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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1 22:18
여초사이트라 반응이 폭발적일거라 예상됩니다.
저 개인적으로 님 글에서 느꼈던 뉘앙스는 즐거움 이었어요. 그 분과 오래가라고 잘 되라고 말씀은 제가 못 드리겠지만 님 인생이 행복으로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2/05/01 22:23
반려자분이 참 대인배 이시네요..........
만약 님과 같은 상황에 제 반려자가 저렇게 나오면 저는 두번다시 말도 못꺼내게 화냈을텐데요 아님 아예 예금깨서 저도 다른곳으로 여행 가버리던지요-_-;;;;;;;;;;;;;;;;;; 가셔서 재밌게 놀다오시고 돌아 오시는길에 커다란 선물 하나 들고오셔서 평생 노예모드로 돌입하세요 크크크크크크
12/05/01 22:24
정말 본인의 이야기이신가요? 공개된 공간에서 쉽지 않을텐데, 굉장한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여행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12/05/01 22:27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여전히 성적소수자들을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행복하게 살고있는 모습들을 보면 정말부럽네요... 저는 지금하는 일이 제가 선택한 직업이지만 행복을 느끼지는 못하는데... 유럽여행 잘다녀오시고 재밌는 후기부탁드립니다...크크크 나도 언젠가는 유럽으로 혼자 여행갈 날이...
12/05/01 22:29
저 역시 이번달안으로 짧은 시간이나마 배낭여행은 다녀오려고 합니다
저 역시 이게 무모한 짓인줄은 알고있지만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해서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더 좋은 제가 되고자 결정하였습니다! 예압님께서도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더 성숙해지싵수 있기를 기윈할게요!
12/05/01 22:32
예전에 SM 취향을 커밍아웃했던 피쟐러 분이 생각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 글을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만, 글의 내용이 좀 선정적인 부분이 있었다고 판단되었는지 사케로 가버렸죠. 갑자기 이게 떠올랐습니다. 개인적으로 엄청 아쉬웠습니다. 저는 성적소수자가 아니며, 아마도 영원히 그들을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겠죠. 하지만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용납하지 못할 이유도 없는 거겠죠. 억압할 생각은 더더욱 없구요. 우리 사회는 성적소수자에게 너무나도 차갑고 냉철한 곳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커밍아웃할 수 있는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10년후, 혹은 20년 후에는 성적소수자들이 더욱 당당해질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행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12/05/01 22:32
애인이 충동적으로 아침 비행기 예약하고 나한테 '혼자 여행갔다온다.' 한마디 던지고 9박 10일 태국행 가있는 입장에서
염장이 으어어어.
12/05/01 23:00
이렇게 해서 경쟁자가 둘이나 사라졌..으나 현실은..Orz
그나저나 3개월간 여행이라니 조금 부럽네요. 즐겁게 다녀오시길~ (^0^)/
12/05/01 23:43
유게에 올라왔던...
서로 사주면 여자랑 결혼하는 것과 다르게 통장도 두 배! 차도 두 배! 집도 두 배! 가 현실이 됐네요.
12/05/02 07:36
윽... 이제동 팬이셨군요! 얼마 전에 멘붕했었는데 ㅠㅠ 동지셨네요 크크
원래 염장글에는 리플 잘 안 다는데-_- 이제동 팬이시라니 동질감에...;; 여행 잘 다녀오세요~!
12/05/02 08:31
3개월?! 부럽습니다 ㅠㅠ
전 3개월동안 일개미로....일하는데 왜 안모이는거니 ㅠ 행복하세요 ! 없는 제 몫까지 ㅠㅠ 다녀오셔서 또 염장 후기 기다립니다 ! 아...나도 이제동 팬..
12/05/02 11:53
..말투에서 제가 아는 분이 쓰신 소설이 떠오르는...... 보셨나.ㅠ
여튼 부럽습니다. 반려자가 있는건요. 게다가 성격까지... 즐거운 여행 되시고 안전히 잘 다녀오시길 바래요.^^
12/05/02 15:02
와, 이런 얘기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다들 숨기려고 하는데, 그럴필요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글 종종 올려주셔도 될 것 같은데요. 보기 좋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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