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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3 21:12
마지막 문장을 보니, 올 여름엔 돌산공원에서 돌산대교 바라보며 여수밤바다를 듣는 내일로 여행객들이 폭증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12/04/03 21:14
이거 들으면서 아 여수 가보고 싶다 생각하는데
올해 여름이나 연휴엔 여수에 사람들 꽤 많이 갈거 같네요... 낮보다 밤에 사람들이 더 많을듯 크크
12/04/03 21:17
제 고향입니다. 26살 여름까지 살았던.. 부모님은 아직 여수에사셔서 명절때나 가는데 막상 가면 밤바다는 잘 안가게되는.. 고등학교시절 새벽에 돌산대교를 누군가와 걸었던 기억이나네요. 살기 좋고 아름답고 먹거리 풍부한 곳입니다. 최근에 다녀갔을때는 엑스포로 어수선 하더라구요 차도 많이 막히고 엑스포때 가시기보다 끝난후에 여행가시면 좋을듯합니다. [m]
12/04/03 21:22
장범준씨 목소리가 감성을 자극하죠. 이 노래외에도 앨범이 대체적으로 곡들이 괜찮더군요.
여수밤바다와 함께 벚꽃 엔딩도 즐겨듣고 있네요
12/04/03 21:23
슈스케 당시 처음부터 끝까지 벅게이가 아닌 울게이였습니다만 버스커버스커는 참 묘한 매력이 있어요. 음악적으로
아직 완성된 밴드가 아님에도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묘한 감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장범준의 보컬은 세련되지는 않지만 오히려 청춘스러워서 너무 좋네요. 벚꽃 엔딩 처음 듣자마자 그 자리에서 수십 번을 반복해서 들어버렸습니다. 젊은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 나이 있는 분들도 김현식 김광석 같은 느낌을 받고 좋아하시는 듯 합니다. 예리밴드 정말 고마워요. 그대들이 진정한 이 시대의 요정.-_-)b
12/04/03 21:29
음 저만 삐딱한지는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장범준 목소리는 좋은데 노래는 별로더라구요..
한두번은 들었는데 여러번은 듣기가 좀..^^;;
12/04/03 21:31
저도 계속 듣고 있습니다. 정말 여수 밤바다를 가보고 싶네요. 내일로갔을때 순천찍고 여수가려다가 못간 기억이 있어서 그런가요, 애뜻해서 더 듣고 있습니다. 버스커버스커 봄바람이란 노래는 건축학개론의 OST로 써도 무방할 정도로 건축학개론의 애틋함이 다시 생각나게 하네요
12/04/03 21:40
전 반대로 작년 여름에 여수 밤바다를 다녀와서..? (내일로 여수 시티 투어로 ^^)참 바다가 푸르더군요.
정말 에메랄드 빛이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올해 여수 엑스포 하는 걸로 하고 있는데, 작년에 보면서 올해에 엑스포 보러 와야 겠다 했는데.. 정말 끌리네요... 가야 겠다
12/04/03 21:40
저 여수사는데 정작 밤바다는 안갑니다.....
근데 버스타고 20분거리라 언제든지 보러갈수 있지만 같이 갈 여자분이 없습니다. 좀 더 날씨가 풀리면 맥주사들고 자주 갈 것 같습니다.
12/04/03 21:51
대학교들어가서 첫 이별 후 여수에사는 지인에게 찾아가 요트띄워 위에서 갖가지 술을마시며 지냇던기억이 나네요
폰에 노래를 넣어두고도 이어폰문제로 못듣고있는데 집에들어가서는 꼭 들어봐야겠네요
12/04/03 22:03
미칠듯한 고음은 없지만 진정성이 담긴, 감성을 서서히 파고드는...장범준의 음색! 복사기로 찍어낸 듯한 아이돌 음악과 전자음 그리고 선택형 라이브로 점철된 가요계에 훌륭한 자극이 되네요^^ 장범준씨 천재였구나 싶어요...슈스케 때는 곡빨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여자친구랑 벚꽃 보러 가야겠어요 흐흐 [m]
12/04/03 22:36
저랑은 반대신분됴 계시네요^^ 전 목소리는 별로라고생각하는데 음악은 감탄하고있어요. 슈스케때보다 훨씬좋다고생각해요. 저는 여수밤바다보다 외로움증폭장치에 꽂혀서 무한반복중입니다;; 밤바다..가고싶네요ㅠ
12/04/04 00:25
헐, 뭐하는 친구들인지 잘 몰랐는데 이 글 읽고 우연히 찾아 듣고 완전 꽃혔습니다. 고맙습니다. 자유로운 학생때였으면 지금 여수가겠다고 나설뻔했네요. [m]
12/04/07 15:56
여자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내가 본 여수 밤바다는 그렇지 않았다구...
여자친구가 이 노래 무한반복으로 게속 듣고 있는데 봄타나봐요 흑흑 요즘 맞춰준다고 힘이드네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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