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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2 18:06
처음 한번 듣고 이게 뭐야? 했는데 노래가 끝나고 자꾸 생각나고 듣고 싶어서 계속 다시 듣기 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래 제 취향이 아닌데 .박정현씨 노래는 발음이 뭉게져서 잘 안 들렸었는데 이 노래는 신기하게 잘 들리네요;;;
12/05/02 18:16
멜로디부터가 왠지 이미 벌써 이국에 도착한 상태로 낯선 풍경 속에서 편지를 보낸 것 같은 느낌을 주네요.
올 해 월간윤종신은 정말 버릴 싱글이 하나도 없는 거 같아요. 2월의 그리움 축제는 개인적으로 올 해의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가사-보컬-멜로디 쓰리콤보가 아주 그냥 라지에타가 터진..
12/05/02 22:42
힐링캠프에서 윤종신옹이 자신은 천재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저 천재들을 곁에둔 운좋은 사람이라고 천재는 발명은 하지만 자신은 천재가 아니라 그냥 발견을 할뿐이라고..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거짓말이네요.
성시경의 '넌감동이었어'는 아직 들어도 멜로디가 촌스럽지도 질리지도 않고 들을때마다 단풍이 든 가을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만들고, '내일할일'은 이별을 앞두고 거울 속에 처진 눈으로 나와 눈맞춤하던 나를 매번 만나는 기분입니다. 현재 한국 가요계 중에서 이별 사랑 작곡 작사가 원톱이라고 봅니다.
12/05/03 09:54
윤종신의 연작들을 좋아하신다면 "환생" 앨범을 들어보세요
앨범 전체가 연작입니다 환생 이후 처음여자를보고설랠때,작업걸때,사귈때.. 헤어진다음날,일년뒤, 만나기로했던날,, 결국 다른사람과 결혼 하기던날..곡들이 영화처럼 한스토리를 만들고있습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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