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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7 10:59
30주년 레전드 선정되셨을때 기념촬영을 하셨는지 안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렇게 한달만에 가시다니...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7 11:00
어린시절 야구부에 몸 담으면서 장효조형님의 아마츄어시절부터 열렬한 팬이었는데 이렇게 가셨군요.
우리나라 야구계의 레전드라는 칭호가 조금도 아깝지 않은 대선수셨습니다. 고인 명복을 빕니다.
11/09/07 11:02
네이버에 기사가 떴군요.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055882 위암이셨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7 11:03
한달전 지병 관련 인터뷰봤을때...왠지 병이 깊은게 아닌가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가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7 11:26
제가 원체 슬러거보다는 공을 마추는 재주가 뛰어난 타자를 좋아하는 지라 우리나라 프로야구 타자 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장효조선수였는데 그도 이제는 고인이 되셨군요.....당신은 갔지만 당신이 남긴 통산타율 331로 통산타율1위라는 기록은 아마도 우리나라 프로야구가 지속되는 한 절대 경신하기 어려운 기록이라 단언합니다........(솔직히 개인적으로 김현수 선수가 깨주길 바라고는 있습니다만....;;)
오늘따라 유난히 장효조 선수가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아주 완벽한 타격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2할8푼에서 2할9푼은 가능하다.하지만 단순히 그거만 있다면 3할은 어림도 없다." 역시 어떤 분야에서 건 천재기질이 있는 자는 하늘도 시기하나 봅니다...이제 50대 중반이신데 벌써 가시다니...안타깝습니다...편히 쉬시길 바랍니다...Good-Bye...
11/09/07 11:4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후배들이 타격달인 장효조 선수를 추모하는 가장 큰 방법은 그 기록을 깨는 것이겠죠. 꼭 후배들이 기록을 깨주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7 12:23
1. 단일시즌 타율 순위 : 3위(.387), 4위(.373), 6위(.369) ... (1위는 백인천, 2위는 이종범)
2. 통산 3,000타석 이상을 나선 역대 99명의 타자 중 통산 타율 3할2푼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타자 (장효조 .331 양준혁 .317, 김동주 .313) 3. 통산 4차례 타격왕 (양준혁과 공동 1위지만 시즌 대비 수상횟수로는 양준혁을 앞섬) 4. 통산 10시즌 동안 8차례 3할 5. 통산 타격 5위 이내 7번, 10위 이내 8번 6. 1983년 데뷰하자마자 .369로 타격왕 차지. 덤으로 최다안타 1위, 장타율 1위 볼넷 1위 홈런 3위 타점 3위. 7. 1983년 신인왕은 박종훈(현 LG감독. 타율 .312)에게 넘어감 (사유는 너무 신인 같지 않아서... 라는데 크보 전설 중 하나) 8. 1983년 MVP는 이만수(홈런 1위, 타점 1위) 차지. 참고로 장효조 RC(득점생산력) 92.23 / 이만수 RC 69.56 9. 1991년(당시 36세-_-;) 1리 차이로 5번째 타격왕을 놓침 : 장효조 .347, 이정훈(빙그레) .348 (당시 빙그레 감독 김영덕이 시즌 막판 승부를 피함) 10. 역대 유일한 타격왕 3연패 (1985~1987). 유일한 타격왕 2연패 이정훈 1991~1992. 11. 1984년에 부진으로 겨우(?) 타율 .324를 기록하며 타격 4위 (이 때 만약 타격왕을 차지했다면 타격왕 5연패 달성) 12. 역대 리그 평균 타율보다 1할 이상이 높은 타격왕은 5번 나옴. 그 중 3번 기록. 13. 통산 6차례 출루율 1위 (양준혁 3회, 한대화, 장성호, 김기태 2회) 14. 역대 유일한 출루율 1위 5연패 달성 (2연패에 성공한 선수도 한대화가 유일) 15. 통산 10시즌 중 8시즌에서 출루율 3위 이내 16. 1991년에 .347 기록. 당시 36세. 17. 통산 RC/27(타선을 전부 해당선수로 채웠을 경우 그 타자가 생산해 낼 수 있는 순수 득점력)가 7.66으로 역대 3위. 1위는 이승엽(8.90), 2위는 양준혁(8.05) ... 정리하다보니 김현수에게 붙어 있는 별명이 너무 과분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_-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자료 : 김형준칼럼 등 발췌
11/09/07 15:0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전드 한 명이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나네요. 선수로서 최고의 위치에 있었던 만큼 후배들을 가르치면서 지도자로서도 최고의 위치에 올랐어야했는데... 한창 지도자로 활약하시다가... 이렇게 떠나시다니 더 안타깝네요. 하늘에서도... 멋진 타격으로 많은 팬을 끌어모으시길...
11/09/07 15:12
라이온즈 키드로써 고 장효조 감독님은 제게 1등인 선수였습니다. 게임에서 매 타석마다 굉장한 집중력을 보였고, 그런 모습들에서 저분의 열정과 성실함에 매료 되었고... 더군다나 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좋은 성적......... 장효조, 김시진, 강기웅,박충식, 양준혁....... 제게 가장 라이온즈 키드로써 자랑스러운 이름들인데...... 부디 좋은곳에 가시고 고인께서 남기신 많은 업적들이 향후 우리나라 야구에 길이 길이 좋은 주춧돌로 남아 있을겁니다.
11/09/07 23:13
10년동안 친 병살타가 고작 31개입니다.
3050타수 중 병살타가 31개라니...저는 이 기록이 제일 놀랍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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