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4/10 16:55
세상에 오늘 어떤 환자분이 투표율 높이려고 수작부리는 것들 다 빨갱이라고 하시더군요.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투표를 독려하면 빨갱이가 되는 시절입니다. 크크크크크 아무리 이쪽 지역이 여당색이 강하다고는해도... 허 참.
12/04/10 16:58
여긴 TK지역인데 제주위에는 투표 할려는 사람 너무 없네요. 대학교기숙사에 부재자 신청한 사람도 거의 없는 것 같고 내일 집에 가는 사람은 더더욱 없다는.. 인터넷상과 너무 차이가 커서 씁쓸하네요. 저라도 해야지 [m]
12/04/10 17:06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L8Pc4_nRLrc
투표하지 마세요 라는 미국배우들의 동영상이 화제더군요. 크크크
12/04/10 17:10
이정희씨는 뽀글이 파마를 공약한 이유가? 이런 저도 언론에 세뇌당했나요. 꼭 그분 찬양같아보여서 원...한번 밉보이니 계속 미워보여요.
12/04/10 17:20
이런게 정말 투표를 독려하는 거 아닐까요.
전 위에 대다수 공약들은 거의 보고 싶지 않은 것들이라.. 게다가 '70% 라는 건 절대 될리 없으니까 그냥 내뱉어 보는 말이야' 라는 느낌도 살짝 든다면 그건 제가 이상한걸까 싶기도 하고. 아 모든 공약이 그런건 아니고 몇몇 공약은 그런 느낌이 좀 든다는 이야기에요.
12/04/10 17:20
'피지알 : 투표율 70% 넘으면 레벨10 대사면' 이라든지...
'피지알 : 투표율 70% 넘으면 닉네임 변경기간 전격 시행' 이라든지...
12/04/10 17:29
사실 새누리당도 투표율 공약 걸면 되긴 합니다.
투표율 40% 미만이면 박근혜 비대위원장 긴 생머리로 국회 출석 이라던가 투표율 40% 미만이면 환생경제 앙코르 공연이라던가... 뭐 이렇게 공약 걸리는 없겠지만 사실 걸고 싶긴 할 꺼에요.
12/04/10 17:35
투표 관심도가 17대 총선보다도 높고... 적극적+ 소극적 투표의향층도 높으니 17대 총선의 60%수준의 투표율이 되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어쩌면 일방적인 탄핵정국의 소용돌이속에 견제심리가 작용되었다는 걸 감안하면 오히려 그 이상도 기대되구요. 다들 철사장 수련 좀 하셨나요?
12/04/10 17:41
언니네 이발관 추가 해주세요
"투표율 70% 넘으면 올림픽 공원 수변무대에서 무료콘서트" 출처: 언니네 이발관 홈페이지 게시판
12/04/10 17:45
좋은뜻이지만 솔직히 보기싫은것들이 많네요..(정말 진심으로..)
안본다 하더라도 잘못 보게될수도있으니... 69.9% 가면되나요? 크크
12/04/10 18:05
개인적으로 투표율 100-22.2%넘으면 홍진호감독님 용산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콩댄스를 추겠다는 공약이 있었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큭큭
12/04/10 18:08
진심 남자 입장에서 보고 싶지 않은것들 뿐이네요..
여성분들 입장에서 보기 좋은것들뿐.. 가령 김어준 주진우기자 키스라던가.. 그런고로 여초사이트인 PGR에게 걸맞는 공약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분이 언급하셨는데... 안철수씨나 총수, 유시민씨가 전국투어 "무료"강의를 하겠다!! 하면 진지하게 투표율 확 올라갈것 같은데 말이죠..
12/04/10 18:18
누가 이미 올렸네요 죄송합니다.
근데 몇몇 유명인들의 공약은 너무 지나친면들이 보이는군요 이렇게라도 투표율을 올리고싶다는 생각은 알겠지만 과유불급이라고하죠 만에하나 투표율 70%넘는다해도 안했으면합니다.
12/04/10 20:10
저도 하나~ 투표율 65%가 넘으면 선착순 세
분께 커피쿠폰? 쏩니다. 박봉이라 요정도로 크 70%넘으면 한 분께 문화상품권 3만원~ [m]
12/04/10 21:08
그런데... 거의 대부분의 투표율 공약을 내건 사람들이 친여당보다 반여당세력들이네요.
아... 오전까지 비온다는데 ㅠㅠ 휠체어타고 아우...
12/04/10 21:38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왜 투표율이 높으면 야당이 유리하다고 생각할까요?
새누리를 찍고싶어도 현정권에 실망한 부동표도 많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저도 그런..부동표. 그리고 저런 공약들...너무 장난스럽고 실망스럽습니다. 이외수 선생님처럼 삭발(?)정도가 적당할 것같은데..딥키스? 오...노... 망사, 미니스커트...오마이갓... 안철수님에게 실망을...
12/04/10 22:25
왜 투표율이 높으면 여당이 불리하다고 생각할까요? ..
재미 삼아 투표독려하는 분도 없고.. 투표율 올라갈까봐 전전긍긍하는... 저도 선거를 즐기자는 마음으로 이해하고 있어요~ (2) 딱 69.9% 까지만 참여하자구요~~
12/04/10 21:55
저도 공약 하나 하겠습니다. 투표율이 65% 넘는다면 2년여 넘게 중단 된 피지알 정모를 추진 하겠습니다.
다들 아시죠? 피지알은 유명한 여초커뮤니티란걸.
12/04/11 06:36
그것이 자기에게 유리해서건 민주주의 국가에서의 순수한 진정성에서건 투표율 한 번 높여보겠다고 애쓰는거죠 뭐.
"선거판이 장난이냐? 약속할거면 투표율 얼마 이상 되면 의정활동 일수 얼마 늘리겠다 이런 걸 걸어야 하는 거 아니냐?" 하는 분들 계시는데 이런 재미난(일단 재미있다고 한 공약들이니 재미있다 해줍시다 -_-) 공약 없이 의식 개선으로만 투표율 상승을 기대하기엔 한계가 있고, 의정활동 일수 같은 거 걸어서 투표율 올라갈 현실이었으면 애초에 투표율 얼마 이상 되면 뭘 하겠다는 공약 따위는 할 필요도 없죠. 여당 의원님들이 묵묵히 투표율 관련한 공약 한 줄 없는 건 고상해서 그러는 건 아닌 것 같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