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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3 22:03
저도 쾌속쾌변하는 사람이라 대부분이 10초-2분 정도 사이네요.
1년에 손에 꼽을 정도로 3분이상 걸리는듯... 훈련소에서도 1일1똥은 기본이었습니다.
13/04/03 23:24
역시 pgr21은 똥커뮤니티군요
저도 설사는 해도 변비는 거의 겪어 본 적이 없네요 아침에 소세지 모양의 깔끔한 똥이 나오면 하루가 상쾌하다능
13/04/03 23:34
저도 보통은 1분 이내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거 알고 계십니까? 똥이 보통은 대부분 음식물 찌꺼기로 이루어져있다고 생각하는데 음식물 찌꺼기가 똥에서 구성하는 비율은 극히 일부이고 사실은 대부분 장내 세균의 사체로 이루어져있습니다.
13/04/04 02:22
그럼 제가 먹은것들을 다 몸에 흡수했다구요? 그리고 장내 세균이 매일 그만큼씩 나올만큼 많다구요? 저 엄청 많이 먹고 많이 싸는데 이해가 안갑니다 저많은게 다 뱃속의 세균 사체라니 내뱃속엔 세균이 얼마나 많은겁니까ㅠㅠ
13/04/04 00:36
헐 저는 정확한 시간은 모르지만 들어가서 나올때까지 10~15분은 걸립니다. 그냥 앉아서 뭘 보는게 좋더군요.
다행히 치질은 없습니다.
13/04/04 03:21
헐 말도 안돼..... 저도 보통 10~15분 길면 20분까지도 가는데.. ㅠㅠ 저는 그래서 약속이 있으면 한시간전에는 일어나서 준비해야합니다.. 언제 똥이 마려울지 모르기에.. 약속시간 도중에 똥 싸고 싶어도 너무 길게 없어지니깐.. 상대분께 본의 아닌 피해를 주게 되는 ..ㅠㅠㅠ부럽네요..1분 이내라니.. 축복입니다..진심으로 부럽습니다 흑흑
13/04/04 10:55
이건 습관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특별히 변비라는 걸 걸려본 적은...군대 초반 말고는 없는데 저도 워낙 어릴때부터 책들고 다녀버릇해서 일이 일찍 끝나건 좀 걸리건 한 10분 정도씩은 앉아 있는듯 해요. 보통 2-3분 안에 볼일은 끝나는데 다리 저릴때까지 앉아있다 나오는... 뭐...치질같은 건 없습니다. 글쓴 분처럼 몇초내에 일을 끝낸다면 소변보듯 하고 나올테니 저같은 습관이 들 일은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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