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4/09 08:48:1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태평양 전쟁 - 9. 운명의 5분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4/09 09:08
수정 아이콘
요즘 우리나라 총선과 비슷한.... 누가 누가 더 못하나의 결정판입니다.

왈드론 소령 이야기는 처음 듣는 것입니다. 자살 공격을 감행한 것보다 상관에게 욕한 것이 (저 말은 딱 X까 정도의 뉘앙스죠...) 더 용감해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하여튼 님좀짱 아메리칸 인디언!!!!
12/04/09 09:08
수정 아이콘
베스트 대위의 베스트 어택에 그만 (....)
결과적으로 세계는 아니더라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그야말로 "향방"을 가르는 전투에 "운"과 "실수"가 들어간다는 점이
전쟁의 매혹적이지만 아이러니한 부분같습니다. 자 빨리 사진과 다음 편을 올려주thㅔ요! 잘 보고 갑니다!
12/04/09 10:21
수정 아이콘
눈시님~
글 정말로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그런데 혹시 이런 태평양전쟁, 2차세계대전 전쟁사를 다룬 좋은 책이 있을까요??
좋은 책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꿈꾸는아이
12/04/09 10:4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드라마 같은 눈시님의 글...다음 편이 너무 기다려지네요.
정말 신은 있는 걸까요?
어떻게 그 한 발이 아카기의 운명을 바꿔놓는 한 발이 될 줄이야..
현대에 만들어진 GPS 장착 JDAM이 태평양 전쟁의 베스트 대위에게 실려 있을 줄이야..크크
더구나 JDAM도 해상표적을 맞추기엔 어려울텐데...
그것도 가장 취약한 점에 정확하게 떨어졌으니...
정말 전쟁사를 보면 신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신이 누구 편을 드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손에 땀을 쥐게 하네요..정말 윗 분의 댓글처럼 전쟁이란 정작 참혹하지만 매혹적인 요소가 존재하는 아이러니한 인류의 산물같네요.
Je ne sais quoi
12/04/09 10:54
수정 아이콘
역시 최고는 운 좋은 놈... 인가요 -_-;;; 눈시님 글 읽으면서 이렇게 운 얘기가 많이 나오는 것도 처음인 거 같네요.
白首狂夫
12/04/09 10:59
수정 아이콘
외쳐!! 천조!!! 과달카날 반자이 어택땅에 대한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천조국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정말로 싫어하는 쪽국이 엿을 먹으니 참으로 흥이 나네요 크히히히히
Darwin4078
12/04/09 10:59
수정 아이콘
미드웨이해전은 한단어로 표현할수 있죠.
될놈될. -_-
양정인
12/04/09 11:44
수정 아이콘
뭔 놈의 실수와 운이 이렇게 겹치고 겹치고 겹치고... 를 반복하는지 크크
정말 될놈될인건가...
문정동김씨
12/04/09 12:00
수정 아이콘
역시 천조국이네요.
HealingRain
12/04/09 14:50
수정 아이콘
미드웨이는 진짜 운적인 요소가 너무 많아서 사기같을 정도예요. 아라시가 남긴 항적 부분부터 정말..;;
돌아보면 행운의 여신이 완벽하게 일본을 버렸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12/04/09 15:04
수정 아이콘
원래 운 좋은 놈은 뭘 해도 이길 수가 없는 법이에요.. 크크크..
루크레티아
12/04/09 15:25
수정 아이콘
태평양 전쟁 때문에 전쟁소설은 아무리 우연을 집어넣어도 실드가 쳐지죠...;;
왈드론 소령의 말은 '너나 back져, bottle god아' 이 정도랄까요...;;
12/04/09 17:39
수정 아이콘
우리 독립을 앞당긴 운명의 5분이군요 크크.이 5분이 아니었으면 광복절은 여름휴가철이 아니라 가을이나 겨울이 됐을수도?
Cherry Blossom
12/04/09 19:21
수정 아이콘
뭐, 마크 미처 제독이야 훗날 마셜 제도에서 공적을 세우니...

당최 왜 미드웨이 해전을 다룬 데에서 전술적 설명을 찾아볼 수 없었나 했더니, 운빨이었군요-_-
진리의 될놈될인가 봅니다...

여튼 이 미드웨이 해전을 이야기하면서 굽본좌의 그 장면을 빼놓을 수 없죠!
"Gentleman~! Oh~ Gentleman! 100억되기 vs 고자받기, 우리는 뭐라고 답하나?" "일본을 공격한다!!!!"
사티레브
12/04/09 22:57
수정 아이콘
베스트가 베스트

테리의 실축을 두고 무리뉴가 말했던 '디테일'
어디고 본질의 영역에서 벗어난 부분인듯하지만
본질의 영역이 대등하다면 역시 차이를 만드는건 디테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551 [일반] 나는 꼼수다 봉주11회 - 김용민 대 이명박//현재 나꼼수 서버 공격 中 ☞ 우회경로 안내 [68] 르웰린견습생7517 12/04/09 7517 0
36550 [일반] 신문의 날에 즈음한 신문,언론의 현주소.. [6] (Re)적울린네마리5047 12/04/09 5047 2
36549 [일반] [해축]이번 주말 벌어진 주요리그 결과 간단 정리 [37] KID A6344 12/04/09 6344 0
36548 [일반] 태평양 전쟁 - 9. 운명의 5분 [16] 삭제됨5986 12/04/09 5986 3
36547 [일반] 포미닛과 EXO와 프라이머리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3] 효연짱팬세우실4582 12/04/09 4582 0
36546 [일반] 새누리당 하태경 후보 “일제겪은 노인 99%는 친일” [26] 마르키아르7381 12/04/09 7381 0
36545 [일반] 지역별 우세지역 및 경합지역 판세 [10] 信主5776 12/04/09 5776 0
36543 [일반] 현명한 투표를 위한 개인적 조언 [15] 아르바는버럭4068 12/04/09 4068 0
36542 [일반] 그의 눈빛을 보라. [4] 자이체프3568 12/04/09 3568 0
36541 [일반] Where the hell is Matt. 이유없이 마음이 즐거워지는 영상. [5] Bergy103767 12/04/09 3767 0
36540 [일반] 이번 총선 때 날씨는? [7] 타테시3575 12/04/09 3575 0
36539 [일반] [4.11/투표합시다.]조선일보의 무료 배포 및 SBS 여론조사 [51] 아우구스투스5119 12/04/08 5119 0
36538 [일반] 사는 이유.. 다들 무엇을 위해서 사시나요? [58] 캇카4864 12/04/08 4864 0
36535 [일반] [티슈는 알고 있다] 큰 의미 없는 초단편 소설입니다. [13] 글곰3117 12/04/08 3117 2
36534 [일반] 김어준 씨의 키스발언 관련 생각해 본 대중의 정치적 이용.. [149] 캇카5967 12/04/08 5967 2
36533 [일반] 네안데르탈 가입인사 드립니다... [36] Neandertal4182 12/04/08 4182 0
36532 [일반] 민주통합당의 역습, 연극 "환생경제" [81] 마빠이5583 12/04/08 5583 1
36531 [일반]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7] 중부유럽식우4035 12/04/08 4035 1
36530 [일반] 방금 서울광장에서 '우발적 삼두노출'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64] 아우구스투스8893 12/04/08 8893 2
36529 [일반] 선거 막바지에 터져나온 정세균, 문재인, 손수조 후보 의혹 [42] Alan_Baxter6597 12/04/08 6597 0
36528 [일반] [선택2012] 각 정당 총선 텔레비전 CF 비교해 보기 [7] Alan_Baxter3397 12/04/08 3397 0
36527 [일반] [해외축구] UEFA 챔피언스리그 64강 개편으로 검토 중? [21] 삭제됨4411 12/04/08 4411 0
36526 [일반] [정치]'따님이 예쁘던데, 5학년이죠?' [148] 아우구스투스12030 12/04/08 120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