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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12 12:35:27
Name ㈜스틸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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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국내축구] 이건 뭐 축구가 만악의 근원도 아니고...




어제 K리그 전체 팀별 연봉이 공개됐죠.
그런데 오늘 아침 스포츠조선의 1면이 저겁니다.
물론 야구랑 비교할수도 있긴 하죠.
근데 이건 국산 배추와 수입산 배추를 비교하는 것처럼 같은 종목의 다른 리그를 대상으로 비교해야지 국산 배추와 국산 대파를 비교해놓고 거품 어쩌고하는거 보면 참 기도 안차네요.

그리고 슈퍼매치 중계가 삼성의 광고 협박때문이다? 이번 슈퍼매치는 KBS1이라 광고랑은 하등의 관계도 없는데도 저런 기사를 쏟아내는거 보면 참 기도 안찹니다. 올 시즌 K리그 중계 조항이나 보고 쓰면 말을 안하죠.

하나 더 이야기하자면 요즘 기자들은 왜 이렇게 축구기사에 야구 이야기를 끼워넣고 야구기사에 축구 이야기를 끼워넣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축구 까는걸로 끝나죠.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304080100063730004923&servicedate=20130408
당장 이 기사만봐도 야구 이야기에 뜬금없이 축구 시장성 이야기를 꺼내면서 승강제로 흥행 되살리느니 어쩌느니 하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합니다.
지난 시즌에 관중수가 줄어든건 실집계로 거품이 빠졌기때문이고 흥행성 하락과는 상관없었다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거품 제거한건 흥행성 하락이 아니라 그냥 쌩얼 보여준거지 거기서 더 망가진건 아니잖습니까?

지난 시즌부터 이런식으로 물어뜯는 기사가 줄창 나오더니 올해는 그 정점을 찍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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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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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에서 오더 떨어졌나보네요. 일사분란하네요
13/04/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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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까야지 장사가 되나보죠 뭐
야구팬들이 많고 야구팬들을 위한 기사를 쓰면 조회수가 높으니
야구팬 입맛에 맞는 기사를 써대다 보니 축구 까는 기사가 나오나보죠

축구까는 기사를 쓰면 축구 싫어하는 야구팬들은 좋아하며 읽고 축구팬들은 열받으면서 읽으니 조회수도 더 높아지니까요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가고 프로야구 경기질 떨어졌단 소리도 나오니 위기의식도 느끼는 모양입니다.
13/04/12 12: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축구팬들이 야구싫어할수밖에없어요. 이렇게 노골적으로 축구를 까는데 어쩝니까.
이기사는 더 기가차요.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art_id=201304112245336&sec_id=520201

“슈퍼매치라고 해도 시청률이 1%대에 그치고 광고도 제대로 붙지 않아 사실 지상파에서도 중계를 하지 않으려고 했다” -> 작년 슈퍼매치 가장 최근 시청률은 2.4%

삼성그룹 차원에서 광고료 2억원 가량을 방송국에 보전해주면서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에서 광고비를 적지 않게 대주는 조건으로 중계가 붙은 것으로 안다”-> kbs1 중계에 왠 얼어죽을 광고비?
13/04/1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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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들이 야구를 노골쩍으로 까는건요? 별개로봐야죠
정용화
13/04/1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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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까는거랑 언론이 까는거랑은 천지차이죠
13/04/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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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차이긴한데 언론에서 축구를 노골적으로 까니까 축구팬들은 야구를 싫어해도된다가 성립되는건 별개라는겁니다.
정용화
13/04/1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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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여기서 뭐가 중요한가요

그래서 누가 야구욕이라도 했습니까

그냥 그게 이유중 하나가 될수도 있다는이야기 아닌가요
13/04/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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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식으로 보긴좀그렇죠. 그렇게가면 누가 먼저깠나이렇게 따져야겠네요. 제가보기엔 이런 노골적인 기사들이 나오면서 야구싫어하는 축구팬이 늘었다는거 그애기를 하는거에요.
13/04/12 12:52
수정 아이콘
여기서까지 야구축구 논쟁하긴 그렇고.. 그냥 누가 먼저 까기시작했니 누가옳니 이런걸로 논쟁하는게아니라. 그냥 각가의건은 별개로보고
이런 쓰레기기사 갈기는 언론을 까자는겁니다 괜히 야구 축구로나뉘어서 쌈박질좀 그만하고 이거가는데마다 이거가지고 싸우고있으니..
13/04/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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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차적 비난은 언론에게로 가야합니다. 제가하고싶은말은 저런언론들 떄문에 상처받는 축구팬들은 언론보다 야구라는 종목을 더 싫어하게된다는거에요. 제 댓글이 어찌보이길래 이렇게 댓글다시는지.
13/04/12 12:55
수정 아이콘
야구 싫어하셔서 살림살이 좀 나아 지셨습니까?

축구 부흥하는게 야구 죽인다고 오는 결과가 아니고 축구 자체가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텐데..
13/04/12 12:58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이 이런답글이 달릴정도는 아니라고보는데요? 뭡니까. 기분 확 나빠지는데요.
13/04/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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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축구팬들이 야구싫어할수밖에없어요." 라는 댓글에 먼저 반응들 하시는거 같아요.
자연스럽게 야구를 싫어할수밖에 없다는 일반화로 이야기를 하셔서 댓글들이 조금 까칠해 지는 듯 합니다.
㈜스틸야드
13/04/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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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언론이 축구를 되도 않는걸로 까는건 어떻게 보십니까?
윤기원 선수만해도 사망이 승부조작이랑 아무 연관이 없다고 경찰이 발표했는데도 승부조작으로 죽은걸로 몰아가는데요
에이멜
13/04/12 13:06
수정 아이콘
언론이 축구를 되도 않는걸로 까면 언론을 싫어해야지 왜 야구를 싫어하나요?
㈜스틸야드
13/04/12 13:09
수정 아이콘
그 기사를 쓴 기자들의 과거 기사를 죄다 뒤져보면 대부분이 야구기자들입니다. 그 반대의 상황이었으면 야구팬들이 축구를 싫어하겠죠.
에이멜
13/04/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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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기자가 싫다 -> 야구가 싫다. 인가요? 심정적으로 이해 못할 일은 아니지만 논리적으로 적절한 대응은 아닌 것 같은데요.
야구 = 야구팬 = 야구기자 가 아니니까요.
13/04/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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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 싫어하는건 당연한거구요. 축구팬들 아마 상습기자들 이름도 다알겁니다. 그리고 사람이란게 언론을 싫어하는거 보태서 야구기자가 저렇게 까면 야구도 싫어지게되요.
정용화
13/04/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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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야구도 축구도 즐겨보는데 축구팬들은 야구 싫어하면 안됩니까?

언론이 까는거랑 비교하는게 말이 안되죠
13/04/12 13:25
수정 아이콘
축구팬 야구 싫어해도 되죠
앞에 뭐가 들어와도 야구 싫어하는건 아무 상관 없죠
"소방관"인데 야구 싫어함 / "롤 프로게이머"인데 야구 싫어함 이거랑 다른게 하나도 없으니까요

다만 야구 싫어하는게 축구발전하고는 아무 관계 없다는걸 알려 드리고 싶어서요
정용화
13/04/12 13:28
수정 아이콘
그걸 모르는 사람이 어딨나요 크크 그냥 싫어서 싫어하는게 대부분이겠죠
13/04/12 13:23
수정 아이콘
그건 언론이 잘못 되었다고 보구요

축구를 되도 않는걸로 까면 조회수 클릭수가 올라가니까 더 쓴다고 생각합니다.

해봐야 돈 안나오면 그 기자들도 가만 있겠죠
정용화
13/04/12 13:00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부당하게 두들겨 맞는게 부당하다고 못할 이유는 없죠
Smirnoff
13/04/12 15:49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 때문에 제가 축구를 싫어하게 되진 않았습니다만 누군가가 그런다고 해도 반박은 못하실듯
13/04/12 12:54
수정 아이콘
별개로 축구선수들 연봉이 예상외로 쎄서
그건 좀 깜짝놀랐습니다
13/04/12 12:55
수정 아이콘
선수연봉애기는 참.. 이렇게 수준높은 선수들이 케클에서 뛰어주는게 고마울정도인데 인기랑 비교하면 야구는 너무 적게받는다 축구 거품연봉이다 이런건
이해가안갑니다. 까놓고 말해서 우리 프로야구 선수들 거의 우리나라에서만 뛰는선수들이고 일부만이 해외진출을 하죠. 그렇다면 그 연봉은 우리나라 시장국한인거에요. 하지만 축구선수들은 돈의 유혹이 정말큽니다. 리그에서만 왠만큼만 해도 일본, 중국, 중동 등 골라갈수있어요. 한국에서 받는 연봉 몇배를 받으면서요. 이동국 선수만 봐도 중동에서 3년 75억 제의받았다는데 의리로 전북남았는데..
㈜스틸야드
13/04/12 12:58
수정 아이콘
아시아 상위권 리그면서 이렇게 연봉이 싼 리그는 K리그 뿐이죠. 일본만해도 B급 선수들이 10억 될까말까고 중국은 뭐...
13/04/12 12:59
수정 아이콘
그렇죠.. 누가봐도 아시아 최고리그는 K리그이고 그만큼의 성과를 보여주는데 말이죠. 동남아 한국 진출 선수들 다섯명인가도 연봉 1억을 넘었다는데..
에이멜
13/04/12 13:05
수정 아이콘
기업 입장에서 생각해야죠. 구단을 운영하면서 얻는 이득이 크지 않다면, 지출되는 비용을 줄이고 싶은건 당연합니다.

그리고 야구도 국내에서 연봉을 못 감당할정도의 실력이 되면 연봉 올리면서 해외진출합니다. 연봉이 국내시장 국한이라는건 말도 안되는 얘기죠. 다만 국내리그보다 상위의 리그가 둘 밖에 없으니 해외진출할 대상이 적은 것 뿐이고요.
13/04/12 13:08
수정 아이콘
제가 좀 이해가 안가는데 제가 쓴글은 팬들이 말하는 축구연봉을 애기하는데 왜 기업입장에서 생각해야합니까? 그리고 국내시장 국한이란말만 보지마시고 조금앞에보시면 해외진출도 써놨는데....
㈜스틸야드
13/04/12 13:1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야구보다 해외진출 많이하는게 축구인데요. 당장 K리그에 10억 넘어가는 선수는 몇명 안됩니다.
연휘가람
13/04/12 13:15
수정 아이콘
기업입장에서 생각해서 케이리그 선수들 받을만큼 받고 있는거죠.
그게 국내 스포츠 최고의 대우인거구요.
에이멜
13/04/12 13:32
수정 아이콘
만약 그렇다면, 이러한 언론의 흔들기는 단순히 일회성이 될 수 밖에 없고, 그냥 웃어 넘기면 됩니다.
결국 연봉을 주고받는건 기업과 선수지, 팬이나 언론은 제3자니까요.
연휘가람
13/04/12 13:36
수정 아이콘
단순한 일회성 흔들기가 아니고 지속적으로 흔들고 있으니까 팬들이 발끈하는거죠.
국내 프로스포츠가
팀에 스폰이 붙는 형식이 아닌 기업에서 홍보용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기업에선 팬들에게 끼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프로축구의 연봉은 기업에서 그 영향까지 고려해서 책정한 액수일테구요.
에이멜
13/04/12 13:42
수정 아이콘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이러한 행태가 단순한 언론의 흔들기가 아니라 구단들이 뒤에 있을 수도 있다는거죠. 기업입장에서는 공개적으로 문제제기를 할 수 없으니 언론에게 사주를 하는 형태가 될 것이구요.

더 적어봐야 소설밖에 되지 않겠지만, 아무 공감도 받지 못하는 기사가 계속 쓰여질 수는 없을 것이므로, 저러한 의견에 동조하는 누군가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연휘가람
13/04/12 13:52
수정 아이콘
구단이 연봉기사의 뒤에 있다는 말은 정말 말씀하신대로 소설이자 음모론이네요.
에이멜
13/04/12 14:13
수정 아이콘
'누군가가 뒤에 있다'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정말 지속적으로 흔들고 있다면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12 14:18
수정 아이콘
누군지는 몰라도 참 치졸한 작자임에는 분명하네요
비소:D
13/04/13 05:35
수정 아이콘
확인되지도않은 사실을 참 맞는데 못밝힌다는듯이 말씀하시네요 소설밖에안된다고 스스로도 말씀하시면서;
정용화
13/04/12 13:25
수정 아이콘
이게 대체 무슨소리죠

축구팀을 가진 기업이 연봉 거품이라고 우는소리라도 했나요?
Manchester United
13/04/12 13:52
수정 아이콘
기업에서 축구선수 연봉많다고 징징거린 적 있나요??
정용화
13/04/12 12:5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 기사 헤드라인이랑 똑같은 수준으로 헤드라인 하나 뽑자면

MLB NBA 몸값 거품... 인기많은 유럽축구 빅리그보다 비싸다 라고 뽑아도 되죠

정말 저질기사네요
13/04/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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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성공한 거죠. 이렇게 기사가 입에 오르락내리락거리면
13/04/12 13:05
수정 아이콘
축구몸값이 비싼건 이적이 자유로우니
이적료로 충당이 되죠.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죠.
빚 내가며 연봉 주는건 아닌걸로
13/04/12 13:05
수정 아이콘
야~~축구까는 기사 좀 안나게해라~
연휘가람
13/04/12 13:07
수정 아이콘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러려니 합니다.
타블로장생
13/04/12 13:07
수정 아이콘
국내 스포츠 언론사의 축구 까기, 야구 빨기는 뭐 시도 때도 없이 늘상 일어나는 일이라 이젠 별 감흥도 없네요
축협이고 연맹이고 으쌰으쌰 하면 뭐합니까 기래기들이 깨작깨작 까는글 하나 싸면 도루묵 되는거도 하루이틀이지
연봉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정말 아닙니다. 누가봐도 아시아 탑의 K리그인데 저정도도 모자른 정도인데 저거 가지고 야구보다 많다 뭐다 하면 선수들 다 외국으로 나가지 왜 한국에 남아있습니까.
13/04/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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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네요. 저질 기사도 질리지만, 이걸 굳이 퍼와서 또 불지피는 것도 지겨워요. 이제 정말 축구vs야구는 그만...
13/04/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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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2개의 스포츠신문에서 각각 다른 소재로 왜곡선동을 가미해 1면에 배치했습니다.
이건 파이어 될 수 밖에 없어요...
13/04/12 13:11
수정 아이콘
옆집 아들과 (부당한 비유로) 비교당하면 비교한 사람도 싫고 옆집 아들도 아니꼽게 보이지 않습니까.

감정적으론 그런거 아닐까요.
13/04/12 14:42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일듯하네요.
13/04/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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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연봉 많이 받는 축구선수들이 자기한테 용돈 한번 안찔러줘서 심통이라도 났나보네요.
잠잘까
13/04/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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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중계보다 시급한게 뉴스와 언론입니다.

슈퍼매치는 초반에 중계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축구 커뮤니티에서 빅버드 4만명, 상암 6만명을 꽉꽉 채우는 슈퍼매치(시옷 이응 더비)는 방송될 수 있게 방송사에 전화를 했죠. 결과적으로는 SBS와 KBS 중계권 협상 때 지상파 4회 의무 편성을 무기로 해서 중계가 성사되었습니다. (몰론 팬들의 노력도 있었겠죠.) 연맹 관계자 인터뷰를 보면, 이 적다면 적다할 수 있는 4회의 기회를 소중하게 쓰려고 한다는 인터뷰도 있었습니다. (앞뒤 흐름을 통해 팬들의 전화가 연맹을 움직였고, 중계가 편성된 듯 보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되니까 삼성 광고.

아니 케이블에서 인기없다고 방송도 안되서 그거 좀 인기 살려본다고 발버둥 치는데 그걸 딴지 거는지 거 참나.
내일은
13/04/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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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연봉은 당연히 축구가 세죠.
야구는 해외 리그도 별로 없고 메이저리그는 커녕 옆나라 일본과 실력 차이도 큰데다, 미국에서 시작한 야구 특성상 구단의 선수 소유 권리가 강해 이적이 어렵고, 무엇보다 야구는 선수단 인원이 엄청납니다. 다른 구단은 잘모르겠지만, 엘지 트윈스가 지금 1,2,3군 선수들이 (군대 보낸 놈들 뺴고)105명 정도 될 겁니다.(많으면 뭐하나... 잘하는 놈은 없...) 거기에 종목 특성상 코치도 많죠. 게다가 여차하면 한 경기에서 선발 투수진 말고 1군 엔트리 죄다 투입되는 경기도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그만큼 야구는 한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다른 스포츠보다 낮기 떄문에 개별 선수 연봉은 적고 대신 인건비 총액은 큰 스포츠입니다. (예전 미국 구단주 중 하나는 왜 팀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선발투수가 매일 나올 수 없는 종목이라고 투덜댔다고 하죠)

반면에 축구는 경기당 투입되는 선수는 11+3 에, 감독 성향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좀 쓰는 놈만 쓰는 경향이 심한 감독은 20명 선에서 리그 운영이 됩니다. 거기에 우리나라 선수들 수준도 높아서 여기저기 부르는데도 많은데다 실력 없고 돈많은 나라 (그러니까 중동, 중국) 리그에서 유혹도 많고 잘사는 옆나라 일본과 실력 차이가 없으니 잘하는 선수는 높은 연봉을 받는 해외 리그의 유혹이 너무 크기 때문에 선수들을 붙잡기 위해서는 연봉을 많이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유럽에서 시작된 축구는 선수의 권리가 강하게 보호되기 때문에 이적 자체도 쉽게 되는 편입니다. 뭐 이렇다고 해봐야 총액 연봉 기준으로는 야구보다는 훨씬 적게 들어갑니다. 거기에 축구 종목 특성상 시설비, 장비비, 관리비도 야구보다는 적게 들어가니 그만큼 연봉으로 더 지출 가능하다는 것도 감안해야죠.

따라서 선수 연봉 가지고 두 종목을 비교하려는건 말그대로 어그로를 끌기 위한 기사일 뿐입니다. 저런데 낚이면... 에휴

그리고 서울-수원간의 슈퍼 매치는 작년에도 2경기 모두 중계되지 않았나요? (다 졌지만...) 삼성이니까 어느정도 로비는 있었겠지만 저런거 없었다고 중계 안될 정도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어차피 저 시간대에 지상파에서 야구 중계를 해도 시청률은 아마 큰 차이는 안날 겁니다.
샤르미에티미
13/04/12 13:19
수정 아이콘
보면 피지알만 해도 국내야구팬이 K리그 팬에 비해 압도적이여서 결론은 늘 축구가 인기 없는 건 사실이고
기사를 내는 언론은 잘못 되었고, 반발심으로 야구를 욕하는 것도 잘못이다. 이렇게 결론이 항상 나더군요.

시장 논리에 관중 숫자에 이런 저런 객관적이다 싶은 의견들은 많지만, 야구 팬들은 이성적으로 야구 좋아하고
축구 팬들은 감정적으로 축구 좋아하는 게 아니죠. 둘 다 감정적으로 응원하고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냥 이성적
으로만 논리에 따르고 어쩔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라고 하는 의견들이 알럽사커 같은 축구 사이트 빼면 정설인
것처럼 쓰입니다.

같은 야구 종목을 좋아해도 팀끼리 싸우기도 하는데, 하물며 종목이 다르니 저런 기사가 계속 나오면 야구 전체가
싫어지는 것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스포츠 볼 때 이성 다 붙잡고 보면 재미가 없죠. 이성 다 붙잡고 재미없게라도
볼래도 중계 안 해주는 게 국내 축구인데 언론까지 적대적이니 이 정도 이야기는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에이멜
13/04/12 13:39
수정 아이콘
감정적으로 야구를 싫어하는건 좋은데, 아무런 이성적인 명분도 없이, 야구팬들이 상주하는 사이트에서 '야구 싫다'를 외치면 좋지 않은 반응이 나오는 것 또한 당연한거죠. 결국 싸움걸기 이상은 되지 않습니다.
루스터스
13/04/12 13:24
수정 아이콘
심하네요 진짜..
13/04/12 13:24
수정 아이콘
맞는얘긴데 왜 기분나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안그래도 그걸로 글을 쓸까했는데 먼저 올리셔서 아까웠는데...
그 기사를 저도 봤습니다. 근데 거기서 뭐가 틀렸다고 그러시는지...

솔직히 삼성의 후원이 없었다면 축구는 슈퍼메치든 뭐든 그 시간에 안해줄수밖에 없어요
왜냐 그 시간에 일일드라마 재방만 돌려도 축구보다 서너배이상 시청률을 뽑아주거든요
(아무리 KBS가 공영방송사라 해도 결국 단순 시쳥료만으로는 운영할수가 없습니다.
결국 시청율과 광고로 운영되는데니까요) 그것도 KBS니까 가능한거지 MBC나 SBS라면 아무리
삼성에서 지원한다한들 안할공산이 큽니다. 그곳은 아예 100% 광고수입으로 돌아가니까요
(삼성에서 2억원 지원했다죠? 타 방송사들한테 2억 지원할테니 중계하라? 그 자리에서 거절합니다.)
그런것을 염두하지 않고 방송사만 욕한다고 K리그 중계할거 같습니까? 그걸 생각하셔야죠

방송사 탓 하기전에 구단 구조조정 (너무 많은 시민구단에 대한 기준강화와 정리계획필수) 과
실력있는 선수들이 해외에 유출되지않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하는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지않으면 아무리 뭐라한들 야구에 백전백패 할수밖에요
정용화
13/04/12 13:27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지 마시고 내용도 좀 보고 댓글 다시고 하세요...

kbs1 tv에서 중계하는데 광고료 얘기가 왜 나옵니까
13/04/12 13:35
수정 아이콘
기사까지 보고 얘기하는겁니다.
아무리 광고 안받는 kBS1이라 해도
(사실그것도 정확하게 얘기하면 아니죠 상업광고를 안할뿐이지
정부나 공기업광고는 방송끝날때마다 하는게 KBS1입니다.
그래서 정권이 바뀔때마다 휘둘리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중계하는 비용이 어디 하늘에서 떨어집니까?
거기에 들어가는 카메라, 중계차 및 방송장비들 또 그것을 운영하는 스탭과
아나운서와 해설자 비용은요? 그것을 감수하고 중계했는데
시청률이 평일에 하는 드라마나 교양프로보다 낮다면 뭐하러 중계를 하겠습니까?
(축구시청률이 국악한마당이나 한국인의 밥상보다 낮더라는 KBS PD의 인터뷰도 있었죠)

이번엔 삼성이 그 비용을 분담하고 시축에 김연아선수까지 데려와 흥행을 띄웠기에 가능한거지
다른경우라면 아무리 읍소를해도 안되는게 현실이잖습니까? 그걸 감안하셔야죠 무조건 방송사 욕하기전에...
정용화
13/04/12 13:38
수정 아이콘
방송사 욕한적 없구요

삼성이 돈줘가면서 중계 성사시켰다는 음모론에 대한 대답입니다

또한 지상파는 4회의 K리그 의무 생중계 조항도 있구요

그것때문에 해주는거지 삼성이 뒷돈을 줬느니 광고로 협박을 했느니 대체 이런소리가 왜 나옵니까?
13/04/12 13:44
수정 아이콘
의무 생중계가 있었군요 그것때문에 그런다면 얘기가 달라지겠네요
하지만 이번 중계에 삼성의 지원이 들어간것 또한 사실이고
(무슨 뒷돈이니 그런 악의적인 표현말구요)
그 의무조항이 아니면 왠만하면 K리그를 지상파에서 중계할 필요가 없는것도 사실이구요
그것을 생각해야지 무조건 방송사, 신문사 욕할 필요가있을까 싶습니다.
잠잘까
13/04/12 13:51
수정 아이콘
농구 챔피언 결정전이 지상파에서 중계되더군요. 말씀하시는 논리 어디에 갖다 붙여도 농구는 절대 지상파에서 중계되면 안될 겁니다. 모든 것을 시청률과 돈의 논리로 입각해서 바라보지 마세요. 답답합니다.

그 의무조항이 아니면 왠만하면 K리그를 지상파에서 중계할 필요가 없는것도 사실이구요
-> 그 의무조항으로 인기 살려보려고 시도하고 있는 겁니다. 왜 똑같은 사실을 전부 부정적으로 보십니까. 님 논리대로라면 쭈우욱~ 방송 안되다가 내년에 와 전경기 넘게 중계하네? 뭐 이런 식으로 할 수 있는 겁니까? 노출은 도대체 왜 필요합니까. 기업 광고 왜 하나요. 브랜드 이미지 고착 아닙니까?
13/04/12 14:00
수정 아이콘
농구 중계는 제가 알기론 KBL총재인 한선교 국회의원이
방송사들을 구어삶아서 한걸로 알고있습니다만
(한선교위원이 국회 방송통신문화 위원장이죠 그걸로 얘기는 끝이죠)

일반적인 경우라면 프로농구의 지상파중계는 거의 불가능하겠죠
(시청률도 프로배구보다 떨어지는데 승부조작 문제까지 터졌으니...)
하지만 지상파와 각 방송사들을 감시,감독하는 국회 해당위원회의 위원장이
KBL 총재도 하고있으니 (더군다나 박대통령의 측근이라죠?)
가능한거지 일반적인 경우라면 안되는거 사실이잖습니까?
13/04/12 14:09
수정 아이콘
한선교가 방송사들에 영향력을 행사해서 어거지로 농구를 갖다 꽂는다니 말도 안되는 소리죠.
당장 4강 최고의 빅매치였던 SK vs KGC 2차전은 3사 스포츠 채널에서 몽땅 외면하는 바람에
어디 듣보잡 채널에서 방영한 게 현주소인데 뭔 꿈같은 소리를 하시는지. -_-

농구 챔결 좀 지상파에 꽂아보겠다고 방송사랑 조율하느라 7차전 경기하는데 백투백만 세 번 편성했습니다. -_-
이렇게 어거지로 일정 짜야 간신히 지상파 들어가는데 뭔 놈의 영향력입니까.
잠잘까
13/04/12 14:21
수정 아이콘
농구 챔피언 결정전을 지상파에서 중계하는 것은 '노출도가 필요해서 중계한다'가 제 이야기의 요지입니다. 한선교가 구워 삶든 말든이 제 요지가 아니고요. 심지어 야구중계로 어려워져서 낮시간에 중계하고요. 박대통령 측근이 그 만한 힘도 없나요.

대답해주세요. 그럼 쭈우욱 노출 안하고 리그 진행하다가 내년에 뚝딱 30~50 경기 생중계 한다는게 말이 되는소리인지요.

'방송사 탓 하기전에 구단 구조조정 (너무 많은 시민구단에 대한 기준강화와 정리계획필수) 과
실력있는 선수들이 해외에 유출되지않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하는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 자 그 다음에 중계를 어떻게 해야는지 좀 알려주세요. 누가 보면 무한도전은 첫 시청률 20% 바로 찍은 줄 알겠습니다. 야구도 인기 없을때 100%는 아닐지라도 중계 했습니다.
13/04/12 14:32
수정 아이콘
글쎄 그게 프로농구의 경우에는 중계는커녕 흥행걱정을 해야했던거 사실아닙니까?
(시청률도 배구에 밀렸던데다가 강동희감독의 승부조작파문까지 걸렸는데...)
근데 KBL총재인 한선교 국회위원이 방송사들을 구워삶어서 적어도
챔피언결정전 중계를 잡은것만으로 다행으로 여겨야지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한총재 아니었으면 지상파 중계는커녕 케이블도
힘들었다에 500원 겁니다.) 무슨 노출도 얘기하시는지..

그리고 애초에 야구와 축구는 태생부터가 다릅니다. 죄송하지만
지역감정을 조장할려고 만들어진 프로야구와 그것이 덜한 K리그
특히 시민구단을 핑계로 막 만들어진 구단들을 봤을땐 야구와의
정면승부는 프로게이머대 일반인과 같다고 할까요?
에위니아
13/04/12 15:00
수정 아이콘
프로농구의 경우 흥행은 커녕 중계걱정을 해야하는 게 사실입니다. 선후 관계가 뒤바뀌었어요
실제로 챔결임에도 불구하고 주말경기는 배구에 밀려 시간 변경되고 평일 경기는 야구에 밀려 아예 중계되지 않아 KBL 자체중계를 합니다.

프로게이머 드립은 야구부심 진짜 쩌네요
잠잘까
13/04/12 15:16
수정 아이콘
empier님 답답하시네요.

쓸데 없는 것을 끌고 오지 맙시다. 엠파이어님은 야구, 축구 싫어하시나요? 왜 일부러 논란거리 끌고 오나요. '야구 인기 없을때 100%는 아닐지라도 중계 했습니다'가 그리 야구와 축구 비교처럼 보이셨나요? 여기에 야구와 축구리그 탄생 이야기가 왜나옵니까. 난데 없는 프로게이머는...제가 엠파이어님과 80년대 리그이야기 하자고 농구 챔피언 결정전 이야기 꺼낸게 아닙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 '그 다행으로 여겨진 것'을 바탕으로 중계한다고요. 아니 본인이 일반적으로는 슈퍼매치나 KBL 농구 챔피언 결정전은 중계의 필요성을 못느낀다면서요. 말씀하시는 시청률이 안나오니까요.

'시청률이 평일에 하는 드라마나 교양프로보다 낮다면 뭐하러 중계를 하겠습니까?'
'그 의무조항이 아니면 왠만하면 K리그를 지상파에서 중계할 필요가 없는것도 사실이구요'
->본인이 이야기 하셨잖아요. 시청률이 안나오니 중계할 필요가 없다고요. 그렇기에 전 해당 스포츠 연맹이나 협회에서 방송사와 최소한의 중계 계약을 한다고요. 맨날 중계하는게 아니고요. 농구는 챔피언 결정전 하고, 축구는 연 4회 방송하고요. 그래서 브랜드 노출을 시켜서 리그 인기를 발판으로 중계를 늘려간다고요.

혹시나 몰라 또 씁니다.

리그 인기가 하락->방송사 중계액 낮추기 or 중계 경기 대폭 하락->해당 협회 경기일정 수정과 몇몇 특정 경기 노출->노출도 상승 통해 시청률 및 리그인기 좋아지면 대폭 중계 상승

자 이정도면 되었습니까? 엠파이어님이 시청률이 낮아서 중계가 안된다라고 말씀하셔서 전 이 이야기를 꺼낸겁니다. 한선교니 프로게이머니 승부조작이니 구워 삶느니 다 필요 없고요.

자 이정도면 이해 하셨습니까?

그리고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전 쌍방울 어린이 회원입니다. 김기태 싸인볼도 갖고 있고요. 김호, 최태원, 심성보 선수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전 야구 싫어하지도 않으니까 야구 이야기 안해도 됩니다. 무슨 '야구가 망하면 축구가 인기 좋아진다'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가지지도 않았어요.
13/04/12 15:36
수정 아이콘
단순히 중계탓만 하지말라는겁니다. 기본적으로 리그수준을
올릴 생각도 안하면서 중계탓 방송사탓만 하는게 웃기다는거죠
특히 K리그에서 나름대로 잘한다는 선수들은 허구헌날 해외로 빠져나가지
AFC 챔피언스리그인가 그 티켓 억지로 구할려고 시민구단들 억지로 만들었으면서
(향간엔 2002 월드컵때 지어진 지방구장들 굴릴려고 시민구단 창단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무슨 언론타령입니까? 타령은... 티켓줄이더라도 시민구단들 쳐내고
해외에 빠져나가지않게 연봉을 올려주든지 다른방법을 찾아서 K리그에 오래보게 해야지
그런것도 안하면서 말이죠 (아무리 몇경기 중계계약을 한들 그런거 없이 아무소용없습니다.
흥행보증수표 프로야구가 있는한...)

그리고 농구얘긴 잠잘까님께서 먼저 꺼내신거고 제가 알기론 원래 지상파에서
농구중계 계획자체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지상파 중계권계약 얘기자체가 없었던걸로..)
양지원
13/04/12 15:48
수정 아이콘
리그 수준이요? 아시아 최고 수준 리그인데요?
에위니아
13/04/12 15:58
수정 아이콘
리그 수준은 아시아 최고고
해외로 전성기에 나간 선수는 쌍용에 박주영 정도.
챔스티켓과 시민구단은 개소리고

뭘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야구부심 진짜 돋아요
메모박스
13/04/12 16:07
수정 아이콘
엄청나군요
좁은 지식으로 문제점을 착각해 본인 마음대로 결론내놓고 본인글에 대해 잘못을 지적하면 지식이 부족해 알아듣지를 못하니 혼자서 헛된 논리만 펴고 있네요. 좁은 지식도 문제고 문제점 착각도 문제고 마음대로 결론내놓는것도 문제고 무엇보다 상대방을 폄하하고 무시하는 태도가 정말 역겹습니다. 도무지 들어줄 구석이 없는 헛소리만 가득해요.
엠파이어님의 글이 얼마나 논리가 부족하고 앞뒤가 안맞는지는 차치하고 K리그 중계가 없는 이유와 원인에 대해 PGR내에서도 수많은 논의가 이뤄졌음에도 깡그리 무시한채 본인 편한대로 단순히 중계탓, 웃기다는거죠, 억지로, 언론타령 등 K리그팬분들을 함부로 비하하고 무시한것에 대해선 사과하셔야 됩니다.
13/04/12 16:09
수정 아이콘
그래요 설령 아시아 최고수준이라 쳐도
사람들이 보는건 그보다 상위리그인 프리미어리그 아닌가요?
(이미 세계최고의 리그을 안방에서 편히 볼수있는데
최소 K리그를 보게할려면 그걸 어느정도 상쇄시켜줄 노력은 해야죠)

그리고 2002 월드컵 성공이후에 박지성, 이영표를 시작으로 각종 해외축구
시장으로 나간게 한둘이 아닐텐데요 (지금도 기회만 되면 무조건 해외갈려는
선수가 수두룩이니...) 그 선수들중 1/3이라도 K리그에 붙잡아보세요
과연 이렇게까지 되나...

그리고 애초에 우리나라 현실에 무슨 시민구단입니까? 시민구단이...
모 기업이 있는 구단들도 해외에 선수 내주는게 한둘이 아닌데
기업구단하고 상대가 안되는 시민구단을 우후죽순 만들게 한것또한 문제였던거죠
(향간에선 월드컵때 지은 구장 돌릴려고 한다든가 또 다른 한편에선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때문에 그런다는 얘기가 있던데 어느게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이라도 기업구단 승점자판기하는 시민구단들 솎아내고 구단수준을 올릴려는 노력을해야지
그런거 없이 언론사, 방송사탓 더 이상 하지말라는겁니다. 걔들이 뭐하러 K리그를 봐줍니까?
프로야구만 써줘도 충분하겠구만...
잠잘까
13/04/12 16:14
수정 아이콘


제가 농구를 꺼낸 것은 돈과 시청률의 논리로 모든 것을 바라보는 게 아니라 챔피언 결정전 같은 특수 경기를 통해 해당 스포츠의 브랜드 이미지를 좋게 한다라는 것입니다. 돈과 시청률로는 절대 중계가 되면 안되는 스포츠들 이지만, 지상파 중계를 통해 농구와 축구에 대한 이미지 개선 및 관중수를 늘릴 수 있게 도움을 준다고요. 그래서 협회에서 미친듯이 계약을 하려고 노력한다고요. 방송사는 균등스포츠 배분정책을 통해서 해당 방송사의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고요.

시각장애인용 방송도 있고, 수화방송도 있듯이, 소수의 시청자를 위한 배려도 있습니다. 철저한 상업논리로 모든 것을 생각하지 마세요. 100%중계해달라고 외치지도 않았습니다. 국축팬들 대부분은 다른 방송은 몰라도 슈퍼매치만큼은 케이블이나 지상파에서 방송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전 전북팬임에도요. 4만석과 6만석 모두 채울 수 있는 매치입니다.

아무리 몇경기 중계계약을 한들 그런거 없이 아무소용없습니다. 흥행보증수표 프로야구가 있는한
-> 이게 현실이죠. 몇몇 특정사이트에서 해당종목을 비하하고 그러는데 님도 거기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바로 아래까지만 해도 야구계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셨던데 허참...

허구헌날 해외로 빠져나가지->그 사람들 안나갔으면 월드컵 16강에 협회 스폰서 수백억은 하늘나라로 갑니다.

시민구단 -> 해당 지자체에서 뜻이 있어 만들었습니다. 안양과 부천은 무슨 도장 하나로 구단이 창단 된줄 아시네요. 여기에 정치논리가 다 들어가 있고, 스폰의 유무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깟 축구연맹이 뚝딱 하고 말 한마디로 모든 게 해결될 사항이 아닙니다.

해외에 빠져나가지 않게 연봉을 올려주던지->허참... 돈은 그냥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님이 특정편의점에 사는 삼각김밥도 축구계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더욱 더 많이 사주시면 서울팀이 좋은 연봉을 지급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챔스티켓 -> 아챔때문에 승강제 만든거 아닙니다. 아챔을 기회로 승강제 만든 거구요. 비판하려거든 정확히 알고 합시다.
양지원
13/04/12 16:18
수정 아이콘
승점자판기요? 아 좀 지금 리그 순위표나 보고 와서 리플 쓰시던가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잠잘까
13/04/12 16:29
수정 아이콘
그냥 써봅니다. 엠파이어님 지금 본인이 무슨말 하고 계신지 아신가요?

리그수준을 올릴 생각도 안하면서->몇몇 회원 아시아 최강 이야기 ->그러니 프리미어리그 이야기.
전형적으로 지기 싫다는 논리.

1/3이라도 K리그에 붙잡아 보세요.
->붙잡고 나서 진출한게 기성용, 이청용, 지동원, 구자철 ~~~~ 엄청 많군요. 이 사람들 K리그에서 뛰다 이적료 받고 옮긴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붙잡고 있어요. 25인 로스터 등록및 23세 이하 의무 규정 등록 및 출전도 생겼어요.

향간에선~~~~모릅겠습니다만-> 절대 아닙니다. 저번에도 썼는데 제발 생각좀 고쳐먹으시길. 무슨 찌라시 보고 그런 근거 없는 낭설을 믿는지 모르겠는데 시민의 염원이 더 큽니다.

승점자판기 -> 성남과 서울 순위 다음과 네이버에서 보고 오시죠.
Sesta-MIBI
13/04/12 16:38
수정 아이콘
말하는 논리가 답답하네요
그리고 축구에 관심없는거
너무 티나네요
지식이 없으니
헛소리만 늘어놓게 되는거죠
그리고 실력이 있으면 상위리그로 가는게 당연한겁니다
야구도 자주가잖아요
축구보다 수가 적은건 실력과 한국프로야구와 상위리그인 일본과 미국간의 수준차이때문이지 구단에서 잡고 안잡고가 아닐텐데요
에위니아
13/04/12 18:25
수정 아이콘
스포츠경향이 12일 보도한 프로축구 ‘슈퍼매치 두얼굴’ 기사에 대해 KBS가 서울-수원전에 광고비 2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중계하기로 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왔다. KBS는 공적 책무를 강화하는 입장에서 K리그 흥행에 일조하기 위한 의도로 경기 중계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삼성지원 그딴거 아니라네요. 어쩌실건가요
Manchester United
13/04/12 13:54
수정 아이콘
시청률 논리로하면 주구장창 드라마나 예능 재방송만 틀어야죠.
곡물처리용군락
13/04/12 16:20
수정 아이콘
그논리로 MSL이 사라진거 생각하니 갑자기 혈압이..아오;;
Manchester United
13/04/12 16:39
수정 아이콘
그 뒤로 MBC는 쳐다도 안봅니다 ㅠㅠ
13/04/12 13:28
수정 아이콘
그것과 이 게시물에서 언급된 악의성은 완전히 별개입니다.
연휘가람
13/04/12 13:29
수정 아이콘
이 글 댓글의 대부분은 이제 하다하다 언론에서 연봉가지고도 까네? 이거 같은데요
13/04/12 13:39
수정 아이콘
연봉부분은 모르는 사람이봤을땐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죠
(특히 잘하는 선수라면 유럽이나 다른나라로 빠지는경우가 많으니...)
물론 언론의 악의적인 보도야 지양해야겠지만 사실 선수들의 해외진출때문에
K리그를 안보는것또한 사실이잖습니까?
연휘가람
13/04/12 13:50
수정 아이콘
기자가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서 기사를 쓰는 직업은 아니잖아요.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직업이지.
앞 뒤 잘라내고 인기많은 야구보다 축구선수가 돈 더 받네? 왜?
이런 제목으로 기사 뽑아내면 발끈하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선수들의 해외 진출로 인한 인기저하는 뭐 반박할만한 거리는 없다고 생각하구요.
스타가 떠나가면 팬도 일정부분 떠날테니까요.
13/04/12 13:53
수정 아이콘
발끈할수있죠 요즘 기자들이야 클릭수 높일려고 일부러 자극적인 제목뽑는게
어디 하루이틀일입니까? 당연히 그것에 대해 비판할수 있죠
하지만 단순히 신문사, 언론사탓만 할게 아니라 그들이 관심을 갖고
기사꺼릴 만들수있게 해줘야 제대로 된 스포츠가 되겠죠
그것을 안해놓고서 단지 신문사탓, 언론사탓만 하는건 앞뒤가 안맞나싶어서 얘길해봤습니다.
에위니아
13/04/12 14:00
수정 아이콘
슈퍼매치 관련 기사거리가 한두개가 아닙니다. 언론탓하는건 비상식적이고 비논리적인 방법으로 축구를 흔들고 비하하기 때문입니다.
13/04/12 16:59
수정 아이콘
A: 어제 박지성 쩔었음
B: 노노 오베르탕이 더 쩔음
A: 어제 오베르탕 안 나옴

이거 무한 반복 좀 하지 맙시다.
돼지불고기
13/04/12 17:41
수정 아이콘
앜, 싸줄러인데 생각나네요 크크크크크
Go_TheMarine
13/04/12 13:28
수정 아이콘
진짜 언론이 X레기죠....
축구 승부조작일어났을때는 케이블 백지연의 끝장토론? 거기서 리그 중단해야한다 아니다 라고 하더니
야구는 뭐......

저런 기사를 내보내는게 진짜 어이없죠..
축구가 선수생활도 야구보다 짧은 편이기도 하고
K리그는 아시아 최고리그인데 연봉은 저정도면 싼편인데도..참....
타블로장생
13/04/12 13:33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이죠
조작가지고 리그 중단이라는 말이면 배구, 야구, 농구도 중단해야 된다는 얘기 나와야 했는데
하나도 안나오고 그냥 관계자들끼리 쉬쉬하고 적당선에서 꼬리 짜르고 덮어버리고 나 몰라라 하고 운영하고 있죠
13/04/12 14:11
수정 아이콘
하나 수정하자면 농구는 강동희 감독 사건 터지고 플옵 중단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타블로장생
13/04/12 14:19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그건 미쳐 알지 못했네요
Go_TheMarine
13/04/12 14:20
수정 아이콘
아 그랬었군요;;;;
부평의K
13/04/12 13:34
수정 아이콘
원래 축구팬이기도 했고, 야구도 좋아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애초에 축구 vs 야구로 이모양 이꼴이 되었는가에 대한 고찰을 하다보면 그 원인중 일부는 팬들에게도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를 남이 좋아하라고 강요할 수도 없는거고, 거기에 더불어서 야구와 축구의 중계방식 차이도 있습니다.

야구는 2006 WBC-2008 베이징올림픽-2009 WBC 테크를 타면서 그걸 잘 이용했지만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걸 흥행으로
길게 가지고 가지 못한 축구쪽 잘못이 엄청나게 큽니다.

거기에 축구는 매번 월드컵만 되면 기회가 생기는데, 야구는 한번 온 기회를 계속 살려가며 잘 잡은겁니다.

경기장가서 보면 축구가 재밌다 라는 명제는 인정하고 그게 어느정도는 사실이지만, 일단 축구장에 일반인들이 가서 재미를 느끼는
요소는 축구 자체만은 아니어야 합니다.

그런데, 축구장에가서 어떤 재미를 느낄 수 있는지 솔직히 궁금하네요. 서포터가 되었던, 구단측이 되었던 구장에서 막상 즐겁게
응원하고 놀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지 못해주는게 큰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의 열광적인 분위기, 하나되는 모습. 이걸 우리는 2002년 월드컵에서 해 내기는 했습니다만. 각 팀은 여기서 배운게 한개도 없죠.

월드컵때 모두가 하나될 수 있었던건 다름아닌 응원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도록 광고에서 대~한 민국이니, 필승코리아니
계속 내 보내주고 했기에 그런게 가능했겠지만요.

하지만, 전 근래 경기장에서 그런모습을 잘 본적이 없습니다.

프로스포츠에서 재미가 덜하면 더 재밌는쪽으로 가기 마련입니다. 서포터들이던 구단이던, 그런것도 생각을 좀 해야겠죠.

구단에서 팬을 끌어모으고, 그 팬들로 인해 힘이 생기면 감히 언론에서 깔 생각도 하지 못합니다. 서울이나 수원급의 팬층을 확보하는
팀이 여섯팀은 되어야 일단 이야기는 될 수준이겠죠.
선형대수세이지
13/04/12 14:00
수정 아이콘
지금 글은 언론이 축구를 악의적으로 비난하는 것에 대해 분개하는 글인데 이건 좀 안 어울리는 댓글인 것 같은데요.

주제를 잘 못 잡으신 것 같습니다.
부평의K
13/04/12 14:26
수정 아이콘
언론이 까게 만든 원인이 야구에 있는게 아니라 축구 자체에도 엄청 크다는 사실이죠.

저런 기사 나오는거 보기 싫으면 일단 축구팬이나 구단부터 할 수 있는거 하고 이야기 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항상 평행선이죠.
Manchester United
13/04/12 14:29
수정 아이콘
축구가 언론에 잘못한게 뭐가 있죠????궁금하네요 정말;;
선형대수세이지
13/04/12 17:52
수정 아이콘
그냥 맞은 애 한테 맞을 만 했네라고 하시는 거 같은데요. 요점은 그게 아닐텐데요. 말만 돌리고 계신 것 같습니다.
Manchester United
13/04/12 14:11
수정 아이콘
전혀 글주제와 상관없는 댓글같네요. 경기장에 가는 최우선 이유가 재밌는 경기보러 가는것 아닌가요? 그 외에 응원이나 행사는 부차적인거고요. 최근 아시아 최고수준의 경기력으로 직관온 관중들에게 충분히 재미를 주고 있고, 그 결과로 현재까지 평관 1만1천명 정도의 관중을 동원하고 있죠.

그리고 경기장가면 하프타임마다 경품행사도 하고, 최근엔 일반석에 치어리더를 두는 구단도 있습니다.

실관중집계임에도 작년보다 직관중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노력하고 있는 것 같네요.
부평의K
13/04/12 14:2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야구던 축구던 요즘 늘어나는 여성팬들이 경기도 경기인데 분위기가 재밌어서 간다는 사람들이 많은거 보면...
개선의 필요성은 꽤나 크다고 느낍니다.

충분한 노력이라, 글쎄요 개인적으로는 헤르메스 출신이라 요즘도 부천경기는 가급적 직관가고 인천Utd 경기도 가끔
놀러도 가긴 하는데 2부인 부천이야 그렇다 쳐도 인천만 봐도 그렇게 노력하는건 못보겠습니다.
Manchester United
13/04/12 14:28
수정 아이콘
물론 개선의 여지야 많이 있죠.

대구같은 경우에는 봉사활동 및 꾸준히 다가갈려는 노력을 통해 올 시즌 직관중이 크게 늘었고요.
인천 역시 직관중을 위한 도시락 상품까지 내놓는 등 노력을 하고 있죠.

전북이나 부산 역시도 선수가 직접 팬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한 적도 있고요.

요즘 직관중을 위한 이벤트나 행사도 전년도에 비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로 알고 있습니다.

갑자기 한 번에 변하긴 어렵죠. 하지만 서서히 변하고 있고, 구단 측에서도 노력한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입니다.
13/04/12 13:38
수정 아이콘
사람이 야구나 축구를 좋아하는 것은 개인의 호불호니 누가 참견하겠느냐마는,

"언론이 축구를 악의적으로 까니 (이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나는 야구가 싫다."와
"언론이 축구를 까니 다들 야구를 싫어해야 한다."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런 식의 논리라면 야구 쪽도 듀어든이나 서형욱의 야구 모독에 대해 할 말은 많을 테니까요. 하물며 요즘의 축구 커뮤니티들은 빠따니 레저니 탕수육 스포츠니 하면서 야구 까대는게 하루의 일과인데 야구팬들이라고 마음이 편하겠습니까.

요샌 수원이나 전북 얘기하려고 사커라인이나 알싸 들어가면 "빠따가 스포츠냐 빠따는 레저다" "탕수육먹으면서 뛰는 빠따" "3류스포츠 빠따" "빠따를 보지 말아야 하는 이유" "빠따를 죽이자" 등등 야구 까대는 얘기로 점철되어 있어서 난 또 누군가 여긴 어딘가 허둥지둥댈때가 많습니다. (야구편 축구편 갈라놓는 것이 뭔 의미가 있는가 싶지만, 한쪽이 한쪽을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입니다. 세상 어디에나 멍청이들은 넘쳐납니다.)

사커라인이나 아이러브사커에서 야구를 "빠따"라고 부르며 까대는 것과
엠엘비코리아나 야갤에서 축구를 "개축"이라고 까대는 것이 뭐가 다를까요. 양쪽 다 언론의 이간책에 휘말려 허우적대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편협한 관점에서는 야구나 축구를 둘 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존재할 수 있다는 발상은 떠오르지도 않나봅니다. 그러니 <축야팬>이라는 의미불명의 신조어까지 나도는 마당입니다.)

그와는 별개로 이런 기사들은 최악입니다. 그건 사실입니다.
후란시느
13/04/12 13:53
수정 아이콘
사커라인 해축게시판 잘 이용하다가 어느날 국축게시판 들어가보고 발길을 끊게 되었었죠...축구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그런걸 보다보면 역시...
잠잘까
13/04/12 13:58
수정 아이콘
거기 참 답답하더군요. 거기에 해박하신 분들 많아서 정보 얻으려고 많이 가는데 하...
Manchester United
13/04/12 14:09
수정 아이콘
양 커뮤니티간의 적대성이 어느때보다 높은 것 같아 안타깝더군요.
류화영
13/04/12 14:33
수정 아이콘
싸줄은 안해봐서 잘모르지만 알싸는 풍부한 축구 정보량과 동영상 보러가는곳..
MUFC_Valencia
13/04/12 13:40
수정 아이콘
이런 기사 너무 많이봐서 이제 아무렇지도 않네요 크크...... 수퍼매치나 기다리렵니다. 빅버드로 고고
13/04/12 13:44
수정 아이콘
이런 기사 보니 이제 봄같네요.
올 시즌이 돌아왔어!!
달리자달리자
13/04/12 13:47
수정 아이콘
어딜가나 기자들이 문제군요. 아마 저런 기사를 쓰는 사람들은 자신이 어느 한 종목의 팬이어서 객관성을 잃어버리고 썼을 확률이 매우 높죠.
애패는 엄마
13/04/12 13:49
수정 아이콘
야구 기자 때문에 야구를 까야 한다면 축구도 듀어든이나 서형욱이나 김현회등이 야구에 대해 쓴 걸로 축구 까도 되는 정당성이 존재하게 되죠 말이 안됩니다
후란시느
13/04/12 13:49
수정 아이콘
연봉 얘기는 애초에 K리그 연봉 공개 논란이 연봉 거품이 있느냐 없느냐였으니까요. 그러니 야구보다 연봉이 높다는 점으로 거품 논란이 인거라고 볼 수 있겠죠. 스포츠경향 쪽 기사의 문제는 아예 경향쪽에서 아예 날조기사를 낸거든가, 아니면 삼성이 다른 쪽 광고를 대주는 조건으로 했다든가일텐데 이건 확실히 파봐야겠죠. 마지막 기사는 팀이 늘어나면서 경기력이 떨어졌느냐가 문제가 되는데, 이 부분은 아예 거짓이라기 보다는 논란이 있는걸 기정사실화한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같은 말을 해도 저렇게 자극적으로 해서 싸움을 붙이는 것은 언론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때문에 감정이 격해져서 지나치게 왜곡해서 받아들이면 싸움만 격해질 뿐이니 너무 감정적인 싸움이 되진 않았으면 싶습니다.
Manchester United
13/04/12 13:50
수정 아이콘
이런기사가 나오는거 보니 축구시즌이 왔네요. 악질적인 기사 쏟아내는 그쪽 기자들과 공중파에서 조작해대는 언론이랑 너무 싫네요.
위원장
13/04/12 13:56
수정 아이콘
저질 기사네요.
축구가 야구보다 높은게 설사 의아하더라도 야구 연봉이 낮다라고 접근하면 좀 안되나
자극적으로 하려고 안달이 나있네요.
13/04/12 13:57
수정 아이콘
중계없는 거야 그러려니 하지만... 에휴 언론까지 그러면 ..
안동섭
13/04/12 13:59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 크리그 연봉공개로 인해 제가 받은 감상은

축구 연봉이 높다기보다는, 야구 연봉이 기형적으로 낮게 책정되어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이적시장이 국제 스탠다드에 맞게 꾸려져있는(피파라고 쓰고 마피아라고 읽는 조직이 나름 잘 관리하고 있죠) 축구의 경우는

계약기간이 얼마가 남았든 간에 이적협상을 통해 비교적 자유롭게 해외무역(?)이 가능합니다.

중동이든 중국이든 일본이든 자본력이 받쳐주는 한 국내 선수들을 얼마든지 제 값을 내고 사갈 수 있죠.

이에 반해 이적시장에 있어 통일된 스탠다드가 없는 세계 야구시장의 경우 각 리그간의 협정에 의존하는 수 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KBO의 이적 룰이 상당히 보수적으로 잡혀있는 탓에 선수들의 구단 예속이 훨씬 심합니다.

물론 그 덕택에 스타 선수를 팀에 묶어놓고 저연봉으로 굴려가며 리그의 인기를 유지할 수 있다 뭐 이런 장점도 있겠지만,

선수들의 실력이나 노력에 비해 축구보다 훨씬 열악한(?) 대우를 받으며 뛰고 있다는 인상을 지우기 힘들더군요.
13/04/12 14:02
수정 아이콘
그 저질축빠(?)인 서형욱도 페북글에서 비슷한 얘기를 했죠.
레몬커피
13/04/12 14:05
수정 아이콘
긑쎄요, 야구 연봉이 기형적으로 낮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축구의 경우는 이적료라는 수단이나 있죠. 야구는 시작부터 기형적인
국내 리그 구조때문에 각 구단이 자생조차 안되고 구장조차 완전히 못 가진 상황에서의 기업이 적자 떠앉으며 운영하는 구조입니다.

물론 이거랑 별개로 KBO내부의 선수 이동 규정 자체는 별로 안좋은 편인건 맞습니다, FA기간도 지나치게 길고, 계약이나 선수이동
에 대해서 NPB나 MLB랑 비교해보면 이상하고 불편한 점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그런데 그건 그거고 현재 야구선수들 대우가
특별히 낮다거나 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안동섭
13/04/12 14:10
수정 아이콘
기업이 적자 떠안고 운영하는 구조야 축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적료를 말씀하셨는데, 이적료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얼마나 되겠어요 -_-;
구단 운영하는데 풀칠도 안됩니다.
Manchester United
13/04/12 14:20
수정 아이콘
시도민 구단에서는 충분히 도움이 되죠. 예로 경남fc가 윤일록을 서울에 넘기면서 10억의 이적료를 받았는데, 이는 거진 경남fc 한 해 예산 1/10정도입니다.
위원장
13/04/12 14:33
수정 아이콘
야구도 현금 트레이드가 흔치 않아서 그러지 넥센이 한창 현금 트레이드 할때 그 이상의 이적료를 받으면서 보냈습니다.
Manchester United
13/04/12 14:37
수정 아이콘
윗 분께서 얼마나 도움이 되겠냐고 하시길래 예를 든겁니다. 조금 쌩뚱맞은 댓글이네요;; 야구는 언급한 적이 없는데 말이죠;
레몬커피
13/04/12 14:08
수정 아이콘
그리고 KBO의 이적 룰이 타 리그랑 비교해봐도 그정도로 뭐 엄청나게 보수적이지는 않습니다. 축구만의 선수이적 제도를 타 스포츠에
적용하면 안되죠. 자유로운 이적에 계약기간도 상관없고 이적료 내고 이런건 축구만이 가능한거고,...
후란시느
13/04/12 14:11
수정 아이콘
K리그 구단들이 구단 사정에 비해 연봉을 높게 주는게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고...사실 계약금이나 2군 등 종목간의 차이를 생각하면 크게 차이가 난다고 보기도 그럴거 같더라요...
Manchester United
13/04/12 14:02
수정 아이콘
중동이나 중국, 일본에서 수십억 수억준대도 안가고 있는 선수들한테 멍멍이같은소리도 적당히해야 안빡치죠.
불굴의토스
13/04/12 14:02
수정 아이콘
저는 연봉공개 보고 야구 축구 모두 적자운영에서 너무 연봉 높지 않나 그리 생각했는데, 저같은 생각 가지신 분들은 없나요?

결국 흑자운영이 되지 않으면 힘들 텐데
㈜스틸야드
13/04/12 14:09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서 프로스포츠란 대기업의 아량(-_-)이라서 사실상 힘들다고 봐야죠. 자생할수 있을만큼이 되려면 기본적으로 스포츠에 쓰는 돈이 늘어나게 해야하는데 대한민국 경제력으로는 굉장히 부족하죠.
안동섭
13/04/12 14:1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_-;
사실 자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스포츠 구단을 돌리기엔 한국에서의 프로스포츠 시장 자체가 너무 작아요.
불굴의토스
13/04/12 14:14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론 그렇긴 하겠네요

수익원이 될 수 있는 유니폼광고같은것도 모기업으로 하니까...
후란시느
13/04/12 14:15
수정 아이콘
흑자운영 시도하는 구단이 몇 개 있기는 합니다. 다만 야구의 경우도 지금보다 더 관중이 많이 들어와야지 하는지라 확실히...롯데는 티켓값 비싸다고 역풍먹고 있고...
아키아빠윌셔
13/04/12 14:17
수정 아이콘
전세계적으로 스포츠팀이 돈 벌면서 운영하는 케이스는 드물고, 구단주나 모기업의 돈을 까먹으면서(...) 운영하는 경우가 훨씬 많죠.
위원장
13/04/12 14:34
수정 아이콘
광고효과도 계산해야죠. 기업에서 운영하는 건데요. 적자 운영 할만하니까 하는겁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4/12 14:17
수정 아이콘
K리그야 AFC의 리그 규정때문에 무리해서까지 리그를 운영 할 수 밖에 없다고 쳐도
야구는 10구단까지 창단하는데도 돈이 없는건가요..
달리자달리자
13/04/12 14:23
수정 아이콘
돈이 없는게 아니라 저 데이터가 제대로 된 데이터가 아닙니다.

일단 야구는 계약금이 존재합니다. 연봉과 무관하게 말이죠. FA 4년 50억 계약을 맺은 김주찬의 경우, 계약금이 26억이며 연봉은 5억입니다. 수익을 1년/4년 하면 12.5억이지만 저 데이터에선 5억짜리 선수로 포함되겠죠.

신인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한화이글스에서 7억 계약금을 받고 뛰는 유창식 연봉 6400만원, 기아타이거즈에서 10억 계약금 받은 한기주 연봉 1억. NC다이노스에서 계약금 6억받은 윤형배 연봉 2400만원. 뭐 이런식이죠.

또, 저 데이터에서 축구같은 경우는 수당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승리수당같은거 말이죠. 그러나 야구같은 경우 말 그대로 연봉만 나온거죠. 수당까지 포함되면 저 금액에서 더 올라가죠.

애초에 시스템이 다른 두 스포츠를, 단순히 '평균연봉' 이라는 잣대로만 평가하는게 애초에 쓰레기같은 기사라는거죠. 무조건 기자가 헛짓거리 한겁니다. 헛스윙 or 헛발질
곡물처리용군락
13/04/12 14:26
수정 아이콘
크크 데이터도 예전 대운하 논쟁때 운하 찬성론자들이 조작해내는 비교법으로 자기에게 유리하게 조작한 데이터였군요..
그런데 그런게 생각보다 흔한거같네요 쿨럭
알리바바 사르쟈
13/04/12 14:18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애초에 야구와 축구리그가 상황이 전혀 다른데 둘을 동일 선상에 넣네요.
둘 다 좋아하는 입장에서 몇몇 언론이 보여주는 K리그 왜곡해서 까는 것이 짜증납니다.
KillerCrossOver
13/04/12 14:21
수정 아이콘
연봉이 대체 뭐가 문제야..하드캡이긴 하지만 미국 최고의 스포츠인 미식축구(NFL) 선수들 연봉도 MLB, NBA보다 낮은데..

기자가 오래 살고 싶나봅니다.
류화영
13/04/12 14:23
수정 아이콘
이렇게 자국 축구를 까는데가 또 있을까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12 14:24
수정 아이콘
본문의 기사는 제목만 봤습니다만 애초에 무가치한 소리죠.
e스포츠에 비교하면 아마 딱 이수준일겁니다.
스2 이영호 몸값 거품..인기많은 롤 선수들보다도 높아.
레몬커피
13/04/12 14:26
수정 아이콘
서형욱의 페이스북 글을 보고 왔습니다.

저 기사 자체도 뭐 말할 거리도 없는 무논리 무가치한 기사지만 페이스북에 쓴 서형욱의 축구, 야구 선수 이적제도 비교 역시 얼척없더군요
평생 축구만 본 사람이 축구방식의 잣대로 야구를 평가한 잘못된 시각의 논리로 보이더군요.
달리자달리자
13/04/12 14:30
수정 아이콘
서형욱 위원이 야구시스템을 잘 모르고 쓴글이더군요. 저 기자의 기사땜에 열받은건 알겠지만, 서형욱위원도 야구에 대해 잘 알고 글을써야 문제가 없을듯. 괜히 아는척했다가 듀어든꼴나기 좋죠.
후란시느
13/04/12 14:31
수정 아이콘
축구 기자들도 언론이니까 말이죠...그리고 댓글 반응을 보면 상대적으로 축구 쪽이 거기에 강성하다보니...
13/04/12 14:33
수정 아이콘
축구 방식이 더 선수에게 유리한 것은 맞는 말이죠.
안동섭
13/04/12 14:35
수정 아이콘
축구가 더 선수친화적인 건 누가 뭐래도 사실입니다
레몬커피
13/04/12 14:38
수정 아이콘
축구를 기준으로 삼아버리면 축구가 당연히 가장 선수친화적인 종목입니다. 세계적인 저변과 이적시스템 틀 자체가 그러한데요.
축구를 기준으로 삼아버리면 저기 미국에 NFL선수들도 엄청난 노예계약이겠군요 최고의 인기 스포츠면서도 하드캡이라는 제도
때문에 오히려 인기가 더 적은 MLB나 NBA의 같은 급 선수들보다 연봉이 적은 경우가 많으니까요 MLB나 NBA도 축구보다 선
수에게 덜 유리하죠

이게 맞다는 소리가 아니고 저 기사에서 다른 종목을 수평적으로 비교한 게 말이 안되는것처럼 서형욱같이 저변, 시스템, 발전과
정 모두 판이하게 다른 종목의 이적제도를 수평적으로 비교하는것도 말이 안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13/04/12 15:55
수정 아이콘
페북 글에서는 야구에 대해서 언급을 간단히 했지만 기사에서는 구조적인 차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네요.
키스도사
13/04/12 18:20
수정 아이콘
서형욱은 최훈과의 갈등에서도 알수있듯이 야구를 싫어하는 양반이니.
13/04/12 14:27
수정 아이콘
축구 연봉이 여기서 더 낮아진다면, 지금 K클에 있는 코드S,A급 선수들 상당수를 일본,중국,중동에 뺏길게 자명합니다.
그만큼 축구시장은 오픈되어있고요. 축구 연봉 트집잡는건 너 망해라란 소리밖에 안됩니다.

오래간만에 언론플레이인데, 오래간만인거치고는 대형드랍이네요 크크.
K클팬들의 피해의식과 불신은 이렇게 쌓여가는겁니다...
후란시느
13/04/12 14:33
수정 아이콘
사실 연봉공개는 야구를 들먹일게 아니라 축구계 안에서 이게 거품이냐 아니냐를 두고 논하기 위해 했던 것인데, 기자들 입장에서는 그걸로는 싸움이 부족했나 봅니다...;;
㈜스틸야드
13/04/12 14:43
수정 아이콘
FC서울 관계자도 트위터로 한소리 했네요. 그나마 언론에 친화적인 서울 관계자가 이정도 발언할 정도면 뭐..
http://i.imgur.com/eCVvj80.jpg
후란시느
13/04/12 14:48
수정 아이콘
기업 구단들은 애초에 연봉 공개를 반대해왔으니까요. 특별히 반응하는거라 보긴 그렇겠죠.
에위니아
13/04/12 14:50
수정 아이콘
연봉공개 반대도 중동이나 일본, 중국에 선수들 뺏길까봐여서죠
후란시느
13/04/12 14:5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원래 반대 입장이 그런것이라 딱히 더 심각하게 볼만한 반응은 아니라는 것이죠.
㈜스틸야드
13/04/12 14:54
수정 아이콘
근데 서울은 연봉공개 찬성했다는게 함정이죠. 한웅수 전 단장도 찬성입장이었구요.
후란시느
13/04/12 15:00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하긴 꼭 연봉거품이 있다고 생각해야지만 연봉공개에 찬성한다고 생각할 이유가 없었긴 하네요.
㈜스틸야드
13/04/12 15:23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죄송하실것까지야...
저만해도 얼마전까지 서울이 반대입장에 있는 줄 알았으니까요.
13/04/12 15:24
수정 아이콘
보는 순간 열이 뻗치네요..
뭐 이런 기자 놈이 다 있을까요?
스포츠 신문 찌라시라고 불리우는 것으로 모자라 쓰레기라고 불리우고 싶은건지..거참..
하루이틀 이런 기사 보는게 아니지만..이건 뭐 아예 대놓고 싸워라 부채질 하는 기사네요..
어휴 짜증 뻗쳐서..이거 거참..
신용불량자
13/04/12 15:46
수정 아이콘
이 글 리플 수만 봐도 기자들이 왜 저런 기사 쓰는지 뻔히 보이죠.
떡밥거리가 곧 돈이 되는거니...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기사 까기 위해 사서 읽거나 인터넷뉴스 페이지뷰 올려주실거고 축구 싫어하시는 분들은 공감하기 위해 읽으실테니까요.
아우디 사라비아
13/04/12 15:50
수정 아이콘
뭐 자세한 내막은 판단이 힘들지만.... 세금으로 축구선수 연봉 보태는거 아니면 왈가왈부 할게 아닐것 같은데...

스포츠신문이니... 여튼 어느 종목이든 선수수입 느는 부분에는 긍정적인 입장이 정상 아닐까요?
메모박스
13/04/12 16:1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기업들은 자선사업가군요. 몸소 거품을 실현해 축구경제 발전에 힘써주고 있으니.
13/04/12 16:35
수정 아이콘
게임 까이는거에 비하면야...
달리자달리자
13/04/12 17:33
수정 아이콘
촌철살인이네요. 돈 벌어다주는 문화에도 욕하는 집단이니
곡물처리용군락
13/04/12 17:53
수정 아이콘
굳이 덧글을 달자면 저사람들이 게임의 적을 담당하는건 아니고 사회나 문화부 쪽 기레기들이죠 분포 자체가 달라요
야구와 게임은 적은 아니고 서로 협력하는 관계에 가깝죠
곰성병기
13/04/12 16:46
수정 아이콘
야구공화국에 야구언론이네요.
키스도사
13/04/12 18:17
수정 아이콘
기업구단들의 연봉에 거품이 있다면 그건 시장경제에 의한 몸값이 상승된거라 까일거리는 별로 없죠. 문제가 된다면 기업구단들이 알아서 몸값을 줄일겁니다. 예전에 인건비 줄이자며 몸집 줄이기에 나섯던 것처럼요.

시민구단들이야 시지원금 포함해 운영되는 구단이니 소속 선수들 연봉이 지나치게 높고 방만한 운영을 한다면 깔수있겠지만 기업구단까지 싸그리 까일 거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논리면 모든 스포츠에 연봉 상한선을 지정해서 운영해라!라는 말이 되는데 그 연봉상한선이라는 기준이 굉장히 애매해 지니까요.

물론 이 기사가 까이는건 야구와의 비교때문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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