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5/13 14:44:51
Name 아즐
Subject [일반]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심상정과 유시민이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http://www.ustream.tv/embed/10629048

지금 진행하고 있는 토론회는 정식 중앙위원회 회의는 아닙니다.

어제의 폭력사태는 다들 보셨을 겁니다.

어제와 같은 폭력사태를 방지하고자 심상정,유시민이 골방에서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앙위원회 의원들도 온라인 댓글로 의견개진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토론주제는 어제의 중앙회의를 어떤 방법으로 속개할지에 대한 의견과 어제 처리하지 못한 안건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폭력사태로 폭행을 당한 조준호위원장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서 참석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유시민과 심상정의 얼굴을 보니 많이 속상하고 목소리도 풀이 죽어있네요

참고로 어제 심상정의장의 가슴 아픈 모두발언 전문을 소개합니다.


심상정 공동대표

사랑하는 중앙위원 동지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가 다 알고 있다시피 대한민국이 오늘 이 자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공동대표서
부여된 마지막 임무에 대한 중압감 때문에 사실 어제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걸어온 길, 그리고 제가 걸어왔던
진보정치 15년을 돌이켜보았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장면, 고통스런 결정의 순간이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와 여러분들은
진보정치를 향해 불어오는 중대한 소용돌이속, 그 중심에 다시 섰습니다. 고통스럽던 위기와 고비를 생각하며, 중앙위 의장으로서 저는
오늘 모든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당원동지여러분, 오늘 우리 앞에는 두 개의 길 놓여있습니다. 희망의 길과, 절망의 길입니다. 그것은 곧 승리의 길과 패배의
길입니다. 그러나 제가 오늘 중앙위원 여러분들과 함께 확인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는 패배와 절망으로 가는 길을 선택할 권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기댈 곳을 찾지 못하는 노동자.서민의 무너지는 삶을 두고, 또 진보정치를 위해 기꺼이 디딤돌이 됐던 당원 지지자들의 간절한
바람을 두고, 우리는 패배할 수도, 절망해서도 안됩니다. 오늘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말 그대로 진보,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우리 당원의 명령이고, 우리 진보정당을 의지하고 있는 노동자.국민의 명령이라는 점을 우리는 깊이 자각해야 할 것입니다.

허물과 껍질을 벗길 때는 고통이 뒤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당의 허물과 껍질을 벗어던져야 더 아름답고 당당한 통합진보당으로 우뚝
설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가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오늘 중앙위원 여러분들의 지혜와 용기와 책임으로 우리 통합진보당을
다시 세워주십시오. 여러분의 결단으로 진보정치의 새 시대를 힘차게 열어주십시오. 오늘 중앙위 의장으로서 우리 두 분의 공동대표님들과
함께 공동대표의 마지막 소임을 책임있게 마무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5/13 15:01
수정 아이콘
당대표 두 사람이 골방에서 지금 이게 뭐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 씁쓸합니다 -_-;;;
12/05/13 15:10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진보의 상징과도 같은 분들이 테러를 당하고..
그로인해 아프리카 방송처럼 골방토론이라니..
사티레브
12/05/13 15:14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에서는 무서워서 솔직히 토론회를 못한다고 말을 하게 만드네요
강동원
12/05/13 15:17
수정 아이콘
시민찡...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폭삭 늙나요 ㅠㅠㅠㅠㅠㅠ
당권파 군졸들 빵과 우유를 들고 디도스라도 하나요.
12/05/13 15:18
수정 아이콘
유시민씨가 솔직하게 말해서 무서워서 오프라인 정상적인 회의를 열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조준호씨는 목을 움직이지 못해서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루스터스
12/05/13 15:26
수정 아이콘
슬프기는 한데 덕분에 반대쪽에서 절대로 피해자 코스프레는 못하겠네요.
정상적인 집단이 아니라 할지도 모르지만 하더라도 일반적 지지는 못받겠네요.
저들이 어떤 논리를 동원하든 최하의 수단인 폭력을 행한 당사자니까요.
비 정상적 방법이라 욕해도 폭력을 당한 사람들이라는 정당성 획득은 했네요.

과정을 볼수록 슬픕니다.
그리고 뿌리깊은 나무가 많이 생각나네요.
밀본과의 비유도 그렇고 이도의 명대사도 그렇고 말입니다.
시네라스
12/05/13 15:41
수정 아이콘
유시민 대표가 어제 있었던 시비에 대해서 제대로 반박해주네요
밝은눈
12/05/13 15:41
수정 아이콘
유시민씨 말 진짜 잘하네요. 여러모로 아까운 사람입니다. 대통령감은 아니더라도 당권파 뒤치닥거리보다는 더 큰 일을 해줄만한 인재인데.
12/05/13 15:43
수정 아이콘
아.. 정말 눈물나네요. 눈물밖에 낼 것이 없네요..
12/05/13 15:44
수정 아이콘
이렇게 수십번을 논파해도 말을 들어먹을 생각을 안하니 그게 문제죠...
12/05/13 15:47
수정 아이콘
이렇게 수십번을 논파해도 말을 들어먹을 생각을 안하니 그게 문제죠... (2)
유일로
12/05/13 15:49
수정 아이콘
성원 문제가 끝나더라도 또 부정 부실 조사 해산하라고 말 바꿔서 트집잡겠죠 목적은 하나니까요 그러다가 다시 성원 문제 제기하면서 중단하라고 하고 이렇게 30일까지 쭉
12/05/13 15:49
수정 아이콘
말을 들어먹질 못하는 사람들과 말을 하려 드니 그게 문제일지도...;;
12/05/13 15:54
수정 아이콘
설마 디도스..
거북거북
12/05/13 15:55
수정 아이콘
그냥 로그인 정보 갖고 있는 디비가 죽었겠죠...
밝은눈
12/05/13 15:56
수정 아이콘
유시민씨의 디도스 드립은 조금 섣부른, 위험한 말이었던 듯 합니다..
거북거북
12/05/13 15:59
수정 아이콘
유시민은 아이패드 유저였어요...덜더러덜덜
12/05/13 15:59
수정 아이콘
비대위원장은 강기갑 전의원으로 내정된건가요??
노회찬 당선인도 나서줬으면 하는데요..
12/05/13 16:00
수정 아이콘
http://goo.gl/Csx9R

중앙위원들 임시 토론게시판인데, 제목만 봐도 골때리네요 정말
거북거북
12/05/13 16:14
수정 아이콘
오 이젠 게시판에 유시민 대표를 사칭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나보네요 ~_~;; 혼돈의 카오스
밝은눈
12/05/13 16:18
수정 아이콘
장원섭 사무총장 멘트... 아 진짜 환장하겠네.
거북거북
12/05/13 16:18
수정 아이콘
유시민씨 너무 힘들어보임 ㅜㅜ 흐규흐규
12/05/13 16:20
수정 아이콘
장원섭 사무총장의 그란도시즌인가요?
12/05/13 16:26
수정 아이콘
장원섭이 뭐라고 했나요?ㅠㅠ 못들었음

---
당대표 선언 했군요 덜덜
12/05/13 16:28
수정 아이콘
유대표의 마무리멘트가 마지막 희망이네요..
12/05/13 16:28
수정 아이콘
장원섭 쿠데타 선언했네요 ...

그리고 유시민 대표 말이 안끝났는데 중계가 끊겼습니다, 헐?!
12/05/13 16:35
수정 아이콘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20513143215

이제 이게 논란이 되네요.

-이어 이들은 "중앙위 의장을 심상정 당선자로 한 것은, 전적으로 공동대표 자격으로 부여한 정치적 합의"라며 "심상정 당선자는 이미 공동대표직에서 사퇴하였으므로 중앙위 의장 권한 또한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의장단은 전날 중단된 중앙위 회의가 끝날 때까지 공동대표직이 유지되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당권파는 이미 이들이 대표직을 '사퇴'한 것으로 규정, 의장 자격 자체를 문제 삼고 있는 것.

역시 당권파인 장원섭 사무총장은 아예 "당 시스템의 사용을 허락할 수 없다"며 이 전자회의를 "사적행위"라고 규정했다. 장 사무총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토론회는 중앙당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나 사무총국에 공식적인 통보나 협조 요청없이 진행되고 있는 사적 행위에 불과하다"며 "(심상정, 유시민 공동대표는) 당 대표직을 사임해 평당원으로 돌아갔으므로 당 시스템을 개별적으로 점유할 지도집행권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따라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토론회는 당의 규정과 절차를 위해해 진행되는 개별적 행위에 불과하므로 별도의 공식 절차가 진행될까지 당 시스템의 사용을 허락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오후 4시30분 현재 전자 토론회는 중단된 상태다.
12/05/13 16:45
수정 아이콘
어제 그리 깽판쳐서 회의를 파토내더니.

아직 물러날 조건이 충족하지도 않았는데, '이젠 공동대표에서 물러났으므로 회의를 열 자격이 없다.'
-> 이제 당에 관한 일은 우리맘대로이고, 여기서 어긋나면 불법/사적인 회의일뿐..

가 그들의 결론이군요.
RegretsRoad
12/05/13 16:46
수정 아이콘
이젠 쿠데타... 미치겠다 [m]
12/05/13 16:51
수정 아이콘
장원섭 사무총장이 큰 일 하네요. 왠지 그대로 사라지거나, 계속 남아있다간 뭔가 일을 낼 거라고 생각했는데, 왜 슬픈 예감은 틀리지가 않는 걸까요.
12/05/13 16:56
수정 아이콘
5시 반에 심상정, 유시민 대표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 잡았답니다.
12/05/13 16:58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당권파와 경기동부측에선 시간을 계속끌어 그들을 정식 국회의원으로 가게하는게 목표일꺼구요
사퇴구실을 만들어준이상 당권파를 막을방법을 없어보이는군요 (법적소송이 유일하겠지만 그렇게되면 더 난장판이 되겠죠)
지금으로썬 자기네들 의석 인정해주고 (어쪄겠습니까? 더 이상 어떻게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민통당을 비롯해 민노총과
NGO들까지 전체가 통진당을 왕따시킬수밖에요... 현재로썬 그게 최선으로 보여집니다.
12/05/13 17:04
수정 아이콘
장원섭 장군이 땅크로 밀고 들어와 5.13 쿠데타를 일으켰군요.
목폴라黨
12/05/13 17:07
수정 아이콘
역설적으로 마르크스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역사는 두 번 반복된다. 한 번은 비극으로, 한 번은 희극으로.
5월 13일 통합진보당 장원섭 사무총장이 당 대표와 중앙위원들을 무시하고 통합진보당을 장악하다.
5.13 사태. 역시 극과 극은 통합니다.
RegretsRoad
12/05/13 17:10
수정 아이콘
모님은 오늘도 설레발이네요 [m]
12/05/13 17:12
수정 아이콘
음 어제 대표직 일괄 사퇴를 선언했다고 하는데...

1. 구체적인 사퇴요건이 무엇인가요??

그냥 어제 중앙위원회를 열면서 사퇴한건가요?
아니면 중앙위원회가 끝나면 사퇴한다고 한것인가요?

2. 전자 즉, 중앙위원회를 열면서 일괄사퇴한거라면..

이미 사퇴된 상태에서 중앙위원회 의장으로써 진행한 셈인데..
중앙위원회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에도.
한번 정해진 중앙위원회 의장직이 대표직이없기때문에 권한상실된다는 논리가 이상하군요.

1에 대해서는 확실한 답이 궁금하고, 2에 대한 당권파의 논리는 그야 말로 억지로 보입니다.
12/05/13 17:15
수정 아이콘
회의 속개 시기를 못박지 않고 무기한 정회를 선언한 것은 정회 성립으로 볼 수 없고 중앙위 회의가 끝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아마도 이런 논리일 듯 합니다.
대표직 문제가 아니라, 중앙위가 끝났다고 우기고 싶은게 포인트에요.
12/05/13 17:18
수정 아이콘
네에 다른관점에서의 답변도 감사합니다.. 결론적으로 중앙위가 끝났으면 대표직 사퇴도 성립된 셈이니 일거양득이 되겠군요.

한편 제가 느끼기엔, 그들의 논리엔 확실히 아전인수격 비약이 많은거 같아요..

가만보면 누가 봐도 옳을만한 정론도 제시해요.
하지만 그와 함께 진짜 원하는 아전인수격 억지도 함께 넣습니다.
그리고 상대가 그 억지를 반박하면. 정론뒤에 숨어서 정론을 강조하고.. 그래서 우세해지면 억지도 맞다면서 실현시키고

그런 느낌이 드네요.
유일로
12/05/13 17:33
수정 아이콘
당권파 불리한 글들은 다 삭제하고 있는거 같네요 자유게시판에 아까 읽었던 글들이 다 사라짐 첫페이지에 2시 글이 있네요
12/05/13 17:37
수정 아이콘
중앙위 8시부터 전자회의로 속개한다네요. 강행돌파할듯.
12/05/13 17:38
수정 아이콘
지난 번 전국운영위 전자회의는 어떻게 했나요? 지금 사무총장이 당의 전자시스템 전체를 장악하고 있는 것 같은데 @.@;;;
12/05/13 18:19
수정 아이콘
당권파가 괜히 당권파가 아니네요. 당게시판부터 실무적인것은 다 장악하고 있군요. 한마디로 돈줄도 다 장악하고.
12/05/13 18:59
수정 아이콘
서기호판사도 당권파와 이정희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고요.
Calvinus
12/05/13 20:52
수정 아이콘
트윗을 통해 모은 소식 몇개
1. 현재 ip중복 체크와 본인 인증을 통해접근 가능한 새로운 시스템에서 중앙위 투표중. 내일 10시에 결과 발표
2. 통진당 서버는 당권파가 접수. 서버 내린다는 소문이 있음. 이미 게시판은 검열중인 상태
3. 쿠데타를 일으킨 장원섭 장군은 임시 지도부를 구성한다고.
4. 장원섭 장군이 어제 폭력 200여명에게 문자로 지령을 내렸다는 기자들의 증언이 있다고 함
5. @ykp008: @sungsooh 오른쪽 계단 앞에서 대기하다가 의장단 점거에 성공 후 몇십분 동안 맨 앞에서 학생들의 구호를 진두지휘한 여학생이 서울시당 학생위원장 정수연. [m]
12/05/13 21:43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해보니 혁신안이 통과되어도 갑갑하군요. 이미 실무라인이 당권파에 의해 장악 되어 있는 상태에서 강달프가 비대위를 이끈다고 해도 중앙당 실무라인이 인정을 하지 않을텐데요... (당권파 당원들이 반대하는 건 둘째 문제로 치더라도, 당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가 없지요) 하다못해 강달프에 대한 '출근저지투쟁'이나 공문서 전량 폐기 등의 상상을 초월하는 행태들이 나타날 수도 있구요.

뉴스Y에서는 이미 결별의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고 보도하던데 이번 주말의 사태가, 당권파와 비당권파의 지리한 파워게임의 서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12/05/13 21:51
수정 아이콘
이 기사가 잘 정리된거 같군요. 상당부분 동의가 되고요.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20513181619§ion=01&t1=n

기사댓글은 패쓰~
12/05/13 22:00
수정 아이콘
전자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 서버에 대한 DDOS 공격이 진행중이라는군요
몽키.D.루피
12/05/13 22:04
수정 아이콘
디도스 크크크 진짜 상상 이상을 보여주는 군요 크크
12/05/13 22:51
수정 아이콘
뭐랄까, 이미 갈 데까지 간 상황에서 그나마 상황이 괜찮아진다고 느껴집니다.
워낙 공공의 적으로 행동하고 지지자들이 등돌릴 일만하니까, 저러고 쳐내면 상대적으로 상처를 덜 입을 것 같아요.
이미 입을 데로 입었지만... 그래도, 다행입니다.
타테시
12/05/13 23:16
수정 아이콘
당권파의 추접함은 정말 하늘을 찌르는 것 같습니다. 추접함의 극치에요.
그들이 지령을 받던 말던 빨갱이이던 말던 이젠 상관 없습니다.
그들의 행동이 대한민국 진보정치에 암적인 존재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걸 떠나서 말이죠.
과연 그들이 진보란 명칭을 입에 달 수 있는지 조차 의심스럽습니다.
아니 의장단 권한으로 투표하는 것까지도 무시하다니요? 도대체 이것들은 자기네들이 뽑은 의장단은 허수아비입니까?
이것들은 최소한의 민주적인 절차에 대해서까지 온갖 난리를 치고 있어요.
못된고양이
12/05/13 23:18
수정 아이콘
당권파 사람들..다음 총선에서 살아 남을까요? 살아남지 못하면 세 불리기 원하는 다른 조직으로 기어들어가 또 다시 장악하거나 할까요?
폭삭 망했으면 좋겠는데 그놈의 바퀴벌레같은 조직력 때문에 또 살아날까봐 안타까워서 정말 돌겠습니다..
선거 연대하라고 민주당 목조르기를 주도한 유명인사들은 이럴줄 알고 그랬었나요?
진중권씨는 알면서도 그런것 같은데 일단 선거 이기고 뒷정리 하자는 생각이었을까요?
총선 이기지도 못하고 노심조유는 물먹고 있고..이중 멘탈 붕괴입니다.
그들의 실체와 패악질이 만천하에 드러난건 그나마 수확이지만 가지가지로 민폐 끼치는게 너무 안타까워요
민주주의 파괴하고 진보의 이름을 더럽히는 꼴 정말 보기 싫구요.
팔로우한 이정희의 트윗에서 대중과 소통이 안된다는 위화감이 느껴져 언팔을 한지가 반년이 넘었는데 이제와 그 촉이 정말 딱 맞아버려 소름돋았습니다. 에휴...
노련한곰탱이
12/05/14 04:1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전선은 명확해졌습니다. 이대로 물러날 수도 없거니와, 당권파들도 더 이상 물러나지 않을 겁니다.
전자회의로 이어지고 있는 중앙위에 대해서 당권파는 무효를 주장하는데 결국에 이르러 이게 법정싸움으로 이어졌을 때 누구에게 유리할지가 궁금하네요.

뭐랄까 당권파에게 공격의 여지가 있는 전자투표보다는 '방청객 차단하고 오프라인 중앙위'로 속개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렇게 하면 이 조폭들이 회의장으로 들어가는 것 자체를 차단하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230 [일반] 잡담 : 송구영신(送舊迎新) [1] AttackDDang2978 12/05/14 2978 0
37229 [일반] [맨유팬] 멘붕 그 자체군요.... [177] Bikini9052 12/05/14 9052 0
37228 [일반] "당신 차 팔아." [7] nickyo6086 12/05/13 6086 1
37227 [일반] 완규형님 사, 사, 사........ [21] 개막장춤을춰6424 12/05/13 6424 0
37226 [일반] 역대급 카오스로 흘러가고 있는 2012년 F1 [7] giants3847 12/05/13 3847 0
37225 [일반] 삶에 지친 당신에게 바치는 시[時] [4] 김치찌개3178 12/05/13 3178 0
37224 [일반] - [28] 삭제됨4411 12/05/13 4411 0
37223 [일반] 세계 5대 수족관 [7] 김치찌개5679 12/05/13 5679 0
37222 [일반] 마이티마우스의 뮤직비디오와 갱키즈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2] 효연짱팬세우실3290 12/05/13 3290 0
37220 [일반]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심상정과 유시민이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77] 아즐7825 12/05/13 7825 0
37219 [일반] [내셔널리그] 충주 대 울산 관중수 : 14,900명! [33] 해피스마일5653 12/05/13 5653 0
37217 [일반] 황해를 보고 두서없이 끄적여봅니다. [45] 12347112 12/05/13 7112 1
37216 [일반] [정치]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지지자 분이 계시다면 감히 여쭈어 보고자 합니다. [225] 烏鳳7857 12/05/13 7857 0
37215 [일반] [야구]요즘 김태균 선수 타격이 정말 놀랍습니다. 부제: 과연 4할 가능할까? [95] I.A.L10118 12/05/12 10118 1
37214 [일반] 중국에서 가장 많이 짝퉁으로 사용되고 있는 브랜드 Top10 [13] 김치찌개7124 12/05/12 7124 0
37213 [일반] 결국 통진당의 최후승자는 당권파로 결정날듯 합니다. [54] empier6423 12/05/12 6423 0
37212 [일반] 불후의명곡 최고입니다 [24] C.K7537 12/05/12 7537 1
37211 [일반] 아니 어떻게, 그럴수는 없지, 는 않아. [4] 영혼3822 12/05/12 3822 0
37210 [일반] 이 헐크가 아닙니다. 저 헐크도 아닙니다. [5] Neandertal7823 12/05/12 7823 0
37209 [일반] 러브오브티어스입니다. [24] Love.of.Tears.7564 12/05/12 7564 0
37207 [일반] 태평양 전쟁 - 27. 마리아나의 칠면조 사냥 (2) [19] 삭제됨5724 12/05/12 5724 4
37205 [일반] 오늘 KBS 탑밴드 출연합니다. [43] 슈페리올7992 12/05/12 7992 0
37203 [일반] 박영준이란 인물.... [9] 다음세기5046 12/05/12 50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