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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9/06 14:27:34
Name k`
Subject [일반]  미국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를 소개합니다..



Mariah Carey - America The Beautiful (Live at NBA Finals, 1990)





1990년 7월 4일에 열린 NBA Finals [디트로이트 vs 포틀랜드]의 경기 마지막 날..

NBA 플레이오프의 오프닝은 당대 최고의 가수들만이 설 수 있는 꿈의 무대입니다..

하지만 이날 NBA 측에서 정한 오프닝의 주인공은 데뷔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신인,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언론과 농구팬들은 모두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이에 NBA 측은 "야유와 불상사를 대비해 입장 후 바로 노래를 부르게 하겠다"고 하였고

경기 당일, 관중들에게 그녀가 소개됩니다..

격려와 야유를 함게 보내는 관중들.. 하지만 그녀는 동요되지 않고 노래를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장기인 4옥타브 파#의 돌고래 보이스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경기장 안의 모든 사람들은 기립박수를 치게 됩니다..


이후 그녀는 자신의 데뷔곡 'VISION OF LOVE' 를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렸고

매년마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고의 디바로 성장하게 됩니다..


자, 그럼 그녀의 주옥같은 노래들을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

히트곡이 워낙 많아서 다 올리지는 못 하고 제가 개인적으로 선별해서 올려봤습니다..






Mariah Carey - Vision of Love (Live at Grammy, 1991)









Mariah Carey - Someday (Thanksgiving Concert, 1993)









Mariah Carey - Love Takes Time (Thanksgiving Concert, 1993)









Mariah Carey - Emotions (M/V)






Mariah Carey - Emotions (Thanksgiving Concert, 1993)









Mariah Carey - Without You (Live)









Mariah Carey - I'll Be There (Live)  - 볼륨 업!









Mariah Carey - Fantasy (M/V)









Mariah Carey - Always Be My Baby (M/V)









Mariah Carey & Boys II Men - One Sweet Day (Live 1996)









Mariah Carey- Looking In




제가 아주 좋아하는 곡입니다..







Mariah Carey - My All




이것 역시..




Mariah Carey - My All (Live at Pavarotti & Friends 1999)









Mariah Carey & Whitney Houston - When You Believe (M/V)







Mariah Carey & Whitney Houston - When You Believe (Live at Adacemy Awards, 1999)









Mariah Carey - Honey (M/V)









Mariah Carey - I Want To Know What Love Is (M/V) - 원곡 : Foreigner









Mariah Carey - We Belong Together (M/V)






Mariah Carey We Belong Together (Live At The MTV Movie Awards)









Mariah Carey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M/V)









Mariah Carey & Luther Vandross - Endless Love (Live)









Mariah Carey - Hero (Michael Jordan's Last NBA ALL-STAR)







Mariah Carey & Luciano Pavarotti - Hero (Live)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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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11/09/06 14:35
수정 아이콘
정성들인 글 잘 봤습니다. 추천~!!

하지만 과연 머라이어 캐리를 소개할 필요가 있는 가수인가 의문이 들기도 하네요. ^^;

마이클 조던 은퇴식때 부른 Hero가 참 인상적이었죠.
11/09/06 14:51
수정 아이콘
초반엔 참 좋아했었는데... 결혼 이후던가 이혼 이후던가 부터 안듣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캐롤곡을 찾아서 듣고 있답니다. 라스트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평생 갈듯...
매콤한맛
11/09/06 14:52
수정 아이콘
스케치북에서 립싱크만 안했다면 끝까지 호감으로 남았을텐데... 참 아쉽네요 왜 그랬지..
11/09/06 15:01
수정 아이콘
윽... 조만간 포스팅 하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선점당했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팝 가수 입니다. 이미 레전드라고 봐도 무방한.... 하지만 그에 걸맞게 안티도 엄청 많더라구요...
데뷔때 그래미상을 받은 이후 we belong together로 그래미상을 차지하기전 까지는 그래미와는 지독히도 인연이 없기도 했구요.
현재 비틀즈에 이어 두번째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많이 차지한 가수죠.(엘비스와 공동 2위)
지금은 침체기이지만, 왕년엔 어마어마 했죠.
데뷔 앨범과 두번째 앨범 노래들은 들어보면 도저히 사람이 부를 수 있는 노래라곤 단 한곡도 없습니다. 황당함 그 자체 였죠 크크
리즈시절엔 미모 또한 후덜덜이었던....(always be my baby뮤비는 지금 봐도 가슴이 설레입니다;;)
11/09/06 15:03
수정 아이콘
이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레전드.....
전성기때는 정말 후덜덜했죠
Darwin4078
11/09/06 15:16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시절 저의 여신님.. 머라이어 누나..ㅠㅠ
땡스기빙 콘서트 영상을 대체 몇번을 봤는지 모르겠네요.

머라이어 캐리 미모의 결정판은 루서반데라스와 듀엣으로 부른 endless love때가 아닐까 해요.
11/09/06 15:21
수정 아이콘
전성기가 참 짧았던 가수였던거 같아요.
하지만 전성기의 포스는 역대 모든 디바의 이름을 거론케 할정도로 어마무시했죠.
샤르미에티미
11/09/06 15:34
수정 아이콘
첫 번째 영상 대박이네요...전 저렇게 실력으로 한순간에 야유를 환호로 바꾸는 게 참 전율이더라고요.
부평의K
11/09/06 15:47
수정 아이콘
최고는 역시 휘트니 휴스턴과 함께 부른 When You Believe라고 생각... 당대최강의 디바들의 듀엣곡이라는것 만으로도...
응큼한늑대
11/09/06 16:46
수정 아이콘
정말 잘 봤습니다.
1993년 Love Takes Time를 부른 콘서트가 평소 제가 가지고 있던 가장 이상적인 공연모습이었죠.
사실 저정도 음향에 무대에 가수와 가까운 관중들을 나가수에서 기대했었는데.....;;;;;
아무튼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두고두고 여기와서 봐야겠네요. ^^
레지엔
11/09/06 17:03
수정 아이콘
참 인기가 후덜덜했던 가수죠. 그래도 저는 여전히 '휘트니가 노래 더 잘해!' 파입니다 하하(..)
비내리는숲
11/09/06 17:05
수정 아이콘
제 생애 가장 처음 산 음반이 Music Box였죠. Daydream은 정말 너무 좋아서 밤마다 들으면서 잤습니다. 근데 너무 좋아서 들으면서 잠을 못잤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면서도 밤마다 틀어놓고 잤습니다. 할머니한테 혼나기도 많이 혼났었네요. 밤마다 틀어놓고 잔다고.
11/09/06 17:59
수정 아이콘
재미로 하이노트 모음 영상 올리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크크 [m]
11/09/06 18:38
수정 아이콘
미친 실력... ;
땅콩만두
11/09/06 21:15
수정 아이콘
Emotions 같은 곡을 웃으면서 라이브로 소화할수 있는 능력이란 참..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실 수 없나요.
11/09/07 00:11
수정 아이콘
Emotions 마지막 돌고래 소리는 언제 들어도 전율이네요;
그런데 저런걸 라이브에 웃으면서 하네요;
아름다운달
11/09/07 11:55
수정 아이콘
전 vision of love..이데뷔앨범이 아마 테잎으로 들었으면 정말 한 세개는 늘어졌을 정도로 좋더라구요.
9.11 관련 무대에서 부른 hero는 정말 잊을 수 없네요. 휘트니휴스턴도 참 좋아했지만 이분의 음색도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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