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9/17 22:43:13
Name 멀면 벙커링
Subject [일반]  [야구] 류현진, 6년연속 두자릿수 승수 달성!!!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172714
<'류현진 6년 연속 10승' 한화, SK 6연승 저지>
"한화 선발 류현진은 6년 연속 1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강철(해태·10년 연속), 정민철(한화·8년 연속), 김시진(삼성·6년 연속), 선동열(해태·6년 연속), 정민태(현대·6년 연속), 다니엘 리오스(두산·6년 연속)에 이어 프로 통산 7번째다. 특히 데뷔 이후 6년 연속 선발 10승은 자신을 가르치고 있는 정민철 코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시즌초 투구밸런스 붕괴, 혹사 후유증등으로 한때 방어율이 8점대까지 올라가기도 했고 중반엔 부상으로 한달가량 엔트리에 빠져서 재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힘든 한해를 보내는 중이었지만...우리 헨진이는 돌아왔습니다.
아직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역시 괴물투수답게 오늘 7이닝 2실점 무자책 6탈삼진으로 호투하면서 6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올해 비록 커리어 로우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그래도 더이상 아프지 않고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기쁩니다.
내년엔 김별명도 컴백할 거 같고 헨진이는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스캠을 치룰 수 있을 거기 때문에 내년 한화의 성적과 헨진이의 성적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헨진아~~ 내년엔 절대 아프지 말고 가볍게(???) 20승만 하자꾸나~~

오늘 한화 대 SK전 하이라이트


오늘 한화 대 SK전 풀영상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1/09/17 22:44
수정 아이콘
헤헤, 저도 이거 올려볼까 하고 자료좀 찾아보려다가 술마시고 머리가 띵해서 포기했는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동우느님께서는 오늘4안타 경기(홈런포함)을 기록하며 든든한 류현진 도우미가 되셨네요
11/09/17 22:45
수정 아이콘
좀 힘들겠지만 15이닝 정도 남은 규정이닝도 채워 줬으면 좋겠네요.
평자책도 더 낮춰서 3.2만 맞춰 보자!
지니쏠
11/09/17 22:45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한화가 그래도 sk잡아줘서 다행이에요. ㅠㅠ 구속은 어느정도까지 나왔나요?
그래도살어
11/09/17 22:47
수정 아이콘
커리어 로우가 10승 이라니 덜덜덜...
코뿔소러쉬
11/09/17 22:47
수정 아이콘
이강철 선수의 10년 연속 두자리 승수는 불멸의 기록이네요. 이강철 선수 참 좋아하지만 루헨진 선수가 그 기록을 깨줘도 싫지 않을것 같습니다. ^^

그리고 앞으로 KBO에서 20승 투수가 나올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올해 윤석민 선수가 20승 할 찬스였는데 기아 야수진의 폭풍 부상으로...예전에는 심심치 않게 20승 투수가 나왔는데 요새는 왜 이렇게 보기 힘든가요? 뭔가 리그 진행방식이 바뀐건지;
면역결핍
11/09/17 22:48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부상 후유증이 깊지 않았으면 합니다. 한화뿐 아니라 야구인의 보물이니까요. 멘탈도 훌륭하고.
롯팬이 보기에 주형광 염종석처럼 혹사 후유증이 안나왔으면 하네요.
11/09/17 22:57
수정 아이콘
확실히... 2010 류현진이 다시 봐도 신급이었긴 하네요...
올해 윤석민이 164이닝 45자책으로 트리플 크라운 하네 마네 하는데... 192이닝 39자책....
더불어 2010 김광현도 찾아보니 193이닝 51자책 거참 둘다 대단했었네요
11/09/18 02:19
수정 아이콘
직관을 다녀온게 자랑입니다. 으흐흐흐흐흐 내용보면서 볼이 많아서 제구에 대해 불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위기때는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역시 헨진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807 [일반] 위대한 탄생 보시나요? [41] higher templar8586 11/09/19 8586 0
31806 [일반] 전차열전 (8) 6호전차 티거 [29] SperoSpera8026 11/09/19 8026 2
31804 [일반] 그 때 그 날 - 과거 (2) 대리청정, 비극의 시작 [19] 눈시BB7081 11/09/19 7081 2
31803 [일반] [슈스케] 예리밴드 관련 원본 영상 공개 [+녹취록 추가, 헤이즈의 글 추가.] [164] mangyg15617 11/09/19 15617 0
31802 [일반] Good-Bye, My Captain [13] 부평의K6683 11/09/18 6683 2
31800 [일반] 저는 모히입니다 [86] dasolblue11179 11/09/18 11179 14
31798 [일반] 슈스케 난리났네요. 일부스포 함유 [272] To Be A Psychologist15584 11/09/18 15584 0
31797 [일반] 이번주 나가수는 1차 경연부터 퀄리티가 끝내주는군요. [29] 삭제됨7926 11/09/18 7926 0
31796 [일반] [영상] 이승만 대통령은 독재자인가 국부인가? [68] 파벨네드베드6064 11/09/18 6064 0
31795 [일반] 코에이가 뭔 바람이 불었죠? [63] swordfish9892 11/09/18 9892 0
31793 [일반] 슈퍼스타 k의 타미가 활동하는 밴드! [3] 유재석과면상6232 11/09/18 6232 0
31792 [일반] 요즘 라면은 왜 예전같은 맛이 나오지 않는가 & 라면 맛있게 끓이는 팁. [24] 凡人7751 11/09/18 7751 5
31791 [일반] [축구] 나는 지네딘 지단(Zinedine Zidane)이다.. [27] k`6378 11/09/18 6378 0
31790 [일반] (속보)토마토·제일 등 7개 저축은행 영업정지 [45] 제크9605 11/09/18 9605 0
31789 [일반] [리버풀] 리버풀을 떠난 선수들 2-슬픈 혹은 기분 나쁜 이별 [9] 아우구스투스5607 11/09/18 5607 0
31788 [일반] 동물 농장 '황구 학대 사건'에 자작극 의혹이 제기되었네요. [7] mangyg8112 11/09/18 8112 0
31787 [일반] 그 때 그 날 - 미래 (1) 팔자흉언, 최후의 승자 [8] 눈시BB6968 11/09/18 6968 5
31785 [일반] 호남 몰표에 대한 생각 [43] Crescent7850 11/09/18 7850 0
31784 [일반] [그것이 알고싶다]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37] To Be A Psychologist14181 11/09/18 14181 0
31783 [일반] 무릎팍도사 결국 폐지 [42] Lovepool13870 11/09/17 13870 0
31782 [일반] SK야구단 난 진심으로 너네가 부끄럽다. [61] Monring8406 11/09/17 8406 0
31781 [일반] [야구] 류현진, 6년연속 두자릿수 승수 달성!!! [12] 멀면 벙커링5411 11/09/17 5411 0
31780 [일반] 지역비하 표현의 대중화 혹은 명문화 [350] 드라고나11507 11/09/17 115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