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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02 13:39:11
Name Quantum mechanics
Subject [일반] 슬램덩크와 관련된 몇가지 주관적인 생각들
안녕하세요. 가입한 후 자게에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 눈팅러입니다.

얼마전에도 유게와 자게에 슬램덩크와 관련된 수많은 이야깃거리가 나와서 오랜만에 슬램덩크를 정주행했는데요.

슬램덩크를 읽으며 느꼈던 저의 개인적인 생각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1. 북산은 결코 약한팀이 아니다.

슬램덩크를 처음 읽었을 때만해도, 북산이 그저 운이 따라주고 선수들이 투혼덕분에 높은자리까지 왔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다시 읽어보니 북산만큼 멤버들의 밸런스가 잘 맞는 팀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센터/포워드/가드까지 모두 존재감있는 팀은 거의 북산이

유일한 것 같네요. 아마 산왕을 일찍 만나지 않았으면 최소 4강은 갔을거라는 예상입니다.

2. 강백호는 희대의 사기캐다.

농구를 시작한지 겨우 4개월밖에 안된 풋내기가 산왕전에서 북산의 승리를 캐리하는 것으로 보아 역시 주인공은 주인공이다라는 생각

을 갖게 만드네요. 특히 신현철이 강백호를 마크하는 장면이 이를 잘 대변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강백호가 2개월만 더 농구를 했어도

아마 해남을 이기고 시드를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3. 숨은 1등 공신은 송태섭이다.

사실 슬램덩크 주전 5인중 가장 묘사가 적은 송태섭은 과소평가받는 편인데요, 북산의 모든 경기를 봐도 꾸준히 제 실력을 발휘하고

팀을 운영하는 선수는 거의 송태섭이 유일합니다. 다만 김수겸/이정환/이명헌등 만만치 않은 선수들을 만나기에 다소 무게감이 떨어지

기는 하지만, 송태섭은 분명 대단한 선수라는 겁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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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충달
12/12/02 13:44
수정 아이콘
사실 슬램덩크가 팀간 밸런스가 어느정도 맞아서 그렇지...

현실에 소환하면 누굴 불러놔도 op가 아닐까 합니다.
12/12/02 13:47
수정 아이콘
흔한 만화들이 다 그렇듯 주전과 후보와의 갭이 너무 크죠. 사실 상양전에서 이겼던 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구밀복검
12/12/02 14:07
수정 아이콘
북산은 멤버는 좋은데 신생팀이란 게 문제였죠.
사실 오랜 기간 함께하면서 여타 팀들 수준의 팀 케미스트리를 쌓아나갔을 경우, 그러니까 멤버 풀가동! 만 되면 지역구에서는 독보적이라고 봅니다. 산왕과도 승률 2~3할 정도는 내는 게 정상적이지 않나 싶고요.
구밀복검
12/12/02 14:10
수정 아이콘
음 근데 송태섭은 그냥 5인 중에서는 가장 격이 떨어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3점슛은 커녕 미들레인지 슈팅도 안 되고, 포인트 가드 중에서도 최단신 급이고, 리딩 능력이 극상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죠. 믿을 건 드리블을 발판으로 한 볼운반 능력과 속공 주도 능력 정도...근데 속공 해줄 건 천상 공갈슈터 강백호 밖에 없다는 게 함정 ㅜㅜ
실제로 송태섭이 상대 포가와의 매치업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적은 능남전 외에 없습니다. 멘붕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풍전의 나대룡에게조차 초반엔 꽤 당했었죠. 결국은 갚아줬고 기량적으로 더 우위라고 보지만.
12/12/02 14:26
수정 아이콘
채치수, 서태웅, (예전 폼을 찾은) 정대만은 어느 팀 들어가도 주전급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능남과 연습게임 할 때 보면, 채치수와 서태웅의 힘만으로도 어느정도 게임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으니까요. 서태웅이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북산에 간 게 함정이라고 봅니다. 이야기 전개상 산왕전까지 팀이 완성되지 못해서이지 풀 전력이라면 어느 팀이랑 붙어도 할 만한 강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백호는 전국대회에 진출하기 전까지는 퇴장맨에 슛도 제대로 못 넣는 미완의 피지컬맨이었는데 솔직히 구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장속도는 말씀하신 것처럼 그야말로 천재라고 할 수 있죠. 정우성, 이정환, 윤대협은 저리가라 수준입니다.
마지막으로 송태섭은 한 선수 몫은 항상 해주는데 비교 선수들이 너무 사기라서 그냥 개성있는 가드정도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마도 유일하게 인생의 승리자인걸로?
킹이바
12/12/02 14:30
수정 아이콘
북산이 밸런스 가장 잘 맞는 팀일 수 밖에 없는게.. 결국엔 주인공 팀이니까요...
채치수가 나간 겨울 선발대회는 어떨지 궁금합니다만..
통큰루미
12/12/02 14:31
수정 아이콘
상양이 참 아쉬웠죠, 제가 김수겸 빠라서 그런게 아닙니다. 아니라고요(부들)
그 승부에 대한 집착과 탁월한 리더쉽, 게다가 쇼맨쉽까지 모조리 갖춘
소위 타고난 스타라고 해야 하나요? 마치 정대만 처럼
라이디스
12/12/02 14:37
수정 아이콘
그 북산에 안선생님이 없었다면 왔을,
정대만, 송태섭이 포함된(서태웅은 그래도 가까웠던 북산을 선택했을거 같습니다.) 능남은
어느정도 수준이었을까요.
변덕규,정대만,송태섭,윤대협,황태산이 베스트 멤버일거 같은데요.
음..
12/12/02 14:52
수정 아이콘
진짜 능남 감독 스카우팅 대로라면 해남도 무난히 이길 멤버였죠..

변덕규, 정대만, 윤대협, 송태섭, 서태웅

센터 변덕규만 채치수나 신현철 등에게 밀릴 정도이지 가드, 포워드 라인은 최강급..;;;

윤대협- 서태웅 내 외각 점수 따내고 이 둘에게 수비 집중-> 정대만 폭발
글쓴이
12/12/02 14:56
수정 아이콘
이거 관련해서 열심히 글을 작성 중입니다.
그러나 사진 링크나 스스로의 필력때문에 반포기...
12/12/02 14:57
수정 아이콘
과대평가갑은 안샘......대체뭘한건가요....
12/12/02 15:06
수정 아이콘
정대만 교화, 강백호 교육. 말 그대로 훌륭한 선생님입니다.
감독하면 김수겸 아니겠습니까.
꽃보다질럿
12/12/02 15:10
수정 아이콘
현실로 데려다놔도 op는 아닙니다. nba선수들이 모델이긴 하지만 무브먼트나 이런건 nba실제 경기할때 선수들의 무브먼트에 한참 못미칩니다
서른 즈음에
12/12/02 15:13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 관련하여 질문할 게 있었는데 관련 글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정대만이 중학교 mvp 가 도내 인가요? 전국인가요? 그렇다면 정대만은 중학교 때 전국우승을 했던 건가요?

그리고 이건 약간 다른 질문인데..
강백호 왠지 유도 했으면 올림픽 금메달 땃을것 같지 않나요? 크크크
구밀복검
12/12/02 15:32
수정 아이콘
정대만이 결승전에서 승리한 후 "무석중은 도를 제패하고..."란 표현이 작중 있습니다.
물론 도 제패 -> 전국 대회 제패 실패 -> 그와 무관하게 정대만은 전국 MVP라는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지만 좀 무리한 가정 같네요.

뭐 그렇다 해도 그 시절엔 김수겸, 이정환보다 비교 우위에 있었단 것이니...이노우에도 공백없는 정대만 = 마성지라고 했고.
12/12/02 15:51
수정 아이콘
이 후에 이정환은 다른 도에서 스카웃 되었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해남이 좀 그런 타입이기도 하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2/02 15:24
수정 아이콘
채소연과 이한나가 OP 개인적으론 이한나 취향 헤헤.. 유도부에 예쁜 매니저만 있었어도...
루키즈
12/12/02 15:28
수정 아이콘
1번은 아마 채치수 원맨팀시절의 북산(그리고 인터하이 첫 진출팀이기 때문이란)의 이미지가 크게 자리잡고 있었죠
12/12/02 15:49
수정 아이콘
1번 산왕잡았으니 당연 강팀이죠

2번 강백호는 천재 맞습니다.

3번 송태섭은 상대적으로는 부진한게 맞은듯...특히 산왕전 존재감은 너무 인섹
구밀복검
12/12/02 16:20
수정 아이콘
이건 다른 이야기인데요, 슬램덩크의 등장 인물들의 신장에 +15 정도를 해주면 대충 느바 정도의 신장 분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최장신 야오밍급 신현필 225cm, 이례적인 거구인 변덕규 217cm, 김판석 214cm, 센터 중 장신 축에 들어가는 채치수 212cm , 가드에서 센터로 성장한 208cm의 신현철, 203->204.2로 성장한 파워 포워드 강백호, "저 키에 어떻게 저런 드리블을!"이라는 말이 나오는 준수한 신장의 스몰 포워드이며 파포도 소화 가능한 206cm의 윤대협과 202cm의 서태웅, 199cm의 대형 포가 이정환, 193cm의 포가 김수겸, 송태섭은 183cm...

얼추 맞지 싶네요.
알킬칼켈콜
12/12/02 16:23
수정 아이콘
북산이 강팀이 된건 작가의 밸런스 조절 실패가 크죠. 카푸치노 수겸은 말할 것도 없고 덕분에 존재감 제로가 된 상대팀 애들이 너무 많습니다. 해남도 이정환 빼고 투명인간들이 너무 많고..연출 실패로 산왕도 정우성이나 신현철 이외에는 모두 쩌리죠.
why so serious
12/12/02 17:08
수정 아이콘
산왕전 당시 북산의 전력은 전국 8강급 정도로 보면 될 듯 합니다.

센터 채치수는 전국대회 준우승 해남의 주전센터인 고민구 보다 훨씬 좋은 센터죠.
슬램덩크 내에서도 신현철, 김판석 정도 말고는 적수가 없어보이고..
충분히 4강급 센터로 볼 수 있습니다.

포워드 서태웅은 1학년이지만 역시 4강급 포워드라고 할 수 있죠.
작년 8강팀 풍전의 남훈보다는 한 수 위였고, 고교 최강인 정우성에게도 많이 밀리지 않았습니다.

슈팅가드 정대만은 좀 애매한데.. 2년 공백 때문에 기복이 있고 체력이 약하다는 큰 단점이 있죠.
신준섭이나 마성지 남훈 등 보다는 아래라고 봐야겠죠.
그래도 전국대회에 어울리는 레벨은 되고 16강급 정도 레벨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포인트가드 송태섭은 존재감이 좀 약합니다.
득점력이 제로에 가깝고 작은 키 때문에 매치업 상대에게 많은 득점을 내주기도 하고..
그래도 좋은 드리블과 시야, 패스능력을 가졌기에 16강급 정도는 될 듯 하네요

파워포워드 강백호는 경험이 미천하지만
적어도 산왕전때 기준으로 보면 상당한 레벨에 오른 상태입니다.
리바운드 능력은 산왕의 정성구에 밀리지 않고
강한 체력이 있고 득점력도 약간은 있죠. (산왕점 14득점)
다만 경험이 너무 부족해서 어이없는 실수를 하기도 하므로
8강~16강급 정도 레벨로 칩시다

기타 백업선수들은
포워드 권준호
센터 정병욱
가드 이달재
정도인데... 셋 다 좀 레벨이 후달리죠. 백업멤버는 전국대회 레벨이 아니죠. 이게 가장 큰 약점.

종합해서 보면 북산은 잘풀리면4강 잘 안풀리면 16강 평균적으로 8강정도 전력으로 보면 얼추 맞지 않나 싶네요.

실제 작중에서는 산왕을 이기고 16강까지 갔으나 16강전에서 지학에게 패배하여 탈락이죠.

산왕을 안 만나고 강백호가 부상당하지 않았으면, 지학하고 좋은 승부를 해볼만한 레벨은 되었겠죠.
why so serious
12/12/02 17:13
수정 아이콘
근데 북산은 그렇다 치고 전국대회 준우승인 해남의 전력이 너무 후달린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정환과 신준섭을 제외하면 탑클래스 선수가 없죠.
신준섭도 3점슛은 좋지만 스피드라던지 돌파능력은 그다지 좋지 않았고..
센터 고민구는 도내에서도 3~4위권 수준(채치수-변덕규-성현준)
전호장도 운동능력은 좋지만 키도 작고 득점력도 그렇게 좋지는 않았고
나머지 한명은 이름도 기억안나는 선수;

이 전력으로 준우승한 게 기적인 듯...
루키즈
12/12/02 17:21
수정 아이콘
테니스의 왕자에 나오는 효테이 고등학교처럼
1군멤버 이정환 신준섭에
2군멤버 고민구 전호장 김동식 (홍익현) 넣고 지역예선만 치루고
인터하이에 올라가면 1진 총출동이라던가..
그 선수풀 넓은 해남에 선수가 없어서 전호장 고민구가 1군급일까.... 싶죠
비빔밥
12/12/02 19:3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탑 클래스선수야 한두명이면 되고 나머지는 캐미스트리만 좋다면야
좋은 성적내는게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 있던 클블에도 탑 클래스는 커녕 수준미달 선수들도 많았고 작년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만 봐도
솔직히 에이스 한명에 그를 보좌해주는 탑클래스 포가 한명 있습니다.
주전중 나머지 셋은 한마디로 롤플레이어죠. 물론 벤치 에이스가 있긴 했었습니다만..

사실 슬램덩크 설정상 산왕, 북산 빼고 해남보다 선수구성이 더 좋다고 생각하시는 팀 있나요.
전국대회에 나오는 팀들이라고 강하다는 말만 나왔을 뿐이지 그들의 전력을 누구도 알수 없죠.
설정상 해남은 작년 전국대회 4강팀이고 전력의 차이가 없다고 했으면 올해도 4강권의 전력인거고
만화 잡지상에 AA평가를 받았던걸 보면 전국에 그만한 수준의 팀이 별로 없는거죠.
산왕이 먼저 떨어졌기 때문에 준우승까지는 문제 없었던 설정인것으로 보여지고
덧붙여 우승은 아마 김판석 팀이 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벅학박사
12/12/02 17:33
수정 아이콘
양호열이 농구를 했다면 어땠을까요?
학원물로 흘러갔다면 (상남2인조의 영길과 용이 같은) 또 다른 주인공이었을 설정
내용상으로는 키도 크지 않은 편이고, 농구를 거의 해보지 않았을 것 같은 모습도 나오긴 했는데... (빈 농구장에서 소연이와의 대화 장면)
어떤날
12/12/02 19:56
수정 아이콘
북산팀 주전멤버들은 다 확연한 약점이 한두 가지씩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송태섭은 그 약점이 너무 치명적입니다.

채치수는 활동 범위가 한정적이고 (이건 사실 슬램덩크 세계관처럼 포지션 분업이 확실한 경우 딱히 약점이랄 것도 없음), 강백호는 말할 것도 없이 경험 부족에.. 역시 슈팅 범위가 넓지 않죠. 서태웅은 저질 체력, 정대만은 체력과 그로 인해 널뛰는 기복이 단점입니다. 강백호야 주인공 보정이니까 넘어가고 서태웅, 정대만은 사실 감독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딱히 단점이 아닐 수도 있는 부분이죠. 워낙 벤치가 후달리다 보니 어떻게 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지만..;;;

근데 송태섭의 단점은 다릅니다. 일단 키가 너무 작고 포인트 가드인데 중장거리 슛이 전혀 안 됩니다. -_- 해남전에서 뽀록으로 하나 성공시킨 거 말고는 중장거리 슛을 성공시키는 장면이 없죠. 프리드로우 성공률도 낮다고 묘사되구요. 키가 작으니 수비 매치업에서 어렵고 슛이 딸리니 슈터가 안 터져주면 본인이 해결하기가 어렵고... 포지션별로 특징을 잘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설정한 거겠지만 좀 치명적이죠. 이렇다 보니 드문드문 활약하는 씬이 나오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비슷한 퓨어가드 중 김수겸 정도의 키와 슈팅만 있었어도... 북산은 훨~~씬 강팀이 되었을 거에요. (애초에 김수겸과 송태섭의 레벨 차이가 있긴 하지만요 크)
내일의 香氣
12/12/02 21:24
수정 아이콘
강백호의 또 다른 사기적인 능력은... 말도 안되는 거래능력이죠..
첨에 30원 주고 한정판인 최고의 농구화와 트레이닝복을 샀다가,
농구화가 망가지자 당당하게 A/S를 신청하는 척하면서, 본인의 1.2cm 자라난 키를 미끼로 공짜로 새 농구화를 GET...
하지만 양심(?)은 있어서 100원을 기부한...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을 가진 진정한 상도를 깨달은 젊은이.........
그리메
12/12/02 22:33
수정 아이콘
산왕과의 보정을 위해 서태웅 눈도 하루만에 나았고 강백호는 실수없는 사기케가 되고 정대반 채치수는 전국타도 마인드콘트롤 송태섭은 자신감 고조 등 풀파워 상태로 만들었죠 원래 플러스 알파였기 때문에 이긴거지 리턴매치 시키면 역시 20점차는 나게 질꺼라고 봅니다 전반부터 풀업멤버를 산왕이 쓰고 최동오가 맨마킹 완벽히 하면 산왕에 구멍은 없죠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2/12/03 12:46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에서 가장 과소평가 받는 선수 중의 하나가 정대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윤대협이 서태웅을 평가하기로 전국에서도 너와 1on1에서 이길만한 고교생은 거의 없을거라고 말을 하죠. 후에 청소년대표로 차출되기도하고..
그런 서태웅이 팀내 에이스쟁탈전을 하기 위해 정대만과 1on1을 하는데, 초박빙이었습니다. 결국 서태웅이 이기긴하지만, 정대만의 1on1 실력은 전국 상위권이라는 이야기죠. 거기에 3점슈터로서도 전국상위권. 화려하지 않아서 그렇지, 내실로 보면 왠만한 팀의 에이스 급이 정대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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