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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1 01:26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도덕적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일치공감하고 감동할만한 강론입니다. 종교와 상식의 교집합은 귀하디 귀한 가치지요.
12/04/11 01:41
종교의 가치는 이성적 잣대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순수성의 잣대로 판단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종교가 비난 받아야할 땐 성서가 이성적, 논리적 가치를 가지지 못할 때가 아닌, 그 순수성의 가치를 배반할 때라 생각합니다. 마치 사랑과 비슷하게요. 사실 그게 종교가 말하고자하는 바일테고요. 얼마전 기독당 홍보물에서 나온 공약보고 참... 많이 답답했는데, 좋은 강론 잘 보았습니다.
12/04/11 02:43
진짜 저런 예배...아니 천주교니깐 미사라고 하겠죠?
아무튼 저런 미사라면 저도 다니고 싶을 정도네요. 저런 좋은 말씀 하시는 분들이 모 종교의 윗사람이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12/04/11 06:14
개신교인으로서도 공감이 참 많이 가는 글이네요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건 개신교의 교리나 성경에서 말하는 바도 이와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몇몇 교회(특히 대형교회 혹은 개신교의 주도적인 목소리)의 가르침은 그렇지가 못하니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12/04/11 07:17
"지금의 나"가 "이 세상과 저 세상"에서 "부족한거 없이 원하는거 다 이뤄지고 잘먹고 잘살게" "해달라"고 투자로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대중성에 호소하고 인기 얻는 성직자들이 세를 불리고 타락하고 그러는거죠. 거기다가 성과급이면 현상에 더 가속화가 되는거고...
12/04/11 10:37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이번주 주일 저희 교회 목사님 설교와 거의 비슷한 내용이라 놀랐구요. (저희 교회 목사님은 꼼수 애청자 이십니다 크드) 일부라고 하기엔 너무 거대해져 보이는 부패하고 경직된 교회 및 종교권에도 이번 선거를 통해 새 바람이 부는 것 같아 기쁩니다 ^^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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