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5/02 23:41:49
Name ㈜스틸야드
Subject [일반] [국축] AFC 챔피언스 리그 32강 5라운드가 종료 됐습니다.
울산과 베이징 궈안의 경기를 끝으로 동아시아 조별리그 5라운드가 종료됐습니다.
조별리그 결과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편의상 진출 확정팀은 굵은 글씨/탈락 확정팀은 취소선)

E조
1.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3승 1무 1패 승점10점 득5/실3 골득실 +2
2. 포항 스틸러스 3승 0무 2패 승점9점 득6/실3 골득실 +3
3. 분요드코르 2승 1무 2패 승점6점 득7/실7 골득실0
4. 감바 오사카 1승 4패 승점3점 득5/실11 골득실 -6

F조
1. FC도쿄 3승 2무 승점11점 득12/실5 골득실+7
2. 울산 현대 3승 2무 승점11점 득10/실7 골득실+3

3. 브리즈번 로어 2무 3패 승점2점 득5/실10 골득실 -5
3. 베이징 궈안 2무 3패 승점2점 득5/실10 골득실 -5

G조
1. 성남 일화 1승 4무 승점7점 득10/실5 골득실+5
2. 나고야 그램퍼스 1승 4무 승점7점 득7/실4 골득실+3
3. 센트럴 코스트 1승 3무 1패 승점6점 득7/실8 골득실-1
4. 톈진 테다 3무 2패 승점3점 득2/실9 골득실-7

H조
1. 전북 현대 3승 2패 승점9점 득10/실13 골득실-3
2. 광저우 에버그란데 2승 1무 2패 승점7점 득10/실7 골득실 +3
3. 가시와 레이솔 2승 1무 2패 승점7점 득9/실7 골득실 +2
4. 부리람 2승 3패 승점6점 득7/실9 골득실-2



경우의 수
E조
- 포항이 분요드코르 원정에서 지지만 않으면 16강 진출 확정입니다. 애들레이드가 감바에게 지면 조1위까지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F조
- 이미 깔끔하게 진출팀이 가려졌고 1,2위를 가리는 단판 승부만 남았습니다. 빅 크라운에서의 경기이기 때문에 울산이 유리해보입니다.

G조
- 막장끼(...)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성남이 톈진과의 무관중(!!!) 원정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나고야와 센트럴 코스트가 단두대 매치를 벌입니다. 성남은 무관중 원정이기 때문에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무난히 조1위를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16강은 진출했으니까...

H조
- 막장 of 막장. 정글이 따로 없습니다. 묘하게도 모든 팀이 조1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지어 부리람까지도.(...) 남은 경기는 전북 vs 가시와(in 전주성)/광저우 vs 부리람(in 광저우) 경기인데 비기는 팀은 당장 탈락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만 역시나 전북이 승점 2점이 앞서서 가장 유리한 고지에 있습니다.

아챔 3년주기설에 흥실축구까지 겹치면서 간만에 K리그의 아챔 실패기가 쓰여지나 했더니 결국 원래 위치로 돌아왔습니다. 딱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의 전형이 아닐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에위니아
12/05/02 23:47
수정 아이콘
역시 전북의 UTU가....

작년도 리그 챔피언은 딱지쳐서 얻은게 아니었거든요!
다크나이트
12/05/02 23:52
수정 아이콘
조 1위팀이 골득실이 최하위, -3이라니..
5:1 대패 여파가 크긴 크군요.
Special one.
12/05/02 23:54
수정 아이콘
전북의 UTU는 이게 다 이동국 덕분임. 레알입니다.
케이스트
12/05/02 23:54
수정 아이콘
제목에 국축은 헷갈릴지도..
국외축구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서..^^;
LowTemplar
12/05/02 23:55
수정 아이콘
성남의 무관중 원정이라면 사실 홈경기나 다름없지 않은가!! (...)
잠잘까
12/05/03 00:01
수정 아이콘
유게에도 썻는데 그냥 긁어와 봅니다.
아챔은 유럽챔스 처럼 유명한 팀이 많지 않아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각 지역의 팀의 순위나 혹시 확인해 보시라고 올립니다.
일본,중국,한국,태국(동아시아)는 리그가 진행 중이고, 기타 우즈벡, 호주는 각 리그 일정이 끝났습니다.

-------------------------------------------------------------------
혹시 몰라 각리그에서 순위를 첨부해 봅니다.

E조
나고야 그램퍼스 4승 2무 2패 12득 9실 14승점 으로 일본 J리그 4위 입니다.
참고로 일본은 18개팀이 1부 입니다.
Central Coast Mariners FC 15승 6무 6패 40득 24실 51승점 으로 호주 A리그 1위 입니다.
참고로 호주는 10개팀이 1부 입니다. 그리고 이미 시즌이 끝났습니다.
텐진 테다 FC 3승 1무 4패 7득 8실 승점 10점으로 중국 슈퍼리그 8위입니다.
참고로 중국은 16개 팀이 1부입니다.

F조
가시와 레이솔 2승 1무 4패 10득 12실 승점 7점 일본 J리그 13위 입니다.
광저우 6승 1무 1패 15득 5실 승점 19점 중국 슈퍼리그 1위입니다.
부리람 4승 1무 0패 14득 4실 승점 13점 태국 프리미어 리그 2위입니다.
참고로 태국은 18개 팀이 1부입니다. 포항에게 촌부리 팀이 져서 태국은 1개 팀.

G조
FC 도쿄 4승 4패 8득 10실 승점 12점으로 일본 J리그 8위 입니다.
Brisbane Roar FC 14승 7무 6패 50득 28실 49승점 호주 A리그 2위입니다.
베이징 궈안 4승 2무 2패 10득 8실 14승점 중국 슈퍼리그 4위입니다.

H조
Adelaide United FC 5승 10무 12패 26득 44실 25승점 호주 A리그 9위입니다. (사실상 하위권)
감바 오사카 2승 1무 4패 12득 15실 승점 7점 일본 J리그 14위입니다.
분요드코르 19승 4무 3패 51득 14실 우즈벡 리그 1위입니다.
참고로 우즈백은 14개 팀 1부이고, 리그가 끝났습니다.
12/05/03 00:05
수정 아이콘
감바, 가시와는 J리그에서도 죽쑤고 있더군요. 김호곤 감독 부인하던 해의 울산이나, 제주유나이티드의 챔스리그 진출 첫 해의 반복이라고 봐야 하나...
전준우
12/05/03 00:06
수정 아이콘
아 브리즈번 ㅠㅠ
리그는 씹어먹으면서 아챔은 왜 ㅠㅠ [m]
Love.Sellpanill
12/05/03 00:07
수정 아이콘
성남은 웬만하면 16강 갈꺼같습니다. 어쩌면 1승5무 승점 8점으로 1위찍고 갈지도~ 크크크

빛가람 이녀석 형이 탄천에서 미친듯이 응원하는데 자꾸 이럴래...;; 경남으로간 재철이형 생각나잖아..
12/05/03 00:10
수정 아이콘
포항은 3승인데 승점이 7점으로 되어있어요.

E조의 경우 애들레이드가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패배한다하더라도 포항이 지면 탈락이죠. 비기기만하면 진출이네요.
잠잘까
12/05/03 00:13
수정 아이콘
아 국축도 써드리자면

E조
포항 4승 2무 4패 11득 11실 14승점으로 리그 8위
F조
울산 6승 3무 1패 14득 6실 21승점으로 리그 3위
G조
성남 4승 1무 5패 12득 15실 13승점으로 리그 10위
H조
전북 5승 2무 3패 16득 11실 17승점으로 리그 5위

국축은 16개팀이 현재 1부입니다.
잠잘까
12/05/03 00:29
수정 아이콘
전북 입장에서 하나 쓰면 제가 알기로 5월 말, 6월 초에 아챔 16강전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전에 수원과 울산을 만납니다.
특히 수원은 5월 말에 k리그 경기가 있습니다.

전북이 더블 했으면 좋겠다는 심정에서 5월은 K리그 순위결정전에 중요한 승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그다음에 휴식이 있다지만 제주입니다. 흑..

고로 26일-수원
29~30-울산 or 상대팀(전북이 진출한다면 and 울산 과 붙는다면)
6월 초중순 - 제주

경기일정은 그럭저럭인데 상대팀의 네임벨류로 볼때 지옥의 3연전... 여기서 선전하는게 이번 아챔과 K리그의 순위에 영향을 끼칠듯 보입니다.
백마탄 초인
12/05/03 10:01
수정 아이콘
어제 포항 경기 잼있었습니다 /황선홍 감독님 사.... 좋아합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068 [일반] 아이유의 자작곡 '복숭아' 티져가 공개 되었습니다. [16] 4769 12/05/03 4769 2
37067 [일반] <통진당 실드> 조작질이 과연 드러났나? [203] LunaseA10539 12/05/03 10539 2
37066 [일반] 어린이날, K리그 각 구단별 이벤트 정리! [12] VKRKO 5267 12/05/03 5267 0
37065 [일반] [국축] AFC 챔피언스 리그 32강 5라운드가 종료 됐습니다. [23] ㈜스틸야드3884 12/05/02 3884 0
37064 [일반] 블로그에만 올리려다 pgr에도 올립니다. [7] 삭제됨5350 12/05/02 5350 0
37063 [일반] 태평양 전쟁 - 21. 절망과 기적 [32] 삭제됨6099 12/05/02 6099 4
37062 [일반] [조선일보] 문화·예술·학계·종교계 101명이 추천한 파워 클래식 [17] 4915 12/05/02 4915 1
37061 [일반] 월간 윤종신 5월호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3] 효연짱팬세우실4588 12/05/02 4588 1
37060 [일반] [정치]통합진보당의 총체적인 '조작질'이 드러났습니다. [217] 아우구스투스13808 12/05/02 13808 0
37059 [일반] 어처구니 없는 SBS [75] po불곰wer13820 12/05/02 13820 1
37057 [일반] 요금장난질 치는 택시기사와 된통 싸웠습니다. [37] 데미캣13744 12/05/02 13744 0
37056 [일반] 다르빗슈, 지금까지의 기록으로 분석해보았습니다. [17] 삭제됨5382 12/05/02 5382 1
37055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음악 19 [3] 김치찌개3304 12/05/02 3304 0
37053 [일반] [오피셜]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국대 감독 선임 [32] 아우구스투스5831 12/05/01 5831 0
37052 [일반] 박근혜 지지단체 행사 갔다가 역대최대 과태료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6] 타테시8470 12/05/01 8470 0
37051 [일반] 세계의 특이한 맛 나는 치약들 [15] 김치찌개5483 12/05/01 5483 0
37050 [일반] 지구에 사는걸 감사해야 할 모습들 [24] 김치찌개6989 12/05/01 6989 1
37048 [일반] [야구] 요즘 가장 흥미로운 타자, 박병호 [27] giants5952 12/05/01 5952 0
37047 [일반] 마마~~~ 성은이 망극하옵니다.(성적소수자 관련 글입니다) [34] 삭제됨4960 12/05/01 4960 0
37046 [일반] 그 왜, 회를 먹으면 초장맛만 나는 기분 [86] Cand11896 12/05/01 11896 2
37045 [일반] 어벤져스 관람후기(스포있음) [31] 이르6027 12/05/01 6027 0
37044 [일반] EPL 시즌 말 예상해 보아요 [38] Charles4743 12/05/01 4743 0
37043 [일반] 군대 다녀들 오셨습니까. [30] 바람모리7646 12/05/01 76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