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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6 21:42
아무리 생각해도 은퇴는 성급했던거 같습니다;; 본인도 물론 엄청 괴롭고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이겠지만..
몇년씩 해오던 각 방송사의 간판 프로그램이 존폐위기에 처하니 안타깝네요
11/09/16 21:43
강호동씨가 돌아오는데로 다시 하지 않을까 싶어서 완전한 폐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수요일에 유일하게 밤에 볼 만한
프로그램인데 당분간이든 사라진다는 게 아쉽네요. 라디오스타가 재밌긴 하지만 15분~20분 방송에 특화된 스타일이기 때문에 단독 방송은 절대로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유난히 짧은 호흡과 기승전결이 명확치 않은 점이 라스의 장점인데 그걸 버릴 수는 없으니 새 코너 만들겠네요. 라고 쓰고 기사 읽으니 이미 새 코너 나온다고 했군요. 라디오스타 분량도 소폭 늘어나니 라스 매니아분들은 환영하겠네요. 근데 5분 10분 늘어나는 게 별 게 아닌 것 같지만 분명히 재미는 예전보다 떨어질 것 같네요.
11/09/16 22:02
라스는 사실 시간이 짧기 때문에 그만큼 편집에 공을 쏟을 수 있는 거라... 그래서 그만한 CG가 나왔다고 생각하면 시간늘리면 안될 방송이긴 하죠. 라스 앞방송이 과연 무르팍 만한 프로그램이 나올 수 있을까 싶은 점도 있으니... 라스의 앞날이 참 불투명해졌네요.
11/09/16 23:31
라디오스타를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개인적으로 시간 늘리는 건 반대입니다. 그만큼 짧게 치고 가는게 라스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주병진씨가 다른 포맷으로 토크쇼를 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1/09/17 00:36
지난주였는지 추석 연휴였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주병진씨가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토크하던 장면을 베스트 였는지 그런식으로 보여줬는데,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기존의 무릎팍과는 다른 주병진식의 정통 시사 토크쇼가 자리를 잡기 위한 간보기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더라구요. 무릎팍도사에 나온 다른 게스트들도 많을텐데 왜 하필, 이 시기에 , 이 타이밍에라는 생각이 재방송을 보면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11/09/17 12:29
여론을 방패삼아 치졸한 잠정 은퇴한 강호동씨의 책임이죠. 관련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자기만을 위한 세상을 살거면 방송 안나왔으면 합니다.
먹고 사는데 지장없으니까 시청자 관심 없어도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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