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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8 11:30
더 기분이 안좋은것은 저런일이 횡행했던 시대를 살아보았는지 의심이가는 사람마저
저시대가 여유롭고 더좋았다고 하는 소리를 태연히 해댄다는 겁니다. 저 끔직했던 짐승만이 세상을 활개치던 시대를
12/04/08 11:33
전 김어준의 저 말에 동의하기 어려운게,
그럼 정권 심판은 대선에서 할 일입니다. 이번 총선은 각 지역구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개별적으로 주민들이 판단할 일이 되는거구요. 정권의 온갖 실정에 대한 책임을 우리 동네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한테 전가하기 어려워 지는 거죠. [m]
12/04/08 14:38
이 정권을 서포팅하고 있는 게 저 거수기들입니다. 총선에 정권 심판의 성격을 부여할 수 있다는 건 명백합니다. 진영논리로 움직이는 사람이라고 해서 그 사람이 하는 말 전부가 진영논리에 따른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12/04/08 11:35
투표율 70퍼센트면
표준편차를 훨씬 벗어나는 선인데, 좀 더 낮춰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딩들도 너무 높다 그럴껍니다! 문이과 불문하고 통계 다 배우는데... [m]
12/04/08 11:38
'여자''아이'를 언급하다니 크크크크
수사하는 사람들 닮아가나보죠? 미쳐돌아가네요 진영없이 비상식만 혐오하기엔 혐오대상이 참 많네요
12/04/08 11:48
투표가 장난도 아니고 사람들이 바보라고 생각하는건가 싶네요.
그제 광화문 쪽에서도 일부 진보쪽 사람들이 MB 까면서 투표율 얼마 이상이 나오면 청와대로 쳐들어가겠다니 뭐니 하는데 정말 한심합니다. 자신들 지지 세력이 멍청하고 멍청한 사람들 끌어들이려면 자극밖에 답이 없다고 판단한거라고 스스로 인정하는거 같네요.
12/04/08 11:48
김용민이 좀 비정상적으로 부각된 점은 동의하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옹호는 어딜 봐도 진영논리에 입각한 물타기밖에 없는 듯....김용민 욕먹는거에 다른 일 끌어올 거 없습니다. 누가 김용민보고 여권보다 못하다고 하길 했습니까 미군 욕해서 잘못되었다고 했 습니까. 앞뒤 다 떼어놓고 표현만 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눈살을 확 찌푸릴만한 표현을 썼기에 문제가 되는거죠. 노원구 지역구민이 표로 심판해야한다는 점은 동의합니다만.... 별개로...민간인사찰의 잘못됨과 심각성이야 다들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나꼼수의 저 구체적인 발언에는 지금까지 김어준이 해온 방식을 보면 어느정도 과장이 있을 듯....어디 70년대 드라마도 아니고 웬 밤길조심 에 딸조심인가요. 만일 후에 특검이나 수사결과에서 실제로 국정원 멤버가 일반인에게 저런류의 발언을 한 사실이 있었다, 이러면 믿겠습니다
12/04/08 11:50
정동영 사건때는 그래도 정동영씨가 당시 당을 대표하고 선거를 책임질만한 위치에라도 있기는 했는데
김용민씨는 아니죠. 이런 미친듯한 여론의 공격이 솔직히 어이 없습니다. 딱 잘라 이야기해서 김용민 이라는 사람이 준비된 정치인도 아니고 국회의원이 될만한 사람인지는 저도 의심이 들고 갑자기 올라온 땜빵이라는 생각은 하는데 갑자기 이번 선거의 명운을 짊어진다는 것도 웃기죠. 그간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했던 그 짓거리들과 막말은 괜찮은가 하는 어린 마음도 들고요.
12/04/08 12:14
김어준의 욕심 때문에 김용민씨 자신이 쌓아올린 인생을 부정당하게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당선이 되든 되지 않든요.
김용민씨 뒤로 숨은 건 가카만이 아니죠, 총수도 숨었습니다. 김용민씨가 거물이기 때문에 선거에 출마하고 정국의 뇌관이 되는 이런 문제가 생겼겠습니까. 아니면 나꼼수가 거물이기 때문에 선거에 출마하고 정국의 뇌관이 되는 이런 문제가 생겼겠습니까. 어제에 대한 오늘의 철저한 회개를 통해 앞으론 성실하고 예의바른 목사아들인 본래의 김용민씨만 남겠지요.
12/04/08 12:26
1. 콘서트에서 한 말은 증명이 안 되는 말이 섞여 있다는 느낌이 옵니다.
주진우 기자에 대한 경찰의 보고서를 입수하지 않는 이상 주진우 기자 발언 외에는 증명방법이 딱히 없네요. 2. 야권이 문대성와 하태경 후보쪽으로 화력을 집중하는 모양인가 본데 여권에서 상쇄시킬 카드를 갖고 있었네요. 정세균 논문관련 의혹이 있나 봅니다. SBS뉴스까지 기사가 검색됩니다. 3. 부동층이 선택을 하는 시점이 선거전 3일전이라고 하니, 오늘 서로간의 마지막 폭로전이 있겠죠. 나꼼수 측에서도 반대적으로 폭로를 하려면 오늘 아니면 내일이내로 해야 할 겁니다. 폭로가 퍼지는 시간까지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죠.
12/04/08 12:38
새누리당도 질 수 없나 보네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585 사상구청장의 선거개입 논란입니다. 손수조 후보를 공개지지하고 문자 보내고 그랬나보네요. 참... 이번이 몇번째 선거법 위반인지... 얘가 여당의 블랙홀이네요.
12/04/08 13:00
선거법 위반 관련해서 논란이 된게 네번째 같은데 선거법 위반 관련해서는 인터넷을 제외한 언론에서 다룬적이 거의 없고,
박근혜랑 유세 하는 장면만 주구장창 나오는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죠. 저번에 야당에서 선거법 위반 관련해서 뭔 껀수 하나 걸리니까 지역구에다가 실명공개까지 했던거 같은데, 어찌된 일인지 얼마전 새누리당의 선거법 위반 관련해서는 실명은 커녕 지역구도 언급 안하는거 보고는 입 밖으로 욕이 절로... 진짜 이정도로 편파적이고 썪어빠진 검찰, 언론, 선관위를 상대로 야권에서 이정도로 버티는게 오히려 대단한 일이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12/04/08 12:42
조중동, KBS, MBC 그리고 종편 4채널이 김용민 하나만 가지고 융단폭격을 가하고 있죠.
지금 여당의 민간인사찰건이나 문대성의 논문표절 등 모든 사건은 다 들어가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심판에 대한 목소리는 원래부터 나오지 않던 이슈이고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리더십(?)과 한명숙 대표의 무능(?)도 보너스로 가지고 있고 현 새누리당의 쇄신만 이야기 될 뿐이죠. 방송매채와 언론매채에서 원래 나와야만 했던 이슈는 다 삼켜진지 오래이고 김용민에 몰빵입니다. 이게 과연 정상적인지 궁금하군요-_-; 지금 김용민은 정말 대선후보급의 융단폭격을 버텨내고 있는 중입니다. 노무현 정권을 심판하겠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해서 나온게 18대 국회이고 현 새누리당에게 과반이 훨씬 넘는 의석을 주었습니다. 지금 4년동안 많이 이슈가 지나갔고 서민들의 생활은 더욱 힘들어지겠다는 이 마당에 현 여당을 심판하겠다고 하는거 현 대통령을 심판하자고 하는 이슈를 가지고 싸우는게 가장 명확한 야당의 선거전략이 될 수 밖에 없죠. 그리고 정봉주 딸이 이쁘다라고 전화상으로 말한거나 김총수에게 밤길조심해라고 한게 권력집단에서 부정이라고 느끼면 명예훼손으로 소송해서 벌금을 먹이던 감옥을 보내던 했으면 좋겠지만 김제동씨에게 한거보면 그러지 말라는 법도 없을거라고 감히 추론해봅니다...
12/04/08 12:44
사석에서 할만한 ..아니 사석에서 해서도 안될 말을..
돈을 받고 인터넷방송에서 망언을 했다면 책임을 져야죠. 30대 초반이라 해도 30대가 적은 나이도 아닐진데... 만일 김용민님이 상식이 있는 분이라면 공직에 나갈려고 준비할 때 그때 사과를 하셨어야죠. 아마 폭로가 없었으면 그냥 히히닥 거리면서 넘어갔을 것 아닙니까. 나꼼수 3분들은 아웃사이더입니다. 그냥 아웃사이더로 살아야할 분들이 인사이더로 들어올려고 노력하니깐..한계가 들어나는 거겠죠.
12/04/08 12:59
아웃사이더니 인사이더니 웃기는 구분법이군요. 공직에 출마하는 씨앗이 따로 있나요??? (님 구분법을 따르자면) 온갖 불법과 편법, 거짓을 저지르며 감옥가야할 사람들이 인사이더에서 설치면서 아웃사이더들까지 핍박하니 아웃사이더들이 참다못해 들어오려고 하는 거죠.
12/04/08 13:13
김용민이 없었으면 현재 새누리와 조중동,방송은 무얼하고 있을까요
8년전 어떤 인터넷 방송의 말하나로 죽자사자 물고늘어지기만 하는데 이게 잘한건지 삽질한건지는 이틀후면 나옵니다. 새누리와 수구권세력의 행태가 유능하고 야권은 무능한걸로 보는 시각이 혜안인지 우안인지의 판가름이 곳날건데 초원복집 사건이나 이회창씨의 댓꼴이미지 화등 필승의 카드로 뽑은것이 꼭 필승을 불러오지 않았다는것도 분명하지요
12/04/08 13:18
제가 노원구민이라면...참 고민될 것 같습니다...
김용민을 심판하면 현 정권이 살고, 현 정권을 심판하면 김용민이 사네요... 마치 날두와 메시 중에 최우수상은 1명만 상을 타야 하는 상황과 비슷할 정도로 힘든 선택이겠죠... 하지만...노원구민들께서 자신의 가치관에 맞게 알아서 심판해주시겠죠... 저는 마음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정당투표는 여전히 고민중입니다... 진보정당의 첫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도와야할지...아니면 청소노동자의 첫 국회입성을 도와야할지...
12/04/08 13:21
야당에 깔거리가 하도 없으니 저번에는 검찰에서 손학규 전 대표가 대표로 있던 시절에 돈봉투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 됐다면서 기사를 흘리더라구요. 손학규 전대표가 대표로 있던 시절이 작년? 이었던거 같은데 작년에 있었던 일을 3달이나 지나서 선거 유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니 이제야 수사한다는 꼴이 어찌나 웃기면서도 기가 차던지...
그거 보면서 야권에서 꼬투리 잡힐만한 일이 저런 거 밖에 없어? 오호 애네들 나름데로 잘 했구나... 싶었더랬죠. 그런 상황에서 김용민 후보의 과거 발언 논란은 아마 수구꼴통 세력들에겐 어두운 밤 하늘에 한줄기 빛이 아닐까요? 흐흐
12/04/08 13:23
김어준총수가 나꼼수콘서트에서 한 말들 물증은 없네요?
얼마든지 지어내서 할수있는 말들. 지금 김용민때문에 난처해진 상황이니...
12/04/08 13:32
기사 중 김제동씨의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국가가 민간민을 사찰할 권리가 있는 게 아니라 국민이 국가를 사찰할 권리가 있다구요.
이와 별개로 알바드립 좀 그만 들었으면 좋겠네요. 자기랑 생각이 다르면 알바, 참 편한 사고 방식입니다. [m]
12/04/08 13:56
막말은 당연히 김용민이 정치판에 뛰어든 이상 평생 안고가야 할 짐짝이 되었으니 어쩔수 없죠. 옹호할 껀덕지가 없습니다.
그거보다 모든 언론이 김용민에 집중포화인게 참.. 요즘 뉴스보면 그깟 민간인 사찰<<넘을수없는 벽<<김용민 막말이죠. 무슨 북한이나 박정희 전두환때같은 막장 시절에나 있을법한 일이 21세기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일어났는데도, 당선자도 아닌 국회의원 후보가 8년전에 한 막말에 묻히는 현실이 그냥 어이가 없습니다. 이러다 진짜 김용민이 차기 대선에 뛰어드는건가 싶을정도의 일점사입니다. 하도 비리가 많고 말도안되는 사건이 많이터져서 민간인 사찰도 그까짓게 될꺼라는 농담이 있었는데, 그게 사실이 되가네요
12/04/08 14:12
너무 노골적이에요. 김용민 후보에게 완전 포화 집중하는게. 막말한 게 심각한 결함인 건 맞고 그로 인한 사과와 책임을
요구하는 거야 당연한데 실제로 더 중요하고 더 심각한 사안들은 완전히 땅속 깊숙하게 묻어버린 상태에서 이렇게 끊임 없이 거론될 사항은 아니죠. 이런 걸 가지고 영리한 프레임 전환이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그냥 권력의 횡포입니다. 힘있고 돈있고 자리있는 쪽에서 그걸 이용해서 찍어누르는 거죠. 그나저나 제목에 있는 저 말은 딱 야쿠자네요. 공권력을 가진 정부야쿠자들.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고는 하지만 민간인 사찰을 보면 저정도는 당연히 했을 것 같습니다.
12/04/08 15:43
와아아아 새누리당 찍는건
뇌가 없는 행동이라니 처음 알았네요. 뇌가 하는 일이 얼마나 많고 또 그 안에서 분화도 되있는데 당 하나 찍는걸로 뇌의 모든 기능이 부정되다니 참 신기합니다. 꼭 신경의학 이 쪽에 발표하셨으면 합니다. [m]
12/04/08 15:44
캇카님//또 댓글이 잠겼네요.
김어준의 70% 이상 투표 시 키스 퍼포먼스가 역겹다는 캇카님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투표에 뭔가 내 거는건 합리적인 일입니다. 민주주의 꽃은 투표이며 투표율이 높은건 국민의 뜻이 정치에 더 잘 반영된다는 것이므로 각 나라마다 투표율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궁리합니다. 현금이나 벌금, 불참 시 투표권제한 등이 제안되고 있죠. (우리나라도 선관위에서 투표독려를 위해 예산을 투입합니다만 이번 4.11총선은 투표율이 높을까 걱정되어선지 총선홍보예산을 10% 깍아버렸습니다. 이런게 역겨운거죠) 이런 이유로 각계각층의 지명도 있는 인사들이 투표율 독려에 나서는건 바람직한 일이지 비난할 문제가 아닙니다. 민주시민으로서 캇카님이 분노할 시점은 어떤인사나 언론이 투표율을 끄집어 내리기 위해 수작을 부릴 때 입니다. 예를들면 투표일에 날씨좋으니 놀러가자고 선동했던 조선일보 케이스가 있겠군요.
12/04/08 15:59
알바니 뭐니 하는 언급은 좀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격렬한 야권 지지자이긴 합니다만,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어쨌든, 여권(과 군소언론)은 김용민 하나 가지고 열심히 물어뜯을 모양입니다만.. 글쎄요. 김용민의 부적격성이라면야 충분히 입증이 될 지 몰라도, 총선은 그게 다가 아니죠. 김용민은 노원구 유권자들이 선택할 문제고, 민간인 사찰을 어물쩡 묻으려드는 여권의 모략이 얼마나 먹힐지 두고 볼 일입니다. 사실, 총선에서는 그 이슈 조금 묻혀도 된다고 봅니다. 아직 터질 건 많이 남은 듯 하고, 대선정국까지 그 이슈가 계속 살아서 가기만을 기대해 봅니다.
12/04/08 17:10
투표를 독려하는 것과 쇼를 통해 사람들을 선동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일입니다. 사람들 스스로가 그 쇼로 인해 넘어갔다면 그것을 자율성 있는 투표라 할 수 없죠. [m]
12/04/08 19:00
논리가 상당히 어색하시네요..
투표를 독려하는 것을 허용한다면 김총수의 행보는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투표를 독려해서 투표가 많이 이루어지면 불행해지는 세력이 있기에 이게 문제로 보일뿐이지요.. PGR게시판에서 간간히 보이는 분들 중 정치참여과 표현의 자유를 굉장히 우습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사람의 어떠한 행위도 완전히 가치 중립적일 수는 없습니다. 그건 공익광고만 존재하는 세상일뿐이지요.. 생각의 자유를 인정하고 정치참여를 허용하는 민주국가에 누군가를 지지할수도 있는 일이지요.. 그이고 그거를 판단하는건 철저하게 청중이자 국민의 몫이지요.. 캇카님과 같은 그런 의미에서 보면 박근혜의 쌍투노출과 같은 불법이자 저열한 선동쑈는 더더욱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어떠한 지지연설도 없어져야 하고 선거는 철저하게 출마자 개인만 해야할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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