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4/09 09:08
요즘 우리나라 총선과 비슷한.... 누가 누가 더 못하나의 결정판입니다.
왈드론 소령 이야기는 처음 듣는 것입니다. 자살 공격을 감행한 것보다 상관에게 욕한 것이 (저 말은 딱 X까 정도의 뉘앙스죠...) 더 용감해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하여튼 님좀짱 아메리칸 인디언!!!!
12/04/09 09:08
베스트 대위의 베스트 어택에 그만 (....)
결과적으로 세계는 아니더라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그야말로 "향방"을 가르는 전투에 "운"과 "실수"가 들어간다는 점이 전쟁의 매혹적이지만 아이러니한 부분같습니다. 자 빨리 사진과 다음 편을 올려주thㅔ요! 잘 보고 갑니다!
12/04/09 10:21
눈시님~
글 정말로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그런데 혹시 이런 태평양전쟁, 2차세계대전 전쟁사를 다룬 좋은 책이 있을까요?? 좋은 책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04/09 10:40
크크크 아~~드라마 같은 눈시님의 글...다음 편이 너무 기다려지네요.
정말 신은 있는 걸까요? 어떻게 그 한 발이 아카기의 운명을 바꿔놓는 한 발이 될 줄이야.. 현대에 만들어진 GPS 장착 JDAM이 태평양 전쟁의 베스트 대위에게 실려 있을 줄이야..크크 더구나 JDAM도 해상표적을 맞추기엔 어려울텐데... 그것도 가장 취약한 점에 정확하게 떨어졌으니... 정말 전쟁사를 보면 신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신이 누구 편을 드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손에 땀을 쥐게 하네요..정말 윗 분의 댓글처럼 전쟁이란 정작 참혹하지만 매혹적인 요소가 존재하는 아이러니한 인류의 산물같네요.
12/04/09 10:54
역시 최고는 운 좋은 놈... 인가요 -_-;;; 눈시님 글 읽으면서 이렇게 운 얘기가 많이 나오는 것도 처음인 거 같네요.
12/04/09 10:59
외쳐!! 천조!!! 과달카날 반자이 어택땅에 대한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천조국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정말로 싫어하는 쪽국이 엿을 먹으니 참으로 흥이 나네요 크히히히히
12/04/09 14:50
미드웨이는 진짜 운적인 요소가 너무 많아서 사기같을 정도예요. 아라시가 남긴 항적 부분부터 정말..;;
돌아보면 행운의 여신이 완벽하게 일본을 버렸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12/04/09 15:25
태평양 전쟁 때문에 전쟁소설은 아무리 우연을 집어넣어도 실드가 쳐지죠...;;
왈드론 소령의 말은 '너나 back져, bottle god아' 이 정도랄까요...;;
12/04/09 19:21
뭐, 마크 미처 제독이야 훗날 마셜 제도에서 공적을 세우니...
당최 왜 미드웨이 해전을 다룬 데에서 전술적 설명을 찾아볼 수 없었나 했더니, 운빨이었군요-_- 진리의 될놈될인가 봅니다... 여튼 이 미드웨이 해전을 이야기하면서 굽본좌의 그 장면을 빼놓을 수 없죠! "Gentleman~! Oh~ Gentleman! 100억되기 vs 고자받기, 우리는 뭐라고 답하나?" "일본을 공격한다!!!!"
12/04/09 22:57
베스트가 베스트
테리의 실축을 두고 무리뉴가 말했던 '디테일' 어디고 본질의 영역에서 벗어난 부분인듯하지만 본질의 영역이 대등하다면 역시 차이를 만드는건 디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