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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6 21:44
분데스리가가 아무래도 한수 아래 취급을 받다보니까요.
저런 활약을 다른 클럽에서 했다면 더 대단한 평가를 들었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1/11/16 21:51
독일에서는 클로제가 국민적 영웅 취급 받고 있는거 같던데...
참 이상하게 세계에선 그리 주목받지 못하는게 아이러니.. -0-; 국대에서 클로제 막을 수비수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데;
11/11/16 22:03
국대의 클로제와 클럽의 메시가 퓨전한다면..?반대로라면 시망이지만,
아무튼 클로제의 골결과 헤딩력은 근래 몇년간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약간 딴 얘긴데 괴체와 외질 밀러 셋이 과연 공존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만약 가능하다면 케디라와 더불어 스페인 황금미들과 당당히 맞장뜰 수 있는 미들이 될것 같아요 상대적으로 스페인이 최근 경기에서 부진한 것에 비하면 내년 유로에서 독일 정말 기대됩니다
11/11/16 22:03
뭐, 클로제가 정말 좋은 선수긴 하지만
또 워낙 대단한 선수들도 많으니까요 국대 경력까지 더하면, 드록바, 즐라탄, 토레스 같은 선수보다는 좋게 볼 수 있을거 같네요... 그래도 비야는 스트라이커로서 더 꾸준해서 클로제보다 좋은거 같고.
11/11/16 22:04
발락 같은 경우는 좀 더 리더였던 느낌이 있죠~
그리고 게르트 뮐러와의 비유 자체는 좀 공감하는 면도 있으나 무리수인게 게르트 뮐러가 가려졌던건 두 명이 우연히도 지단&호나우도 이상의 워낙 대단한 레전드여서 그런거지 게르트 뮐러 자체도 호날두 호나우딩요 앙리 반니 보다도 훨씬 역대에서 높은 위상을 차지하고 있죠... 실제로 클로제는 동시대나 전후시대 공격수들 중에서도 출중한건 분명하나 특급 스트라이커 중에서 도 혼자 솟아오를 정도로 대단하지는 않았죠
11/11/16 22:12
아무래도 리그 명성이 적용되고 있는것 같네요.
일단 epl과 라리가에 밀리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고 세리아는 최근 넘어섰다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클럽이 아무래도 세리에보다 적은관계로 조금 주목을 덜 받는 느낌입니다.
11/11/16 22:14
오늘 새벽에 네덜란드전도 정말 후덜덜하더군요;; 1골 2어시를 한번에 찍던......
독일의 국대 경기력이야 뭐 명불허전이지만 클로제는 참 이제 10년째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경이롭기까지 하네요
11/11/16 22:16
아무래도 서로 다른 두군데에서 활약이 틀릴때 경기수가 많은쪽이 더 근거자료가 되기에 적합하기 때문이겠죠
국대커리어는 화려하지만 클럽에서는 그에 못미친게 사실이고 05-06시즌을 제외하면 득점력이 별로 신통치 않습니다. 게다가 빅리그도 아니었구요(지금은 3대리그에 들어가지만 그때는 4위리그)
11/11/16 22:32
뭐 이런 느낌이죠. 조직력을 중시하는 독일에서 클로제는 골을 담당하는 선수같은 느낌이라면 지단/호나우두/메시 등등의 크랙들은 경기를 지배해버리는 선수라서요.
근데 이건 느낌일뿐, 결국 골잡이는 골로 말하는거죠.
11/11/16 22:41
02년 월드컵 : 클로제 좀있음 훅간다
04년 유로 : 클로제 좀있음 훅간다 06년 월드컵 : 클로제 좀있음 훅간다 08년 유로 : 클로제 좀있음 훅간다 10년 월드컵 : 클로제 좀있음 훅간다 12년 유로 : 클로제 좀있음 훅갈꺼야 ...음?
11/11/16 22:50
뜬금없지만 다시 보는 뮐러의 위엄이네요;; 한경기 1골이상..
클로제가 잘 언급 안되는 이유는 자기 혼자서 경기를 뒤집을 만한 선수가 아니라 그런거 아닌가요? 골은 잘 넣지만 뭔가 임팩트 없는..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로벤+리버리 언급 잘되는거 보면 리그문제만은 아닌듯...
11/11/16 23:03
전 항상 베스트 11 세울때 클로제 넣습니다. 2002년도 부터 좋아했죠.
확실히 대우는 제대로 못 받긴 하는데 그래도 꾸준히 잘해주네요
11/11/16 23:22
클로제가 독일 국대에서 뛸때는 후덜덜한데, 리그에서는 명성에 못미치는게 사실이죠.
국대만 한정한다면 00년대에서는 4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리그 활약 제외요) 아니 3손가락에 꼽을 수 있어보이기도 하네요. 호나우두나 앙리 빼면 국대 활약에서 클로제랑 어깨를 나란히 할 공격수가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루니는 국대에서는 별로고, 솁첸코나 판 니스텔로이나 클로제에는 못 미치는 것 같네요. 그나마 비야가 있지만 비야가 클로제를 넘는다는 느낌은 안드니까요.
11/11/16 23:42
아무래도 월드컵을 제외하면 클로제 경기를 찾아서 보긴 힘드니 축구팬들이 직접 본게 적어서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EPL이 가장 노출이 많이 되있고 라리가나 세리에A 분데스리가는 찾아서 봐야하고 그렇잖아요? 정말 그 팀 팬이거나 클로제 선수의 엄청난 팬이 아니면 그걸 일일히 찾아보긴 힘들테고...
11/11/16 23:55
클럽에서의 커리어가 국대에서 보여주는 모습과는 좀 반대의 성격이라서 그럴겁니다.
게다가 뮌헨에서 주전 밀리고, 국대 탈락까지 하면서 클로제 바이바이 까지 겪었지요. 세리에 가서 폼 어느정도 회복했고, 골 감각까지 되찾아서 국대 재 승선 했고 다시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니, 몸 관리만 잘한다면 호돈의 기록도 깰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11/11/17 00:56
아무래도 세계적으로 노출도 적은 리그에서 활약한데다가, 뮌헨에서 훅간 이미지가 박혀서 그런 듯 싶네요.
현실은 독일의 레전드급이 되었죠.
11/11/17 09:57
챔피언스 리그 본선에서라도 얼굴을 자주 비췄으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평가를 받았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매년 챔피언스 4강쯤 되면 본선에 올라온 바르셀로나, 첼시, 맨유 등의 팀 선수들이 주목을 받게 되는데 뮌헨은 그간 없었죠. 전 요새는 독일 팀하면 클로제보단 외질이 떠오르네요;
11/11/17 11:57
한국에서만 과소평가 되는거 아닌가요.
아무래도 독일리그를 보기가 힘드니깐요.. 그나마 접촉 빈도가 높은 뮌헨에서는 못한것도 있구요.
11/11/17 14:48
솔직히 독일이니 독일리그 선수들 과소평가 엄청 심한 것 같습니다(적어도 우리나라에선)
FM에 EPL 거품+분데스 하향 평준화가 한몫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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