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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5 23:42
'이번무대보다 객관적으로 더 뛰어난 무대가 나왔을때', 그리고 그무대보다 더 뛰어난 무대가 나왔을 때 어째버릴 것인가-라는 상황은 아예 배제해버린 결정이지 싶어요
12/03/25 23:45
299점이 KPOP스타의 차별화 전략이 아닌가 싶네요. 그냥 그렇게 그때그때 감정에 충실하게!
전 보면서 슈스케에서는 나올수 없는 점수인데? 싶으면서도 아 이건 KPOP스타니까...하고 크게 신경안쓰게 되더군요. 애시당초 3명의 점수에 크게 공감한 적이 없어서.
12/03/25 23:45
심사위원들이 위기감을 느낀것 같아 이번에 제대로 한번 이슈 만든것 같네요. 여기서 더이상 떨어질때가 없을테니 독은 아닐겁니다. 그리고 다음주부터 소속사 간의 경쟁 시스템이라서 점수 의미가 많이 퇴색될듯 싶고 그저 탑6의 실력 향상이 기대됩니다.
12/03/25 23:46
참가자들 중에서 잘 하기는 했지만 솔직히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의 레전드급 무대들에 비해서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299점이 나오니 당황스럽더군요. 요즘 Kpop스타를 보면 심사위원들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는지 인기관리 하는 것 같습니다.
12/03/25 23:46
프로그램엔 득이 될것같고, 박지민양에겐 독이 될것 같습니다.
이번 점수로 k팝스타의 화제성이 엄청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박지민양은 생방이 아직 한달넘게 남았는데 벌써 정점에 올라버렸습니다. 정점에 오른후엔 그 정점을 유지하거나 아님 내려와야 합니다.
12/03/25 23:53
아직 300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괜찮다고 봅니다. 1점밖에 안남았어 가 아닌 올라갈곳이 1점이나 남았어!! 라는 마음으로. [m]
12/03/25 23:57
방송 입장에서는 흥미를 끌 요소가 늘어나니 좋고
본인이나 미래의 소속사 입장에서는 데뷔 후에 언플하기 좋으니 좋고 시청자 입장에서는 흥밋거리가 늘어나니 좋고 (까면서 볼 맛이 생기니) 일석삼죠 아닐까요 예능에서는 이런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좋은 무대 가지고도 밋밋한 반응밖에 못 만들어내는 위탄을 보면...
12/03/26 00:01
99.9% 사람들은 299라는 점수에 어이없어 박장대소했습니다.
박지민양 어머니 눈물날 정도로 웃던게 카메라에 잡히고 다른 참가자들도 그렇고... 한마디로 마지막 무대는 개그프로였어요. 노래를 썩 잘한 무대를 심사위원들이 개그로 승화해 버린거죠. 케이팝 스타의 정체성을 보여주려는 것이라면 예선으로 인해 시청자들을 기만했던걸 오늘 또 한번 기만하는 꼴이죠. 전혀 진지한 오디션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긴장없이 편하게 보는 오디션 프로그램 그것이 k-pop스타입니다.
12/03/26 00:04
근데 방송국은 피드백따윈 없나요?
계속된 팝송 선곡으로 여기저기서 신나게 까이고 있는데..... 차라리 지금이라도 타이틀을 바꾸라고!!!!!
12/03/26 00:06
지금까지는 무대 위에서 웃겼다면
오늘은 무대에서 안 웃기니 심사위원이 웃겼다고 밖에... 언제나 생각하는 거지만 kpop스타는 시간대가 안 좋습니다. 무난한 시간대였다면 나쁘지 않았을 거 같아요. 출연자들이 어리다는 걸 좀 강조해 주었으면 좋겠고...
12/03/26 00:10
분명 박지민양에게 주어진 점수는 과하긴 합니다만, 저는 오히려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정말 잘한 무대에 어중간한 점수를 주는게 불만이었기 때문에 이번 과득점이 반갑기까지 하네요. 중간이건 결승이건 그 무대 자체로 점수를 줘야 합니다. 만족을 하건 자만을 하건 참가자에게 맡겨야지요. 99점, 100점이 남발된다면 문제겠지만 가끔 나오는 고득점은 오히려 해당 참가자에게 약이 될 가능성도 있고 타 참가자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저는 이하이양의 계속되는 고음도전과 박지민양의 깨끗한 고음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반응을 보면서, 가수에게 고음이 야구의 강속구같은 존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구력이 뛰어난 이하이양이 구속을 올리려 하지만 쉽지 않고, 타고난 구속을 지닌 투수는 큰 기대를 받게 되지요. 한번 잃어버리면 다시 얻기가 정말 힘들다는 점도 비슷하구요.
12/03/26 00:18
이슈메이킹 하기엔 299점만한게 없지요. 이슈메이킹이 되면 캐스팅해가는 회사입장에서도 좋고, SBS도 좋고 일석이조네요. 아마 덕분에 다음주부터 지지부진했던 음원성적과, 시청률은 오르게 될겁니다.
299점을 줄때 2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첫째는 저 점수 주고 다음에 이거보다 더 잘할때는 어떻게 하려고 그러나.. 싶었고, 둘째는 앞에 무대들이 너무나도 바닥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고평가를 할 수도 있었겠다 싶었습니다. 돌려 말하면, 이미 299점이라는 점수를 줄때부터, 심사위원들은 KPOP스타라는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을 당장 데뷔시켜도 되는 프로로 보는게 아니라, 그냥 자신들의 회사에 연습생 오디션을 보는 그 가이드라인에서 심사한다는것을 인정한 셈이었죠. 그런 기준에서라면 299점 받을만 했다고 봅니다. 심사위원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기도 해야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느정도 틀은 갖춘상태에서 주관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 심사평은 괜찮았던것 같아요.
12/03/26 00:21
단기적으로는 이슈도 만들수 있고, 저같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이름 한번 들어보는 효과가 있으니 득이 되겠죠. 이후에 계속해서 좋은 무대 보여주면 더 좋고요.
다만 오늘이 마지막무대가 아니라서 뭐랄까, 피겨가 6점만점 상대평가제였을때 처음 선수한테 만점 못줬던거 생각하면 문제가 조금 있을지도....
12/03/26 00:47
뭐 노래 잘하긴 했는데. .사실 오버더 레인보우 부르고 평 안좋은걸 별로 못봐서.. 코갓텔인가..거기 어린이 출전자도 잘받았었죠... 물론 박지민씨가 레벨이 월등하긴 했습니다만.. 곡빨도 무시 못하죠.
12/03/26 01:02
이번 299점이란 점수는 그만큼 잘했고, 우리가 데려가고싶었다 정도로 해석하면 되는 분위기아닌가요..
꼭 절대적인 수치로 299란 숫자에 반응할필요는 없을듯한데요.. 매 경연마다 점수란건 리셋되는것이니, 다음경연을 더 잘한다고 점수를 더 받아야되는것도 아니구요.. 심사위원이 절대권력을 가지고있는 k팝스타만의 다른오디션과는 차별된 부분이라고도 생각되구요.. 우리 마음에 들면 백점도 줄수있다.. 그리고 우리가 직접 캐스팅한다..
12/03/26 01:51
음... 저는 오늘 오래간만에 본방으로 K팝 스타를 TV로 보게 됐는데 심사위원의 점수와 시청자들이 느끼는 점수가 큰 차이가 나는 이유를 이제야 좀 알겠더군요.
제가 볼 때는 확실히 음향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이스 코리아를 보면서도 느끼지만 확실히 후보정의 위력은 대단한 것 같더군요. k팝 스타에서도 녹화방송일 때에는 후보정으로 플러스 효과를 만들어서 본 실력보다 훨씬 높게 들렸었는데 현장방송이 되니 후보정 효과가 사라진 마이너스 효과에 현장의 음향 세팅도 엉망이라 더 큰 마이너스 효과가 나타났고 결국 본 실력보다 낮게 들리게 된 거죠. 물론 거기에 어색한 진행의 마이너스 효과까지... ps. 근데 오늘도 팝송을 너무들 부르더군요. 팝송 스타...
12/03/26 02:12
섬웨어 오버 더 레인보라는 선곡을 기준으로 보면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무대였을 뿐인데???
순간 3사람이 뭔가 비정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12/03/26 06:11
박지민양이 잘하고 전 오디션을 뒤져도 정말 수준급의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 높았어요. 오디션 마지막날이더라도, 프로가수들보다 잘부르지않으면 주면 안돼는 점수죠. 저는 타 참가자들 특히 이하이 이미쉘씨 보라고 준 점수같습니다. 니네 라이벌아니고 밑이라고 정말 긴장하라고 살짝 무리수더라도 남은 프로그램을 위해서 말이죠. 앞으로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이제 박지민을 이겨라가 되었고, 온갖 노하우를 알고 있고 사용할 에스엠고 제와피의 반격이 예상돼니까요.
12/03/26 06:13
솔직히, 울랄라와 아이들까지는 아니었지만 타 후보들과 수준차는 확연히 드러났죠.
생방오고 기본기에서 벌려놓은 느낌이었는데, 포텐까지 터진 느낌
12/03/26 08:31
희망을 봐서 학예회수준 보다가 프로급으로 노래하는걸 들어서 점수가 빵 터진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심사위원들도 이런 수준으로 어떻게 끌고 가나 고민이 많다가 해결책이 어느정도 나와서 비행기 태워준것 같습니다. 오버더 레인보우 다른 기성가수 노래 비교 해도 파워풀하고 좋았아요. 뭔가 신선한 느낌이에요. 오버 더 레인보운 중견가수들만 부른걸 들어서 그런지 말입니다만요. 그래도 저는 백아연팬입니다. 음색이 너무 좋아요. 배수정도 파이팅입니다.
12/03/26 16:24
개인적인 점수로는 80점.
박지민 양이 잔잔하게 부르는 시도를 했다면 90점이상은 줬을 겁니다. 타고난 강점이 그쪽에 있는지라 모르겠지만, 항상 늘 빵빵터뜨린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이곡은 선율이 좋고 감정을 잘 담아내는 강점이 있지만, 그걸 잔잔하게 풀어낼때 진가가 발휘된다고 생각하는데 처음엔 누르는 듯 가다가 그냥 빵빵빵. 특히 <er>에서 aselin debison의 곡을 너무 좋아했던 한사람으로서는 별로.. 생방일때 무대는 못보고 귀로만 들어서, 무대가 뭔가 대단한게 있나보다 했는데 무대도 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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