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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3 05:27
님 덕분에 '행동하는 양심'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많은 정치적인 일들에 있어, 지적인 참여만이 아닌 의지적인 참여가 수반되길 소망해 봅니다.
12/04/03 06:26
We the People is a new, easy way for Americans to make their voice heard in our government. 라고는 써 있네요.
12/04/03 07:33
우리의 교과서!!! 라고 하는데 서명한 사람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은걸 보니 좀 이상야릇하네요. 그리고 교과서 문제는 mb가 핵안보때 오바마 직접 만났을때 한마디 하는게 더 효과적이었을거란 생각도 들고요. 무엇보다 미국이 일본과 한국과의 관계를 나름 생각하고 한거일텐데요 단지 25000명 청원한다고 바뀔것같지는 않네요 그냥 백악관 아고라 같은 느낌 ? 일본과의 관계를 더 중요시한다면 그대로 밀고 나가겠죠 [m]
12/04/03 08:11
개인적으로 이 청원자체가 설득을 목표로 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다른 이야기일수도 있으나, 대학시절 들었던 교양과목 시간에 나온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광고란 무엇인가라는 과목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광고의 1차적인 목적은 "광고의 대상을 소개하겠다"가 아니라 "관심을 끄는 것"이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현재 미국인들은 동해가 됬건 Sea of Japan이 됬건 관심이 0.00000000001g도 없습니다. 적어도 제 주변 미국인들은 말이지요. 심지어 Korean-American 2세들도 저~~~~~~~~~~~~~~~~~~언혀 관심도 없습니다. 이러한 이들에게 처음부터 설득하려는 것은 무리수*10000이겠지요. 하지만, "왜 이놈들이 이렇게 난리를 치는 것이야?"라고 하는 관심을 끌게된다면, 다음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지요. 역사적 증거를 댐으로서 설득의 단계로 넘어가는 것은 다음수준의 이야기 입니다. p.s.> 글 잘읽고 있습니다!
12/04/03 17:05
문제는 일본은 틀렸고, 한국은 옳다는 것이죠.
독도라면 몰라도 동해는 그렇게 접근하면 안 되는데요. -_-a 예전에 글 쓴 바 있지만, 동해가 병기되는 것도 한국이 "옳아서"가 아니라 그냥 "해당 국가들 간에 합의가 안 돼서"일 뿐입니다. "왜 점마들 난리치냐"고 접근했다가 "그냥 무조건 자기들 옳다는 거였구만 ㅡㅡ" 하고 끝날 문제죠. 동해가 일본해보다 맞다고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런데 설득은커녕 시작부터 "일본은 틀렸고 한국은 맞다"고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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