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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4 13:31
저도 논산으로 입대했었습니다. ^^
집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수방사라면 서울에 있겠네요. 전 국방부에서 근무했었고 전역한지 1년 넘었네요. 전 집도 서울이고 자대도 서울이라서 출타 나갈때 엄청난 메리트가 있었다는................ '솔직히 논산에서 훈련받기 싫어서 몸 조금이라도 아프면 막 안받고 그랬는데 솔직히 잘한건지 모르겠고.. 쩝...'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조금 궁금한데 그때 동기들이 뭐라 안하셨나요? 전 굉장히 눈치 보여서 진짜 아파도 안아픈척 했었는데...... 절대 나쁜 의미로 물어본건 아닙니다. ^^
11/11/04 13:32
100일 휴가때 생각나는건
휴가끝나고 부대 들어갈때 입대할때 만큼이나 고통? 스러웠다는거? 그정도 기억나네요 크크 ㅠㅠ 군생활은 흠... 그냥 모든걸 적당히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쥐도새도 모르게 있다 가는게 제일 좋은거에요 크크
11/11/04 13:39
전역한지 얼마 안 되는 사람입니다. 신병휴가때는 그 동안 생각해 온 것들을 최대한 바쁘게 하시면 됩니다. 정기 휴가 때는 조금 널널하게 쉬면서 노는 것도 좋긴 한데, 신병위로는.... 보고 싶은 사람, 먹고 싶었던 음식, 하고 싶던 게임, 보고 싶었던 영화 등등.. 을 즐기시면 되고요.
군대는 다 필요 없습니다. 시키는 대로 하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 안 된다고 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살다 보시면 몸과 마음이 1% 나마 편해지는 시기가 옵니다. :) 군생활 잘 보내세요..... 크크.... 이런 분들 볼 때마다 승리자가 된 기분이네요.
11/11/04 13:47
수방사로 가셨군요!
헌병단만 아니면 참 좋은 부대 중 하나인데..(저도 수방사 예하에 있었어서...) 부디 신병위로때는 JuninoProdigo 님말씀대로 하고싶으셨던 것을 열심히하셔야 후회가 안남으셔요~ 날씨가 점점추워지는데 걱정이네요. 재작년처럼 눈내릴까봐......
11/11/04 14:33
제가 군복무 하던 시기에 수방사에서 근무사고가 많아서 공분의 대상이 됬었는데...
(덕분에 그 시기 전 군의 근무기강이 세지고 절차 변화도 좀 있었죠;;;) 부디 사고 조심하시고 몸 건강히 제대하시길 바랍니다!!!
11/11/04 15:22
국방부랑 춘천 왔다갔다 했는데
국방부가 몸은 더 편하더라구요. 하지말라는거 절대 하지 마시구 아무리 귀찮아도 해야되는건 꼭 하세요. 군대에선 이것만 지키면 됩니다.
11/11/04 15:26
첫 휴가 나오셨으니 멀 해야 할 지 잘 모르시겠죠? 크큭..
휴가 전날부터 기다리고 계획하고 그러셨을텐데 말이죠~ 휴가 나오셨으면 맛있는거 많이 먹는게 짱입니다... 그리고 금방 4박5일?지나가니까 넉놓고 있으면 안 됩니다. 군생활 덕담이라면 선후임과 친하게 지내세요. 못되게 구는 선임이 있다고 하더라도 나한테 관심있어서 그러는구나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같은 사람인데 또 계속 볼 사이인데 어색하고 빼면 좋을 거 없습니다 ^^; 군 생활하면서 힘들땐 여태껏 몇백만명이 군생활 마쳤는데 나라도 못할까. 나보다 힘들 사람도 많을 것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구요. 사람들 없는 곳에서 있는 곳에서 눈치보며 잘 웃어주세요. 웃음이 마취제보다 고통을 덜어주는데 효과가 있다네요 ^^
11/11/04 15:43
으힉, 휴가나왔다가 줄수부족으로 삭제되고 벌점 드시겠어요...크크 좀 더 추가하셔서 살아남으시기를....
그나저나 신병휴가...왜 기억에 안남아있지....아, 4.5초라서 그렇구나
11/11/04 16:18
신병 휴가 나왔을때 미친듯이 놀아야합니다 시간계획을
잘짜셔야 합니다 친구들 약속시간에 정확하게 나오게 만들어야 합니다 제친구들 워낙 루즈해서 기다리는시간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m]
11/11/04 20:10
같은 동네 근무하시네요 크크
전역 한 2주 남았는데... 신병위로 때는 이것저것 많이 바빴던거같아요~ 그래도 시간이 많이 부족했죠 ㅠ.ㅠ 알차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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