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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0 19:37
아무래도 유럽대항전이랑 컵대회 광탈한게 좀 크겟죠... 로테이션 돌릴것없이 그냥 1순위들 내보내도 컨디션조절에 아무런 무리가 없으니까요..
12/04/20 19:38
맨유가 하는 경기가 리그밖에 없다는게 크죠.
원래 챔스, FA 컵, 리그 3가지를 꾸준히 하던 맨유였기때문에 박지성 선수가 꾸준히 나온건데 이번 시즌은 리그밖에 없으니 나올 자리가 없는것 같네요. 리그에서 맨시티와의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한다면 퍼거슨에게 신뢰를 잃었던가 컨디션이 안좋던가 이유가 있을것 같네요.
12/04/20 19:39
이제는 제2의 선수생활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상대적 체력부담이 적은 라리가로 왔음 좋겠습니다 라리가 중계도 보고 싶구요 세비야가 가장 어울리는 선수 같아서요
12/04/20 19:40
박지성 선수 본인이 맨유에서 은퇴하고 싶어하고 다른 팀 간다면 어짜피 주급 깎이니 가봤자 금전적으로는 이득이 아닙니다.
다른 팀가서 주전을 차지한다는 보장도 없구요. 옮길 가능성은 0라고 생각합니다
12/04/20 19:46
이제 뭐 서른줄이니...긱스가 아닌 다음에야 유럽 최정상 구단에서 더이상 활약하긴 힘들지도 모릅니다만
올해 이적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 내년계약까지는 있을 것 같네요
12/04/20 19:54
어느곳이든 (중동만 빼고) 이적해서 뛰는 모습을 더 보고싶긴한데
박지성선수가 지금까지 말한것도 있고, 말한건 잘 지키는 선수이니 이적할 확률은 0일듯하네요. 뭐 나이도 있고 퍼거슨감독이 팀의 미래를 위해서 젊은선수들 쓰는것도 이해가 가니까 아쉽지만 어쩔수없다 뭐 이런생각이네요.
12/04/20 19:56
이제는 내려올 때도 됐지요. 지금 생각해 보면 박지성 선수가 맨유에서 뛰었다는 것 자체가 어찌 보면 참으로 대단한 일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맨유 초창기 시절부터 EPL을 꾸준히 봐 오고 있긴 하지만 지금은 체력적인 부담이 많아 보여요. 아무리 두 개의 심장이라곤 하지만 나이는 속일 수 없는지라... ㅡㅡ;; 제 주말의 낙이었던, 닭에 맥주 한잔이 점점 사라져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 많이 아쉽습니다.
12/04/20 19:56
상당히 안타깝지만 당연한 수순이기도 하지요. 우리 나이로 벌써 32~33이 되었습니다(음력 생일). 맨유와 같은 EPL 탑 클래스에서 주전으로 뛰기란 왠만해선 쉬운 나이가 아닙니다. 특히 활동량을 주 무기로 했던 스타일의 선수이니까요.
이적이냐 맨유에서의 은퇴냐는 박지성 선수의 개인적 선택이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도 아직 다른 클럽에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적을 고려해봤으면 하네요.
12/04/20 19:59
흠.
박지성 선수 보는 재미로 맨유 경기를 봤는데 요즘은 맨유 경기를 볼 생각도 안드네요. 요즘은 그냥 첼시가 챔스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을 뿐입니다.
12/04/20 20:11
박지성 선수 보면서 아쉬운점이 있다면 바로 부상.. 부상때문에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죠 데뷔시즌엔 그야말로 골결정력은 부족했지만 참 시원시원하게 플레이했는데 무릎부상 때문에 과감한 플레이 보다는 밸런스 위주의 스타일로 바뀐..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그놈의 무릎만 멀쩡했더라도..
12/04/20 20:15
제가 FM할 때 박지성 선수랑 재계약을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했는데, 그 이유가 '팀내 어린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되므로 팀에 남겨두는 것이 좋다'란 수석코치의 의견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1년마다 재계약해서 36살 되서 은퇴..
퍼거슨도 그렇게 생각해주길 바랍니다. 흐흐
12/04/20 20:30
박지성 선수의 원래 플레이 스타일이 역시나 나이가 들수록 손해보는 대표적인 스타일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현재 맨유 상황이 리그만 남은데다가 그것도 맨시티와의 격차가 안심할 수 없는 차이인지라 항상 베스트가 나와야하는데 발렌시아가 제일 정점이고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아무래도 나니와 영이 선호되는 상황이죠. 개인적으로는 타리그에서 한번 뛰는 걸 보고싶긴 한데 국대를 은퇴하면서 까지 소속팀 맨유에 집중하고자 했던 박지성 선수임을 감안하면 왠만하면 맨유에 머물려고 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퍼거슨 감독도 당장 내칠만한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구요. 하지만 맨유에 남으려 한다면 자연히 지금 정도의 위치가 계속 될 수 있음을 감안해야겠죠. 가이탄이나 또다른 측면 공격수가 영입된다면 그 폭은 더 좁아질 수도 있구요. 개인적으로는 올 시즌 꽤나 중미로 뛰게 했는데 여기서 활약이 없었던 것이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만약에 성공적으로 적응했다면 중미에서 한자리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거든요.
12/04/20 20:44
제계약은 안될꺼 같고 결국 내년 6월 맨유에서 은퇴냐? 다른팀으로 가느냐 결정하겠죠.
나이를 봤을때는 다른팀으로 이적하는것도 보고 싶지만 박지성 선수 생각을 모르겠네요. 맨유에서 다른 자리를 제시하면 쿨하게 은퇴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12/04/20 20:46
박지성 선수 81년생, 그것도 빠른 생일이면 나이가 상당한 건데 맨유에서 잘 풀리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굳이 무리할 필요 없이 돌아올 때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적해서 1-2년 적응하고 이러다 말고 할거면 슬슬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여요. 근데 이런 것도 그냥 한순간이고 다음 시즌부터 다시 리그 세 개 돌리면 또 뛰어야죠 뭐.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12/04/20 21:03
개인적으로는 빠르게 뛸 수 있는 구단으로 이적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승을 해보지 못한 리그에서 우승 가능한 팀으로 이적해서
말이죠. 뭐... 애매하긴 하네요. 유럽리그 5위권 팀 우승팀들은 선수들이 워낙 쟁쟁해서 말이죠. 갈만한 팀을 생각해보면 상위리그들은 힘들다고 보고, 지금 스코티쉬 망필이긴 한데 셀틱 정도 생각나네요. 그리고, 박지성 선수 주급 보장해줄 팀도 사실 없다고 봐야죠. (지금, 아스날 토트넘에 와도 1등 주급이죠) 맨유에서 뛸 자리가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이적한다면 박지성 선수 정말 대단한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주급 꽤 많이 까일테니까요.
12/04/20 22:01
그저 제 생각입니다만, 가이탄 영입을 한다면 그게 꼭 박지성을 빼고 거기에 넣는다기 보단,
긱스도 생각하기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긱스 지금 모습은 좋습니다만, 나이라는게 있으니까요. 그리고 만약에 밀려난다면 4대리그가 좋을테고, 그쪽이 안되면 리그앙이나 SPL 보단 차라리 MLS 쪽이 좋지 않을까요. 프랑스, 스콧틀랜드 리그 경기력같은걸 보니 너무 별로기도 하고, MLS쪽은 장래를 보거나 하다못해 돈이 목적이면 중동쪽도 괜찮겠죠.
12/04/20 22:28
축구선수로서 중요한 부위인 무릎이 원체 안좋은 선수인지라 앞길이 어떨지 구별하기가 힘든 선수죠. 이때까지 할만큼 했으니 팬으로서 본인 하고 싶은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12/04/20 22:46
이제 서서히 맨유에서 떠날 때가 된 것 같네요. 적어도 맨유 윙어진은 EPL 내에서 따라잡기 힘들 정도로 뎁쓰가 훌륭하니까요.
잉글랜드 프리미엄의 애쉴리 영, 압도적인 돌파력의 발렌시아, 부상만 없으면 정상급인 나니, 블루칩이자 이적시장의 중심이 될 니콜라스 가이탄, 레전드 라이언 긱스까지... 박지성 선수를 제외해도 여느 팀에서도 주전자리 잡을만한 선수들이 5명이나 되네요. 거기에 웰백이나 하파엘-파비우 형제도 측면윙어가 가능하니... -_-;;; 현재 킹 체제하의 카윗의 현재 모습이나 박지성의 팀내에서의 축소된 입지와 역할을 보면, 윗분들 리플처럼 나이가 들면 활동량이라는 가장 큰 장점이 줄어드는 플레이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정말 아쉽네요. 내년 시즌에는 박지성 선수 좀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2/04/20 23:32
맨유에서 7시즌간 200여경기를 뛰며 거진 30골정도 넣은 것으로 아는데 정말 대단하긴하죠.
하지만 다음 시즌에 만약 로테이션에서마저 소외된다면 이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수는 뛰어야 선수죠 ㅠㅠ [m]
12/04/20 23:42
작년이 박지성 선수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했던 시즌이었던거 같은데 한번에 너무 훅가네요..
지난 시즌은 정말 재밌게 봤는데 이번 시즌은 맨유 경기를 보기나 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군요.. 박지성이 없는 맨유는 별로 보고 싶지 않네요.. 그나마 첼시의 챔스경기는 지켜보고 있습니다.. 요즘은 분데스리가 보고 있는데 구자철 선수가 잘하니 계속 보게 되네요.. 손흥민도 골 맛을 봤으니 계속 나올거 같구요.. 이제는 우리 모두 분데스로 위아더월드 합시다~~
12/04/21 00:28
박지성 선수는 맨유에 입단한 이래로 늘 들어왔던 소리인거 같습니다. 주전 경쟁... 로테이션... 등등...
이번 시즌에는 챔스에 못나가고 유에파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냈던게 큰 거 같습니다. 그래도 올시즌에 처음으로 주장완장 정식으로 찼잖아요. 박지성은 분명 잘 해낼 것이다! 라고 응원해 봅니다.
12/04/21 00:55
저도 박지성만큼은 믿어보렵니다. 이번시즌 딱 4경기 남은걸로 아는데 이경기들 다 결장한다해도
다음시즌 빡빡한 일정 소화하려면 박지성선수를 쉽게 내치진 않을거같습니다. 올시즌은 물건너갔으니 다음시즌 박지성 선수의 회춘모드 기대합니다. 맨유에서 은퇴해야죠!
12/04/21 01:30
박지성선수가 스스로 떠나는 일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거의. 국대은퇴까지 하면서 맨유를 원했던 선수니.
퍼거슨이 적어도 내년은 안팔지 싶네요. 물론 박선수도 떠날리도 없고. 내년에도 챔스나 fa나 리그 3개를 향해뛰면. 딴데서 좋은 선수를 사오는것보다 훨씬 박선수를 남기는게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긱콜스 회춘모드는 사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구요. 내년에 정말 뭔가 보여주지못한다면.. 떠나야겠지요.. 은퇴를 바라는건 아닌데. 재계약을 받지 못할때 박선수가 은퇴를 할수도 있지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도 해봅니다-_-;
12/04/21 02:41
꼭 맨유에서 은퇴할거라면 모르지만, 아니라면 중하위권이라도 주전 할 수 있는 팀으로 갔으면 하네요.
현재로서는 상위팀에서 주전하기는 좀 힘들어 보입니다. 이청용 선수가 항상 "뛸 수 없는 팀으로는 이적하지 않는다" 라는 조건으로 팀을 결정한다는데 물론 박지성 선수야 30대니까 좀 다르긴 하겠습니다만, 팬의 한사람으로서 매경기 나오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12/04/21 09:53
맨유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한 인터뷰를 본것같기는 한데
뛸수 있을때까지 맨유에서 뛰고 K리그에 돌아와서 한두시즌 뛰고 은퇴하는걸 보고싶긴합니다.
12/04/21 12:13
좀 더 화려하게 선수생활을 했으면 좋았을걸..
맨유에 있는것도 좋지만, 다른팀으로 가서 한 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 아니면 한 팀의 중심이 되는 선수.. 가장 빛나는 선수.. 가 됐으면 얼마나 좋았을런지요, 박지성 선수 스타일이 그런게 무리이긴 하지만.. 박지성 선수의 선수 생활은 우리나라 선수인거 빼면 그냥 "맨유의 선수"였으니깐요..
12/04/21 13:33
흠 전 아직 박지성 선수 맨유에 2~3년은 더 남을수있다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보다 부정적인 분들이 많네요 물론 발렌시아가 굉장하고 나니, 영 등이 있고 가이탄 영입설도 뜨고있지만 그간 박지성 선수 활용폭을보면 측면윙어뿐 아니라 쉐도우 스트라이커, 공미로 나온적도 있는 멀티플레이어고 중요 경기 골결정력, 경험도 아주 풍부하고.. 물론 주전으로 뛰긴 힘들거라 생각하지만요 그리고 은퇴란 말이나오기엔 너무 이른나이 아닌가요?; 본인 의지에따라 달린거지만 30대후반에도 활동하는 선수들이 이렇게 많은데 81이면 아직 32살; 박지성 맨유 입단할때쯤 긱스 나이가 저정도 였던거같은데 행여나 맨유를 떠나더라도 다른팀에서 아직 활약할만한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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