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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3 11:28
역시... 여자는 뭔가 강렬한 임팩트를 줘야....
될 놈이 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봅니다. 입을 맞추던, 찌르던..만지던.. -0-;
12/04/03 12:01
한때 버디버디유행했을때 두번인가망설이다 독서실컴퓨터실에서
ㅡ저기 버디버디 아이디 있어요? ㅡ버디버디안하는데..요 ㅡ아..(어쩌지) ㅡ핸드폰번호는있는데 ㅡ아! 가르쳐줘요 연락할게요 ㅡ네 히히 가 시작이엇던 연애가 있었네요 하라는공부는안하고
12/04/03 12:45
풋풋하네요. 그에 비해 독서실 그 형이라는 분은 굉장히 행동력이 있군요(..)
머리에서 장면들이 그려지는 이야기 진행이 참 좋네요. 여친에게 연락이나 해야겠습니다 후다닥
12/04/03 13:11
스타,디아,농구라는 3대장 덕분에 여자와 연애는 아웃오브안중 이었던 고교시절이었네요..
저 세 개를 하던만큼 연애를 했으면 집에서 쫒겨났을지도...
12/04/03 13:19
와.. 달콤달콤합니다.. 짧고 예쁜 청춘 소설이나 여백이 많은 청춘 영화를 엿본 기분이에요.
nickyo님 이런 글솜씨.. 훔치고 싶군요.( --) 정말 소설읽는 기분이었답니다. 부러워요.
12/04/03 15:00
가끔은 나도 저런 추억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저때는 간간히 만화끄적거리고 시커먼 아이들과 함께 땀을 흘리던 기억밖에는.. 하지만, 딸아이의 눈처럼 하얀 바탕에 칠흙같은 눈동자를 마주 지켜보고 있노라면, 그리고 어린아이다운 상상력에 빵 터지다보면, 그런 아쉬움은 다 잊혀지더군요. 그것은 정말 상상 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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