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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2 18:28
자극적인 댓글은 옮겨 오지 마시고 링크로 대체하시는게 더 좋겠습니다.
사건의 심각성이 크다 보니 그렇지만 관련 글이 너무 자주 쎈 강도로 올라 오다 보니 이쪽 피로감도 꽤 많이 드네요. 피로 > 혐오 > 포기 > 무관심 식의 전계로 마무리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13/07/02 18:28
어이가 없네요. 저게 국가 공무원들이 쓴 댓글이라고요?
그것도 국가의 안보를 걱정하고 지켜야할 '국정원'직원분들이라고요? 이러고도 전라도분들에게 정치적인 변화를 요구하는건 뭔 심보일까요? 이간질에 편가르기에 아주 대한민국 잘 굴러갑니다. 어떤 회원분이 쓰신 댓글이 기억나네요. 네, 그 다음 막장이요.
13/07/02 18:28
이건 여당후보 찍어야 한다는 것보다 더 심각한 수준인데요.
이게 국가 정보기관의 인식이라면 그냥 전라도는 국가에서 호적 파야겠군요.
13/07/02 18:33
근데 저런 심한것들(일베틱한 뉴스 댓글들)은
전라도청이나 전라도사람들, 노무현 단체들이 고소 못먹이나요? 국정원상대 고소는 역시 안될려나요..
13/07/02 18:36
전라도에서 국정원 상대로 명예훼손을 물어 고소할 순 없으려나요. 쯧쯧.
저런 수준낮은 선동에 놀아난 사람들은 지금 부끄럽기는 한지 궁금하네요. 이미 세뇌되어 버렸으려나...
13/07/02 18:39
국가 차원에서 이렇게 이지매를 하는데 무슨 학원폭력과 왕따문제를 해결합니까..??
딱히 저런 문자에 거부감을 안느낄 사람의 수가 꽤 될 것이라는 예상이 드는데.. 참 슬프네요.. 제가 계속해서 주장하지만.. 이건 지역감정이 아니에요.. 지역차별이에요.. 숫자 적다고 괴롭히는거죠..
13/07/02 18:44
국정원 여직원이 잠금한 상태에서 쓴 글들.
본인 관련 네이버 기사에 다른 사람인 양 의견을 제시 “이게 뭔가. 젊은 처자 집 앞에 버티고 앉아서 부모가 와도 못 데려가게 하고 이건 범죄 아님? 경찰은 왜 가만있음?”(밤 11시1분) “어딜 봐서 현행범임?”(11시 4분) “증거 없이 고발하면 무고죄 되는 거 아닌가?”(11시7분) “죄 없음. 누가 와서 가방 열어라 함 열어주고 문도 열어줘야 하나요.”(11시13분) “부모가 와서 데려가려는데도 못 가게 했답니다.”(11시51분) 12월 11일 저녁 7시27분, ‘오늘의 유머’ 에.. 제목:북괴가 박근혜 엄청 두려워하는 듯 크크 하긴 당연하겠지. 누구 딸이냐. 북한이 오죽 박정희 싫어했으면 청와대로 특공대 파견했겠냐 크크? 근혜 찡이면(씨면)크크크 북괴는 괴멸할 거다. 온 국민이 애가 닳고 있는 순간, 그 사태가 벌어졌음에도 이런 짓을 하고 있었다니 대단합니다. 정말 국가 국정원정예요원 답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92844.html
13/07/02 18:51
국정원 여직원이라는 분 다 가리고 나왔지만 그래도 멀쩡하게 생긴 분 같던데.. 저런 짓을 하다니... 국정원에서 세뇌 교육이라도 시킨걸까요 약이라도 먹인걸까요.
13/07/02 19:19
저런거 거부하면 직장이 날아가니까요 법에 부당한업무는 거부할수있고 해야한다고 하지만 한겨례 기사보니 실제로 그렇게 한 사람들 모가지가 아주 뎅겅뎅겅 날아갔더라구요 심지어 밥먹다가 한말가지고 징계먹이고 원세훈 이 개만도 못한인간이 국가 기밀정보기관을 완전 핵폐기물 쓰레기집단으로 만들어놨어요
13/07/02 19:18
진짜 짜증나는 부류구만...
진짜 누가 신상이라도 털어줬으면 좋겠네요... 성질 뻗혀서..증말. 박근혜 말대로 감금 되어 있는 사람이 저런 댓글을 남깁니까? 지 죄 숨길려고 방문 걸어잠그고 숨어있는걸 무슨 감금이니 뭐니 지랄을 떨고 있는지...
13/07/04 02:41
조금은 드러났네요.
http://localinews.co.kr/Content_Archive/mode=LSD&mid=politics&sid=1&aid=07545512227&date=20121212&press=luwakcoffee 국정원 3차장 산하의 심리정보단 소속 요원들이 포털사이트의 정치관련 홈페이지에 접속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무차별적으로 올리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민주당은 11일 저녁 선관위 직원과 관할 경찰서의 경찰을 대동하고 국정원 직원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소재한 성우스타우스 오피스텔 607호로 출동했다. 이 오피스텔에는 국가정보원 심리정보국 소속 김하영(29세) 씨가 거주하고 있었고, 김씨는 국정원 소속 직원인 상급자의 지시를 받아 지난 3개월 동안 근무하면서 야권 후보의 비방과 여론조작을 일삼아 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13/07/02 18:51
신나게 전라도 까면서 지역감정이 일어나길 바라는 거겠죠.
인구비율만 따져봐도 전라도:경상도 경쟁구도 붙으면 웃는것은 새...들이니까요.
13/07/02 18:52
출처가 오마이뉴스인데 확인은 된건가요...?
물론 국정원사건이 큰문제이고 밝혀져야할문제는 맞지만... 오마이 프레시안은 조중동이나 뉴데일리나 차이없다고봐서...
13/07/02 18:58
검찰이 공개한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범죄일람표' 안에 있는 내용입니다.
2120페이지 전문은 여기에 http://www.ohmynews.com/NWS_WEB/Event/nisre.aspx
13/07/02 18:54
이건 공무원의 복무규정 이전에 제정신 가진 사람이면 못할짓 아닌가요.
이런짓 하면서도 반발이 없었다는게 정말 놀랍습니다. 진짜 사람 맞나 묻고싶어요.
13/07/02 18:55
아 국정원에서 시켯든 어쨋든 저거 쓴놈 잡아다 진짜 1:1로 독대 해보고 싶네요
무슨말을 어떻게 하나 평소엔 어떤놈인가 정말이지..
13/07/02 19:15
이 인간은 잡아서 면상을 한번 깠으면 하군요.
국정원이 뭘해야하는 곳인지도 물어보고 이 인간 입에서 저런 저렴한 용어를 사용한 육성을 직접 들어보고 싶군요.
13/07/02 19:16
이런 정신나간 댓글 달게 분위기도 아주 잘 조성했더라구요 밥먹다가 한말가지고 징계를 내리질 않나 크크 한겨례에 올라온 국정원 기사보니진짜 원세훈과 이명박은 길가에서 맞아죽어도 할말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3/07/02 19:23
대선 개입보다 더 악랄한게 지역감정 조장입니다.
9시 뉴스에 이거 한번 이야기 해주면 소원이 없겠는데.. 김용민 막말은 나와도 국정원 막말은 안나오겠죠? 쓰레기 같은 언론들.. 진짜 요즘 같아서는 기자의 명예니 뭐니 다 개나 주라고 하고 싶습니다. 기자니 피디니 하면서 우쭐대는 것들 정말 가증스럽군요..권력의 개들이 누구 위에서 군림하려고..
13/07/02 19:28
대체 저는 무슨 잘못을 했길래 이런 욕을 들어야 하는 건가 싶습니다. 그것도 저와 제 가족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기관에게서요. 전라도에서 태어난 것이 그렇게 큰 죄였던 겁니까.
13/07/02 19:46
정말 놀라운 사실은 저 따위 댓글 던 작자들이 그 대단한 7급 공무원님들이라는거죠. 실제로 보면 번듯하게 생겼을겁니다. 작년에 걸린 여작원만 봐도 알 수 있죠.
13/07/02 20:07
국정원 직원이 만명 넘는다는 기사 보고 놀랐습니다. 전세계 정보를 쥐고있는 CIA 가 2만명인데 그 절반의 인원이라..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우리가 생각하는 엘리트) 국정원 직원들이 만명중 얼마나 되나 궁금하고, 나머지 저런 댓글다는 인간들은 언제 어떤 경로로 공채했는지 궁금합니다. 꼼꼼하신 그분의 손길이 언제였는지.. 그냥 추측으로는 미네르바 이후 아고라를 무력화시킨 것도 저들 작품일것 같은데요.
13/07/02 20:08
전 궁금한게 저런 댓글들을 유행처럼 따르고 좋아하고 퍼트리는
일반인들의 심리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댓글단 인간들은 세금으로 꼬박꼬박 넉넉한 월급이나 받고 공무원 연금으로 노후보장 되고 공무원이니 학비보장에 국정원이니 각종 특혜라도 받아서 돈에 영혼을 팔았다고 쳐요. 도대체 유행시키고 키득거리는 인간들은 죄다 호남인이 부모을 죽인 원수도 아니고 왜 그런데요.저게 재미있나요ㅜㅜ 혐오스럽기만 해요
13/07/02 20:35
인터넷에 쓰레기들이 널린게 하루 이틀이 아니지만 일베가 생긴건 MB 정권 시기였고
MB 정권 기간동안 인터넷상의 지역감정 자극이 훨씬 심해진게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3/07/02 20:46
미국 cia가 대선때 니그로들은 죽여버려야해, 조지 클루니 빨갱이 or 남부놈들 다죽여야해, 이스트우드 수꼴이라면 인터넷에 드립하다 걸리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내요.
13/07/02 20:52
이 와중에 원세훈은 또 걸렸네요.
이야. 마구마구나오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702203306245
13/07/02 20:53
매우 화가 납니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 저렇게 저열한 짓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장마 끝나고 7월 항쟁 일어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겠습니다.
13/07/02 21:12
정말 대단한건 지금까지 나온 것들이 국정원 심리국 전체를 조사한것도 아니고 고작 5명 인가(?)의 댓글 내용이고..
그마저도 거의 대부분은 지우고 지울 수 없는 것들만을 모은 거라고 합니다.. 그러니 '국정원 심리국 전체 + 그들 각각이 고용한 알바들 + 지워지지 않은 전체 댓글'을 모두 생각해 본다면.. 실로 엄청난 양의 댓글을 남긴셈이죠.. 언제부턴가 네이버 댓글이 패륜적인 글로 거의 다 오염되기 시작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확실히 국정원 소속의 글들이었던거 같습니다. 정말 지독하게 드러운 집단이에요.. 사실 국정원뿐 아니라 저시절 국정원의 주인이던 이명박이 문제겠죠..
13/07/03 00:19
자 분명히 합시다. 국정원 업무시간에 상부의 지시로 벌어진 일입니다. 국정원이 지역차별적 발언을 한겁니다. 개인이 어쩌고 헛소리는 하지 말아야됍니다.
13/07/03 00:41
전라도민들 단체로 명예훼손 소송 걸면 휘청휘청할 것 같네요.
법적인 지식이 없어서 먼저 나설 능력도 용기도 없지만, 누군가 시작한다면 저도 함께 하렵니다.
13/07/03 00:46
대한민국 방첩보안 기관의 청렴함과 높은 격조에 진심으로 감탄을 금치 못하며 갈채를 보냅니다. 그 높은 기개와 격조를 본받아 불의는 참고 불이익은 절대로 참지 않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이 되겠습니다. 국정원 파이팅!!
13/07/03 01:50
이게 일베에서 놀던 중학생이 쓴 게 아니라 국가 주요 방첩기관인 국정원에 소속된 사람이 쓴 거라는 거죠?
그것도 개인적으로 쓴 글이 아니라, 조직 차원에서 지침으로 쓴 글이라는 거죠? 히야...
13/07/03 10:15
맘 같아선 국정원 다하체시키고 전부사법처리시키고 얼굴,이름 ,댓글 깔끔 하게 신문에 뽑으면좋겠네요.
공무원이라고 주위사람들한테 헛기침좀 했을텐데 부모 한테도 친지들한테도 동기동창들한테 도 얼굴팔리고 부끄러운 얼굴못들고다니게요 +@로 자식들도 저잘난 댓글쓴 부모 얼굴보면저절로쓰레기같은 댓글들이생각나게요 평생 자식들로부터 신망과 존경을 잃어버리게요 예전 노무현대통령님 그말.. 명언이네요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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