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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7 03:54
베이글녀란 말만 없었지 진짜 베이글녀의 원조, 브리트니네요.
데뷔시절 브리트니는 정말 보기만 하면 빠져들었었죠. 마성의 매력의 소유자 브리트니.... 지금의 브리트니는...-_-;;;;;;;; 차라리 제임스딘과 같았다면이란 못된 생각이 들 때조차 있다죠.. -_-
11/11/17 03:54
둘다 노래 잘하는데 묘하게 가창력에 대한 평가는 상반된 가수죠. 뭐 아길레라가 더 잘하긴 하는데-_-;; 어차피 둘다 MMC 출신이라(..)
11/11/17 03:58
어이쿠 새벽에 정줄을 놓았는지
(폴)피어스vs(길버스)아레나스 로 보고 오~ 신선한데? 하면서 들어왔네요. 실력적으로는 아길레라가 위라는 느낌이었는데 스피어스는 센세이션급이라...
11/11/17 06:09
음색 브리트니 가창력 크리스티나 퍼포먼스는 브리트니가 조금 앞섰는데 나중엔 둘 다 굉장히 과감했죠.
전 브리트니가 더 좋았어요. 지금은 둘 다 관심이 사라졌네요.
11/11/17 08:43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춘기 시절 저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죠.
저희 학교 버스정류소 뒤에 음반가계가 있었는데 거긴 항상 채널v인지 mtv인지 여튼 음악채널은 틀어놓고 있었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버스를 기다리면 티비를 보고있었는데 예쁜 금발 소녀가 교복을 입고 춤추면서 노래를 부르더군요. 중간쯤 보다가 버스가 와서 버스를 타고 집에 갔지만 집에 와서도 계속 뮤직비디오 장면과 멜로디가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무작정 그 가계에 들러 금발에 교복입고 춤추는 뮤직비디오 가수 앨범 달라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남자만 잘 만났었도 훨씬 잘 됬을텐데 안타깝습니다.
11/11/17 10:24
오랜만에 좋은 음악 듣고 가네요. 한때 브리트니 보면 연민감이 들다가도 내가 뭐하는거지 억만장자한테라는 자괴감에 자주 빠졌습니다.
전 아길레라파 였습니다.
11/11/17 12:05
흐흐... 글쓴님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레코드 가게 놀러가는게 취미였는데... 난생 처음으로 아무런 사전지식이나 정보없이 쟈켓 앨범사진만 보고 브릿앨범을 구매했던.... 뭔가에 홀린듯이 시디를 구매했는데... 또 앨범도 대박이었죠..크크 진짜 미친듯이 좋아했었는데....
11/11/17 12:34
이 두 가수들은 비쥬얼도 비쥬얼이고 퍼포먼스도 퍼포먼스지만 앨범들도 정말 최고의 팝넘버 들만 모인 수작이죠..
팝 입문 할떄 브리트니 앨범 들어 오면 정상급 프로듀서 버프 와 특유의 뇌쇄적인 느낌 으로 수많은 앨범 팔아 됐고.. 더 대단한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음악적 스펙트럼 입니다.. 개인적으로 크리스티나 정규앨범중에 백투더베이직 2cd 앨범 있는데 온갖 장르 다 소화 하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역량에 깜짝 놀라고 엄청난 음반 입니다.. 2cd 한곡 버릴거 없이 인트로 부터 마지막 곡까지 최고의 퀄리티 입니다..
11/11/17 15:33
음악 잘 들었습니다^^
물론 노래는 아길레라가 잘 부르지만 전 브리트니를 더 좋아했던거 같네요 특히 1집인 Baby One More Time 앨범은 좋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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