타점, 투수는 방어율을 가장 알짜배기 지표라고 생각하는데, (타율이 아무리 높아도 타점이 낮으면 득점 기회에서는 못치고 그냥 중요하지 않을때 안타를 많이 치는 좀 영양가 없는 안타 제조기 같고.. 비슷하게 투수도 승수는 많은데 방어율도 높다면 음...타선 지원을 많이 받는 운좋은 투수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어쨌든 올해 방어율 1위 찰리보다는 타점 1위 박병호의 임팩트가 더 큰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MVP 박병호 예상합니다. 그리고 덤으로 혹시 LG가 1994년 이후 20년만에 처음으로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하고 이병규가 타율왕을 하게 된다면 이병규도 MVP 후보도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13/09/18 07:00
타점은 별 의미 없어요. 연봉 협상할때나 의미있는 자료지..
혼자 잘해서 되는 지표가 아닙니다. 득점권에서 말아먹는게 아니라 아예 득점권 자체를 만나는 기회가 타자별로 모두 다르기 때문에 선수대선수 비교할때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13/09/17 23:04
그리고 LG의 매직넘버는 11인거 같습니다.. 현 상황에서 삼성이 전승하면 79승인데, LG가 11승만 거두면 80승이 돼서 우승이 확정이 됩니다..
13/09/17 23:05
정지연님//아닙니다. 삼성이 2무가 있기 때문에 79승/80승이 되어도 삼성의 승률이 더 높아서 삼성이 우승합니다. (79승 2무 47패 . 80승 48패)
13/09/17 23:09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LG가 11승 1패, 삼성이 13승을 하면 LG는 80승 48패, 삼성은 79승 2무 47패가 되어서.. 승륭이 LG는 0.625가 되고...삼성은 0.6269가 되어서 삼성이 우승합니다. 아직 LG의 우승 매직넘보는 남은 장여겅기 전체인 12경기 입니다. 그 정도로 삼성과 박빙이네요..^^
13/09/17 23:19
반드시 우승하는 매직 넘버는 아니지만,
대충 엘지가 75, 76승 정도를 찍으면 우승할 수 있을 거 같구요. (앞으로 6,7승) 74승 정도도 상황 여하에 따라서 우승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위와의 차이가 1.5 경기고 요새 기세 정말 무서운 넥센과의 승차가 3경기 차인데, 그냥 2위가 2연승하고 엘지가 2연패하고 넥센이 3연승하고 엘지가 3연패하면 순위가 뒤바뀐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엘지가 남은 경기서 6승 6패만 하면 삼성의 경우 8승 5패를 해야 하고 넥센의 경우 9승 3패를 해야 합니다. 서로 간의 경기도 어느 정도 남아 있는 상황에서 삼성, 넥센, 두산이 이 정도의 고승률을 유지하기는 힘든 반면 엘지가 타선이 안터질 뿐이지, 현재의 투수력으로는 근근히 5할 승률 하는 건 충분히 가능할거라는 생각입니다. 근데 이리 말해도 요새 넥센이 무섭긴 합니다. 보기만 하면 홈런이 그냥 뙇 왜 우리는 응원가에 홈런 한 방 날리라고 자신있게 말할 타자가 없는 것인가 ㅠㅠ
13/09/17 23:32
일단 박뱅에 한번 거하게 취하고 !
박뱅이 득점 1위인거에서 김민성의 위엄도 느끼고 ! 그런데 분명 홀드 1위에 세이브 1위인데 왜이리 뒷문이 불안한걸까... 과연 넥센은 이 질주를 어디까지 이어나갈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요즘 타자 3~7번은 진심 살인전차급인거 같아요. 그리고 올해는 투수 골글이 진짜 애매할꺼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찰리를 주고 싶습니다.)
13/09/17 23:57
LG팬입니다.
넥센한테 많이 졌네요.. 5승10패가 아니라 7승8패였으면 ㅠㅠ 투수 골글은 작년 나이트장원삼 만큼은 아니지만 찰리가 한국인이였으면 무조건 찰리였을 거라 보고요.. 남은 기간 4분의 아저씨들 화끈하게 쳐서 타율5위 안에 4명 들었으면 좋겠네요.. 맨날 똑딱이팀이라고 욕먹는데... 타격이라도.. 근데 클라스는 클라스네요.. 맨날 못친다고 욕먹는거 같은데도 한시즌끝나니 베테랑 4명 타율이..
13/09/18 00:01
LG팬분들은 넥센이라면 이가 갈리겠네요.
10승 5패면 15경기니까 5번 3연전 매치 전부 다 위닝가져가야 10승 5패니까요. (넥센팬이라 서로 스윕한건 잘 알고있습니다) 넥센이 막판에 지금같이 힘을 유지해서 4위라도 좋으니 가을야구를 필히 했으면 합니다. 나도 가을야구좀 보자..
13/09/18 02:16
넥센이 최근 11경기 9승 2패로 8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고 있죠. 최근 힘이 많이 빠진 기아를 상대로 목,금 2경기 모두 가져올 수만 있다면, 2위는 그 다음날 있을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윤곽이 가려질거라고 보이네요.
13/09/18 13:17
신인왕은 이재학 선수가 받아야죠...
타팀 팬이지만 이 선수 선발인 경기는 설렙니다. 시원시원한 피칭을 보여주더군요. 신인이 1완봉 2완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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