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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9/16 16:25:10
Name Rush본좌
Subject [일반] [농구] 남자아시아농구선수권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런던 올림픽 출전권 1장이 달려있는 남자아시아농구선수권 대회가 어제 개막했습니다. 허재 감독은 2009년 수모를 떠올리며 바득바득 이를 갈고 있는상황입니다.
어제 말레이시아를 40점차로 대파 했습니다.
하지만 허재 감독은 중국측의 불합리한 대우에 화가 날대로 난 상태 입니다.
경기가 끝난후에 훈련시간을 배정하고 앉아있으니... 부랴부랴 근처 실내코트를 섭외했지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중국 텃세가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번대회는 특히 sbs espn에서 독점 생중계를 해주니 더욱 보기가 수월할 전망입니다. 농구 개막을 한달여 앞둔 이 시점에 남자농구대표팀이 좋은 성과를 낸다면 11-12시즌 농구도 성황리에 개막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되는데요. 이번 국가대표에 임하는 김주성선수의 각오는 사뭇 남다릅니다. 2002년 월드컵의 황선홍선수를 떠올리시면 좋을듯 싶은데 각오가 정말 대단 합니다.
이번 국가대표선수들은 근 몇년안에 가장 베스트 멤버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만 방성윤선수와 김승현선수가 없는것이 아쉬움으로 작용하지만 방성윤선수의 공백은 귀화선수인 문태종선수가 잘 메꿔주리가 믿고요 비록 울산 모비스 팬이지만 아직 김승현선수가 더 낫다고 보는 입장에서 양동근선수 특유의 성실함과 체력으로 상대를 압박하고 공백을 잘 메꿔 주리라 생각합니다.

pgr여러분들도 이번기회에 다시한번 농구랑 친해지시면서 국가대표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간만에 자게에 농구 부활글을 올린 Rush본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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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h본좌
11/09/16 16:26
수정 아이콘
아 추가적으로 오늘 오후 4시 30분에 저번 2009년에서의 앙숙 레바논과 경기가 있으니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m]
강가딘
11/09/16 16:41
수정 아이콘
지금 보고 있습니다. [m]
Rush본좌
11/09/16 16:47
수정 아이콘
피지알엔 농구팬들은 없나보군요 ㅠㅠㅠ [m]
Go_TheMarine
11/09/16 16:50
수정 아이콘
아.....김승현선수.....
언제 복귀하나요...쩝....
Over The Horizon
11/09/16 16:56
수정 아이콘
레바논 높긴 높네요.
민기(FABS)
11/09/16 16:58
수정 아이콘
보고있습니다~! 역시 레바논이 잘하긴 하네요~ 하승진 선수를 이런저런 이유로 시간 제한을 두고 쓰는 듯 한데 박빙입니다~
11/09/16 17:01
수정 아이콘
뭐랄까....다시 풀리긴 했지만 용병에 제한이 생기고 김승현 선수가 사라지(?)면서 자연스레 관심이 줄어들었네요.
나름 농구대잔치 때부터 경기장도 제법 많이 찾아가고 그랬었는데 말이죠...

10분 4쿼터는 좀 짧은 느낌이 많이 들어요. 예전 농구대잔치때는 한 번 표를 사서 들어가면 여자농구까지 세네 시합은
볼 수 있어서 20분 전후반이 짧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지금은 경기시간 대비 입장료가 너무 비싸다는 느낌이 -_-;;;
그나마 화려한 플레이 보는거에 맛을 들이고 있었는데, 용병들과 김승현 선수가 사라지고 조직력과 수비가 강조되는
농구를 보다 보니 -_-;;;;

중동세가 워낙 강하다고 알고 있는데, 힘내 줬으면 좋겠네요. 한 장 있는 티켓을 따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겠지만
Over The Horizon
11/09/16 17:08
수정 아이콘
요새 국내 농구가 질적으로는 보기 좋은 게 많긴 하지만 화려한 맛이 떨어졌긴 했죠.
확실한 PG와 슈터가 부족하니...

그나저나 요새 국제대회 보면 반칙 너무 안 부네요. 중국 텃세에 매번 거친 경기 ㅠㅠ
11/09/16 17:24
수정 아이콘
김승현 선수 매장에 팬무시하고 연고지 이전까지...진짜 오리온스는 답이 없습니다. 가드진은 약하지만 포워드 쪽은 역대최강이니 기대됩니다. 방난사 선수 없는게 전 더 긍정적으로 보는데 어찌될지..슛터가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m]
Over The Horizon
11/09/16 17:33
수정 아이콘
허재 감독 용병술이 역시 좋네요.

투 가드 수비력으로 분위기가 그냥~
Rush본좌
11/09/16 18:00
수정 아이콘
4쿼터 중반인데 14점차 리드로 앞서고 있네요.
lotte_giants
11/09/16 18:07
수정 아이콘
이제 가비지타임이군요. 일단 대회 출발은 상쾌합니다.
11/09/16 18:10
수정 아이콘
KBL은 속공찬스 무조건 반칙으로 끊어먹던게 특히 심하던 지난시즌인가 지지난 시즌인가 부터 정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진작에 처음부터 인텐셔널로 자유투 2개에 공격권 줬어야 하는데..
그리고 최근 추세가 뭐랄까 팀웍 위주의 플레이를 하다보니 한두명이 돋보이기가 쉽지 않아요.
스타가 없어서 그런건지, 그런 스타일 때문에 스타가 안나오는건지 모르겠지만,
매년 꾸준히 보고는 있는데 재미가 없는건 사실입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대회 맴버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꼭 올림픽 행 티켓 따주세요!!
참소주
11/09/16 21:30
수정 아이콘
아.. ㅠ 티비가 없는데.. 컴퓨터로 보려면 아프리카 밖에 없나요?
데보라
11/09/16 23:16
수정 아이콘
중계를 해주었군요!

겨울농구 기다리고 있는 팬중에 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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