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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12 17:53:12
Name 쉬바나
Subject [일반] 보이스코리아1은 보셨나요 (스크롤 압박)
일주일 통틀어 보는 프로그램이라곤 보이스코리아2뿐인 사람입니다

이예준, 유다은, 신유미 등등등등등 눈과 귀를 만족시켜주는 수많은 참가자들을 보다가 문득 보이스코리아1이 생각나더라구요. 이번시즌 역시 오디션프로그램 끝판왕이라는 칭호를 잘 사수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저는 시즌1 참가자들이 조금 더 취향에 맞았나봅니다. 워낙 좋은 노래가 많았고, 그만큼 소개해드리고픈 노래도 많았기에 언제 한번 정리해서 pgr에 올려볼까 생각만 하다가 보이스코리아2 관련 글이 올라온 김에 올려봅니다. 차마 버릴수 없었던 노래가 많았기에 스크롤의 압박이 장난아니리라 예상합니다


우혜미 - 나의노래 (김광석) / 블라인드 오디션
길 코치 팀으로 합류하여 탑4까지 살아남았습니다. 탑4 라이브 공연에서 서태지의 필승을 부르며 관객들에게 오늘이 마지막날인데 이렇게 놀면 재미없다는 드립을 치고는 장렬히 산화했죠. 첫 라이브 무대였던 마리아도 역대급 무대였다 생각합니다. 한 참가자 당 한곡씩만 올려도 양이 너무 많을게 뻔해서 못올리는게 너무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음악에 대한 재능 하나만큼은 탑이라고 봅니다


이소정 -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리쌍) / 블라인드 오디션
신승훈 코치팀으로 합류하여 터질듯말듯한 포텐셜로 삼촌팬들을 긴장시킨 참가자입니다. 얼굴도 몸매도 예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참가자라고 평가받았습니다. 헌데 같은팀에 손승연이 있었지요. 심지어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보여준 포텐셜마저 결국 안터졌어요. 아 코뿔소에선 빼구요. 결국은 준결승에서 손승연양을 이기지 못하고 탈락합니다


임진호 - 끝사랑 (김범수) / 블라인드 오디션
말도안되는 꿀성대로 백지영 코치의 팀에 합류합니다. 헌데 첫 배틀라운드 상대가 유성은..........................


장은아 - 별 짓 다 해봤는데 (알리) / 블라인드 오디션
국가대표의 OST로 유명한 버터플라이를 부른 팀, 러브홀릭스의 멤버입니다. 길 코치팀으로 합류하여 배틀라운드를 뚫고 라이브무대까지 갔으나 아쉽게도 크게 인상적인 무대는 보여주지 못하며 16강에서 탈락합니다. 요즘 뮤지컬로 활동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나네요


정나현 vs 김지훈 - 따뜻했던 커피조차도 (조규찬) / 배틀라운드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정나현씨와 직장인밴드 출신으로 놀라운 저음을 보여준 김지훈씨의 강타코치팀 배틀라운드 무대입니다. 정나현씨는 이후로 순항하여 준결승 무대까지 진출했습니다만, 강타팀의 유일한 실력자라 평가받던 지세희씨에게 결승티켓을 양보해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김지훈씨 목소리가 너무 좋았어요


장재호 vs 황예린 - 안부 (별&나윤권) / 배틀라운드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이별택시로 한바탕 인기몰이를 한 장재호씨와 그닥 주목받지 못하던 황예린씨의 무대입니다. 장재호씨는 여전히 편안하며 안정된 음색을 보여줬고, 황예린씨 또한 기대 이상의 가창력과 감성으로 감탄을 자아냈죠. 같이보던 친구는 원곡보다 낫다는 평을 남겼습니다. 신승훈 코치는 장재호씨를 선택했으며 후에 16강전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탈락하게 됩니다


지세희 vs 오경석 - 맨발의 청춘 (벅) / 배틀라운드
강타코치팀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던 두 사람의 대결이었습니다. 강타코치는 이 배틀라운드의 승리를 지세희씨에게 안겨줬고, 강타팀의 유일한 희망으로 악착같이 버티며 결승전까지 진출합니다. 하지만 탑4의 다른 멤버인 우혜미, 유성은, 손승연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음은 부인할 수 없겠죠


하예나 - 희야 (부활) / 생방송
길 코치 팀입니다. 희야와 다음 무대에서 부른 안되나요가 모두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희야가 더 마음에 들었네요. 애절한듯 힘겨운듯 올리는 고음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었습니다.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우혜미씨를 넘지 못하고 탈락했습니다


유성은 - 비나리 (심수봉) / 생방송
육감적인 몸매와 유니크한 목소리로 많은 인기를 모았던 백지영코치 팀의 유성은양입니다. 방송에서 부른 모든 노래의 퀄리티가 하나같이 엄청난 수준이라 시청할때도 유성은씨 무대는 늘 기대하며 봤던 기억이 나네요. 비나리를 부른 방송에서는 쩌는 오디션 참가자들이 노래를 부르는데 갑자기 튀어나와 축하무대를 마치고 갔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결승전까지 진출했습니다


이소정 vs 나들이 - 코뿔소 (한영애) / 배틀라운드
한동안 인터넷을 달군 배틀라운드 무대입니다. 개인적으로 배틀라운드 무대중에서는 가장 퀄리티가 높았다 생각합니다. 신승훈씨는 고민끝에 이소정양을 선택했고, 나들이양에게는 조만간 보자는 말을 건냈습니다. 나들이양이 하도 밝고 천진한 성격이라 정이 갔는데 아쉬웠어요



강미진 - 미아 (아이유) / 블라인드 오디션
워낙 좋아하는 노래라 아끼고 아끼다 뒤로 미뤘습니다. 스프링쿨러의 보컬 및 요아리라는 솔로가수로 활동하던 강미진씨 입니다. 외모에 컴플렉스가 많아 가면을 쓰고 활동했다는 스토리가 있는데, 막상 얼굴을 까놓고 보니 이쁘장해서 조금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백지영코치의 팀으로 들어가 상당히 선전했으나 아쉽게도 유성은양에게 막혀 탑4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늘 기대이상의 가창력을 보여줬지만 선곡 혹은 컨디션의 문제로 제 실력을 발휘했다 평할만한 무대는 없었다 봅니다


손승연 - 물들어 (BMK) / 생방송
유성은, 우혜미, 강미진, 장재호 등 다른 출연진에 비해 프로그램 초반에 거의 주목을 끌지 못하다가 후반부에 포텐셜이 터져서 이후로는 무대마다 초대가수의 포스를 뿜더니 물들어로 정점을 찍은 손승연양입니다. 그리고 결승전까지 말도 안되는 퀄리티를 유지하더니 결국은 우승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역대 오디션 출신 가수중 가창력으로는 원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실제로 손승연양의 물들어 영상은 한동안 엠넷의 광고 중간중간에 삽입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헌승 - 그날들 (김광석) / 블라인드 오디션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해피싱어 채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탈락했습니다


추린다고 추렸는데도 양이 상당히 많네요. 시즌2도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수준높은 음악을 계속해서 들려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준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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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합니다
13/04/12 17:58
수정 아이콘
손승연양 탑밴드때 보고 완전 좋아했는데 그때는 상대적으로 평가가 후하지 않더라구요 ...
랩도 잘했고 보컬도 상당했는데...
그리고 오경석씨도 굉장히 아쉽습니다 ..
불량품
13/04/13 01:29
수정 아이콘
음 그때도 손승연양은 물건이란 말이 많이 나왔었어요 단지 그때 속해있던 WMA가 아직은 스쿨밴드다보니
타밴드에 비해 역량이 달려서 탈락했었죠
이즈리얼
13/04/12 17:58
수정 아이콘
전 이소정의 내가 웃는게 웃는게아니야

그리고 유성은-희나리를 최고로 생각했죠
스트릭랜드
13/04/12 18:05
수정 아이콘
전 나들이양의 모든 것(?)이 좋았어요... ^^;;

갑자기 궁금궁금~ 검색 모드 가동해야겠네요.
떴다!럭키맨
13/04/12 18:11
수정 아이콘
초반라운드에 떨어졌지만 장재호씨의 이별택시 그리고 듀엣으로부른 안부도 괜찮았죠.
좀 더 높게 올라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떨어지더라구요.
요아리로 시작해서 유성은으로 대동단결했다가 손승연 끝판왕포스에 지지친 보코1이네요.

백지영코치가 유성은에게 SES - Just a feeling 를 선곡해주는것을 보고 절망했다가...
그것마저도 나름 소화해내는걸 보고 참 웃펐던 기억이 나네요.
오디션은 참가자의 포텐을 가장 잘 끌어올릴 수 있는 선곡빨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물론 소화해내는것은 본인 역량에 달려있지만 보코 참가자 역량은 어느 오디션을 갖다 대봐도 워낙 후덜덜해서 말이죠.

무대중에 유성은의 잠시 길을 잃다도 역대급 무대였다고 생각해요.
13/04/12 21:33
수정 아이콘
장재호는 진짜..
블라인드의 이별택시, 듀엣의 안부에서 보여줬던 포스로는 우승할줄알았죠 덜덜
근데 성대결절..

파스텔뮤직 10주년기념앨범의 니가 좋아한 노래 피쳐링에 장재호로 나오는데 동일인인듯 합니다.
달달한고양이
13/04/12 18:11
수정 아이콘
저도 시즌 1에 더더 애착이 갑니다. 2는 좀 띄엄띄엄 봐서 그런지 이름도 잘 기억이 안되더라구요 ^^;
파이널 4는 물론이고 정말 훌륭한 참가자들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포맷이 처음이라서 더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저는 일찍 떨어진 분들 중에서 임진호씨 정말 아쉬웠습니다. 상대적으로 파워 보컬이 유리한 오디션이라...
그 후에 끝사랑 노래만 나오면 이 분 목소리로 자동 변환되어서 들리더라구요.

그치만 역시 전 우혜미양이 짱이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떴다!럭키맨
13/04/12 18:14
수정 아이콘
상위라운드에서 대장형아 필승을 고른다는 깡다구자체가 코치나 참가자나 똘기 인증 아니겠습니까 크크
달달한고양이
13/04/12 18:15
수정 아이콘
그거 보고 저 정말...크크크크크
따로 활동을 안 하려나요? 완전 팬 해줄 수 있는데 크크
13/04/12 18:14
수정 아이콘
다시들어봐도 다 좋네요.. 글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possible
13/04/12 18:15
수정 아이콘
장재호-황예린양의 안부도 좋았습니다.
정말 보이스코리아1는 실력면에서 역대 오디션 원탑이었습니다.
달달한고양이
13/04/12 18:23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 무대도 완소였죠~
오로지 음색 하나 때문에 장재호씨 완전 응원했는데 왜 왜 노래가 안터져서 ㅠㅡㅠ
13/04/12 18:18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왜 하예나가 이렇게 좋은거죠?
음색, 스타일이 딱 제 취향입니다
아키아빠윌셔
13/04/12 18:20
수정 아이콘
저도 시즌1 때 하악하악하면서 지켜봤습니다 흐흐흐
13/04/13 09:26
수정 아이콘
저도..
핸드레이크
13/04/12 18:21
수정 아이콘
안부 진짜 좋았죠. .
이소정 양은 데뷔했죠?
사랑한다 소정아
13/04/12 18:26
수정 아이콘
덕분에 권리세가 잘 묻어가고 있지요 크크
마음만은 풀 업
13/04/12 18:21
수정 아이콘
저도 끝사랑..그날들...너무 아쉬워요.
sprezzatura
13/04/12 18:29
수정 아이콘
시즌1에선 강미진 이찬미 듀엣으로 부른 마리아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좀 감동했어요.
light in August
13/04/12 18:37
수정 아이콘
손승연은 '오직 목소리로 승부하라'는 보코의 모토에 진정 걸맞는 우승자였습니다. 그 흔한 사연팔이나 외모 버프 없이 그냥 목소리 하나로 돌직구 팡팡 꽂아가며 라이브를 평정했으니... 특히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당일 앞무대가 전반적으로 기대 이하인 가운데 마지막에 나와서 종결시키는데 전율이었습니다. 이번에 포츈엔터라는 곳과 계약했다고 들었는데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성은은 '잠시 길을 잃다' 부른게 좋아서 보코 끝나고도 한참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듀엣 중에는 장재호-황예린의 '안부'를 많이 들었고요. 달달한게 너무 좋았죠 흐흐

보코 시즌1은 솔직히 슈스케 중간에 쉬어가는 느낌으로 가볍게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아서 시즌2도 계속 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참가자 퀄리티도 높고 분위기도 날세우지 않고 훈훈한 편이라 보기가 편하네요.
온니테란
13/04/12 18:48
수정 아이콘
최근에 영등포 타임스퀘에서 보이스코리아와 보이스키즈 합동공연을해서 재미있게 잘봤습니다~그중 가장 눈에뛰는사람은.. 손승연이더라고요. 성량 고음 감정처리까지 어느하나 빠지지않는 실력이였어요.
그래도 황예린양이 가장 눈에 뛰었네요 크크
레지엔
13/04/12 18:49
수정 아이콘
요아리씨가 좀 아까웠다고 생각합니다. 보코 시즌1은 대부분의 참가자가 포텐 잘 터졌는데 그냥 끝판왕 강림... 여자판 한동근-_-;;
Windermere
13/04/12 18:56
수정 아이콘
덕분에 감상 잘 했습니다.
손승연 씨가 너무 노래를 잘하길래 군계일학이라 우승한 거로 생각했었는데,
실력자들이 많았군요.
여러분
13/04/12 19:03
수정 아이콘
예선서 나들이를 찍었는데 배틀라운드에서 이소정과 붙는 바람에 그만...
이런 사태를 보완하기 위해 시즌2에서는 스카우트라는 제도가 도입됐는데
마침 또 맘에 드는 참가자가 나들이와 같은 수순을 밟으려다 구제되었더군요. 다행입니다.
다시 생각해도 나들이는 참 아까워요. 좋은 기회 만나서 꼭 다시 볼 수 있기를...

보코 생방퀄이 타오디션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블라인드 오디션의 의자돌리기나 쟁쟁한 우승후보간의 배틀라운드 등 예선이 하도 스릴 넘쳐서
상대적으로 생방은 조금 처지는 감이 있었죠. 기대만발이었던 요아리도 컨디션 난조로 다소 부진했고...

그나마 생방 분위기를 끝까지 업시키고 끌고나간 게 손승연이죠.
승연양은 대한민국 대표 디바로 성장할 겁니다 :)
민트가디건
13/04/12 19:49
수정 아이콘
보코1에서는 장재호, 하예나를 밀었는데 물들어 듣고는 손승연 투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코1에서는
장재호-이별택시
장재호,황예린-안부
유성은-015b노래
유성은,임진호-배틀라운드무대,
손승연-물들어,안녕
이정도 기억이 남네요

보코 2에서는 윤성기, 유다은 밀고있습니다 흐흐
다리기
13/04/13 05:26
수정 아이콘
손승연 물들어는 정말 역대급 그 자체죠...

댓글은 보코2에서 미는 참가자가 같아서 여기 달아봅니다. 크크
데스벨리
13/04/12 20:48
수정 아이콘
손승연은 배틀라운드 까지도 크게 주목 받지 못하다가 생방송 첫무대....바로 "물들어" 한방에 빵치고 나가 그대로 우승해 버렸습니다...신승훈 코치팀에서 이소정-장재호 투탑 형식으로 생방송에 돌입했고 물들어 영상에 나오는 손승연의 사전 선호도를 보시면 알수 있듯이 사실 우승권으로 분류되지 안았었습니다...그런데 생방송 첫무대에서 오디션프로 역대급 노래를 덜덜;;;;; 저역시 장재호-유성은 밀고 있다가 물들어 터지고 손승연으로 대동단결했죠...이거 이후에 나온 안녕도 대단했고요......여수밤바다,기억의 습작 과 더불어 저의 파란망장했던 2012년 봄을 만들어준 노래가 바로 손승연의 물들어 입니다
Idioteque
13/04/12 22:51
수정 아이콘
우혜미는 김광석 노래를 어설프게 흉내내거나 따라서 부르는 게 아니라 자기 스타일로, 그것도 꽤나 괜찮게 불러서 놀라웠죠. 유성은, 이소정, 장재호, 강미진도 음색이 확실해서 예선부터 기억에 남는 참가자였습니다.

보코 1은 배틀라운드가 기억남는 무대가 많았습니다. 이소정 나들이의 '코뿔소'랑, 강미진과 이찬미의 '마리아', 장은아와 이윤경의 '훗', 장재호와 황예린의 '안부' 등등. 볼 만한 무대들의 연속이었죠. 생방송은 배틀라운드를 통해서 상당히 높아졌던 기대치보다 다소 아쉽기는 했지만 유성은의 '잠시 길을 잃다'는 지금 들어도 좋고, 손승연 무대는 매번 기립박수로 기록 탄생이었죠.
13/04/12 23:10
수정 아이콘
요아리-미아, 이소정 -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장재호 - 이별택시
이소정&나들이 - 코뿔소, 손승연 - 물들어

많이들 생각나네요. 보코1은 화제성도 대단했죠. 유성은-이소정-요아리-나들이 이 네 명을 밀었었건만 ㅠ
장어의심장
13/04/13 00:22
수정 아이콘
보코1에서 빼놓지 말으셔야할껄 빼놓으시다니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RKXTqpV_RtA

바로 이거죠 유성은과 임진호의 배틀라운드인데요
13/04/13 09:37
수정 아이콘
강미진양은 스프링쿨러(Spring Cooler)가 아니라 스프링클러(Sprinkler)의 보컬이었답니다.
(그런데 sprinker를 스프링쿨러로 읽어도 되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음 네이버뮤직에도 스프링쿨러(sprinkler)라고 나와있는데;;)
데뷔할 때 많이 찾아들었거든요. 그리고 데뷔곡 이름도 잘못아시는 분이 계실텐데
"보물섬으로의 항해"가 맞습니다. "보물섬으로 향해"가 아니구요 흐흐흐

본문에서는 안부가 제일 좋았네요. 예린양도 정말 좋았는데 흑...
13/04/13 12:54
수정 아이콘
요아리 배틀라운드 마리아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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