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3/30 14:59:25
Name 워3팬..
Subject [일반] 대선 이후 이명박에 관한 특검은 이제 피할수 없습니다.(이 글도 사찰 대상일까요???)
BBK, 10.26부정선거, 불법사찰, 독도문제, 언론장악

내 첫 대통령선거로 당선된 대통령

누구보다 경제 키우겠다고 호언 장담한 대통령

현재 과거 추악안 몇몇 사건이 현재 미궁인 상태에서 양파 까지듯 사실로 밝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실 누가 말하는 것처럼 그 밑 수족들이 알아서 움직인(??) 것으로 믿어 올려고 했습니다.

여태 뉴스속보는 정치쪽으로 어떠한 사안이 일어나도 정치는 월래 저런것이니 하고 넘겼습니다.

하지만 오늘 뉴스속보발은 저에게 정말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국민의 일상생활을 국가가 감시하고 사생활 그것도 핸드폰 문자

통화 가릴 것 없이 사찰하다니 이게 제정신입니까??

그리고 대통령 비방에 관한 인터넷 글들 모두 사찰했다는데 예전 이게 루머로 돌았을때 솔직히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실상을 보아하니 대통령에 대한 비판은 물론이고 비방이라면 무조건 사찰이라니 이글도 사찰대상에 포함될수도 있겠군요.

분명한건 지금 시대가 박정희 대통령이 다스리던 시대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번 해 대선이후로 이명박 대통령 출금금지는 물론이고

그에 대한 특검을 바로 진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p.s: 솔직히 이 글 쓰고나니 저도 모르게 겁이 나네요. 괜히 썼나 싶기도 하고  IT업계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이번일이

더 크게 다가오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3/30 15:00
수정 아이콘
이'명'박.. 아무리 x신같아도 이름은 제대로 써주는게 ㅠㅠ..
워3팬..
12/03/30 15:01
수정 아이콘
오늘 너무 당황스런 일이 생겨서 제정신이 아니네요.
㈜스틸야드
12/03/30 15:02
수정 아이콘
검찰에 한상대를 꽂으려고 그 난리를 친게 결국 이것때문이었던 것 같군요.
곱창전골
12/03/30 15:07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사찰을 함으로써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내려는 높은 덕입니다.
임개똥
12/03/30 15:10
수정 아이콘
정말 돌아이에요.
이아슬뿔테를벗을때
12/03/30 15:10
수정 아이콘
윗선들의 처세술을 아직도 모르시는군요.
또한 그걸 지자하는 집단들이 굳건한게 엄연히 한국입니다.
별일 없어요...
그냥 권력을 안주는것만이 답입니다.
12/03/30 15:12
수정 아이콘
총선 쟁점화가 아니라 당선되면 대통령 탄핵안 발의하겠다고 해야지 야권연대 이놈들은 밥상을 차려서 코앞에 대줘도...
12/03/30 15:21
수정 아이콘
노무현 탄핵혔던 이유랑 비교해서 생각해보면....참 기가 찹니다-_- [m]
12/03/30 15:22
수정 아이콘
심지어 탄핵사유인 공무원 선거 개입은 물밑 혹은 물위로 미친듯이 하고 계시죠. 주어 없습니다.
12/03/30 15:23
수정 아이콘
탄핵은 '전가의 보도' 로서, 오히려 쓰지 않았을 때 더 매력적이고 위험해 보일 수 있는 수단이라 생각합니다.
2004년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후폭풍도 만만치 않구요.

전 사실 '하야요구'도 지나치다고 봅니다.
아, 까야죠. 남는 게 없을 정도로 까야 합니다. 다만, 그 대상이 이 대통령 한 사람에게 집중되면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면 새누리당은 '그건 이명박 대통령이 그랬고, 우리는 상관없음' 하면서 꼬리자르기를 할 테니까요.

굳이 하야요구 안 해도 됩니다. 민통당이 집중해야 할 지점은 하야요구가 아니라,
이런 이 대통령의 비행이 새누리당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것을 어떻게 알릴 지의 문제입니다.
아우디 사라비아
12/03/30 15:24
수정 아이콘
글쎄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다면 이명박특검은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어차피 이렇게 저렇게 얽혀있는 한뿌리고 현재의 밀월분위기로 보면 퇴임후 보호 정도야 당연히 거래가 있었겠죠
12/03/30 15:35
수정 아이콘
사건이 이 정도까지 밝혀졌으면 정치적 셈법보다는 하야든, 탄핵이든 가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민주주의가 갖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를 정면으로 거부한 정부가 되는 셈인데,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역사가 훗날 이 정도 사안에도 대통령이 물러나지 않았다고 기록된다면 너무나 부끄러울 것 같습니다.
만약 박근혜 위원장이 대통령이 되어 특검 없이 지나간다고 하면 군사정권 시절도 아닌데
왜 국민들은 들고 일어나지 않았으며 정치권을 비롯해 언론마저 아무런 기능을 하지 못한 무능의 역사가 될까 걱정됩니다.

다음 총선과 대선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요.
12/03/30 15:45
수정 아이콘
특검해도 그리 기대되지가 않아요.
BBK처럼 아마 발뺄 건덕지들을 이리저리 만들어놓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srwmania
12/03/30 15:55
수정 아이콘
시간 지나면 특검 하지 말자! 고 해도 이리저리 알아서 건수가 터져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12/03/30 16:08
수정 아이콘
이건 탄핵감이죠. 특검이 문제가 아니라..
12/03/30 16:23
수정 아이콘
탁핵 하야를 직접적으로 요구하면 안됩니다.

야이 개갞끼들아 하면서 전방위로 쓰레기 취급을해야되요. 대통령이 내려오면 얻는게 그거뿐이지만
그걸 위주로 기존 정치세력을 싸그리 공격하면 전부를 내려오게 할수 있습니다.
타테시
12/03/30 16:28
수정 아이콘
하야소리는 별로 새로운 것도 아닙니다.
MB정권 내내 탄핵 이야기는 나오던 소리였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 때도 한나라당에서 하야요구를 줄기차게 했었죠.
어차피 정치적 수사이기 때문에 크게 상관이 없구요.
결국 이번도 정권심판론 구도가 되어버린다는 것이죠.
너무 많아서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정권 끝나면 처리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12/03/30 16:52
수정 아이콘
그냥 탄핵감인데 특검을 하네 마네, 죄가 있네 없네 하는 것도 웃긴 것 같습니다...
내일은
12/03/30 17:31
수정 아이콘
탄핵이나 하야는 일단 청와대가 어느 선까지 연루되었는지를 확실하게 밝힌 다음에 논할 사항이고
청와대의 범죄혐의가 뚜렷한데 대통령의 사과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다음부터 논해야 된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 나오는 문제 등은 떡검에 맡길 수는 없고 선거 끝나자 마자 특검 발의해서 탈탈 털어야죠.
12/03/30 17:58
수정 아이콘
전 박근혜가 만약 된다고 하더라도 더 심하게 특검을 할거 같은데요.
전정권과 차별성을 부각시킬라고 하겠죠.
현재는 특검을 해서 대선판도에 영향을 미치는게 더 중요할거 같습니다.
탄핵과 하야는 일부계층에서 괜히 역풍이 불 수도 있으니까요
12/03/30 18:04
수정 아이콘
탄핵해야죠 노통탄핵때는 진짜 이거에비하면 사소한일이었습니다 ' 아이구야 합법적인 테두리안에서 우리편이 잘했으면좋겠네요 허허허' 단지 이 한마디였습니다 이 c8
12/03/30 18:21
수정 아이콘
이번총선에서 야권이 과반수를 가져가서 이명박대통령을 탄핵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진짜 미친짓이에요
[Random]부활김정
12/03/30 20: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노통때 탄핵 역풍은 젊은 세대들이 들고 일어나서 그런것 아닌가요?
지금 젊은 세대들은 대부분 현 정권에 등을 돌렸는데 역풍을 맞을것 같지는 않내요
주위를 보면 1프로가 아닌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미 등을 돌렸습니다.
진짜... 야당은 밥상이 차려있는데 못 먹으면 x신 인증 하는 겁니다.
12/03/30 21:29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선거 끝나고 여야 원내합의(?)하에 탄핵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여당도 빨리 털고가고싶지 않을까요?? 털어내야 대권에서 어느정도 희망을 볼 수 있지, 털지 않으면 같이 망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327 [일반] 위키폴릭 사이트(정치참여 소셜사이트) [9] 삭제됨3042 12/03/30 3042 0
36326 [일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 대해서... [12] RPG Launcher4775 12/03/30 4775 0
36323 [일반] 비가 오는 날엔 [6] 소주의탄생3560 12/03/30 3560 0
36321 [일반] 매직 마자르에서 바르셀로나까지 - (2) 1954년 스위스 월드컵 [11] 구밀복검4812 12/03/30 4812 7
36320 [일반] 대선 이후 이명박에 관한 특검은 이제 피할수 없습니다.(이 글도 사찰 대상일까요???) [42] 워3팬..7765 12/03/30 7765 0
36319 [일반] [해축]메시는 훗날 어떻게 평가 될까요? [109] 웃으며안녕6587 12/03/30 6587 0
36318 [일반] [국내축구] 이번주 국내축구 일정입니다. [7] 해피스마일3216 12/03/30 3216 0
36317 [일반] [큰 사진 있어요]다른 사이트 게시판에 불을 지르고 왔네요. [60] 김판타7977 12/03/30 7977 0
36316 [일반] 민간인 사찰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는 것 같습니다. [128] ㈜스틸야드7793 12/03/30 7793 1
36315 [일반] [남자의 자격] 청춘에게 고함 2 - 맴버들 강의 영상 모음.. [7] k`6292 12/03/30 6292 0
36314 [일반] 태평양 전쟁 - 3. 진주만을 기억하라 [31] 삭제됨9333 12/03/30 9333 4
36313 [일반]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버린 나. [102] Hook간다11515 12/03/30 11515 0
36312 [일반] 정치인의 지우고 싶은 발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54] 율리우스 카이사르4447 12/03/30 4447 0
36311 [일반] 내 생의 마지막 한 표.. 아니 두 표. 재외국민 선거 [12] luvnpce3589 12/03/30 3589 0
36309 [일반] 잔혹한 건축대기업의 비즈니스와 법률의 공허함. [15] nickyo4571 12/03/29 4571 0
36308 [일반] 하이킥 : 짧은 다리의 역습이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57] Special one.8683 12/03/29 8683 0
36307 [일반] 픽업과 연애 #15 같은 수업을 듣는 사람에게 어프로치 [16] Love&Hate13887 12/03/29 13887 2
36306 [일반] [ZM] 밀란 0 : 0 바르셀로나. 여러가지 작은 대결들. [14] 티티4772 12/03/29 4772 0
36305 [일반] [리버풀]킹 케니의 만화같은 커리어 [29] 아우구스투스5360 12/03/29 5360 0
36304 [일반] 사기 당한거 같습니다... [15] 현호아빠5880 12/03/29 5880 0
36303 [일반] [펌]독일판 문대성?? [15] 투투피치4810 12/03/29 4810 0
36302 [일반] 고등학생을 좋아하면 안되나요? [28] 키나7151 12/03/29 7151 0
36301 [일반] 버스커버스커 1집 들어보셨나요? [24] 레알로얄6099 12/03/29 60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