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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6 23:56
유희열의 음악도시입니다였나 그 음반에 차우차우가 실려있었는데
그거 듣고 여자친구한테 노래좋다라고 지나가던 말로 말했었는데 생일날 그 아이가 선물해줬던 음반이 델리스파이스 1집이었는데.. 그때부터 즐겨 듣기 시작한 그룹이에요. 감사합니다 즐감하겠습니다.
11/11/17 00:43
앗! 델리스파이스 *_* 목 늘어난 하얀 반팔티입고 맹장수술 직후였음에도
열정적 공연을 하던 김민규 옹이 생각나요, 드럼치던 최재혁은 또 얼마나 근사하던지요! 대학시절을 함께했던 홍대 클럽공연- 쌈지스페이스 바람이 문닫은건 정말 가슴아프다는 ㅠㅠ 더불어 가을마다 고대하던 쌈지페스티벌도 ㅠㅠ 김치찌개님 덕분에+ 맥주 두캔 덕분에 짱박혀있던 감수성이 몽글몽글 올라오네요 민규옹의 스위트피'앨범 오랜만에 꺼내 들으렵니다, 감사해요* * 챠우챠우는 반복되는 단순한 기타리프와 너의목소리가들려 아무리 애를쓰고 막아보려는데도 , 이 가사만으로도 정말 굉장한 흡입력을 가진- 초반 기타리프에 관객들을 저절로 방방 뛰게 만들던, 인디씬에 손꼽히는 마성의 곡이죠 스위트피 [달에서의 9년] 초판 1000장 한정반 중 629번을 몇년간 곱게 소장하고 있다가 아끼고 따르던 선배에게 선물했었는데- 몇달후 업그레이드되어 재발매 되더군요 ㅠ * 최근 새앨범이 나왔더니 반가운 마음 금할길 없다는-
11/11/17 09:04
한국 모던록의 영원한 찬가 '챠우챠우'~
10년동안 핸드폰 컬러링을 한 번도 안바꾸냐고 주위에서 지겹다고 말도 많지만 이 곡을 버릴 수 없어요~ 6년만에 낸 컴백앨범이 인디고챠트를 단숨에 정벅 하는거보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왔었구나 생각하면서 흐뭇했네요~
11/11/17 11:52
삐딱한 리플이지만..;;
챠우챠우는 the cure의 disintergration, 고백은 나디아 ost '내일로' 표절 의혹이 항상 따라다닙죠. 고백은 나디아 덕후인 제가 봐도 표절은 아닌거 같지만, 챠우챠우는 정황상 얄짤없어보입니다. 델리스파이스 콘서트도 다녀온 진성델리덕후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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