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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5 09:26
입담이 좋더라구요, 이동국 선수도 그렇고 아내 되시는 분도 그렇고.. 무엇보다 재미있게 웃으면서 시청했습니다.
현명하고 착한 아내를 얻어야 겠다는 교훈(?)도 얻었고....흠.. 과연 얻을 수 있을지는..... 힘든 일 있어도 주저앉지 않는 투지를 배워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역경을 이기면 경력이 된다고 했던가요? 이경규 옹의 첨언도 가슴에 새겨 볼 만 하더라구요.
12/01/25 10:06
98년 포항에 살때 동네 목욕탕에 포항선수들이 단체로 와서 이동국 선수를 가까이서 본게 첨이었는데 그때 기억을 잊을수가 없네요..
매번 까이면서 안타까웠는데 , 컨디션조절잘해서 2014년 월드컵때 주전으로는 좀 무리겠고.. 조커로 골넣는 모습 꼭 보고 싶습니다. 힐링캠프 처음봤는데 재밌더군요. 이동국선수가 골대 맞추기 할때는 후덜했다는.. 골대 맞추고 밖으로 나가게 or 골대안으로들어가게 해보겠습니다 할때 , 에이 저게 마음대로 될리가 있나 했는데 다 되더군요.. 프로는 프로였습니다 흑흑
12/01/25 10:15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와 함께 웃고 생각하고 눈물 흘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또 힐링캠프는 이젠 자리를 딱 잡은것 같네요. 참 좋은 예능입니다.
12/01/25 10:30
방송은 예고편만 봐서 잘 모르겠지만 저는 축구선수들이 방송에서 승부조작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으면 좋겠어요. 축구팬인 저도 얼마나 속상한 일이었는데 축수선수들은 더 속상했겠지요. 국민들 모두가 아는 일이고 이를 잘 조절해서 이야기 한다면 많은 공감과 함께 관심, 지지도 얻을 수 있는데 조심하는 듯한 모습이더군요.
12/01/25 10:49
정말 무언가 월드컵에서 이루고 갔으면 좋겠습니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계보를 잇는 선수인데
국대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에서 활약을 못했다는게 얼마나 한이 클까요. 물론 아주 안뛴건 아니지만...
12/01/25 10:52
아쉽죠..2002에 못 뽑혔는데 월드컵 4강의 신화를 이뤄내고 절치부심해서 2006에 최고의 폼으로
월드컵 올려놨더니 본인은 부상으로 아웃 드디어 기다리던 16강에서 회심의 슛이.. 우루과이전 그 골만 들어갔어도 이동국에 관심과 평가는 더욱 달라졌을텐데
12/01/25 11:17
이동국 선수 정말 좋아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술자리에선 이동국 선수를 감싸주기 힘들어요...아마 2014에서 만회하지 않는한, 남자들의 영원한 술안주로 남겠죠.
12/01/25 12:59
작년에 최고의 활약을 하고도 국대 승선에 관한 많은 말들이 나와
결단을 내려 국대 은퇴하고 k리그에 집중했으면 했는데. 방송을 보니 은퇴안한 이유가 있었군요.. 열심히 준비해서 황선홍 선수처럼 월드컵 유종의미를 거뒀으면 합니다.
12/01/25 13:52
개인적으로 2006년 당시 조재진선수를 상당히 싫어했습니다. 스탯도 좋지 않은데, 감히 이동국와 비교대상에 오르내렸거든요. 그냥 싫었어요. 크크크;; 근 몇년간 이성득을 비롯한 여러팬들이 강민호를 까고 장성우를 끼고도는데 비슷한 기분을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_-
12/01/25 17:12
정말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커든 뭐든 나와서 팀에 보탬이 되는골 한골만 넣어줬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정말 평생의 짐을 덜수 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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