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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4 10:00
제가 욕좀 먹어가면서 저번 선거 끝나고부터 얘기한게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자기 지지당 안바꾸는 국개론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많으며,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틀린거 인정하기 싫어서라도 안바뀐다구요.
13/08/14 10:59
중우정치는 민주주의의 문제점으로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지적되어 온 것인데,
조금 과격하게 표현된 국개론이라는 용어가 되었다 해서 왜 그리 금기시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13/08/14 22:20
국개론을 문제시 하는 분들이 국개론이라는 용어를 문제시 한다면 그에는 동의할 수 있겠습니다만,
용어의 저급함을 문제시 한다기 보다는 '국민의 선택은 위대하다.'라는 관점에서 말씀하시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표현의 저열함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타당한 관점의 지적이 표현의 부적절함에 때문에 적절한 내용까지 폄하 되는 모습이라 생각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13/08/14 22:59
말씀하신 논리를 표현의 부적절함을 빌미로 표출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게시판관리가 나름 깐깐한 편인 피지알에서 굳이 욕설이 섞인 단어를 사용해야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욕하지 않아도 피지알기준에 맞춰서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임에도 끊임없이 문제시되는 단어가 등장한다는 것도 참 사람들이 바뀌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는 한가지 예일겁니다
13/08/15 02:52
제가 문제라 생각하는 PGR에서의 '국개론'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작금의 상황에서 다수의 선택이 틀린 선택일 수 있다는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주장이 있을 경우에 '또 국개론이냐?'라면서 해당 주장은 국개론에 불과하고 가치 없는 주장이라 말하는 경우에 사용 되는 것이었지요.
13/08/16 10:55
그러니까 그런 논리를 표현의 부적절함을 빌미로 표출한다는 거죠
그런 내용의 논리를 내세우는 댓글이라도 국개론이란 단어가 등장했을때와 아닐때와의 빈도수는 차이가 큽니다 님의 말씀하시는 내용은 이해하는데 님의 첫댓글을 보세요 '조금 과격하게 표현된 국개론이라는 용어가 되었다 해서 왜 그리 금기시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금기시 될수밖에 없는 단어를 쓰면서 굳이 쓸 필요없는 단어를 쓰면서 적절한 내용만을 봐달라는 건 충분히 무리가 있어요
13/08/14 10:56
많은 분들이 예상하던 시나리오고, 또 많은 분들이 예상하기로는 이걸 또 물고 늘어지지 못하는 무능한 민주당의 모습을 보게 되겠죠...
13/08/14 11:06
이 건에 대해 여당 vs 야당의 구도로 파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생각합니다.
부도덕한 집권 세력 vs 그에 저항하는 국민의 구도가 타당하겠지요. 이에 대해 제대로 물고 늘어지지 못한다면, 무능한 것은 국민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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