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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9 12:57
그거 공격 좀 한다고 뭐 얼마나 달라진다고... 쓸데없이 꼼꼼하네요. 한 명만 가지고 있어도 토렌트 같은걸로 삽시간에 퍼지는 세상에 말이죠.
12/04/09 13:01
나꼼수에서 아브그라이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길레 찾아봤는데...진짜 미친놈들입니다.
"아부 그라이브의 만행은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과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부시 대통령도 보고 받은 조직적 범죄다. 럼스펠드는 고문 금지 등의 규제로 아프칸전쟁에서 비효율성이 발생했다며 격분했었고 이를 극복하기위해 "코퍼 그린"이라는 포로 학대 작전을이라크에 도입하였다. 그 결과 아부 그라이브에서는 강간을 통제의 수단으로 사용하라는 명령까지 나오게 된다. 아래 사진들은 미국의 언론과 정부가 공개한 것으로 10대 소년과 여성포로에 대한강간, 성고문 등의 미국의 국익에 크게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진과 영상 대부분은 비공개 처리되었다. 미국방부는 의회가 요청한 서류 중 2000 페이지를 파기하기도 했다." 그리고 프랑스TV, 미군의 이라크 부상자 살해장면 방영 美지휘관 "부상 당했어도 상관없다. 죽여라" 지시 http://goo.gl/k99xU 로이터-NBC 취재진도 미군에게 성학대 받아 "항문에 손가락을 집어넣은 뒤 빨게 했다" http://goo.gl/Pk1c0 "전기고문, 개집에 감금, 사막에 매장..." WP-AP 등 미언론 보도 잇따라, '부시 보도지침' 무력화 http://goo.gl/GE1Ql "미공개 자료에 여성-소년 강간, 사체 모독 장면도..." NBC 방송 보도, 美국방부 마지못해 상원에 자료 제출 http://goo.gl/G3Qxu "美국방부, 법무부와 상의해 20가지 고문방식 지시" WP 폭로, 美법률가 "이것은 고문이 아니라 합법적인 것" http://goo.gl/Sw6mw "미군들, '누가 학대 잘하나' 콘테스트 벌여" LA타임스 보도, "오줌 통에 포로 얼굴 처박기도" http://goo.gl/QJh8s 美헌병 새 증언, "드러난 건 빙산의 일각,14세소년도 구타" 3명의 미헌병 "폭력 일상화, 심심풀이로 포로들에게 고무총 발사" http://goo.gl/nKJOP "이라크 여성포로 하루에 17차례나 강간당해" 인권단체들 폭로, "남편 앞서 미군에 강간당하고 자살하기도" http://goo.gl/puM70 "미군, 이라크 여성포로도 옷 벗기고 성고문" LA타임스 보도, "비디오촬영 하고 사진 찍기까지 해" http://goo.gl/z8v0u "항문에 전구 쑤셔넣고, 군용견이 물게 하고" 이라크포로 고문 속속 드러나, "美정보당국이 고문 직접 지시" http://goo.gl/j9Xhe "이라크 포로 90%가 애꿎은 민간인" 국제적십자사 발표, 앰네스티 "영국군, 8살소녀 사살하기도" http://goo.gl/ZIxmH 美NBC "럼즈펠드가 포로 불법구금 지시" 미 국방부 관련사항 시인. 인권단체 "제네바협약 등 국제법 위반" http://goo.gl/RJRgb 이걸보니 김용민이 그런욕을 한게 이해가 되네요(++잘못 안했다고 생각하는거 아닙니다;;). 진짜 개자식들입니다. 단순히 말단군사들이 저지른 만행이 아니라 윗대가리 들부터 전쟁광이 였네요;; 근데 이런걸 마치 사회적약자에게 상욕을 한걸로 몰아가면서 연일 신문1면에다가 쓰는 수구언론에 공중파방송들...진짜 화가 납니다
12/04/09 13:45
김용민 건에 있어서 미국의 당시 만행을 가져오는 건 그냥 물타기입니다.
김용민의 발언이 문제가 된 건 미군을 욕해서가 아니고, 많은 보통적인 사람들이 김용민이 사용한 '표현의 수위' 가 일반적인 기준을 지나치게 벗어난 수위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김용민이 미국을 욕해서 이렇게 문제가 됐나요? 미국이 잘못한거랑 상관없어요. 누가 잘못된 걸 욕했다고 합니까, 표현이 지나쳤다고 하지 김용민의 잘못된 언행이 좀 지나치게 이슈화되고있다는 점은 동의하지만..참 김용민 이슈 초기부터 미군 이야기는 지속적으로 나오네요. 그리고 언론들이 과장되게 이슈화시켰을지언정 사회적약자를 욕하는 분위기로 포장한 적은 없습니다. 김용민의 발언 중 노인, 여성 관련한 발언에 사회적 약자를 끼워넣었겠죠 미국 욕하는 발언이 아니고요. 김용민은 그냥 김용민입니다. 김용민은 인터넷 방송에서 일반인이 듣자마자 혐오감을 느낄 정도의 과한 표현을 사용해서 문제가 되었다, 이게 문제지 김용민이 미국을 욕했다, 이건 문제가 아닙니다. 왜 여기에 미국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는지 의아할 뿐입니다.
12/04/09 13:11
디도스를 말하는 것은 꼼수 같다는 느낌이 오네요
오마이뉴스는 디도스로 추정되는 공격이라고 쓰고 있지만, 나중에 가면 추정이라고 말했지 확신에 차서 쓴 것은 아니라고 할 느낌이 있습니다. 링크하신 글에는 ' 디도스가 아니지만'이라고 나와있죠 그리고 200명정도만 다운받으면 뻗는 서버인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서버에 걸리는 부하를 계산하는 것 좀 검증 부탁드립니다 제 시각에서는 시간이 촉박하니 우회주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서버가 공격받는다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닌가 의심을 합니다
12/04/09 13:19
님과 같은 그런 의심을 항상 가져도 괜찮을 수 있는 사회를 전 원합니다.
나꼼수가 그런 사회를 추구하는 것을 알아 주시길 바랍니다. 저 이명박근혜 일당은 합리적 의심조차도 빨갱이 종북좌파라고 매도합니다. 그래서 저는 나꼼수일당들을 좋아하는 것이고요
12/04/09 13:18
듣는 동안 눈물을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기존 기득권세력의 정점인 MB를 비롯한 세력들을 옹호하는 거대 언론사와 보수단체들에게 수많은 위협과 사찰, 협박을 당함에도 굴하지 않고, 덤벼대는 나꼼수를 무한 지지합니다. F4 들을 살려주세요..도와주십시오. 끝까지 쫄지말고, 투표합시다.!!! 전 부재자 투표 미리했습니다. 많은분들이 투표에 참여해서 F4를 살려주십시오..
12/04/09 13:23
김용민의 발언 자체는 백번 잘못했지만... opieo님께서 정리해주신것을 보면 심정적으로 이해는 합니다.
그리고 현시점에서 더 중요한건 정말 필.요.이.상.으로 공중파+조중동 합세로 얻어맏고 비난당하고 있다는것이죠. 굵직굵직한, 정말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사안보다 크게 때려대는걸 보면 진절머리가 날 정도로 구린내가 진동합니다. 그리고 그런 조!와 같은 세력보다 차라리 막말한 김용민에게 믿음이 더 가구요. 7년전에 막말한것이 정치에 발도 못담글 중죄라면 현 정치인들 죄다 옷벗고 사퇴해야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개인의 영달과는 먼 힘겨운 길(나꼼수 출발부터 해서 출마까지)을 걷고있는 김용민이 꼭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12/04/09 13:24
빨리 듣고싶네요. 아..
퇴근하면서 듣어야지~ 이힝~ 그리고 목아돼가 불쌍하다는 사실은 뭐.. 정치할 생각도 없이 살다가 '형들을 구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뛰어든 정치판, 근데 뛰어들고보니 메이저언론과 집권여당이라는 데에서는 자기들이 했던 일은 잊고 '아이들의 교육을 망치고 나라의 종교를 망치고 노인의 인격을 망치고...' 더 억울한건 이게 먹힌다는 거죠. 젠장.
12/04/09 13:32
저 수구세력이 김용민한테 하는 짓이 너무도 비열합니다.
욕을 하려면 그 자신에게만 하면되지 집으로 전화해서 부모님께 욕하고 난리라네요. 참으로 비열한 집단입니다.
12/04/09 13:37
뭐 진보적인 성향을 지닌 사람들 사이에서 김용민 후보의 발언이 비판 받는 지점이 약자에 대한 공격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한만큼 돌려주겠다는 그 발언에 깔려 있는 사고 방식 -악행을 악행으로 갚겠다는 -자체를 비판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사과문도 자신의 잘못을 모르고 있자 않냐고 비판받고 있습니다. 그러니 미군이 한 만행을 알리는 것은 좋으나 그것을 김용민 후보와 결부짓는 것은 안 하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걸 이제 알았어? 라는 느낌도 들어서 좀 그렇기도 하고요. [m]
12/04/09 13:39
아 김용민 후보에 대한 언론과 사람들의 공격응 과도하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는 것이 양쪽 모두에게 좋을텐데 말입니다. [m]
12/04/09 13:49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해당기기 아이튠즈에서 wifi로 다운받는것도 느리지는 않네요. 10분정도 기다리니까 다운이 되었습니다
12/04/09 14:05
안드로이드로 받기에는 매우 느립니다. 아이튠즈는 괜찮나 보군요. 여긴 방식상 공격이 불가능한가.....?
속도 답답해서 링크 이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2/04/09 14:29
왜 언론에서 심하게 다루는가면요
일부 나꼼수 지지자들이 수꼴도 안하는 짓을 트위터에서 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진보적인 트위터리안 조차도 전쟁중입니다 리트머스 필진들의 트위터, 신율 교수에게는 막말이 오고 소문에는 이해찬 후보에게도 난리를 치고 sbs방송기자에게도 난리를 치고(진보적 성향인 것 같은 분) 지금의 현실입니다 고은태 씨의 트위터에 이런 말이 올라왔었죠 약은 약사에게 진상은 진샘(진중권)에게
12/04/09 14:44
때가 때라서 그런가 zigzo님 폭주하시는군요.
지지자들 하는 짓 때문에 김용민에 대해 언론이 심하게 다룬다구요? 언론씩이나 되는 것들 하는 짓이 동네 양아치보다 못한 거 같습니다. 뭔 짓을 말하는지 짐작은 갑니다만, 가장 극단적인 면만 부각시켜 그게 전부의 이유인양 비약하지 마세요. 반 수구라고 모든 수구가 다 '전두환장군님'을 신봉한다거나 '독재자의 딸'을 지지한다고 비약해서 생각하지 않아요. 이슈와 이견에 몰려가 난리치고 테러하는게 나꼼수팬보다는 수구세력 전문이 아니던가요. 아마 진중권은 그리 생각 안할겁니다.
12/04/09 14:37
결론은 문재인씨 발언에 잘 나타난다고 봅니다.
지난 4년간 행복했다면 또 반복하기 위해 새누리당 찍어주면 됩니다. 반대로 4년이 불행했다면 변화를 주기위해 대안이 되는 당을 찍으면 됩니다. 전 4년이 정말 불행했기때문에 정권심판을 위해 투표할겁니다.
12/04/09 15:18
'조선족 토막살해범'에 대한 분노가 문재인에 불똥?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4/08/2012040800585.html 이 와중에 조선일보의 문재인에 대한 무리수... 이게 기산지 시정잡배의 농인지 모르겠네요.
12/04/09 15:22
그냥... 단순히 김용민은 한 지역구의 국회의원 후보일뿐입니다.
그런데 지금 온갖 언론에서 김용민을 다루는 것을 보면... 총선에 임하는 국회의원 후보가아닌 대통령후보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다른 지역구 후보들의 많은 이슈들이 터지고 있지만 어떤 관심도 가지질 않죠. 그냥 일주일 가까이 '김용민 막말' 뿐입니다. 김용민은 전 국민이 심판하는 것이 아니죠. 김어준의 말대로... 김용민을 심판하는 것은 노원구민들입니다. 그들은 야권연대를 공격할 껀수가 마땅히 없는 상태에서 평소에 보기 싫었던 나꼼수의 '김용민' 의 약점을 찾아냈고 그 약점을 끝까지 이용해먹고 있는 중이죠. 그동안 국회의원이라는 뱃지를 달고... 당직자라는 직함을 가지고 막말을 일삼았던 그들이... 언론이라는 이름을 달고 왜곡, 편향된 시선등으로 기사를 쓰던 그들이 절대 자신과 비슷한 부류라고 생각지도 않았던 자신을 비난하고 비꼬던 사람이 자신과 비슷해지는 것이 싫었나봅니다.
12/04/09 16:45
팟캐스트가 안되서 어렵게 유튜브를 통해 들었습니다.
박지원, 문재인, 노회찬후보들은 연륜이 이런건가 싶을정도로 말씀을 잘하네요. 목아돼는 참 가슴이 아픕니다. 물론 겁나 잘못했습니다. 나꼼수 듣고 저도 잠시 착각했는걸 바로 잡습니다. 총선은 김용민 위에 숨어있는 mb정권 심판이라는걸... 목아돼는 노원구 주민들이 심판하는거라는걸... 내 지역구 국회의원이나 신경써야되겠습니다.
12/04/09 16:53
김용민후보가 졸지에 비리,부패의 수꼴세력과 싸우는 정의의 민주 애국 막말투사되었군요..크
암튼, 노원갑에서 이겼으면 하네요.. 듣다보니 MB정부 4년간 한 일 더럽게 많네요.. 쇠고기구라협상부터 ... 민간인사찰까지.... 게다가 앞으로 또 터질 저축은행까지??
12/04/09 17:33
오랜만에 나꼼수를 들었네요.
궁금한게 있는데 예전에 백지연의 끝장토론에서 나꼼수 열풍에 대해서 토론할 때 정봉주 전의원이 총선기간동안 나꼼수를 할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김용민 후보는 괜찮은 건가요?? 새누리당 이걸로 안 걸고 넘어지네요. [m]
12/04/09 19:07
나꼼수는 언론이 아니기 때문에(정확히는 신문, 방송법에 해당되지 않는 매체이기 때문에) 나꼼수 출연과 총선과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때 대학생이 법도 모르고 나불댄거죠. 참고로 신문 방송법에 해당되는 매체는 지상파 라디오와 TV, 케이블과 위성체널을 쓰는 TV, 지면을 내는 신문과, 인터넷신문으로 등록되어있는 신문사들이 해당됩니다.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 UCC등은 이에 해당되지 않죠.
12/04/09 21:17
아우... 찡하네요.
처음 9분까지 듣고 잠깐 멈추고 글씁니다.... 그나저나 김어준씨는 정말 잡놈이네요. 아니, 잡놈질을 정말 잘해요. 최소한 저만큼은 잡놈을 동경하게 만들었으니까요. 다죽어!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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