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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4 22:14
환영합니다.
몇년동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pgrer가 되신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럴때는 일단 자고 나서 생각하는겁니다....
13/08/14 22:18
같은 상황에서 오히려 남친 있다는게 거짓말이었던, 이중 거짓말을 당하면서 까지 거부받은 이가 있습지요.. 이건 지금도 아름답지 않더군요... 힘내십시오.
13/08/14 22:29
전.. 질게에도 썼지만...
썸녀가 잠수를 탔습니다... 호감도만 봐도 사귀겠구나 싶었는데..... 뭘까요? ㅠㅠ 피지알러인걸 알았나.... 뭔가 아니라면 그냥 시원하게 얘기해주면 쿨하게 넘어갈텐데 밑도끝도 없으니 속 터지겠네요
13/08/14 23:13
고약한 사람이군요. 왜 없다고 거짓말을 했대요? 쿨하게 패스하세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철저하게 쌩까세요. 괜히 착한 남자 될 필요가 없습니다.
13/08/14 23:32
힘내세요. 제가 신입생 때 짝사랑했던 친구는 고등학교 때부터 사귀던 분이 계셨고, 동아리에서 호감을 가졌던 분은 같은 동아리 친구가 고백해서 CC가 되더군요. 시간이 지나면 그까짓거 그냥 추억이 되는거죠.
13/08/15 04:23
하아.. 댓글단 사람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조금 썰을 더 풀자면 같이 밥먹자고 했을때 그녀는 이상하게 거절도 안했고 긍정적인 분위기였는데 그게 다 거짓이였다니요... 여자 입장에서 착한 여자로 남으려는 심리가 저에게는 더 큰 상처로 남는다는 것을 알았네요. 차라리 솔직히 말했으면 그냥 좋은 직장 동료로 남는건데....
게다가 그 여직원은 같은 부서라 쌩깔수도 없습니다. 업무적으로도 자주 보는 사람이고요. 그나마 저는 곧 복학을 해서 저는 회사에서 곧 떠날 사람이라는게 다행이네요. 퇴사하기 전에 돌직구는 날리고 퇴사해야 마음이 편하겠네요... 이상 술마시고 깬 상태에서 넋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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