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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03 08:20:16
Name 총사령관
File #1 na1351601458.jpg (105.3 KB), Download : 57
Subject [일반] 무한도전의 캐릭터 변화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총사령관입니다.(송병구 선수가 좋아서 쓴건데 지금 이렇게 쓰니 오글오글하네요^^;;)
원체 티비는 시청하는편이 아니지만 새벽에 일어난 김에 티비에서는 무엇을 할까 켜봤는데
무한도전 24시 특집이 하고 있어 시청하는 도중에 문득 생각이 나서 글을 적어봅니다.
현재 무한도전 출연진의 캐릭터중 어떤게 마음에 드셨는지 궁금하여 간략하게 소개해볼까 합니다.
(절대 정확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냥 생각난 김에 글을 적고 있으며 순전히 왜곡된 저의 기억에 의존하는
글이기 때문에 틀렸다면 말씀해주세요)

박명수씨 같은 경우에는 닭사장-CEO-거성-독재자(박반장특집때)-하찮은형-소년명수-십잡스
이런 식으로 닭집사장에서 사장으로 그러다 거성으로 치고 올라왔다가 박반장 특집때 독재자식
진행을 했었구요 하찮은형은 언제 나왔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꽤 오랫동안 사용해온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소년명수는 넣을까 말까 하다가 인상깊은 캐릭터에다가 소녀명수까지 나왔으니 넣어보았습니다.
십잡스는 무한상사의 캐릭터로써 가끔 활용하는게 보입니다.

유재석씨 같은 경우에는 이런말 드리기에 정말 죄송하지만 초기에는 깐족대는 mc였다가
지금은 중원의 사령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굵직굵직한 캐릭터 변화는 없었다고 기억합니다.
세세하게 변한것 까지 캐치하기는 제 기억이 하찮네요 히히

사실 이 글은 정형돈씨가 24시에서 성시경씨에게 라디오 마무리 진행할 요청을 받고 나서 말씀하신 말이
인상적이어서 쓰는 겁니다. 그건 다름이 아니라 '아 이렇게 원샷받으면 적응 안 되는데'
처음에는 뚱보였다가 그 다음 아이스 원정대 특집때 하하와 어색한 형돈이였다가
이젠 그냥 어색한 형돈이에서 웃기는거 빼고 다 잘하는 형돈이로 변하더니
어느순간 치고 올라와 미존개오라는 2010년인가요 2011년인가요 미친 존재감이라는 말을 유행시킬 정도로
캐릭터의 변화가 뚜렷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미존개오와 현재의 캐릭터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노홍철씨 같은경우에는 소위 말하는 개념없이 시끄러운 사람에서 유쾌한 사람으로
어느순간 추격전류 특집이 많았던 해에 사기꾼, 그리고 무도의 미남. 브레인으로 변해갔습니다.
저는 사기꾼이 좋았던것 같아요 물론 지금도 사기꾼이긴 하지만요

정준하씨는 처음에 뚱뚱보?에서 50회 특집때 식신으로 그리고 그 이미지를 계속 고수한다기 보다는
내제되어 바보같은 식신 이미지가 강한데요 거침없이 하이킥때는 잠시 훈남으로 변한적도 있는것 같습니다.
또 정총무가 쏜다! 특집에서는 전자두뇌(어쩌면 그 아이큐 검사 결과가 나온 이후로 써먹은것 같습니다.)로 변했다가
다시금 바보같은 식신+의외의 기습공격! 하는 캐릭터로 바뀌었습니다.

하하씨는 꼬맹이,무도의 젊은축,상꼬맹이,니노 막시무스 카이저 쏘제 쏘냐도르 앤 스파르타
->소집해제후->예능 적응을 하지 못하여 어색한 형돈이 캐릭터를 잠시 받더니
다시금 상꼬맹이에서 이제 하이브리드 샘이 솟아 리오레이비라는 별명을 가지고 가끔식 활용하는 중입니다.

길씨에 경우는 무리수에서 변함이 없는것 같습니다. 아. 오줌싸개에서 구취남으로 변하더니
다시금 무리수로 변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길씨를 좋아하기 때문에 얼른 조금더 나은 자신의 자리를 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굉장히 지저분하고 두서없는 글이긴 하지만 저의 기억력을 총동원하여 쓴 글이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은 애착이 가네요.

그럼 여러분들은 어떤 무한도전 캐릭터가 가장 마음에 드셨나요? 같이 생각을 공유해봅시다.

p.s 월요일 아침입니다. 월요병 그게 뭔가요? 먹는건가요? 월요병따위 잊어내고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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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Spirit
12/12/03 08:35
수정 아이콘
전 길씨의 오줌싸개때의 죄와길을 정말 재미있게 본 터라, 길씨가 예능할때는 아티스트라는 무게감을 좀 덜어버리고
이런 망가지는 역할을 하는 것이 조금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송을 보면 망가질 때, 유재석씨한테 '형 이거 하면 웃길까요?'라고 묻고나서 하는 장면이 종종 보이는데,
300회 특집때 정준하씨가 말한대로 웃길까 안웃길까의 생각은 버리고 그냥 막 들이대는 캐릭터로 자리잡는게 낫지 않을까 하네요.
방송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면 알아서 김태호PD가 편집할테니까요.
펩시보다콬
12/12/03 08:35
수정 아이콘
정형돈씨 빡돈이요. 흐흐
정형돈은 빡쳐야 ...
방과후티타임
12/12/03 08:43
수정 아이콘
저는 갭모에(?)를 좋아하는지라
박명수씨가 버럭거리는 이미지다가 가끔 보이는 기부천사 이미지나,
정준하씨가 항상 바보컨셉으로 밀고나가다가 급 튀어나온 정총무이미지같은거 좋아합니다. 크크크
샨티엔아메이
12/12/03 08:44
수정 아이콘
위에서 빠진것중 기억나는거만 써보면

박명수: 침-콧물-방구등 칠칠맞은형
유재석: 쌈바, 진행중독, (방송관련)잔소리쟁이, 전자기기등 최신걸 잘 모르는형
정형돈: 진상, 빡돈, 족발당수
노홍철: 의외로 상식에 약한 무식한아이, 아침마다 못생겨지는 러시아인(결국 이걸로 못친소왕등극..)
정준하: 동생들 집합시켜서 그들중에 대장하는 캐릭터가 잠깐있었죠.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정형돈의 빡돈이었네요. "6학년이 웃겨?"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크
Practice
12/12/03 08:56
수정 아이콘
정준하는 무개념 캐릭터(?)를 잡을 때도 있었죠. 명셰프한테 막 대할 때는 무도 보면서 처음으로 화 났네요;
복타르
12/12/03 09:00
수정 아이콘
잠깐이었지만, 길씨의 만근추 캐릭터도 좋았는데 말이지요. 명수는 12살에서
오징어놀이에서 만근추하다가 정준하에게 처참히 망가지는게 정말 웃겼어요.
12/12/03 09: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항돈이를 가장 좋아해왔고 요즘은 바보형의 변화가 보기 좋더라구요. 거성형님이 조금 힘이 부치는거 같아 힘냈으면 좋겠고... 홍철씨는 돌아이보다 사기꾼 캐릭터가 좋아요. 가장 싫어하는 캐릭터는 하하. 리액션은 정말 좋은데 가끔 좀 지나치게 양아치(?)같을 때가 있어 좀 그렇습니다.
설탕가루인형형
12/12/03 09:04
수정 아이콘
홍철은 빡구가 제일 웃기지 않나요 크크크
달팽이
12/12/03 09:09
수정 아이콘
유재석은 애로재석(or 비디오 재석), 아나만나, 헬스메뚝, 날유, 유부장 등으로 나름 케릭 변천사가 있죠.
다른 맴버들에 비해서 좀 약해서 그렇지. 크크.
저쪼아래도 있구요.
총사령관
12/12/03 09:22
수정 아이콘
아! 빡돈이랑 저쪼아래 빡구ㅠㅠ 깨알같은걸 놓쳐버렸네요ㅠㅠ
OneRepublic
12/12/03 09:23
수정 아이콘
전 젤 웃긴게 노홍철 사기꾼 시절, 노홍철도 웃겼는데 노홍철이 정말 재미있었어서 노홍철이 좀 나댈때 박명수가 '이걸 어떻게 하지?"
하는 표정을 짓지만 말한마디 못할때가 좀 많이 웃겼었어요 크크크크크
뭐 요즘 젤 웃겼던건 정발산기슭곰발냄새타령부인 인사잘해 했던 하하의 캐릭터 크크
12/12/03 09:25
수정 아이콘
노홍철은 이제 사기꾼에서 빡구가 됐죠 크크크
possible
12/12/03 09:37
수정 아이콘
짧았지만 박명수씨의 '박챔프'도 재밌었어요..
중학교일학년
12/12/03 09:54
수정 아이콘
노홍철은 진짜 빡구가 된듯하네요... 요새 노홍철 볼때마다 미남 1위는 어디가고.. 왠 빡구형만 있네요 크크크크
그래서 요즘은 노홍철 보면 암것도 안해도 웃음이 나와요 크크크크
ChojjAReacH
12/12/03 09:55
수정 아이콘
박명수의 찮은이형은 김연아 특집 때 나온 얘기죠. 김연아 선수와 약간 부딪히자 노홍철이 '어디.. 귀한분인데.. 이런 하찮은형이' 라고 하면서 찮은이형으로 얘기나왔습니다. 07년 추석부터구요. 닭사장시절부터 계속 나오던 '아버지' 캐릭터도 있습니다. 정준하가 '어머니' 캐릭터를 잡으면서 평상시에 잘 쓰이지 않다가 아이스원정대 때 만장일치 벌칙으로 옷을 벗으면서 한 번 각인시켜줬고, 07년부터 노쇠화에 08년에 결혼부터 리얼 아버지가 되면서 그 때까지 썼었습니다. 흑채가 발각되면서 유전(얼굴개그, 기름, 흑채 등)이 나왔고 분비물에 관해서도 나왔습니다. 그 후로는 딱히 기억에 남는 캐릭터는 없네요. 그레이트박같은 것도 있었지만 그게 캐릭터로 안보여요.
유재석은 달팽이님 말씀대로 사소한걸로는 여러 캐릭터가 있었죠. 근데 유반장이라는 큰 틀 안에서 많이 움직였어서 변화의 느낌이 둔했습니다.
정준하씨는 게스트 때부터 우동 한 그릇 먹기로 식신을 먼저 선점했고 그 후에 어머니, 뚱뚱보, CEO(술집?-이때 사건이 터지면서 캐릭터가 급변했습니다. 대놓고 당하는 캐릭터로..), 바보형, 속좁은 바보형, 눈치없는 바보형까지 가다가 전자두뇌를 발휘하면서 정총무, 쿨가이 등으로 변화해갔고 현재에 이르렀다고 봅니다.
정형돈은 가장 많이 변했는데 캐릭터변화라기보다 포지션의 변화였습니다. 100회 특집때도 소개됐지만 뚱보, 어린뚱보, 어색한뚱보, 건방진뚱보 (+진상)정도. 맨처음엔 마초기질이 다분한 캐릭터였습니다. 그러다가 초반에 어색한뚱보 캐릭터가 되면서 웃음비중이 사라지고 자연스레 웃기는거빼고 다 잘하는 개그맨 캐릭터를 얻게 되죠. 그러다가 가요제마다 터트리며 포지션에도 약간씩 변화를 주었습니다. 네멋부터 조짐이 보였는데 정준하가 약자캐릭을 잡을 때부터 정형돈이 공격을 시작했고 가요제마다 힘을 얻으면서 박명수를 넘어 유재석도 간간히 공격하는 포지션까지 올라갔죠. 중간에 빡돈도 있었고.. 시크릿바캉스 때 마지막으로 부각된 도니패션까지 캐릭터를 보여줬습니다.
아키아빠윌셔
12/12/03 10:21
수정 아이콘
찮은이형은 패키지죠. 하찮은, 귀찮은, 석연찮은, 편찮은 등등.
유반장은 문자 메시지에서 확실한 캐릭터가 있죠. '형제들이여' 크크크
KalStyner
12/12/03 10:36
수정 아이콘
유재석은 모범생 캐릭터를 벗어나려고 꽤 노력했습니다. 무도를 시작하기 전의 유재석은 무한재석교의 완벽한 이미지라기 보다는 깐죽대는 MC는데(지금도 해피투게더에선 그런 모습이 가끔 나오죠) 무도 초기에 유재석을 너무 밀어주는 바람에 그야말로 신이 되었죠.
초창기의 비디오나 궁밀리어네어 이후 꾸준히 밀었단 날유는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지만요.

요근래는 "형제들이여"로 대표되는 잘났지만 너무 잘나서 짜증나는(....) 쪽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무한상사 특집에 의미를 둡니다.항상 긍정적이었던 유재석의 이미지를 희화화시켜 줘서 좀 더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했다고 봅니다. [m]
내일은
12/12/03 11:28
수정 아이콘
길은 초기 게스트 역일 때는 딱히 친한 사람도 없고 손님이니까 내키는 대로 지르는 애초 캐릭터가 재미 있었는데
어느 순간 고정이 되면서 이제 고정으로 웃겨야 한다는 부담감에다 다른 멤버들과 친해지면서 서열이 생기면서 막내라는 부담감까지 겹쳐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봅니다. 무리수라는 캐릭터도 게스트가 무리수를 던지면 분위기 파악 못하고 내지르는 것으로 웃기는 거지만 고정이 무리수를 던지면 분위기 파악 못하는거라...
밀가리
12/12/03 14:40
수정 아이콘
길은 멤버들이랑 더 친해져야할 듯 해요. 하하만해도 박명수한테 소리도 지르고 꽥꽥될 수 있는데, 길은 형님형님거리면서 엄청 예의차리더군요. 이러니 서로 공격이 가능하겠어요?
12/12/03 15:23
수정 아이콘
수많은 캐릭터가 있었지만 억울한 준하, 빡돈, 코커진 홍철이가 제일 재밌던..
진짜 작정하고 준하 점사할때 보면 억울+짜증이 얼굴 한가득 크크;

그러고보니 가장 많이 변한 캐릭터는 준하와 형돈인거 같네요.
특히 쿨가이와 미존여오는 초창기를 생각해보면 180도로 바뀐..
12/12/03 16:27
수정 아이콘
정준하씨 레슬링 이후의 모습들이 다 좋아요. 장가 못가는 쩌리짱에서 레슬링 이후 외모변화도 좀 있었고 키 큰 노총각 이야기 부르면서 훈남으로 변모하고 또 전자두뇌에 쿨남까지..크크
최근엔 다들 캐릭터가 강력하게 자리 잘 잡은 것 같은데 길만 유독..... 음악관련 특집 할 때 무게잡고 겸손하게 구는 것보단 차라리 거만한 뮤지션처럼 굴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그래도 최근 열심히 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갈구는 자막도 눈에 띄게 줄어든 것 같아요.
ImpactTheWorld
12/12/03 16:50
수정 아이콘
저는 정형돈 은갈치부터해서 쭉 이어오고 있는 패션리더(반어법) 캐릭터가 너무 웃겨요. 특히 GD나올때마다 지적하는거 크크크
그리고 그런 건방진 캐릭터의 연장으로 특제댄스 나왔을때는 흐흐흐흐흐흐흐흐
긍정_감사_겸손
12/12/03 19:59
수정 아이콘
그거 아시나요? 무도에서 하찮은, 돌+아이, 뚱보,상꼬맹이 등 무도멤버들을 별명으로 부르니까
방통위에서 격떨어진다고 경고먹여서 한때 별명도 안부르고 자막도 안쓴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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