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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6 21:33
딱히 강경한 발언을 자주하는 성격도 아닌거같은데 이렇게 은퇴하고나서 문제에 휩싸이는거보면 그냥 자기 예능빼곤 아예 활동을 안하고 매스컴 노출도 꺼리는게 좋겠습니다. 해설자도 그렇게 발전하는모습 하나 없이 계속할거면 그냥 때려치고요.
11/11/06 21:42
평생을 운동만 하던 사람이다 보니 이런저런 실수가 있는거겠죠. 하지만 스타출신이라는 이유로 은퇴한지 1년도 안된 사람을 해설자로 등용한 SBS측이나 공부도 없이 넙죽 받아들인 양준혁씨의 선택은 아쉽습니다.
11/11/06 21:46
나이는 많고 어떠한 그쪽 논리에 굳어진 사람이니까요 뭐... '올바른' 소리를 할 거라고 별로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팀 후배에 대한 애정으로 생각하렵니다.
11/11/06 21:47
청춘 콘서트 참가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고 싶지 않지만 오승환 관련 발언은 정말 뻘짓이네요.
오승환만 후배고 윤석민은 후배가 아니랍니까? 누가 봐도 역대 없었던 뻘짓에 대해서 오승환 본인 자신도 사과했는데 불 꺼진 집에 휘발유 붇는 것도 아니고 참 생각없는 사람이네요.
11/11/06 21:51
아직 MVP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저런 소리를 한다는게 아니다 싶네요. 이건 다른 사람이 받아도 뻘쭘하게 됐고.
MVP가 오승환이 됐는데, 난 안받겠다, 최형우 주겠다고 하고 그것을 보고 양준혁 선수가 저 소릴 했으면 이해는 하겠네요. 이거 참....아무튼 MVP의 의미는 퇴색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11/11/06 21:58
결국 윤석민선수가 받을꺼라고 생각됩니다만 윤석민선수말대로 찜찜하게 되었네요.
이 논란도 사그라들고 있는데 왜 갑자기 기름을 부으시는건지 참....
11/11/06 21:58
안 그래도 요새 양준혁 위원 해설 때문에 많이 까이는데 왜 스스로 안티를 만드나요...
개인적으로 양준혁 위원을 많이 좋아해서 어지간한 건 쉴드를 쳐드리고 싶은데 이건 정말 아쉽네요.. 전에 눈시BBver.2 님 글에도 썼는데, 이번 시상식은 정말 망한 듯 보입니다.. 올해 프로야구는 시상식까지 그냥 넘어가질 않는군요..
11/11/06 22:02
방송 도중에 트윗하지 않나, 해설하는거 들으면 영..공부는 전혀 안한거 같고, 가뜩이나 과거 사건(?)이 모 사이트에선 자주 등장에서 등 돌린 팬들이 많은데 자중좀 하시지....팔이 안으로 굽는건 선수때나 할일이고, 지금은 해설위원으로써 제 3자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얘기를 할 위치지요. ....
11/11/06 22:10
삼팬으로써 좋아하는 선순데 갈수록 실망만 느네요..그냥 적당히 지도자의 길을 걸었으면 좋았을텐데 쓸데없는 욕심부리다 훅갈거같네요 [m]
11/11/06 22:11
솔직히 예능과 스포츠 , 그리고 그 스포츠내의 입지도 어중간하게 걸친게 안좋아보입니다.
신인때부터 은퇴할때까지처럼, 1루베이스만 보고 뛰듯 한곳만 열심히 뛰는 모습이 더 좋았는데요. 특히 저는 양준혁 '선수'가 아닌 '해설'은 정말 싫습니다.. 해설 자체도 별로고요........ 내년에는 야구해설듣는 맛이 없겠네요 호두까기님이 코치로 가셔서.. 한명재 캐스터는 그거 아세요? 모르시겠죠 핳핳...
11/11/06 22:27
전 양준혁해설 듣기 좋던데요. 사투리도 구수하게 들리고 정감있잖아요. 그리고 한나라당 청춘콘서트 이야기는 안 꺼내는게 좋아보입니다. 한나라당 지지하는게 나쁜게 아닌데, 문맥상 꼭 한나라당지지하는게 감점요인이다는 식으로 들리는군요. 여론이 안 좋아졌다기보단 반한나라당지지자분들이 안 좋아한다는게 맞는말이겠죠.
11/11/06 22:40
우승이후에 최형우, 오승환의 발언이나 지금 양준혁의 발언이나 다 마음에 안드네요.
윤석민선수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는 것 같아요. 안타깝네요. 덧 오승환 선수경우는 프론트 행동도 짜증나네요..-_-
11/11/06 22:50
신이 된 사나이로 은퇴한 레전드중에 가장 급격하게 안티를 양산하시니...
작년에 방송인하시기 전에야... 삼성레전드이니 삼성쪽 발언하는거에 신경안쓰였는데.. 방송하시면서도 그러시면 안되죠. 하는 사업도 좋은소리 못듣고, 방송도 좋은 소리 못듣고, 언플하면 자꾸 까이고, 그러다 보니 점점 과거 안좋은 행적들만 부각되고... 해태시절 트레이드 되어 와서는 그래도 나름 성적 내어주셔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11/11/06 23:00
근데 전 의아한데 양준혁해설의 발언중 어떤 부분이 '말실수'라는 건지 궁금하네요.
기사를 다 읽어봐도 딱히 실수라고 보이는 부분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발언을 한 자체를 문제 삼는거라면 그것도 양해설이 좀 억울한게 OSEN전화 인터뷰에서 한말이거든요. 아무래도 질문에 답한것일 가능성이 많죠. 그리고 두번째 기사에서 논란이 되었다는것도 좀 웃기는게 근거가 삼성홈피에요. 삼성홈피에서 삼성선수 옹호론이 나오는게 그게 기사가 될정도로 문제가 되는건가요? 더구나 팬의 게시물때문에 양해설의 발언자체를 문제시 한다는건 더욱 있을수 없는 일이죠. 또 윤석민선수가 상처받는다고 하셧는데 삼성홈피에 팬이 남긴글때문에 윤석민선수가 상처받는다는 인과관계가 솔직히 전 납득이 안됩니다. 또 다른이야기라고 해서 언급하신것도 스스로 문제도 없다고 하시면서 언급은 왜하신건지 모르겠습니다.
11/11/06 23:05
mvp는 선출직이 아니라 양보 개념이 아닙니다.
그리고 현 상황은 양보해서 이쁘다는 게 어울린만한 상황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게다가 강력한 후보지만 가장 유력하다고 보기는 좀 어려운 상황에서는 순수한 양보라기보다는 단일화로 보는게 더 맞죠. 오승환이 양보해서 최형우에게 표가 가겠지 않겠냐고 말하는 것도 그렇구요. 두번쨰 세번째 이야기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11/11/06 23:09
글쓴분이 기아팬인건 알겠는데 그럼 양준혁해설이 대놓고 그런 짓은 하면 안됬었다고 말하기를 바라기라도 하셨나 보죠?
그냥 통화상 인터뷰를 요청해왔는데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요... 물어본 거에 대한 답변을 했을뿐이죠 그리고 윗분 말처럼 상관은 없다고 말하시면서 괜히 한나라당 건을 끌어오시는 것도 그렇고(이 문제와는 아무 상관이 없음에도) 옹호발언은 삼성홈페이지니까 아무래도 옹호 발언이 클 수밖에 없는거죠.. 삼성팬들만 모이는 곳인데 당연한거죠 이정도로 그렇게 본문에서 아쉽다고 단정지을 만한 사건은 아닌 듯 싶네요.
11/11/06 23:14
여쭤보고 싶은데 그러면 양준혁 해설이 전화로 물어봤다고 해서 그걸 가지고 '정말 잘한일이다. 마음이 이쁘고 이건 미담이다. 정말 대인배같은 일이고 좋은 일이다.'라고 한 것이 잘한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11/11/06 23:22
윤석민 최형우 오승환 이대호........ 누구든지 MVP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들입니다.
다만 올해 MVP는 누가 받아도... 참... MVP의 권위가 이렇게 땅바닥에 떨어졌는데... 이젠 저 선수들이 서로 받기 싫어지겠네요. 한선수의 발언으로 MVP가 폭탄떠안기가 되었다라....
11/11/06 23:30
눈치가 없어도 이렇게 없나요? 오승환 선수 본인이 경솔했다고 사과해서 꺼져가는 논란의 불씨를 굳이 이런식으로 다시 살려야 했을까 싶네요. 기아 팬으로서 그가 쌍방울, 해태에 했던 못할짓을 생각하면 이가 갈리지만 그래도 그가 보여준 야구 열정은 진짜일 거라 믿었는데, 요즘 준비없이 해설 하는 모습이나 해설 중 트윗질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생각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선수협 시절 행보와 선동열 감독과의 트러블에 대해서 재조명하며 그의 위신이 꾸준히 떨어져 가는 중이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생각을 잘 해서 바람직한 야구 레전드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1/11/06 23:40
왜 이렇게 처신을 못하죠?
솔직히 해설은 1년차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냥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근데 낄 때 안 낄 때 구분을 해야죠......
11/11/07 00:07
사그라들쯤 다시 이 문제를 꺼내주네요. 이쁘긴 개뿔..
지금 이렇게 계속 말 나오는게 과연 자기 후배에게 도움이 될지 좀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시상식 후 어떤 말이 나올지요. 이렇게 계속 해주는건 절대 최형우와 오승환에게 득이 아닙니다. 윤석민은 받아도 씁쓸하겠네요. 받아도 찝찝할꺼같다는 기사, 이해가 100% 갑니다.
11/11/07 00:25
은퇴한지 1년밖에 안됐는데 벌써 신에서 인간의 자리로 내려오셨네요...
다방면에 욕심이 있는건 알겠는데 본업인 야구에서조차 이렇게 여론이 안좋아지다간 앞으로 여러 방면으로 진출할때 많이 힘들어질거라 봅니다.
11/11/07 00:29
오지랖을 떨어도... 참 어떻게 이 상황에서 떠는지
저 이야기를 꼭 이 시점에서 저렇게 해야하는 건지... 이해해주려고해도 이해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그렇게 팀 후배를 아끼고 옹호해주는 말을 하고 싶으면 MVP 시상식이 끝나고나 말하던가... 하루 전에 이딴 이야기를 꺼내면 많은 야구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 거라는 것을 모르나요. 야구선수로서 양준혁이 '신' 으로 대접을 받았을지언정... 해설위원으로서의 양준혁이나 야구계 선배로서의 양준혁. 예능인으로서의 양준혁은 정말 보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잘했던 야구선수의 이미지마저 깎는 것은 아닌가 하고 말이죠. 그냥... 조용히 있었으면 이번 사태(?)에선 중간 이상을 갈 수 있었던 상황이라는 것이 파악이 안된건지...
11/11/07 01:57
스포츠선수들은 평생 운동만해서 그런가 얘기해보면 좀 깨는경우가많죠.
강병규한테 괜히 욕을먹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어린 박지성처신 반의 반만 따라갔어도 쯧즛...
11/11/07 02:32
여러가지로 실망을 많이 하게 만듭니다.
강병규의 폭로쇼로 인해서 선수협의 투사이미지가 없어지고(사실 이건 본인이 본인입으로 먼저 떠든데서 부터 시작된겁니다만) 나아가 배신자라는 사실까지 드러나버리고 갈비찜사건도 있고(제품퀄리티는 그렇다쳐도 자기양식장 전복이라고 말해놓고 다른전복을 쓴건 도대체가;;) 해설이라도 잘하면 그걸로 묻어갈 수 라도 있는데 해설도 못하고 발전하는 모습도 안보여주고 예능에서도 병풍밖에 못하고 있고요. 가끔 입을 열어도 이런소리만 하고
11/11/07 06:41
언제부터인가 주위 사람들, 그리고 심지어 (주위) 삼성팬 조차도.. 더이상 양신이라고 칭하는 모습이 사라지더군요.
그리고 대부분 안타깝다 라는 반응입니다. 저역시 마찬가지구요.. 아직도 선수협이나 선동열감독과의 일은 그저 그 안에서만 이해되는 일이 있겠지 하면서 넘어가도.. 전복이나 해설이나 좀 실망스러운 일이 계속 생깁니다..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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