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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22 10:21:30
Name InSomNia
Subject [일반]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몇몇 공연 소개를 해봅니다.
슈퍼7의 공연 취소에 대한 안타까움 마음을 맘에 담고...
아직 티켓오픈을 하지 않은 공연 두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Dr.Dre’s Doctor’s Advocates Korea Tour]
티켓오픈 : 2012년 9월 24일(월) 오전 11시

(부산)
일시 : 2012.11.2 (금) pm.8시 / 장소 :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
티켓가격 : VIP ZONE 154,000원 / 스탠딩 R 121,000원 / 스탠딩 S 99,000원

(일산)
일시 : 2012.11.3 (토) pm.7시 / 장소 : 일산 킨텍스
티켓가격 : VIP ZONE 154,000원 / 스탠딩 R 121,000원 / 스탠딩 S 99,000원

이 티켓오픈은 1차입니다. 공지를 보아하니 1차 티켓오픈후에 이어서 2차를 할거라고 하는데 차이라면.....
1차 티켓오픈때는 모든 좌석에 대해 30% 할인을 할거라고 하는군요.
얼마전 에미넴의 공연이 있었죠. 그때 닥터드레가 깜짝(?) 등장했었구요. 이번 공연에 에미넴이 등장하진않겠지만(설마??)
그의 친구들(누구냐 넌..)이 등장한다고 하니 힙합매니아분들께선 놓치기 힘든 공연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설마... 닥터드레가 에미넴의 너의 두개골을 쪼개어 버리겠어 포퍼먼스를 하진 않겠죠(...)



2. [뮤지컬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하는 프리뷰 공연은 이미 티켓오픈이 되어 지금이라도 당장 예매할수 있습니다.
(2012.11.3~2012.11.25)

이후 대구공연을 시작으로 (티켓오픈 : 2012년 9월 25일(화) 오전 11시)
공연일자 : 2012년 12월 7일(금) - 1월 20일(일) / 공연시간 : 평일 7시30분 / 토요일, 일요일 2시 7시 / 공연장소 : 계명아트센터

부산공연(소향아트센터 2013.2.1~2013.3.3)을 지나서 서울공연(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2013.4.9~run)이 예정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계 4대 뮤지컬(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카메론 매킨토시의 4대 뮤지컬)중에 스토리나 넘버들이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작품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라이센스를 사와서 공연하는(한국배우, 한국가사로)첫번째 레미제라블이라 더욱 기대가 큽니다.
현존 뮤지컬 최고의 배우는 누구냐 라고 했을때 많은 분들이 조승우씨를 떠올리지만 전 정성화씨를 꼽습니다.
영웅에서 보여준 정성화씨의 연기와 노래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참고로 지금 뮤지컬 영웅은 좌석을 파격적으로 두 섹터로만 나눠서 50,000원 30,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실수있습니다.)

더구나 이번 레미제라블은 충격적이게도 원캐스팅입니다. 공연을 보는 관객입장에서야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지만 한편으로는 장기일정을 소화하며 과연 공연의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을지 배우들의 컨디션 조절은 괜찮을지도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정성화씨의 장발장을 믿어봅니다. (처음부터 오디션에 참가했고 최종 오디션 합격을 카메론 매킨토시가 직접했다더군요)




이외에도 이미 티켓오픈이 된 많은 공연이 열립니다.
오래 기다린 GMF 2012...
양방언 공연, 김동률 감사 콘서트, 연말에 열리는 김범수,박정현 조인트공연
엘튼존 내한공연, 노라존스 내한공연 등등

연말이나 연초에만 집중적이던 공연들이 요즘은 딱히 시기에 관계없이 많이 열리고 있죠.
일교차가 심하긴 하지만 요즘같이 날씨 좋은 시기에 공연다니가 참 좋습니다.

이번 가을, 겨울 여러분을 기다리는 공연은 무엇인가요.
전 참고로 최근에 본 최고의 공연은 뮤지컬 위키드였습니다.(10월초까지 하니 놓치지마세요!)





ps.
여담이지만 보통 인터파크의 티켓오픈 공지의 조회수를 보면 그 공연의 인기나 티켓오픈전의 열기를 느낄수가 있습니다.
보통 뮤지컬의 경우 매우 인기있는 경우에는 5천을 넘어 9천 혹은 만에 육박합니다.(4,5천만되어도 인기가 높죠)
콘서트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최근 콘서트 예매인기1위인 김동률의 경우 만이 넘습니다.(지방투어 공지는 4,5천)

근데 취소되어.. 안타까운 슈퍼7의 티켓오픈 공지의 조회수는 제가 봤었을때 2만이 훌쩍넘었었습니다.
그뒤에 취소공지와 함께 사라졌지만 아마 제가 안보는 사이에 훨씬 올랐었겠죠.
(지난번 아이유 공연 공지가 2만이 넘었으니 어느정도 비교가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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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더맥스
12/09/22 10:30
수정 아이콘
올해 jason mraz , wec, eminem 등 기억에 남는 공연들이 많아서 너무나 즐겁습니다.~
근데 올해 소시콘서트는 안하나요 .. 몰래 가보고 싶은데...흐흐
냉면과열무
12/09/22 11:10
수정 아이콘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간만에 뽐뿌~!!
까리워냐
12/09/22 12:05
수정 아이콘
김동률 콘서트는 매번 예매에 실패합니다... 누님들 자비 좀 베풀어주세요..
손가락귀신
12/09/22 13:02
수정 아이콘
딱 일주일 전에 마룬5 공연을 다녀왔는데 아직까지도 여운이 남네요..최고였습니다!
저글링아빠
12/09/23 01:49
수정 아이콘
저도 추천하고 싶은 공연이 있어 예매해두고 나가면서 다녀와서 추천글 써야지 했는데, 지금 들어가보니 이미 매진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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