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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5 08:00
제생각은 최악의 영입은 박주영
최고의 영입은 뎀바바 인거같아요 리버풀이 이렇게 몰락할줄이야 마지막라운드 끝나자 맨씨팬인 친구가 맨시로 갈아타라더군요 갈아타면 편하다고... 리그우승컵 18개채우고 이야기하자고는 했는데 슬프더군요 다음시즌을 기다려보겠습니다 [m]
12/05/15 08:38
만치니 감독.... QPR 에게 지고 있던 80분 쯤... 저딴 감독에게 400억은 무슨 4만원이나 줘라 했던.... 크크
맨시티 이젠 챔스를 먹자
12/05/15 10:44
흠 최악의 영입은 박주영인듯하고..
아담은 리버풀 클래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준수한? 스탯찍어주었지요... 갠적으론 핸더슨 다우닝보다 낫다고 봅니다 뭐 이번시즌에 한해서지만 .... 캐롤이 시즌 막판에 터질기미를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ㅠㅠ
12/05/15 12:26
개인적으로 올 시즌우승은 만치니 감독의 맨시티가 했지만 그래도 최고의 감독상은 퍼거슨에게 주고 싶네요 진짜 그 스쿼드로 89점 이라니... 고생했습니다 영감님 ㅠㅠ
12/05/15 13:03
개인적으로 올 시즌 최악의 영입은 아스톤 빌라의 샤를 은조고비아...
이적료도 적당히 먹었고, 기존에 보여줬던 것도 있고, 다우닝-영 팔고 그 자리 메꾸라고 야심차게 데려온 놈인데, 실상은 '니가 지금 갱기를 망치고 있어'였죠. 도대체 마크 알브라이튼을 안쓰고 은조고비아를 계속 쓰는건지 이해가 안됐습니다. 아담은 스탯질, 다우닝은 그래도 경기력은 좋았고 핸더슨은 잘생겼으니까 봐줬습니다. ㅠㅠ
12/05/15 14:51
최악의 영입에 다우닝 최고의 영입에 뎀바 시세에 한표요. 저도 리버풀 팬으로서 다우닝은 쉴드를 쳐주고 싶지만.. 주포지션인 왼쪽에서 리그 스텟 0 에 수렴하는 모습은 마땅히 비판받아야하죠. 개인적으로 아담이나 핸더슨보다 다우닝에 걸었던 기대가 커서 그런지 실망도 크네요.
12/05/15 15:12
콥으로서 리버풀 시즌 경기를 많이 보진 못했습니다. 오히려 맨시티 경기를 많이 보게 되었네요. 아게로나 실바, 야야투레의 플레이가 보는 사람을 즐겁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콥이라서 본 경기들로 종합해 보면 찰리 아담은 맞춰진 옷과 무관한 옷을 입혀놓고 한 시즌 내내 돌리는 느낌, 물론 본인도 클래스가 있는 선수라는걸 증명해 보이지 못했구요. 시즌 초부터 저는 아담 까긴 했습니다만, 이 선수는 리버풀 클래스는 아닙니다. 물론 이제와서 리버풀 클래스라는게 있긴 한가 싶네요. 7->6->8 이니까요. 헨더슨. 이 친구는 중미일때도 그닥, 윙으로는 최악입니다. 공격할때 좀 더 과감한 패스도 없고, 박투박처럼 들어가주지도 못하고, 크로스도 엉망에 수비 능력도 떨어집니다. 어떤 역할을 맡겨도 사실 만족스럽지 못한 친구라고 봅니다. 그나마 어리기 때문에 (대신 가격은 비싸지만) 좀 더 기회를 주고 키워봐야 겠지만, 일단 포지션부터 완벽하게 세팅하고 Role 을 정립하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루카스처럼 어떤 Role 이든 일단 맡겨놓고 키우다보면 어떻게 되겠죠. 다우닝도 최악의 영입은 맞습니다만, 위에서도 적었듯이 불운 하기도 불운했었구요. 그리고 다들 아시듯이 리버풀의 윙 잔혹사는 오래됐잖아요. 내년에는 나아질까 지켜보고 싶네요. 캐롤은 점차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결론적으로 내년 시즌에는 공격수 1, 수미가 가능한 중미 1, 공미가 가능한 중미 1, 제대로 된 윙어 1, 센터백 1 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사는건 불가능할 것 같네요. 더군다나 사실 엔리케와 존슨의 대체자도 어느정도는 준비해야 될텐데요. 켈리의 공격적인 능력은 물음표 정도가 아니라 개망이라고 봅니다. 수아레즈의 결정력에도 문제가 있고, 수아레즈와 캐롤로 시즌을 보낼 수 없기 때문에 또 다른 공격수도 필요하며, 루카스가 아웃 되었을때 스피어링이 대체하는 끔찍한 결과를 안보려면 수미가 가능한 미드필더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구요. 캡틴 제라드도 많이 이제는 노쇠해서 그 대체자도 필요한데 쉘비로 될지 모르겠네요. 미드필더는 많은데 쓸만한 선수가 루카스와 캡틴 말고는 없다는게 참 슬픈 현실이네요. 아게르텔 백업도 필요한데 코아테스로 되려나 모르겠네요. 캐러거는 콥들에게는 이제 명예로운 은퇴를 해도 될 것 같은데 내년에도 절대 떠나지 않는다는 다짐을 하네요. 이래 저래 내년에도 답이 안나오는 리버풀입니다. 감독이나 빌라스 보아스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누가 와도 달긍정 양반보다는 잘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12/05/15 18:12
비싼돈주고 산놈이 경기마다 삽질하는 경우도 수두룩 한데 박주영은 몸값도 안비싸고 경기 나가지도 못했으니 해당사항이 아닙니다.
그냥 존재감 자체가 없는거죠.
12/05/15 20:00
박주영의 경우엔 최악의영입에 해당이 안됩니다. 선수들은 다 각자의 역활이 있는데 박주영선수의 경우엔 팀의 원톱 3번째 옵션입니다. 퍼스트 초이스 선수가 부상을 당하지 않으면 벤치에 앉기도 힘들뿐더러 주로 컵대회 하위라운드위주로 출전하는 역활이죠 아스날의 경우 팀의 넘버원 스트라이커인 반페르시가 고질적인 부상으로 많은 시즌을 소화하지 못하였기때문에 그 보험으로 박주영 선수를 영입했지만 평소와 다르게 이번시즌 반페르시는 잔부상 한번없이 풀시즌을 소화했습니다.
더구나 칼링컵조차 조기탈락하며 박주영의 출전기회는 없어져버렸죠 그냥 냉정하게 말해 박주영의 입지는 딱 그정도입니다. 그런의미에서 박주영은 팀의 스트라이커 숫자를 채워주며 가끔 벤치에서 대기하는 본인의 역활을 잘 소화했습니다. 박주영 선수가 최악의 영입순위에 낀다면 다른구단에서 후보로 영입한 선수들도 다 순위에 껴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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