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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5 10:19
비로소 봄이 끝났다. 고 생각했다. 누구도 알려준 적 없고 그리 생각하지 않았지만 혼자 그리 결정하기로 했다.
이 문장에 다 들어있군요. 시간이 답이거나... 다른 사람이 답이거나... 힘내세요 영혼님.
12/05/15 10:53
켈로그김님 말씀처럼,
다른 누군가를 만나고 결혼하고 아이들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하며 점점 옅어져 갑니다. 그리고 옅어져 가며, 슬펐던 과거가 아니라 행복했던 추억으로 승화시킬수 있더군요. 단, 잊혀지진 않네요. 아직까지도. 아마.... 죽을때까지도........?
12/05/16 17:09
너는 나를 놓았겠지만.... 나는 너를 놓을 수 있을까요?
사람을 사람으로 잊고 싶지만.... 내 마음 속의 네가 비워져야 비로소 다른 누군가를 담을 수 있을것 같아요...ㅠㅠ
12/05/16 20:38
쉬림프골드님 // 아무도 확신할 수 없는 문제일거에요. 사실 잊지 못하더라도, 아니 그러지 않더라도 상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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