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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9/17 11:25:59
Name 무검칠자
Subject [일반] [연재 예고] 알기쉬운 자동차보험 - 0.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무검칠자입니다. 예전에는 "블레이드"라는 닉넴을 사용했었고요.

과거, 알기쉬운 보험이야기를 쓰다가...과도한 업무와 여러 개인적인 사정으로 흐지부지 끝냈던 적이 있습니다.

http://58.120.96.219/?b=8&n=38861
http://58.120.96.219/?b=8&n=38864
http://58.120.96.219/?b=8&n=38900
http://58.120.96.219/?b=8&n=38944
http://58.120.96.219/?b=8&n=39003
http://58.120.96.219/?b=8&n=39012


마음 한 구석에 미련이 남아있던 차에, 문득 "자동차보험"에 대해 글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자동차보험은 운전자라면 거의 대부분이 가입하는 보험임에도 불구하고,

이곳 게시판이나, 다른 곳에서 보더라도 잘못된 정보가 퍼져있는 것을 종종 봤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이전 글에서도 눈치채신 분들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보험업"에 대해 이론적으로 접근하는 분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고객과 만나는 현장(영업, 자동차 사고로 인한 보상)에서 영업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는 잘 모르고요,

자동차보험의 원리에 대해 근본적인 이야기를 나눌까 합니다.

다만, 저도 좀 오래되어서 자료를 찾아봐야 하는 부분도 있고, 생업도 있고 해서, 자주 올리지는 못할 것 같은데, 이점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전에 몇가지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는데요. 저는 영업쪽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적인 "상품"에 대해 물어보시는 것은 좀 곤란합니다.

"OO보험 어때요?" 라는 질문을 실생활에서도 많이 듣는데요,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 저는 그냥 원리만 아는 사람일 뿐이에요.

두번째로는, 여러분이 실생활에서 경험한것을 저에게 투영하시는 것은 참아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어느 설계사나, 보상직원에게 듣거나 경험했던 불쾌한 기억들을 저한테 쏟아내시면서 "너희들은 다 사기꾼이야!" 라고 하시면,

그 마음의 상처에 대해 공감은 가나, 저로써도 어떻게 해드릴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그러한 일들이 "왜 일어났는가?"는 설명해드릴 수 있습니다만,

제 경험상 그 설명을 들으시면 더 화를 내시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평소에 자동차보험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나 여러분 모두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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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17 11:43
수정 아이콘
지난번 글은 참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무검칠자
13/09/17 12:4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자배법, 도로교통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은데, 혹여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3/09/17 11:46
수정 아이콘
오 좋네요! 크크

저두 갑자기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제가 현재 운전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회사 앞으로 집을 구해서 차는 본가에 두고 도보로 출퇴근하는 중이거든요. 그래서 기존 보험은 해약을 했는데 운전자보험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월 1만원대라 별 부담이 없는 것도 있고... 한달에 두세번? 정도 렌트해서 주말에 시외에 나갔다 올 때도 있거든요. 이럴 때 혹시 보장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유지중이긴 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운전자보험도 해약하는 게 맞을까요?
무검칠자
13/09/17 12:47
수정 아이콘
흐흐흐 어떻게 보면 무책임한 발언일지 몰라도, 모든 보험의 가입과 해약은 본인의 판단으로 하는 것이 제일 정확합니다..

나중에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될 것 같은데, 그때 다시한번 같이 고민해보아요~
13/09/17 23:06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담보로 설명드리자면
자동차보험은 대인 대물 자손 자차로 나눠지는데 타인의 인적물적 피해와 운전자의 인적물적피해(민사적 책임)부분에 대한 보장이고
운전자보험은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비용으로 (행정적, 형사적책임)에 대한 보장입니다.
차를 소유하시지 않으셔도 운전을 하시면 운전자보험은 필요합니다.
추석같은 날 내 차를 다른 분이 모실 경우 임시운전특약을 이용해보세요. 혹시나 사고날 경우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13/09/17 23:2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전 현재 차량 보유중이진 않지만 렌트나 회사차를 운전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운전자 보험은 유지하는 편이 좋겠네요 크크
가을방학
13/09/17 12:15
수정 아이콘
오 기대합니다 흐흐
무검칠자
13/09/17 12: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마바라
13/09/17 12:17
수정 아이콘
제가 보험은 모르는 분야라.. 보험 얘기 나올때마다 너무 재미있어요~~

꼭 연재 부탁드립니다~~
무검칠자
13/09/17 12:4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어깨가 무겁네요 흐
13/09/17 12:20
수정 아이콘
설마 그 무시무시한 엑싸이십니까 덜덜덜덜; 기대하겠습니다!
무검칠자
13/09/17 12:49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엑싸가 뭔지 모르겠네요..아무튼 감사합니다.
비상하는로그
13/09/17 13:30
수정 아이콘
오오~기대하겠습니다..
이번년도에 새차사면서..처음으로 삼X 다이렉트로 자동차 보험을 들다 보니깐..(그동안은 그냥..설계사 통해서 가입..;;)
궁금한게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자기신체손해와 자동차 상해의 차이는 아직도 조금 헷갈리더라구요..크크
그외에도..추가 특약부분이라던지..
다이렉트 가격과 설계사 가입의 가격차이가 크게 나는 이유 등등(모두 설계사의 수당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차이가 크더라구요..ㅠ)...

여하튼..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무검칠자
13/09/17 13:49
수정 아이콘
알겠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13/09/17 23:07
수정 아이콘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자손은 과실을 따져서 보상이 되고 자상은 과실을 따지지 않고 보상이 됩니다.
뭐임마
13/09/17 13:46
수정 아이콘
이런글들 너무 좋아요~
기대하겠습니다 ^_^
무검칠자
13/09/17 13:49
수정 아이콘
네. 기대에 부응하도록 해보겠습니다
13/09/17 18:27
수정 아이콘
옛날 연재 링크 중에서 네번째꺼 링크 수정 부탁드립니다. 세번째 링크가 두 번 들어갔네요. ^^

https://pgr21.co.kr/?b=8&n=38944
무검칠자
13/09/17 23:14
수정 아이콘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3/09/18 01:23
수정 아이콘
운전한지 얼마 안되서 꼭 읽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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