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1/07 15:58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만... 그래도 그동안 보여줬던 개신교측의 문제제기가 본격화된거같아 심히 우려됩니다.
근데 네임드 목사들이 트위터 알겠습니까? 그분들중에 아무리 젊어도 50대 후반일텐데요...
11/11/07 16:05
이걸 근데 개신교측에서 움직였다라고 하는것도 좀.. 사실 대부분의 교회에서 이런거 관심도 없고 상관도 없거든요. 개신교가 무슨 개신교측이라고 할정도로 구심점있는 단체도 없고요. 걍 개개 목사 교회들이죠. 그나저나 신선하긴 하네요.. 항상 나오던 정치목사들 이름만 보다가 좀 처음보는 목사네요.
11/11/07 16:11
저 목사 트위터에서 유명했습니다..
아버지가 목사님이고 저도 교회 청년부일을 하지만 그냥 무시해주시면됩니다... 얼마나 대단하시다고 애플에 서한을 보내고 뭘하고..
11/11/07 16:24
저는 빨리 이나라 기독교가 red complex를 벗어던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때에 비로소 보수 권력과 결탁한 기독교의 잘못을 회개할수 있을테니까요..
11/11/07 16:34
이건 뭐 나꼼수 측에서 크게 웃을거리 하나 더 만든것 밖에 더 될까요.
애플이 말 듣고 아, 이거 심각하군. 폐지를 고려해 봐야겠어.라고 생각조차 할까요. 으이구. 자기들도 분명 방송을 들으면서 끅끅하고 웃었을텐데... 쯧쯧.
11/11/07 16:35
큰목사님, 홍도 아저씨, 강남 이상한 아저씨 가 나선 것도 아니고...
빤쓰아저씨도 아니고... 아마 저 듣도 보도 못한 아저씨는 속으로 좋아하고 있겠네요. 전화기 보면서 혹시 큰 목사님이 불러주진 않으실까;;; 뭐 그닥 의미있는 기사는 아닙니다. 그런데 왜 나온다던 나꼼수는 안나오는 거야 ㅠㅜ
11/11/07 16:38
기독교인이면서 나꼼수 기본 2번씩은 반복청취하는 사람입니다.
트위터에서 뭐 저러는건 어렵지 않으니까요. 뭐 말이야 쉬운거니까. 아직까지는 empier 님의 억측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트위터가 아무리 위력이 있다고 해도 한 사람이 이야기 한 것을 가지고 '적어도 그 목사 개인의 힘으로 했다고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라고 판단하시는 것도 너무 지나친 억측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수정 생각보다 나름 규모있는 교회 목사님이시군요. 개인적인 주관인지 교회의 입장인지 좀 알아봐야겠네요. 사이트 찾아가보니 인터넷선교사역 파트던데... 허허
11/11/07 17:03
무슨 근거로 개신교측이라고 말씀하시나요.
그냥 개인의견입니다. 심지어 저 목사의 교회조차 대표하지 못하는 의견입니다. 그리고 목사에게 무슨 법적 지위가 있습니까. 그냥 일반인일 뿐인데요. 어떤 한 사람의 신고로 없어질 방송이었으면 벌써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개인의 정치활동이 보장되어 있다면 나꼼수에 대한 비판도 가능해야하고요. 더 나아가 위법한 방송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거기에 대해 논할 수도 있어야 하고요. 그게 민주주의 아닙니까. 요즘 보면 나꼼수가 성역화 되는것 같아 우려스럽네요.
11/11/07 17:13
안그래도 오전에 기사를 보고 세상에 별의별 사람이 다있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물론 잘못된건 알지만.. 일개 목사의 의견을 개신교목사라고 제목을 붙여 넣는건 개신교인으로 보기안좋네요. 정중히 수정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봐서는 다분히 의도적이라 사료되네요. 안그래도 요즘 pgr에 종교글이 보여 안좋은데...
11/11/07 17:16
저 목사님과 그 주변 사람들이 인터넷 세상에 얼마나 무지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 같군요.
저런 방법으로는 나꼼수 절대 못 막는데...
11/11/07 17:26
자라보고 놀라신 건 이해가 가는데
보수가 북한은 전지전능하다 믿는 것이나 진보가 개신교계는 전지전능하다 믿는 것이나 둘 다 이상한 시각이라는 생각은 좀 가지셨으면 좋겠군요. 게다가 개신교인이면 전부다 목사님 말을 하나님 말로 알고 따를 거라고 생각하시면 큰 착각이세요. 아시다시피 지금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나꼼수의 편집도 목사 아들이 하고 있거든요. 기사 보고 제가 처음 든 생각은 사실 그거였어요. "기자가 저 목사한테 돈 받았나? 친군가? 왜 이리 부각을 시켜주지?"
11/11/07 17:46
저도 제목 수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문제되는 신도 또는 목사가 대한민국의 기독교라는 모집단의 성질을 추정하는데 적절한 표본집단이라고 보기는 힘들거든요. 문제되는 기준도 사람마다 다르고, 모집단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알기 힘들죠. 그리고 단기적인 데이터로 어떤 집단의 성격을 판단하기도 힘들구요. [m]
11/11/07 17:58
개신교인인데요..그냥 이런 몇몇 분들 많이 까주셔서..우리 나라 교회 좀 정화시켜주세요..에휴 ㅜㅜ 자정의 움직임이 왜 이리 없는지..(물론 괜찮은 교회들도 많습니다. 다만 정치에 끼어들려고 하고 어디서나 큰 목소리 내려는 사람들이 문제지요..)
11/11/07 18:04
본문의 근거는 empier님의 막연한 추측입니다. 실제로 저 분이 일개 개인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해당 종교의 명을 받고 움직이는 증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이렇게 행동할 것이다.'라는 방식이고, 이것은 좋은 말로는 추측이 되겠지만 나쁜 말로는 결국 음모론이 될 뿐입니다. 이런 것을 근거로 해당 종교를 공격하는 것은 그 종교를 믿는 분들에게 실례되는 행동이고요. 어느새 해당 종교에 대한 공격으로 바뀌고 있는 듯해서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11/11/07 19:06
교회의 의견일 것이라는 것도 지나친 추측 같고 개신교의 의견이라는 것은 너무 많이 나간 것 같군요.
그건 그렇고 직접 가서 읽어 보신 분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