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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4 11:30
육군이라 그런지 배역 섭외에 어려운 점이 많나 보네요 크크크크크
육사 엘리트에게 시킬 정도라니 육군에 간 연극 배우나 연극영화과 출신 대학생들이 더 잘할텐데 크크크크
13/08/14 11:31
전 군대 안가봐서 모르지만 다른데서 본 댓글로는 이런 댓글 봤습니다.
------------- 이기자 수색대 07군번인데요. 훈련기간동안 장교건 부사관이건 똑같은 훈련병입니다. 그리고 조교한테 개겼다고들 하는데 월레 그런상황에서 더 악바리같이 소리지르고 덤벼야합니다... 안그러면 생활관애들 전부 밖으로나가 얼차례구요.... 조교보다 소리크게지르고 할수있다는 의지 보여주면 조교도 그냥 넘어가는겁니다. 절대 화를 낸게 아니랍니다. ------------
13/08/14 11:33
지난번 프로포즈 이후로 크게 실망한 상태라 이번주꺼는 아예 안봤습니다.
분명 이 프로 초반에 서경석씨가 철조망 회수하는 부분에서 마찰이 일어났던 걸 기억했기 때문에, 아 이 프로 진짜 리얼이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후 모습들에서 뭔가 좀 애매하다 싶은 부분이 보이긴 해도 재밌다고 생각했었는데 공병대대편은 너무 무리를 많이 넣은듯 합니다. 다리 만드는건 열심히 촬영하고 보여주는데, 정작 다리 회수해서 걷어내는 부분은 단 한장면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게 군사기밀이라 그런건지 진짜사나이멤버들은 철수와 회수작업에 참여를 안하는건지 알 수가 없더군요. 프로포즈 역시 부교 설치하는 장면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회수하는 작업도 안나옵니다. 서경석씨 철조망때 나름 화났던것 같은 모습과 너무 멀리 돌아가는 느낌이라 괴리감 느껴져서 이번주편은 안봤습니다. 수색대대 처음 갔을때 여성분 계시니까 간부도 같이 교육받는구나 라고 생각은 했는데, 장아론씨를 굳이 같은 생활관 배치 한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좀 애매하더군요.
13/08/14 11:38
제 느낌으로는 공병대대 같은 분대원들도 같은 분대원 아닌거 티나더군요.
그 설민호 분대장 나이 샘이 편지로 먼저봤을때 같은 분대도원도 놀라더라구요. 설민호씨는 확실히 육군 이미지때문에 뽑은거 같습니다.
13/08/14 12:09
방송용으로 부대 재편성하는 거야 처음부터 다들 알고 있던거라....
잘생긴 사람도 넣고, 웃긴 사람도 넣고, 사연있는 사람도 넣고 다 그렇게 하죠.
13/08/14 11:57
저도 사실 지난주 프로포즈 장면을 보고서는 예능은 어쩔수 없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부교 설치했다가 해체하려면 하루 꼬박 걸릴수도 있을텐데. 여성 시청자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하더니, 좀 말이 안되는 상황들을 일부러 연출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면, 실제로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재미가 떨어지는데.
13/08/14 11:34
저도 ROTC 장교 출신인데, 동복유격장에서 조교에게 얼차려 받을때는 저런식으로 대응하곤 했습니다.
물론 그 곳에서 조교는 교관의 분신이기때문에 순응하지만서도... 그리고 이기자 수색대가 되려면 누구나 저 훈련을 거쳐야 한다는데 (간부포함) 육사, 삼사, 학군이 통상 6월 말에 야전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일부러 연극을 시킨 것 같지는 않습니다.... (촬영은 7월 언젠가 한거로 나오더군요;)
13/08/14 11:34
이거랑 자막보고 저 사람 장교이겠거니 했는데 나중에 장교라고 뜨더군요.
저는 장교인거 좀 티나던데.. 일단 자막이.. 비밀이라는게 장교인거 말고 비밀인 건덕지가 없어 보이더군요.
13/08/14 11:37
장교로 군대를 다녀오셔서 미묘한 부분까지 눈에 들어오시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제가 의무소방 나와서 육군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요... 제가 보기엔 약간 오바한다 싶은 면은 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네요. 그리고 진짜사나이의 육군 내지 군대 홍보 의도는 개인적으로 그러려니 하고 봐줄만 합니다. 프로그램은 적어도 1년은 하겠죠.. 그 이상은 더 지켜봐야겠네요. 처음 들어간 멤버들이 상병, 병장 달면 어쩔라는지...
13/08/14 11:37
음.. 저는 오히려 악바리 근성 보여주는거 같아서 좋아보이던데요...
아무튼 저는 제가 근무했던 155mm 견인포나올때까지는 볼 듯 하네요.. (왜 K-9가 나온거니... 견인포가 나와야지.. ㅠㅠ)
13/08/14 12:13
아 그런가요 크크 제가 955에 02년부터 근무했었거든요 결국 k-9는 없네요... 04년도에 k-9들어온다고 다들 들떠있었는데...
13/08/14 12:02
전 07~09때 있었는데 155 썼습니다ㅠㅠ
동원훈련때 예비군들한테 놀림 많이 받았더랬죠.... 크크크 참고로 23사 포연이었슴돠ㅠㅠ
13/08/14 11:37
10여년 전 해병대 대위로 근무했던 제 지인도
'원래 저렇게 해야된다. 저렇게 안하면 기합 빠졌다고 바로 나가서 얼차려인데, 당연히 그거(대답소리 작다고 얼차려 받는거) 보여줄줄 알았더니 저 사람이 진짜 힘들었는지 얼차려 안 당하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라. 아마 누가 '이런거 가지고 기합준다'고 귀뜸을 미리 해줬겠지' 라고 말하네요. 시간이 오래 지났으니 지금도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나 있을적에는 당연한 시나리오였다 - 라는 말을 덧붙여서...
13/08/14 11:41
그리고 아직 해군 공군(더하면 의경 해경 등등....)을 안 거쳤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수명은 아직 남아있다고 봅니다.
아직 '왜 내가 굴렀던 그곳은 나오질 않았느냐'고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예비역들이 지천에 있기 때문에...
13/08/14 11:52
원래 하는 거라는데 아직도 불만이신지요...
방송이라서 저러는게 아니라 원래 하는 거랍니다... 본인의 경우 안하셨더라도, 본인 경우가 다수의 사례가 아닐 수도 있고 또 본인의 경우가 다수의 사례라도 소수의 사례도 존재한 다면 방송을 위해서 특별히 셋팅한 상황은 아니라는거겠죠.
13/08/14 11:56
학군 출신입니다. 후보생때 하계, 동계훈련시 조교에게 대들 경우 얼차려가 부여 되는 경우가 있다고는 했지만, 부여 되는 경우를 보진 못했구요.
임관시에는 교육생이더라 하더라도 직급은 유지가 됩니다. 소위 교육생, 하사 교육생 이런식으로요. OBC(초군반) 에서 유격훈련을 받거나 소부대 전술 훈련을 할 때에 조교들이 빡세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 오히려 많은 간부들이 더 대놓고 악을 쓰고 훈련에 임하곤 합니다.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요. 저 역시도 그래왔고요. 저걸 [객기] 로 보신다면 군대 시절의 입장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13/08/14 12:00
이 말씀을 들으니...저는 군의 출신입니다.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개겼다고 받았던 이런저런 얼차려는 훈련 과정에서, 다른 장교 후보생들에게는 부여되지 않았던 건가요 흐흐.
13/08/14 12:05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개겼다고 받았던 이런저런 얼차려는 훈련 과정에서, 다른 장교 후보생들에게는 부여되지 않았던 건가요 흐흐.
무슨 말씀이신지요? 의미 전달이 잘 안됩니다.
13/08/14 12:08
학군과 군의에 대해 얼차려를 부여하는 상황들이 좀 다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희는, 어차피 나중엔 나갈 사람들이라는 말을 꽤 많이 들었고, 결국 안볼 사람이니 규정대로 한다고 했거든요. 특히, 지난주 진짜사나이 방송분의 장아론씨 처럼 대들을때면.
13/08/14 12:12
글쎄요, 군의가 무슨 훈련을 받는지는 잘 몰라서 대답은 못드리겠네요.
학군이나 군의나 어차피 교육 받는 동안에만 있기 때문에 어차피 안볼사람인 것은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13/08/14 12:19
저도 학군이 무슨 훈련받는지는 잘 모릅니다.
다만, 군의의 경우에 얼차려를 주면서 사회를 얘기하며, 조교들이나 교관들이 어설프게 이런저런 말들을 하는건 많습니다.
13/08/14 12:10
저는 기계교 출신입니다. 기계교에서도 소부대전술을 훈련을 합니다. 장갑차 3대로요.
동복은..생각하기도 싫네요.. 빨간 페인트로 적혀 있는 '더는 없는가' 아직도 기억납니다.크크킄
13/08/14 12:15
아 갑자기 생각나는건데 교관 맡던 분이 저희 사단 본부로 전입 왔었습니다. 전 대대 참모를 맡고 있어서 그 분을 자주 접하고는 했는데, 술자리에서 항상 제가 "그때 저한테 왜 그러셨습니까?" 라고 계속 여쭤봤습니다. 크크크크.
13/08/14 12:04
딴소리긴 한데 지난 공병때 개고생하며 부교 설치하는거 보여주고는 그거 끝나자 프로포즈 시켜준다고 부교설치한거 보고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거기다 최근 방송에서 제한시간 두고 전화하는 장면에서 샘이 전화하는거 보는데 부인은 어차피 방송 끝나면 볼사람인데 첫휴가까지 외부 사람과 만나지 못하는 진짜 군인들 전화시간을 조금이라도 뺏는게 영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장혁이 다른 이들 제치고 유격왕 받았던 장면도 그렇고.(실제론 다른 인원에게 주었겠지요? 포상이 달려있는 것일텐데) 지금까지는 런닝맨도 제치며 잘 나가고 있지만, 글쎄요. 군필자로써 초반부엔 볼만했다면 공병부대 오면서 부터 방송이 영 마음에 안듭니다.
13/08/14 12:08
저렇게 행동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저걸 개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군요.
상황이란게 있어서 저 상황에선 절대 나쁜 의도로 하는게 아닐텐데요. 특히나 저런 극한의 상황에선요... 무박행군 할때 보통 중대장이 이런말 하죠. "졸리나?" "아닙니다."(목소리 작게) "어허 이것봐라 목소리가 이것밖에 안나오나?" "아닙니다!!!!!!!!!!!!!!"(샤우팅) 이런 패턴은 흔하디 흔한 패턴이고 야전부대 나온 사람이라면 저 행동을 다 이해할텐데...
13/08/14 12:14
글쎄요. 그것도 장교와 사병의 경우가 각각 좀 다르지 않을까요.
장교가 저기 나오는건 본인이 취업한 직장 홍보하러 나오는 거고, 병사는 있기 싫은 곳에 있다가 어쩌다 나오는 거죠. 예능을 다큐로 만드는건 직업군인들 같네요. 솔직히, 군의같은 경우는 그런 방송 있을때 그냥 뒤에 빠집니다. +) 제가 군대를 너무 예전에 다녀왔나 봅니다.
13/08/14 12:15
예비역이지만 무박훈련과 같은 상황을 겪지 않은 저로서는 판단을 함부로 내리기 어렵네요.
하지만 저 상황을 납득하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봐서, 지나치게 작위적인 설정이라고 확신하는것 역시 성급한 것 같고, "프로그램이 짧은 수명을 마치는 과정인가" 하는 의견도 조금은 빠른 의견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대마다 같은 상황에서 다른 분위기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13/08/14 12:16
사병출신이긴한데 저 부분은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요.
훈련소를 포함해서 조교, 교관 있는 훈련에서 너무 흔하게 보는 모습인데... 오히려 자막 쓴 피디인지 작가가 미필인듯..
13/08/14 12:26
전 사병출신이지만 유격가면 조교한테 더 심한 개김도 많습니다 크크크크크 저 정돈 애굔데요?
저도 훈련조교를 잠시 했었는데 다른 부대 아저씨들은 조그만 짜증나면 죽일듯이 달려들었습니다,,크크크 장교라는게 안 밝혀졌으면 저 상황에서 장교라는 티는 전혀 안나는데요.. 그냥 장교가 저러는게 불편하신거 같습니다..
13/08/14 12:30
저렇게 대응한것은 잘못된 행동인지 아닌지는 의견이 다 다르니 잘못을 따지기는 힘들거 같네요.
그리고 저 장면은 진짜사이니측에서 의도한것이 아니고 장아론씨가 스스로 한 행동이잔아요.어차피 연출은 군에서 하는게 아니고 pd가 하는것이니깐요. 그런데 육사 출신이 저렇게 하면 육국 홍보가 되나요?
13/08/14 12:59
장교라는 계급을 떼놓고 볼 수는 없겠지만, 반드시 장교라서 저런거 같지는 않습니다.
군기 바짝든 병사도 얼마든지 보여줄 수있는 근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저런 분위기 뿜어내는게 모든 부대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에 따라서 어색하게 느껴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닙니다. 애초에 부대 분위기는 천차만별이고, 같은 부대라도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변하니깐요. 큰 의미부여는 안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13/08/14 13:41
방송 볼 때도 전혀 이상하다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이것보다 강도가 약한 훈련 때도, 저렇게 악쓰고 오버하는 모습 많이 봅니다. 오히려 작게 하면 개기는거죠. 글쓴분이 군대다녀온 시기랑은 상관 없는 것 같네요. 저는 더 오래 전에 다녀왔지만, 저런 모습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그리고 방송 볼 때도 장교인지도 몰랐네요.
13/08/14 14:01
나중에 팔굽혀펴기하는 건 좀 엉뚱하다 싶었지만,
조교 앞에서 대답하면서 소리지르는거 보면서 딱히 이상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사실 저는 장아론 교육생이 "대전에서 왔습니다"라고 이야기 했을때 장교로구나...하고 짐작했고, 중간에 봉돌리기 보여줄 때 거의 확신했습니다. 일반 사병이 교육생 신분으로 봉돌리기를 보여줄 패기는 거의 없죠. 부대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글쓴이님께서 이해를 못하실 수도 있지요. 여기저기서 알아본 바에 의하면 이기자 수색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저런 상황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더군요.
13/08/14 14:01
이기자 출신입니다. 수색은 아니지만요.
제 생각에 실제 저러는거 조교들이 싫어하지 않습니다. 저렇게 악에 받쳐 있는걸 좋아하죠. 대드는 것도 아니구요. 제 동기중에도 저렇게 동기가 얼차려때 나온 애도 있었는데 분위기는 조금 험악해도 더 끈끈해졌구요.
13/08/14 15:44
위에 이기자 출신 분께서 말씀해주셨지만, 이기자 출신들한테 물어보니.
"이게 왜 문제? 악으로 버티는게 전통인데. " 라고 말하더군요. (표본은 2명) 잠을 일주일찍 안재우고 3일째 안잔 상태에서 스스로 극기할려고 발악하는것인데..나쁘게 볼이유가 없어보입니다.
13/08/14 15:46
푸썁 같이 하는 건 진짜 오글거리긴 하네요 헐헐.
그 앞뒤의 상황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장교냐 사병이냐 따질 건덕지도 없는데.
13/08/14 16:38
왜 저리 오버하나 싶더니...장교였군요.
근데 서경석씨 보고 팔굽혀펴기 시켰는데 왜 따라 팔굽혀펴기 한 건지는 지금 다시봐도 잘 모르겠네요. 일반병사였으면 한번 쿠사리 먹었을듯;;;
13/08/14 16:49
전 일반사병이었는데 그냥 유격훈련 때도 조교들한테 지적받으면 더 크게 소리지르고 똑바로 쳐다보면서 피티했습니다.
그럼 좀더 짧게 끝나는거 같아서요..하하 팔굽혀펴기는 좀 오바긴했던거 같구요
13/08/14 18:55
팔굽혀펴기는 얼척없었죠. 그리고 일반사병 같지 않았어요. 아니라면 방송이라고 너무 들이대는거 같은 느낌을 받았구요. 전 조교는 해본적은 없지만, 제 후임이 저랬으면 팔굽혀펴기 저정도로 끝내진 않았을 것 같아요.
13/08/14 19:07
제가 신교대에 있을 때 생활관 동기 한명이 조교한테 얼차려 받아 팔굽혀펴기 20회를 했는데 다른 동기 하나가 자기도 팔굽혀펴기 좀 하면 안되겠냐고 했다가 팔굽혀펴기 150가량 하고 뻗은 적이 있습니다.
13/08/14 20:59
지금까지 다본 애청자인데.. 문제되는부분은 모르겠네요. 저렇게 행동을 왜할까 궁금했었는데 인타뷰에서도 자신이 조는거에대해서 못견디는 상태였고 충분히 심정이 이해갑니다.
13/08/14 21:04
이기자 출신인데 저정도는 당연한 겁니다. 훈련병이잖아요. 아무것도 모르는 신병훈련이 아닌 수색대훈련병이니까요. 수색대라는 이름에 걸맞는 훈련을 거쳐야죠. 극한상황에 치달으면 악이 절로 나오죠.
13/08/14 22:09
저는 저런 경우가 없어서 잘 몰랏는데 댓글 전체적으로 보아하니 역시 군대는 케바케네요. 결과적으로는 별 문제 없는 장면인것 같습니다.
다만, 확실히 프로포즈는 오바였습니다.. 자기들끼리 하는거면 모를까... 부교까지 설치하고 다른 중대원까지 데려오는건;;; 그 분대 있는 사람들이야 추억이 되겠지만 다른 중대원들은 얼마나 짜증났을까요.. 가뜩이나 촬영온다고 몇달전부터 준비하고 또 준비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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