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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3 08:31
슈스케 3 결승이었나.
허각씨가 나와서 축하곡을 불렀었는데. TOP 11이랑 정말 비교되더 군요;;;; 앞으로 진행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하각을 뛰어넘을 인재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11/12/13 08:31
개성없고 발전없는 양산형 보컬인 줄 알았는데 그게 잘못된 판단이었던 거죠.
남자 발라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우는 듯한 보컬과는 확실히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그걸 잘 캐치해 주는 소속사에 들어가서 터진거죠. 그리고 허각이 아마추어 가수로 보낸 시간에 비해 나쁜 버릇이 없어서 그런지 소속사 들어가고 불명 나가고 하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다른 참가자들 슈스케를 통해서 실력이 는 것보다 많이 늘었다고 봅니다.
11/12/13 08:31
자기에 맞는 음악과 대중이 좋아할만한 음악 2가지를 다 가져갔다고 볼 수 있고..
슈스케2가 슈스케 시즌중에 가장 성공한 시즌이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부각도 많이 되었다고 봅니다. 그만큼 인지도도 많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곡빨과 실력이 접목되서 그런거 같습니다. 서인국은 외모적인 요소가 너무 많이 누적되버려서... 슈스케2의 강승윤이 우승한 거 처럼 보이는것도 있고, 슈스케1이 2보다 인기가 별로...여서 그렇다고 보이네요.
11/12/13 08:42
윤종신씨가 처음부터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죠. 흔한 음색을 가지고 있고, 강력한 경쟁자들이 너무 많다. 이걸 계속 반복하다보니
사람들이 그런갑다 생각을 하기 시작했죠. 만약 처음부터 독특한 보컬에 괜찮은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면?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보다 더 잘합니다. 신용재랑 비슷한 거 같지만 확실히 다른 개성이 있구요.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발라드 음성과 감정처리라고 해야하나? 그런걸 구사합니다. 슈스케 이후 노력도 많이 한 거 같더군요. 그 바탕에 좋은 곡을 연달아 받으니까 결과가 이렇게 나올 수 밖에 없죠. 그렇다고 곡빨은 아닌거 같습니다. 이번 신곡 다른 가수들이 받았다고 가정하면 어울릴 만한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아니 소화를 제대로 못할 가수들도 좀 있겠죠. 시원하면서 음 하나하나 섬세하게 처리하는 기술을 보여주는 기성가수들 그리 많지 않거든요. 물론 지금 최대 단점인 중저음의 흐지부지한 처리..이것만 좀 고쳐준다면 더 실력있는 가수로 성장할 거 같습니다. 앞으로 있을 오디션에서 저만한 포텐을 보긴 힘들거 같네요. 스튜디오랑 생방이랑 비슷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사람은 잘 없거든요.
11/12/13 08:46
실력은 기본이고 개인사로 인한 인간승리 스토리, 연예인같지 않은 캐릭터 등 상당히 독특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진 안티가 생길 부분이 별로 없어요. 여자들도 보기에 따라 귀엽다고 느낄 외모고요. 그러고보면 슈스케2 출신들이 정말 잘 나가는 것 같습니다. 허각은 물론이고 장재인도 어느정도 영역을 구축했고 존박도 뮤직팜 들어가면서 실력이 많이 들었더군요. 강승윤은 요즘 하이킥에서 박하선 다음으로 호감 캐릭입니다(이건 개인적인 취향) 사실 이번 위탄도 가창력으로는 모르겠지만 슈스케2 정도의 스타성을 가진 캐릭터는 눈에 안띄는 것 같아서 아직 허각을 능가하는 오디션 출신 연예인은 당분간 나오기 힘들듯 싶네요.
11/12/13 08:50
허각이 양산형같지만 막상 비슷한 음색을 가진사람 찾아보면 딱히 없어요
이승철하고 비슷한 타입인데 이승철도 흔한목소리인거같지만 막상 찾아보면 안나오는 목소리잖아요 보편적이면서도 자기만의 소리를 갖고 있는거죠 게다가 저음역부터 고음역대까지 다 소화가 가능한데 이런가수 진짜 찾기 어렵습니다.
11/12/13 08:54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TV 에 나오면
가수라는 느낌보다 오디션 프로 나온 애들이다라는 느낌이 드는데 허각이 나오면 우승자 라는 느낌보다 가수 라는 느낌이 들어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11/12/13 09:05
일단 아주 정확하게 부른다는 느낌이구요 음역대별 약점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음악적 종합능력이 아닌 딱 보컬능력만으로는 거의 윤도현급이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11/12/13 09:07
라이브 할 때 소리가 깨끗하게 모여서 나오는데 또 미세하게 긁는 소리가 나와서 호소력이 짙은 것 같아요. 김연우씨도 약간 교회오빠 같은 목소리인데 묘하게 탁성이 섞여서 절대 따라할 수 없는 보컬인 것 처럼요. [m]
11/12/13 09:11
기획사가 에이큐브 아닌가요?
실력은 워낙 이전부터 깔려있었고 곡도 큐브측에서도 잘 골라서 싱글 내주고 불후2 꽂아주면서 허각 모르던 기성세대한테도 이름 알리고 이런게 깔려서 성공한듯 합니다 뭐 이기광 하이킥 때랑은 다르지만 그런면에서 강승윤도 하이킥 나오면서 인지도 쌓고 있는거도 같은 맥락이라 봅니다 연예인은 대중들에게 일단 친숙해져야 하는게 0순위니까요
11/12/13 09:19
양산형 같은데 양산형이 아니라고 봅니다. 가는 소리 섬세하게 잘 뽑고, 아주 높은 음까지 깨끗하게는 안올라가도 적절한 탁성이 매력있네요. 자기 이미지도 잘 구축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몸조심(?) 잘 해서 오래가는 보컬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1/12/13 09:23
전 동정심 유발이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했는데요...
가창력이야 오디션 상위권자들은 거진 다 잘합니다. 실력이 없어서 성공 못하는게 아니죠. 끌림이 문제인데 잘나지않음에서 오는 동질감인지 무튼 그게 전 가장 크다고 봐요.
11/12/13 09:25
전 이제 허각씨에게서 동정심은 느껴지지 않습니다만.. 뭐랄까. 루저 이미지가 아직 있어서, 실연당한 노래를 하면 이입이 좀 더 되는것 같긴 합니다. 그것도 그친구의 능력이겠죠.
11/12/13 09:23
완성도가 높은 양산형인데 비슷한 나이대에 같은 계열로 겨룰 보컬이 없습니다. 윤종신씨 말대로 김연우, 김태우와 같은 과라 경쟁이 치열할 거라 생각했는데 저 둘에 비해서 확실히 어린데다가 경력이 짧아서 역으로 블루오션이 된거죠.
11/12/13 09:25
티모님 말씀대로 슈스케나 위탄 출신들은 나오면 "아 쟤 그오디션 걔네" 하는데 허각은 뭔가 "오디션 걔"가 아니라 원래 있던 가수같은 안정감? 같은게 있는거같아요. 인상이 워낙 좋아서 빨리 친숙해진게 아닌가 합니다.
11/12/13 09:35
된장찌개를 먹을때 느끼는 구수함과 편안함이 있어서 그렇지 않나 싶네요.
외모도 부담스럽지 않고, 가창력도 딱 좋고요. (오히려 너무 뛰어나버리면 오히려 대중에게 다가오기 힘들수가 있는데 허각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죠.) 암튼 음식으로 따지면 된장찌개같은 가수이죠.
11/12/13 09:40
편안한 외모..
고로, 남성들은 허각을 응원하는 편이죠. 시기와 질투가 필요 없기에.. 그렇게 되면서 자연스레 여성들도 허각 노래를 듣게 됩니다. 제 친구도 허각 노래를 즐겨들으니 걔 여자친구도 허각 노래를 듣고 와~ 좋다 이러면서 같이 듣더라고요. 전파되기 쉽죠. 게다가 대중적인 발라드를 주로 부르기에 더더욱 즐겨 들을 테구요.
11/12/13 09:41
기본적인 노래실력이 타고난듯 합니다.
기교를 부려서 오버하는 느낌도 전혀없고요.. 음악전공하신 저희 어머니가 보시고는 목소리가 정말 예쁘다고 하시더라는.. 태도도 항상 겸손하고 호감형이죠. 그만큼 멘탈면에서도 좋다는거고요. 더 잘됫으면 좋겠어요 허각씨.
11/12/13 09:42
익숙하고 뻔한 목소리라서 고생할줄 알았는데
우리가 원하는 이상적인 목소리라서 익숙하고 뻔하게 느껴졌었다고 깨달았습니다. 이대로 쭉 가서 음악적인 가치가 있는 앨범만 몇장 만들어낸다면 큰 가수중에 하나로 남을듯합니다.
11/12/13 09:44
다들 자극적이고 말초적 기교를 호소하는데 반해,
기본적인게 잘 되는 가수가 흔하지 않았죠. 그게 되는 기성가수가 그 점을 새로이 어필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슈스케2로 이슈화가 자연스럽게 된 신인 가수... 라는 점에서 일단 어느정도 시대를 잘 타기도 했습니다.
11/12/13 09:45
허각의 목소리가.. 레드오션일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나이대에는 허각과 같은 보컬이 거의 없었던거지요... 덕분에 블루오션이 되었고.. 슈스케2라는.. 가장 성공한 프로의 우승을 통한 높은 인지도 + 자신에게 딱 맞는 적절한 곡 선택 + 특유의 음색과 가창력 + 외모의 경우에도 -는 되지 않는.. 편안한 외모지요.. 거기에 노래 들어보면.. 기본기가 정말 탄탄합니다... 나쁜버릇이 없다고 해야 될까요...... 오디션 프로 사상.. 첫 슈퍼스타가 정말 탄생한거 아닐까 싶네요..
11/12/13 10:06
탁성(소몰이)가수들 사이에서 돋보이는 미성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승철까지는 아니겠지만, 그나이대에서는 몇안되는 미성이라고 생각해요. 편안한 외모도 한몫!
11/12/13 10:24
개성있는 목소리와 가창력, 슈스케로 인한 인지도
노래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쓸데없이 울어제끼는 것보다 허각 노래는 좀 편하게 들리더군요.
11/12/13 10:58
허각 절대 흔한 보이스컬러 아닙니다..
가창력도 레알이구요.. 그리고 서인국이 허각에 비해 좋은노래를 못받는건 노래를 못불러서 인듯 합니다. 제가불러도 서인국보단 잘부를듯..-_-;
11/12/13 11:05
허각정도 외모면 여성들뿐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미움안받는 외모죠.
진짜 인기가 장난아니더군요.... 실력은 기본으로 있고 친근한 이미지랄까....
11/12/13 11:12
오디션 이후 행보를 잘 선택한거 같습니다. 특히나 KBS 직원 아니냐?는 의심이 될 정도로 KBS에서 밀어주고 있고 거기에 잘 부응하고 있으니 서로 윈윈이죠. 오디션 출신자중에 공중파에 가장 잘 적응한 케이스인거 같아요.
11/12/13 11:23
simple is best의 공식을 가장 잘 따랐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존박이나 백청강처럼 춤 같은 다른 퍼포먼스로 화제가 되지도 않았고, 서인국이나 강승윤처럼 외모빨로 화제가 되지도 않았습니다. 장재인처럼 너무 튀는 목소리도 아니었지요. 현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사람들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노래를 부를 때 느껴지는 그들의 스펙입니다. 허각은 이제껏 오디션에 나왔던 참가자들 중에서 가장 스펙이 뛰어나면서도 옆길로 새거나 이슈에 휘말리지도 않고 직구승부를 벌여왔습니다. 즉 사람들이 오디션 우승자에게 바라는 왕도를 가장 잘 충족시켰다고나 할까요. 덕분에 가장 무난하게 롱런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고 봅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기틀을 다진 수준에 불과하다고 봅니디. 발전해야할 부분과 그에 대한 가능성이 보이는 만큼 스스로를 얼마나 갈고 닦느냐가 이후 허각의 위치를 결정 지을 것입니다.
11/12/13 11:28
고음에서 미세하게 갈라지는 탁성이라고 하나요? 저는 그게 참 매력적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허각의 음색이 평범하다던지 그렇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11/12/13 11:58
허각이 흔한 목소리란건 상대적으로 장재인이나 존박처럼 정말 개성있는 보이스 컬러가 아니란 것 뿐이지
말 그대로 누구나 내는 그런 보이스는 아니라고 봅니다. 허각의 보이스컬러 어디 듣기 쉬운가요?? 그리고 허각이 더 돋보이는 건 실용음악학원에서 남들 다 배우는 그런 기술들.. 위에서 언급한 데로 양산형 보컬이 아니기 때문 아닐까요. 잠깐 양산형 보컬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신용재 이전의 세대가 반은 박효신, 반은 휘성이나 김범수를 따라했다면, 지금은 신용재죠. 신용재는 최근의 실용음악계의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고, 보통 실용음악학원에서 가르쳐주는 스킬을 120% 활용하는 가수죠. 흔히 오디션 참가자들 보시면 아실 껍니다. 기본적인 음정처리, 박자, 감정, 발음, 호흡.. 잘한다는 느낌은 들지만 딱 그정도 인게, 말 그대로 배운만큼 하는 아마추어들이 많단 얘기죠. 특색이 없다면 신용재만큼 배운 걸 더 잘 쓰면 됩니다. 근데 신용재는 사실 클래스도 넘사벽이고, 그럼 고음역과 기교 자체가 특색이자 강점이 된 가수라.. 그래서 더 대단한 거구요. 반대로 말해서, 허각도 앞서 말한 보컬의 요소중에서 특색이 있는 게 몇 가지 없습니다. 왜 더파이팅 보신 분들은 아시겠죠? 한가지에 특화된 선수는 분명 취약점이 존재합니다. 대신 평균적으로 고루 발달한 선수는 평타는 해 내지요. 허각은 그 평균적인 능력치가 상향 평준화된게 장점이 아닌가 싶네요. 슈스케에서도 심시위원들이 여러번 언급했듯, 희소가치나 특색은 없는 가수..처럼 들리지만 허각의 장점은 듣기 거북하지 않은 보이스 컬러. 상대적으로 키가 작고, 몸통이 크기에 성대가 뿜어낼 수 있는 목소리의 파워도 좋고, 라이브 공연에서 세션들의 악기소리를 뚫고 귀를 직접 때리는 보컬. 그리고 여러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것도 능력이구요. 참 장점이 많은 보컬입니다. 계속 발전중이구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허각입니다.
11/12/13 12:30
강점은 윗분들이 많이 말씀해주셨는데 개인적으로는 다 필요 없이 남자 보컬은 팔리는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가요계에서 허각보다 가창력이 더 좋다고 일반적으로 평가받는 남자 솔로나 아니면 그룹 중에 특출난 남자 보컬들이 세보면 상당히 많습니다. 근데 그들이 현재 다 허각만큼 잘 나가고 있느냐하면 아닙니다. 거의 허각보다 잘 나가는 보컬이 없죠. 근데 허각씨의 현재만큼 전성기를 누리지 못했느냐 하면 반박 나올 분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현재는 허각씨의 단점은 대부분 무시되고 좋은 곡들에 의해 장점만 드러나는 때라고 생각합니다.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인기가 좀 떨어지고 곡 몇 개가 큰 반응을 얻지 못하면 그때 잘나가는 남자 보컬에게 우선 순위로 좋은 곡이 가게 될 거고 그렇게 되면 허각씨가 현재 잠잠한 반응의 남자 보컬들처럼 침체기를 맞는 상황이 되리라 봅니다. 아니면 그보다 더 완전히 묻히게 되는 현상도 일어날 수가 있다고 봅니다. 한 예로 손에 꼽는 보컬 김범수씨가 부상한 게 바로 이번 년도죠...
11/12/13 13:23
일단 기본기가 너무좋으며 라이브에서 흔들림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힘있게 지를줄만 아는것도 아니고 정말 어려운스킬인 약고음도 정말 잘하더군요... 진짜 잘합니다.
11/12/13 13:33
허각 노래는 노래방에서 불러보면 압니다. 특히 데스티니님께서 언급하신 약고음 요거 참 힘들더군요. 이승철 노래에서 보면 고음인데
세게 부르지 않으면서 끝음 처리도 꺾지 않고 부드럽게 치고 올라가는 테크닉.. 이번 신곡 죽고싶단 말밖에..이거 자신있게 부르는데, 민망하더군요. 막판 힘도 딸리고 가성을 세게 내뱉기 어렵습니다ㅠㅠ
11/12/13 13:39
원래 가장 치열해 보이는 시장이 가장 좋은 시장이라고
경영에서는 말합니다. 물론 경영에서 베스트는 혼자 차별화 성공해서 독점으로 먹고 사는 거지만 그게 안될 바에는
11/12/13 14:55
슈스케 우승자 메리트,어딘지 모를 푸근함,좋은 노래,마지막 좋은 실력 이죠.
솔직히 허각씨가 오디션 참가자중에서 가장 경쟁력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다음은 존박.. 요즘은 잘생기거나 잘하는 친구들은 거의 회사로 들어가기 때문에 오디션 참가자가 성공할려면 정석적으로 잘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했거든요. 조문근,장재인,김지수,길학미는 데뷔해도 크게 성공은 못할꺼라고 예상했구요.
11/12/13 15:48
저도 간단하게 말해서 실력이 여타 오디션 참가자들보다 뛰어납니다..
계속해서 연습하면서 슈스케시절보다 현재 노래실력이 더 안정되졌고.. 일단 가수는 타고나야되는데 서인국과 허각의 차이는 그 차이인거같습니다.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게 있고 할 수 없는게 있는데 서인국씨도 소속사 잘들어가서 (노래는 별로지만..) 박효신씨한테도 개인적으로 노래 보컬 레슨도 받았고, 같은 소속사에 성시경씨등 노래 잘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실력향상은 생각만큼 크게 안올라가네요. 물론 슈스케1시절에 비하면 서인국씨 확실히 실력은 늘었지만, 글쎄요? 랩 조금 하는거랑 노래도 여타 잘하는 가수에 비해서 보통정도 밖에 못하고, 제일 중요한건 고음이 안된다는게 문제네요. (제가 말하는 고음은 2옥시-3옥도 정도입니다.) 허각씨는 본인입으로 불명(인터뷰)에서 쉬즈곤 올린다고 얘기도했고 고음이 타고났죠. 음색이 타고난것도 중요하지만 고음도 타고나는거랑 연습으로 조금씩 올리는거랑은 차이가 납니다. 허각씨가 내게오는길 불명에서 불른거 들어보면 정말 쉽게 부르죠. 성시경씨도 그렇게 쉽게는 안부르는데.. 환희씨가 부른것도 고음에서는 가성쓰고..반면 효신씨는 쉽게부르더라고요..
11/12/13 16:55
그냥 진짜 노래를 잘하는것같은데
항상 꼬투리를 잡아서 그렇죠 뭐 유사한 보이스톤에서는 실력이 낮다 / 음색이 흔하다 / 인기곡말고는 부르면 임팩트가 없을거다 이런걸 다 실력으로 부수는것같아요 허각 대단하네요
11/12/13 17:00
노래하나 만큼도 나은거 모르겠고
그들과 비교해서 확실히 앞서는건 드라마죠. 적어도 상업적으로 성공하는데는 가수로서의 음색, 테크닉 이런거보다 훨씬 중요하죠. 김연우 김범수 이런가수들에 비해서 허각이 나은건 없다고 해도 되죠. 그러나 그들보다 상업적으로 잘나갈 수 있는 건 드라마죠. 그리고 서인국은 나름 솔로가수로서 성공한편이죠. 슈스케1과 2의 흥행성자체가 차이가 나는거 감안하면 딱 기대치만큼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11/12/13 19:31
허각의 음원 성적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왠만하면 1위 찍고 차트에 꾸준히 오래 살아 있죠.
허각의 '죽고 싶단 말 밖에' 같은 경우 11월 8일에 발매 되었는데 지금도 멜론 실시간 차트 10위입니다. 거기다 다운로드 건수를 보자면... 1주차 : 484,245 2주차 : 501,913 3주차 : 253,499 4주차 : 213,432 합계 : 1,453,089 입니다. 이정도면 음원에서 아이유 다음 급으로 봐도 무난하죠.
11/12/13 19:34
전 허각이 음원에서 상당히 좋은 성적을 내는 게 곡빨과 표현력이라 생각합니다.
큐브쪽 노래들이 의외로 괜찮은 게 많더군요. 거기에 허각에 맞는 곡을 잘 선별해서 주니까 더 부각되는 면도 있고요. 그리고 표현력에 있어서는 거의 탑레벨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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