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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7 21:47
저는 박완규씨가 솔직히 이제 한물갔구나... 생각했었는데
몇일전에 행사?!하신 영상을 보니 아직 죽지않았구나!! 느꼈어요! 반대경우는 빅마마 이영현씨가 있네요... 엄청 기대했었는데 그냥 소리만 빽빽~ 아쉬웠어요~
11/11/27 21:54
홍경민이요........................너무 깜짝놀랐습니다............. 홍경민이 그정도의 가수인줄은 몰랐어요...
특유의 거친 음색과 자기식으로 곡소화력이 상당히 폭발력 있어 대단하다 싶었는데 김구라가 장난이라고하기엔 심할정도로 까서 짜증날정도였습니다..
11/11/27 22:02
전 윤하. 인간극장때의 모습과 일본에서의 통통 튀는 듯한 노래, 귀여운 외모를 좋아했는데
노래를 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가수로서 빠져들게 되더군요. 담담할 때도 있고, 감정을 확 분출할 때도 있고. 물론 인터넷에선 머리 크다고 까이긴 합니다만....ㅠㅠ
11/11/27 22:02
이렇게 평가받을 가수로
수지 꼽습니다 수지 지금 실력 숨겨도 엄청 숨기고 있어요 중3때 노래방에서 장난치면서 부른 미워도 사랑하니까는 환경과 상황을 고려한다면 장난아닌 수준이었거든요!
11/11/27 22:05
저는 성시경이요
예전부터 좋아한 가수이긴 했지만 처음엔 노래를 그렇게 잘한다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눈에 띄게 노래가 잘해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군대 다녀오고 나선 목소리가 더 깊어지고 섬세해져 완벽해진 것 같습니다. 최근 스케치북에서 live로 불렀던 태양계는 CD보다 더 좋더군요
11/11/27 22:11
저는 박효신이요 흐흐. 첨엔 노래도 암울하고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던데
눈의꽃 이후로 팬이되버렸습니다. 바이브도 그렇네요. 그냥 흔한 듣보잡 알엔비 그룹이라고 생각했는데 2집의 명곡들과 감동의 라이브 무대들을 보고 팬이 됐네요. 휘성도 안되나요와 언플로 뜬 애 정도로 생각하다가 2집 라이브 무대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죠. 그러고보니 모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들이 되었네요 지금은 흐흐. 반대로 세븐은 정말 비를 능가할 대스타가 될 줄 알았는데ㅜㅜ
11/11/27 22:16
전 홍경민요. 그냥 보통 춤추면서 노래하다 한물간 30대후반의 가수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불후의명곡 보니까 후덜덜하더군요. 홍경민 전성기때 노래 참 좋아하고 많이 따라불렀는데 지금은 과거 활동왕성하게 할때보다 실력이 훨씬 더 올라같거같더라구요
11/11/27 22:30
레이디 가가요. 크크
처음엔 그저 괴상망측한 패션과 음악만 듣고는, 그저 언론플레이 밖에 할 줄 모르는 여가수구나 싶었는데. 라이브 무대 보니.. 이건 뭐.. 와...
11/11/27 22:42
저도 홍경민이요. 5년인가 전에 일일드라마 찍을적에 공짜표가 생겨서 라이브공연보러갔다가 충격먹었습니다. 악기연주도 잘하고 노래도 장난아니었거든요. 놀랬어요 [m]
11/11/27 22:43
딱 생각 나에요
저는 지나입니다. 솔직히 이분에 대한 관심은 딴곳에 있던 가수였는데 라이브 노래 하는것이 상당히 수준급이어서 매우 놀랐습니다. 몸매때문에 가창력 평가가 조금 손해본다는 느낌마저 들더군요
11/11/27 22:53
mirotic 시절 동방신기요.
라이징선 할 때만 해도 그냥 HOT 짝퉁이란 생각밖에 안들었는데요. mirotic 무대할 때 입 딱 벌리고 넋놓고 쳐다봤습니다.
11/11/27 23:19
홍경민씨는 락발드 불렀던 실력파가수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흔들린우정 이전에도 2장의 정규엘범을 내셨고요 특히 2집의 '내 남은 사랑을 위해'는 상당히 반응이 좋았고요 흔히 노래만 뜨고 가수는 안 뜬 사례죠 3집으로 장르를 댄스로 바꾸면서 크게 인기를 끌었죠 사실 홍경민씨는 나가수에 나와도 1위 한번이상 할수 있는가수죠 장르를 가리지 않기때문에 모든 노래를 소화 할수있기때문이죠
11/11/27 23:49
이미자씨가 기억에 남습니다.
외할머니 모시고 간 디너쇼에서 '클래스' 앞에서 장르 따위는 엿 바꿔 먹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트로트 부르시는 모습에서 그 작은 체구 뒤로 진짜 뭔가 아우라가 푹푹 뿜어져 나오더군요.
11/11/28 00:15
설운도씨..추석특집이었나, 나는 트로트가수다라고 특집방송 했었죠.
그저그런 트로트 좋아하는 어르신들한테 잘보여서 운좋은 그저그런 트로트가수라고 알고있었으나...... 반대로는 임재범씨.. 극강의 고수포스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11/11/28 00:53
우리나라 가수는 아니지만 현 푸 파이터스 소속 데이브 그롤이 생각나네요 너바나 드러머, 얼빵한 얼굴 정도로 생각했는데
푸파이터스를 듣는순간...
11/11/28 08:26
홍경민 1,2집 때부터 좋아한 사람으로써는.. 이제서야 좀 알아주는분들이 많아져서 뿌듯하달까 슬프달까 그렇습니다. ㅡ_ㅠ
저도 전자로는 동방신기를 꼽고싶네요. 미로틱의 충격이란..
11/11/28 09:31
딱!! 강민경양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
이유는 글쓴 분이랑 같구요.. 불명 처음 본게 어젠가 그젠가 왕중왕전 재방이었는데 찾아보고 싶어질 정도로..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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