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인천 가는 송승준, 비행기 대신 버스 탄 이유

롯데 구단은 선수단의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21일 비행기 이동을 결정했다.
그러나 김해공항에 나타나지 않은 선수가 둘 있었다. 송승준과 김사율이었다. 지각이 아니었다. 이들은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비행기 이동을 마다하고, 구단 버스를 선택했다.
“지난번 준플레이오프에서 버스로 이동해서 우리가 이겼지 않았나. 그런 바람이 담겨져 있다”고 송승준은 털어놨다.

http://sports.donga.com/3/all/20121021/50279551/3

========================================================================================

모두가 한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는 갈매기에서 보았던 이성득 해설의 "어제 이길로 가서 이겼으니 오늘도 이길로간다" 도 생각이 나네요

꼴레발은 죄악이라 샤머니즘만 깔짝대는 꼴빠들이 많이들 보이는데

그래서 저도 오늘 마음비우고 친구들이랑 같이 지지난 월요일 준PO 1차전을 관람했던 닭집에 그때 멤버 그대로 가서 똑같은 메뉴 시켜서 먹으면서 관람하려고 합니다.

세기를 건너뛰어 한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눈앞에 왔습니다. 화이팅입니다

ps. PO 최종전까지 치른적이 11번이고 최종전 한 팀이 우승한 경우는 단 두번이라는데 그중 한번이 롯데입니다. 최종전 까지 했다고해서 전혀 불리한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