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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17 15:43:50
Name 강한구
File #1 제목_없음.JPG (0 Byte), Download : 56
Subject [일반]  <야구> 21세기 최고의 투수는??


위 자료는 21세기부터 2011년까지 측정한 자료입니다.
2000년부터 2011년까지겠죠.


다승 순위입니다.

다승 1위는 꼴데시절 에이스 민한신이구요.
2위는 배열사, 김수경, 리오스가 90승으로 공동 2위입니다.

얼마전에 배영수가 1승을 추가하면서 단독 2위로 치고 나갔죠.
리오스는 단 6시즌동안 기아와 두산에서 활약하면서 90승이나 기록했네요.(물론 약물빨이라는....)

그 뒤를 이어 한화의 신구 좌완레전드 송진우와 류현진이 89승으로 마크를 했구요.

75승에 장원준이 7위를 기록했고,

롯승호와 박명환이 73승과 72승으로 그 뒤를 잇고, 김원형 임창용이 10위와 11위를 기록했고,
작년 4관왕의 윤석민이 12위에 랭크되었네요.
다음으로 장원삼과 송승준이 뒤를 이었고,
15위에는 21세기 최강팀 sk의 채병용과 송은범이 나란이 55승으로 사이좋게 랭크.

다음에 여력이 된다면 20세기 투수들의 기록을 한번 조사해보겠습니다.

추가로 era와 삼진 1위는 류현진입니다.
단 6시즌으로 삼진1위를 차지하고 era도 유일하게 2점대.
확실히 괴물은 괴물이네요.


ps.누락된 기록을 다 추가해서 올렸습니다.
다음에는 누락되지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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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토키
12/04/17 15:45
수정 아이콘
류현진이 정말 대단한 투수임을 또한번 입증하는 자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수작업하셨다니 고생하셨네요
위원장
12/04/17 15:47
수정 아이콘
류현진!!
방과후티타임
12/04/17 15:47
수정 아이콘
다들 프야매에서 한끗발 하시는 분들이군요
12/04/17 15:48
수정 아이콘
손민한, 배영수, 송진우를 보며 감탄을 금치못하고
그것에 필적하는 류현진을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네요
하리할러
12/04/17 15:49
수정 아이콘
그냥 '류현진'이라는 이름만 떠오르네요..흐흐
타테시
12/04/17 15:50
수정 아이콘
류현진이 정말 압도적이네요. 괴물이 따로 없습니다.
가장 적은 경기수에 삼진은 가장 많고, 승수도 1위와 고작 13승차, 평균자책점은 가장 최하위라... 무시무시합니다.
위원장
12/04/17 15:53
수정 아이콘
장원준 선수가 60승은 넘지 않았나요? 안보이네요 [m]
이라니
12/04/17 15:53
수정 아이콘
역시 손민한..
비밀번호 찍던 팀의 에이스만 아니었어도...

그리고 류현진은 역시 괴물이네요..
여기웃겨
12/04/17 15:54
수정 아이콘
십삼년간 야구와 담쌓고 살았더니
모른게 대부분이라 봐도 모르니....
honnysun
12/04/17 15:55
수정 아이콘
아버지 따라서 야구9단을 가끔 하는데, 거기서도 류현진이 참 좋더라구요..
세미소사
12/04/17 15:55
수정 아이콘
송진우는 저기에 끼어있는것만으로도 대단하네요. 66년생인데.. 21세기에 저렇게 좋은성적이라니.
애패는 엄마
12/04/17 15:56
수정 아이콘
FIP등의 세이버로 보면 더욱 괴물인게 류현진이고 지독하게 승운 없는게 윤석민이죠.
와룡선생
12/04/17 15:57
수정 아이콘
류현진만 없으면
팬심으로 손민한인데..
손민한과 이대호시절
"대호야 솔로홈런만 하나 쳐라 이겨줄께.."

이대호가 홈런을 치고
마무리로 임작가님이 나오는데..
설탕가루인형
12/04/17 16:00
수정 아이콘
루헨진의 위엄.
그 루헨진에 상당부분 일조한 엘지의 위엄.
12/04/17 16:01
수정 아이콘
유일한 데뷔년도 80년대 송회장님의 위엄
웃으며안녕
12/04/17 16:06
수정 아이콘
경기수..표본이 다르다고 볼 때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선수가 최고의 선수..
바로 류현진이 최고겠네요..
12/04/17 16:09
수정 아이콘
류헨진이 덜덜덜이네요.
아 배열사... 부상만 없었더라도...그래도 부활할 기미가 보여 기쁩니다.
KalStyner
12/04/17 16:12
수정 아이콘
배영수 올 시즌 딱 10승만 합시다. [m]
감전주의
12/04/17 16:13
수정 아이콘
13k 무실점 무승인 경기도 있는데 류현진 선수는 정말 대단하네요..
헨진어린이도 한화가 아니면 100승 정도 됐을거라 생각합니다..
강한구
12/04/17 16:14
수정 아이콘
누락된 기록 다 추가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12/04/17 16:16
수정 아이콘
류현진이 엄청 나네요. 태클 죄송합니다만..ㅠ 21세기는 2001년 부터에요. 2000년대 최고의 투수라는 제목이 더 적절할거 같아요.
루크레티아
12/04/17 16:16
수정 아이콘
손민한이 선수협 비리파동만 아니었어도 레전드로 남을 수도 있었을텐데...
흰코뿔소
12/04/17 16:17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류현진 원탑, 윤석민 세컨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12/04/17 16:24
수정 아이콘
류현진 장난아니네요. 역시 부드러운 폼이 있으니 부상의 위험도 그나마 적구요.
손민한, 배열사는 아...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리오스는 약쟁이라서 비호감...
여기웃겨
12/04/17 16:45
수정 아이콘
다시 자료를 찬찬히 살펴보니 친근감 그자체인 송진우선수이름이 있군요
1983년인가 야구 볼모지나 다름없던 충북출신으로 세광고를 다시 청룡기,황금사자기 4강까지인가
거의 혼자 끌어올려 10년만에 나온 최고의 좌완투수다 라는 찬사를 받던 선수가 이제
저런 성적을 내고 은퇴했다니...
특기가 뭐냐니 혼자서 불고기 18인분을 먹을수 있습니다 해서 한때 세간에 불고기투수로도 불렸고
고교시절 커브는 전혀 제구력이 되지 않아 그냥 빠른 직구하나만 주구장창 던져댔던
그럼에도 좌완투수가 무릅안쪽으로 꼿혀던지는 속구라 거의 쳐대던 타자도 별로 없던 송진우선수였는데
어떻게 저런 늦은나이에도 저런 절륜한 성적을 올렸다니...야구를 넘 오래 안본게 이렇게 아쉽군요
12/04/17 17:08
수정 아이콘
송진우 선수때문에 빙그레때부터 응원했습니다.
지금은 헨진어린이....한화 믿을게요...제발..ㅠ.ㅠ
눈시BBver.2
12/04/17 17:10
수정 아이콘
쯧 그래도 민한신 하고 있는데 밑에서 보이는 루헨지니의 위엄 (...)
12/04/17 17:25
수정 아이콘
기록은 류현진이네여....
벗어나고싶어
12/04/17 17:32
수정 아이콘
마음속으론 배영수....짠한 마음이..ㅜ.ㅜ

그래도... 냉정하게 보면 류현진의 위엄이죠...
비첸지
12/04/17 17:37
수정 아이콘
8888시절 민한신은 꼴데의 유일한 자부심이었는데.. 이젠 그냥 횡령갑 [m]
땅과자유
12/04/17 17:57
수정 아이콘
21세기 최고 투수는 단연코 류현진이 아닐까요? 여긴 이견이 많지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LG는 (실제로 뛰는 선수, 혹은 LG에서 승수를 올린 투수가) 없군요.
봉열사가 나중에 저 리스트에 꼭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올빼미
12/04/17 18:09
수정 아이콘
찬규야 믿는다. 21세기는 아직많이 남았다. 이름좀올리자. . .
슬러거
12/04/17 19:10
수정 아이콘
그냥 류현진의 위엄........
12/04/17 19:34
수정 아이콘
무조건 류현진
12/04/17 19:38
수정 아이콘
류현진의 위엄이네요 진짜...
지금도 상위권인데 해외진출이 아니면 못해도 10년이상은 더 쌓일 스탯이라니 후덜덜..
1,2위인 2000년대 초중반 빅3중 2명도 반갑네요
임시닉네임
12/04/17 19:39
수정 아이콘
현시점에선
손민한 리오스 류현진 이 탑3정도인거 같은데(리오스는 약이니 뭐니 일단은 떠나서요)
이번시즌만 지나도 류현진이 확실한 원톱이 될테고
내년시즌이 지나면 류현진은 역대 서열에 끼겠죠.
최코치
12/04/17 20:14
수정 아이콘
저도 기아팬이지만 그냥 류현진 선수밖에 안 보이네요...
12/04/17 20:53
수정 아이콘
....21세기 한국 최고 피처군요. 그냥 21세기 최고 피처면 리베라나 할러데이.
12/04/17 22:34
수정 아이콘
김수경 선수도 많이 아쉬워요. 통산 200승도 가능할거 같은 페이스였는데 말이죠.
치토스
12/04/18 12:00
수정 아이콘
김수경 선수도 아쉽긴 하지만 배영수 선수는 정말 많이 아쉽네요..
아무일 없이 몸관리 잘해서 계속 꾸준하게 등판했다면 정말 삼성의 에이스 오브 에이스로 남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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