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5/15 17:05
저희 형은 고등학교때 팬클럽까지 있었던... 외모 181cm 66kg... 형이 졸업하고 제가 그학교에 가니까
소문이... 난다천사형 동생이 우리학교에 왔다고 ... 입학식날 저희반앞에 수많은 여학생들.... 저보고 다들 실망한표정... 심지어 담임선생이 난다천사형이 진짜 친형 맞냐고 화내심;;; 우리 와이프도 형님 처음보고 "아주버님은 정말 잘생기신거 같다" 한마디...
12/05/15 17:09
키나 체격은 비슷한데 얼굴이나 성격은 전혀 안 닮은 형제입니다.
29년을 살면서 형제가 닮았다는 소리를 작년에 딱 한 번, 그것도 뿔테안경빨로 들어봤네요.
12/05/15 17:11
어제 그 방송보면서 딱 제현실이 떠오르는게 왜일까요?
저희 3남매중에 위에 두분은 그래도 나름대로 세상 잘살아간다라고 보이긴하지만 전 머리도 돌대가리에다가 키도 보통남자들보다 6~7cm 작고 완전 바보천치로 살아가는 제가 참...
12/05/15 17:11
저는 어릴 때는 그냥 별..흔한 얼굴, 형은 어릴 적부터 코도 오똑하고 쌍커풀 없어도 눈도 크고.. 현재도 그게 이어갑니다만 이상하게
30대 넘어서부터는 자꾸 사람들이 쌍둥이 아니냐고 하더군요. 이목구비 뜯어보면 안 닮았는데 전체적인 목소리나 체형이나 기타 분위기 등등이 닮아서 그런지.. 참 많이 듣습니다. 물론 전 기분 좋습니다. 형은 정색하지만...흐흐흐
12/05/15 17:11
제가 첫째이고 2살 밑으로 여동생이 있는데 걔가 참 이쁩니다. 제 친구들도 몇번씩 대쉬하려고 저한테 작업? 압박 넣고...
서울에서 우연히 마주친 남자분이 끝끝내 연락처 알아내서 부산까지 와서 대쉬하고... 근데 전 Orz 가끔씩 성질머리 보면 공평하다는(?) 생각을 할때도 있습니다.
12/05/15 17:12
전 여동생이 있는데... 저 안닮아서 이쁩니다. 크크크크
둘이 시내 나갔다가 뒤에서 누가 '남자가 돈이 많은가봐'소리까지 들어봤습니다. ㅠㅜ [m]
12/05/15 17:29
4살어린 남동생과 초딩까지는 스스로도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스펙차이가 나더니....
왜 항상 동생이 형보다 크도 크고 늘씬하고 그런걸까요???ㅜㅜㅜㅜ
12/05/15 17:38
전 5살 터울 여동생 하나 있어요. 부모님 두 분 모두 얼굴이 잘나신 분인데 저만 외모가 떨어져요. 크크.
특히 얼굴 유전자는 동생이 다 가져간 듯해요. 그래서 학창시절 (초중고) 발렌타인 데이나 화이트 데이때 동생이 가져온 여러가지 전리품들로 행복했던 기억이 많아요. 저는 그런 거와는 거리가 멀었고요. 근데 신은 공평한 거 같아요. 초중고때 저는 이성 관계는 영 꽝이었지만 동성 친구들과의 관계는 정말 좋았거든요. 한 마디로 참 재밌게 학교 다녔죠. 반대로 동생은 친구 관계는 학창시절 내내 저희 가족의 골칫거리였어요. 즉, 여자 애들과의 관계로 참 속 썩였었죠. 뭐 이런 거 저런 거 다 따지고 보면 저희 남매는 평등한 것 같아요. 여기서 적지 못하는 여러가지 장-단점 요인이 너무도 뚜렷해서요. 그럼에도 외모 유전자를 동생이 가져간 거는 다행인 것 같아요. 확실히 여자가 떨어지는 외모일 경우 인간관계-사회에서 얻는 불이익이 훨씬 크더라고요.
12/05/15 17:47
4살 어린 여동생이 있습니다. 둘 다 키는 크고.. 공부는 제가 좀 더 잘했지만 인간성은 동생이 훠얼씬 뛰어나죠. 키도 크고 얼굴도 이쁜데 너무 착하게 큰 탓에 연애를 잘못해서 큰일입니다. 좋은 사람 만나야 할텐데..
12/05/15 18:03
누나는 제가봐도 좀 예쁘게 생겼습니다. 덕분에 중, 고등학교 때 형들한테 안맞고 다녔습니다. 누나한테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형들이 저한테 보복하려고 해도 누나 빠돌이인 다른 형들이 갈궈줬거든요 크크크크
근데 공부는 제가 더 잘했습니다. 다만 현재 누나는 고생하다 괜찮은 곳으로 이직했고, 저는 백수라는거 -_-;; 그리고 누나는 주기적으로 남친도 바뀌고 돈 많은 남자들도 잘 만나는데 전 몇년째 솔로라는거 -_-;;;
12/05/15 18:08
외모는 저도 여동생도 괜찮습니다
둘 다 좋아한다는 이성이 어디가나 생겨요 공부는 제가 조금 더 잘하고 성격도 좋지만 돈은 동생이 더 잘벌어놨습니다 [m]
12/05/15 18:22
아..정말. 제가 제 동생보다 잘생겼고, 운동 잘하고, 성격도 좋습니다. 동생 별 볼일 없어요. 사시테크를 타서 그렇지..T.T.
키, 얼굴 다 필요없어요. 흑흑. 어후 증말 이제 포털 인물검색에도 나와..
12/05/15 19:25
방송봤는데 얼굴은 동생이 더 호감 아니던가요?
성격도 동생이 더 괜찮아보이던데.. 동생분이 너무 자격지심이 심하더라구요. 좀더 자신감 가져도 될것 같던데.
12/05/15 19:45
딱 저희 형제 이야기입니다.
40이 넘는 형님이시지만 180 훌쩍 넘는 키에 지금도 지나가는 사람들이 뒤돌아볼만큼 잘생긴 얼굴 타고난 골격에 정장간지 작살이죠 저는... 170도 안되는 짜리몽땅에 부모님의 못난 부분만 닮은 얼굴 지금은 운동으로 커버하고 있지만 군제대 할때까지 50킬로도 안되었던 타고난 왜소한 체구.. ㅜㅜ 소싯적에 형님이 저에게 '네 형수다 인사해라' 하며 소개시켜준 과거 형님의 여자친구분들만 해도 손가락 발가락 다 합쳐도 모자릅니다. 끌끌 그래도 한가지 제가 나은점은 공부는 제가 더 잘했습니다. 하지만 이딴게 무슨 소용이랍니까.. 승리자는 언제나 형님..
12/05/15 20:02
저는 동생이랑 나이차이는 좀 나는데 키, 몸무게, 성격, 생김새 다 비스읏하네요..
심지어 부모님도 구별못하게 목소리까지 똑같고..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흐흐
12/05/15 20:14
저랑 동생은 그냥 똑같이 생겼어요. 3살 차이인데 생긴것도 비슷, 말투도 비슷, 하는짓도 비슷;;;;
동네 어르신들은 다들 구별 못하고, 친척들이나 부모님 친구분들도 다들 닮았다고 하는데.... 정작 저희 둘만 서로 자기가 잘 났다고 우기고 있죠. 크크크....
12/05/15 21:08
저 고등학교 때, 외모도 볼품없는데(사실 외모야 문제가 안되지요)
심각한건 3년내내 말을 한마디 하는걸 본적이 없고 매번 구석에 있는 사회성 결여된 친구가 있었는데 같은학교 한학년.. 얼굴도 잘생기고 뭐든지 무리들 중심에 있었던 선배가 그 친구 친형이라는 걸 알고 어떻게 같은 형제끼리 저렇게 차이가 날 수 있나 싶더라구요. 사실 공부잘하고 못하고, 외모가 잘나고 못나고야 주변에 케이스가 꽤 있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아무래도 성격 활달하고 매사 말많고 밝은 형이 있으면 동생도 저절로 영향을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을 해서..
12/05/15 21:36
동네 여자(사람)친구 중에 이쁘다기 보단 되게 뭐랄가요 탕웨이나 아오이유우 같은 고런 느낌이나는 친구가있는데
갸네 오라방은 되게 험악하게 생기지요..아부지도 오라방이랑 똑같이 생기셨고... (사실되게 게임 만화 좋아하고 순한 형인데 인상이;;; 고등학교때 그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형방에서 제목없는 테잎을발견하고 모두가 크크크하며 플레이했더니 이웃집토토로....) 그 친구가 어머니랑 외가쪽 많이 닯았는데 어머니께서 03년에 돌아가셔서 집에 인사왔던 남친이 둘셋쯤되는데 수술한거 아니냐고 의심헸다고....
12/05/15 22:35
흠 누나랑 여동생 있는데요
누나는 키도크고 몸매도 얼굴도 ... 모델급이라 학생때부터 워낙 인기가 많았어요 학교선배들이 저한테 누나한테 자기좀 잘 말해달라 할정도 ;; 뭐 지금 회사에서도 외모는 거의 넘사벽급이라고 ...; 여동생은 이제 갓20살인데 오해하지말고 보시길... 이연희하고 싱크로90입니다 완전 닮았어요 .. 단지 문제는 성격이 4차원 X아이라는게 크크 동생만 아니라면 제가 사귀고픈...크크; 자 이제 저군요....? 저는 그냥 평범하게 생겼어요.. 그냥 준수하게 생겼다는.. 뭐 그냥 그렇죠 크크 누나랑 동생이랑 같이 돌아다니면 시선이 느껴질정도니.; 둘다 어여 남친좀 만들었으면 -_-;
12/05/15 23:20
키가 좀(이라고 쓰고 많이라고 읽음..ㅡㅜ) 작지만, 동안에 귀염상 여동생.
불문학과로 입학해서 국문학 복수전공으로 졸업. 영어도 능통. 일어도 꽤 함. 술, 담배에 쩔어사는 지 오빠와는 다르게 유일한 취미는 미드 감상.. ..그래서 집에서 안 나감. 아 좀 집 밖에 나가야 누가 데려갈거 아니냐..ㅠ
12/05/16 00:25
전 아버지를 빼다 박았고 동생은 어머니를 빼다 박았습니다.
진하고 굵은 눈썹 외에는 형제끼리 외형적으로 닮은 부분은 전혀 없기에 같이 다니면 늘 친구냐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리고 동생은 학창시절부터 알바나 일을 할 때마다 여성에게 고백을 받았었고, 저에게 고백한 분들의 대부분은 남성분들이셨습니다. 하하
12/05/16 00:46
집안이 대체로 외모가 좋은 편인데, 장가를 잘 가서 마누라가 연예인 부럽지 않은 미인입니다.
아이가 셋인데 셋이 달라도 이렇게 다를 수가 없습니다. 성격이나 성향을 보면 한 부모에서 난 아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다릅니다. 큰 딸애는 패션쇼 나올법한 전형적인 한국형 모델스타일의 길쭉한 외모와 체형이고, 둘째아이는 주변에서 고소영/올리비아핫세 닮았다고 합니다-_-. 성질이 좀 별나 그렇지 얼굴과 체형은 어딜봐도 무결점입니다. 어디 백화점 같은데 지나가면 몇걸음 갈때마다 외모로 시비가 걸릴 정도로 이쁩니다. 큰 애와는 다르게 동글동글하고 이목구비가 시원시원합니다. 막네는 사네아이인데 너무 귀엽습니다. 둘째랑 비교하면 못생긴 것처럼 보이지만 피부가 아주 희어서 나름 학교에선 꽃미남-_-으로 인기가 있더군요. 성격이 좋고 애교가 넘쳐서 저희집 인기투표 1위.. 아이 셋끼리 비교하면 많이 다르지만 이상하게도 저희 부부를 많이 닮긴 했습니다. 닮은 부분은 다 달라서 그렇지...
12/05/16 01:45
의대다니는 저희 오빠는 키도 크고 잘생겼어요
지잡대인 저도 키크고 잘생겼어요.... 그런데 어릴때부터 저런 사람이 내 오빠라는 게 전 너무 좋았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어릴때는 오빠의 외모르 보고 사람들이 넌 좋겠다... 했는데 의사가 된 지금은 오빠가 준 신용카드를 보고 넌 좋겠다... 합니다 물론 엄마의 차별대우로 상처받은 적이 있긴 하지만, 저같아도 오빠가 더 이쁠 것 같아서 이해합니다 [m]
12/05/16 02:06
두 살 어린 동생이 있습니다. 성격은 완전히 정반대구요.
동네 미장원 가면 친구인 줄 알 정도로 서로 생긴 것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다릅니다. 리오레만 빼면 완벽하게 안티테제일 정도죠. 집에다 카메라 놓고 저희 형제의 생활 찍어서 가시면, 아마 하숙집에서 만난 게임친구라고 해도 완벽하게 속아넘어갈 겁니다. 아, 그러고 보니 저희 둘 다 머리는 좋다고 인정받는 편입니다. 서로 좋은 방향이 완벽하게 달라서 그렇지.
12/05/16 02:37
첫번째 남동생 어릴 적 별명이 백설공주 였습니당.
지금은 체육학 석사과정 중인데. . . . 키는 181에 몸짱이지만 얼굴은 여전히 백설공주. . 막내 남동생은 고1인데. . 피부가참 하얗습니당. 근데 좀 다른 것이 저랑 첫째 남동생은 얼굴이 정말 작은데(시디로 얼굴이 가려짐) 막내는 머리통부터해서 엄청 커요. 그리고 저랑 첫째 동생은 성격이 굉장히 활발하고 말이 많은 편인데 막내는 조용한 성격이구요. 남동생들밖에 없어서 여동생을 갖고 싶습니당 ㅠㅡㅠ
12/05/16 03:08
유전자몰빵의 예는 제 남친이군요.
남친누나 만나러 갔는데 성유리가 뙇 키도 170이 뙇 그것도 쌩얼로 뙇.. 나중에 남친친구들하고 이야기할 때 "그 언니 진짜 예쁘던데요? 오빠는 곰같은데 어째서 언니는 성유리 닮은거지.."하니까 남친친구는 성유리보다 그 언니가 더 낫다네요. 연예인 제의까지 받았다니 말 다했죠. 유전자몰빵의 비애... [m]
12/05/16 08:37
남매인데 정 반대입니다.
둘이 닮은 점이라고는 둘다 얼굴선이 갸름하고 눈이 찢어져서 사납게 생겼고 키가 너무작다. 이정도 뿐이죠. 같이 나가면 연인이냐고 오해 받습니다. 게다 성격, 입맛, 취향, 잘하는 공부, 가치관까지 정 반대라 필요한일 없으면 말도 안하고 삽니다. 그래도 둘다 부모님 닮았습니다. 정 반대의 것을 닮아서 그렇지요.......................
12/05/16 10:36
동생 보고있나.. 이 오빠도 유전자 없고, 자네도 없다네..
대체 어디간건가.. 처가는 4자매인데.. 다 똑같이 생겼습니다. 심지어 조카들도 엄마닮아서.. 6명이 키도 비슷, 얼굴도 비슷..;; 한 50미터 떨어져서 보면, 정말 누가 누군지 헷갈리죠 ㅡㅡ;
12/05/16 13:49
2살 위의 형이 있는데 둘이 너무 죽이 잘 맞습니다. 좋아하는 것의 90퍼는 똑같습니다. 다만 같이 애니를 좋아하는데 형쪽이 건담을 저보다 좋아한다는 거 정도 크크. 성격은 형에게 제가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형 덕분에 없던 눈치가 생기기도 했고, 제 인격형성에 가장 영향을 많이 줬습니다. 외모도 어렸을땐 쌍둥이냐고 그랬는데 지금은 제가 키와 등치가 더 커서 쉽게 구별되더라구요 크크. 근데 그래도 둘이 걸어가면 형제냐누 말 무조건 듣습니다. 둘다 피부가 햐얗고 좋은편이고.. 그러고보니 공부수준도 비슷합니다. 지능지수도 비슷한거 같아요 흐. 다른거 찾기가 더 힘든 형제에요. [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